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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합니다. *
처음 물결속에서라는 제목만 봐서는.. 물결속에서 일어나는 그냥 바다에서 일어나는 간단한 이야기겠구나 했습니다. 차근 차근 읽어가다보니 마음이 편안해지는 게 느껴지더라구요~ 보통 책을 읽으면 바로 다시 한번 읽는 경우는 없었는데 이 책은 한 번 읽고나서 다시 한번 차근 차근 읽었어요.
신나게 물속을 헤엄쳐 가던 소년이 물 위에 둥둥 튜브를 타고 떠있는 소년을 만나죠.. "안녕" 서로 인사를 나누고
튜브를 타고 있는 아이를 본 수영하던 소년이 묻죠.. "튜브 타기에는 너무 큰거 아니야?" 라고요.. 수영을 못한다는 소년...둥둥 떠있기만 할꺼라는 소년 그리고 같이 놀고 싶었는데.. 수영을 못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수영하던 소년은 되돌아 가버리죠..
되돌아가는 소년의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소년의 모습이 어쩌면 저리 안타까워보이는지.... 어떻게 친구가 되었는지. 책을 끝까지 보시면 감동이 밀려오실껍니다~
이책은.. 서로의 다른 모습을 인정하고 이해하고 서로를 받아들이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그 과정에서 난 너랑 달라! 라면서 외면하는게 아니라 그 사람이 처한 환경을 이해하고 인정해주는 과정도 보여지죠
친구 사귀기를 두려워하는 아이라면.. 남들과 다른 환경에 쳐해 있다면 이책을 한번 읽어보시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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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로 놀러간 아이는 물 위에서 다른 아이를 만났어요. 하지만 그 아이는 놀아주지 않고 가버렸어요.
그래서 바다를 친구 삼기로 합니다. 물고기가 되어 바닷속으로 들어간 세상은 아이를 훌쩍 성장시켰습니다......
엄마에게도 말하지 않은 비밀이 생겼습니다.
쪽빛바다 그림이 인상 깊었던 이 그림책, <물결 속에서>.
덩달아 따뜻하게 위로 받았던 시간이였습니다. 좋아하는 작가의 친근한 그림체로 바다와 소년의 비밀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 페이지들 중 하나를 그려보며 힐링 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모두 함께 쪽빛 바다 모험을 떠나봐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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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다양한 친구를 곁에 두고 싶다. 나와 공통의 관심사에 끌리는 친구도 필요하고 나와는 전혀 다른 성향의 친구를 만나는 것도 흥미롭다.
우리가 친구를 사귄다는 것은 그 사람과 함께 한 경험이 중요한 역할을 할 때가 많다. 나와 잘 맞을 것 같아 다가가 보면 전혀 어울리지 않을 때도 있고 나와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았는데 의외로 통하는 면이 있는 경우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방과 함께 하는 시간은 친구가 되기 위해 꼭 필요한 시간이라는 생각한다.
앞뒤 표지 가득히 넘실대는 파도 위에 떠 있는 두 소년의 모습이 담긴 책 <물결 속에서>에는 뭔가 숨은 얘기가 많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바다 한가운데에서 튜브를 타고 떠 있는 마르틴을 향해 거침없이 뛰어 들어가는 또 금발 머리 아이. 모래밭에서 놀자는 친구의 제안마저 거절하니 말이다. 하는 수 없이 다가갔던 친구는 인사를 남기고 다시 해변가로 돌아간다.
그리고 바다 위에 혼자 남은 마르틴은 바닷속으로 쑤욱 혼자만의 여행을 떠난다. 물고기로 변신해 바닷속에 가라앉은 난파선으로 들어가 보물상자를 발견하고 엄마를 위한 선물을 가져 온다.
그 순간 일어난 반전! 모래밭에서 깜빡 잠이 든 엄마는 놀라 급하게 바닷속으로 들어가고 튜브만 남겨진 자리에서 마르틴을 애타게 부르던 그 때, 거친 호흡을 뱉으며 마르틴이 고개를 내민다. 마르틴은 엄마에게 보물상자에서 가져 온 목걸이를 전해주고, 엄마는 마르틴을 안고 물 밖으로 나오는데... 그리고 그것을 지켜보는 금발 머리 아이는 파라솔 밑에 놓여진 휠체어를 보게 된다.
이상하다고만 생각했던 마르틴의 상황을 비로소 이해하게 된 금발 머리 아이는 마르틴에게 다가가 사과하고 함께 놀며 친구가 된다. 서로의 상황과 모습이 달라도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을 준비가 된 마르틴과 금발 머리 아이는 친구가 되기에 충분했다. 금발 머리 친구는 자신의 오해에 대해 사과했을 것이고 마르틴은 자신이 여행한 바닷속 난파선 얘기를 들려주지 않았을까
나와 다르다고 구분 짓고 경계를 세우는 것이 아니라 그 입장을 헤아리고 그 마음을 나누기 위해 먼저 다가갈 수 있는 게 바로 친구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해 주는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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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결속에서 시원한 바닷가에 뛰어드는 아이. 투브를 타고 둥둥 떠다니는 아이. 서로 인사를 하고 같이 놀기를 원했지만 바다위에 떠있겠다는 아이. 아이는 이내 실망한 표정이 됐다. 아이에게 왜 표정이 바뀌었을까? 친구가 가니 눈썹이 내려왔네… 하니 나는 그렇게 안보이는데. 그냥 이친구는 바다가 좋아서 튜브를 타고 싶었을 뿐일꺼라며 ^^ 아 그렇구나. 나의 생각을 아이에게 주입하려한건 아닌지 반성하게 된다 ㅎㅎ 글밥은 많지 않지만 그림으로 모두 설명이 되고 이해가 가는 그림책. 마르틴이 왜 물위에 떠있고 싶어했는지 모래놀이를 같이 하자고 한 친구를 그냥 보낼 수 밖에 없었는지.. 두 친구는 다르지만 가까이 가는 방법을 알게되고 서로 친구가 된다. 마지막에 두 친구는 무슨이야기를 나누었을까 했더니 아마도 모래놀이를 같이 하지 않았을까?! 라고 대답하는 아이^^ 잔잔한 그림이 주는 큰 감동. #물결속에서 #봄의정원출판사 #정원그림책 #서평단리뷰 #메리첼마르티 #사비에르살로모 #최문영 #그림책추천 #북스타그램 #친구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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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와 '동정'의 차이는 뭘까요? 여러 답이 있을수 있겠지만, 저는 당분간 '가능성에 대한 믿음'이라고 답할거 같네요. 왜냐고요? 오늘, 이 멋진 책을 본 후니까요. ㆍ 한 아이가 시원스런 바다 앞에 서있습니다. 아이는 바다로 풍덩 뛰어들고, 곧 튜브에 타고 있는 마르틴과 마주합니다. 둘은 반갑게 인사를 나누지만, 마르틴은 물 밖에서 놀자는 아이의 제안을 곤혹스러워 하네요. 아이가 물 밖으로 나간 후, 마르틴은 용기를 내 잠수를 시도합니다. 안전한 튜브를 벗어나 물결 속으로 들어가는 마르틴에게 어떤 일이 생길까요? ㆍ 많은 분들이 이미 짐작 하셨겠지만 마르틴은 몸이 좀 불편합니다. 그런데 이 책, 그 불편함을 다루고 풀어가는 시선에 구김살이 없네요!!! 일상이든 예술 작품이든, '장애'는 '배려'라는 키워드와 자주 등장합니다. '배려'라는 키워드는 참 예민해서 조금만 중심을 잘못 잡아도 '동정', '불가능', '선입견' 같은 말들로 변질되지요. 제 생각엔 한쪽이 다른 한쪽을 대상화할 때 생기는 부작용 아닐까 싶습니다. 어찌됐든 이 책에선 '배려'라는 키워드 대신 '도전', '용기', '가능성' 같은 키워드가 보입니다. 사람들은 원래 다 다르니 수선피울 것도 없다는 듯 쿨하게 '다름'을 지나치고, 두 아이의 만남을 통한 성장과 섞임을 보여줍니다. 책을 다 본 뒷맛이 유독 깔끔하고 상쾌하게 느껴지는 이유겠지요. 무엇보다 빛을 만나기 위해 깊은 어둠 속으로 뛰어든 마르틴이, 정말 정말 아름다웠던 책입니다. ㆍ #물결속에서 #여름그림책 #장애 #공감 #봄의정원출판사 #도전 #그림책소개 #책스타그램 #도서지원 #서평단 #비집고아트 ㆍ ...우리도 한 걸음 내디뎌 볼까요, 두근두근 어둠을 비집고. ㆍ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쓴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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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친구가 되는 데 필요한 조건이 있을까? 공통된 관심사가 있으면 빨리 친해지기는 한다. 그러나 때때로 우린 완전히 다른 성향의 사람에게 끌릴 때가 있다. 친구란 세상의 또다른 문을 열어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물결 속에 튜브를 탄 한 소년이 보인다. 많은 아이들이 모래밭에서 놀고 있는데 이 소년만 홀로 떨어져 있다. 소극적인 아이라 다가가지 못하는 것일까? 말 못할 사연이라도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 아이가 튜브를 탄 소년에게 다가가 말을 건넨다. 그러나 튜브를 탄 소년은 맘을 쉽게 열지 못한다. 혼자 놀기에 익숙한 아이들은 누군가의 관심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을 것이다. 책장을 넘기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엄마의 눈이 커짐과 동시에 심각한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는 직감 그리고 이어지는 장면. 설마……. 애초에 우린 모두 다른 사람이다. 외모가 됐든 성격이 됐든, 똑같은 사람은 하나도 없다. 마음을 나누는 일엔 다름이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먼저 마음의 문을 열 수만 있다면 누구라도 친구가 될 수 있다. 다름이 잘못된 게 아니고 틀린 것도 아니라는 것을 아이들에게 알려줄 수 있으면 좋겠다. 아니 부모가 먼저 따스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면 우리 아이들은 자연스레 배우게 될 것이다. 이런 메시지를 담은 그림책이 더 많이 나왔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이 있다. 자연스레 스며들 수 있도록. 시선을 데울 수 있도록. 마음의 온도를 높일 수 있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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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의 정원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쓴 글입니다.
코로나가 찾아온 세상 속에서는 그림책 속에서 봄꽃 구경을 가고, 푸른 잎을 바라봅니다. 그리고 시원한 바다를 만나며, 떠나가는 여름을 아쉬워하던 차에 이 책을 만났습니다. 눈이 시원해지는 푸른 빛과 튜브를 탄 귀여운 아이가 보여요. 쨍한 푸른 바다가 펼쳐지고 먼 곳에 자기와 비슷한 또래의 친구를 발견한 또다른 아이는 바로 바다로 뛰어 들어 그 아이에게로 향합니다. 마주친 눈, 두 아이는 활짝 웃으며 인사를 나눠요. 그리고 다가온 아이는 묻습니다. 왜 이렇게 큰 튜브를 타고 있는지, 수영을 못하는 것인지 그리고 모래밭으로 나가 놀자고해요.튜브를 탄 아이는 점점 시선을 아래로 떨구면서 그냥 여기 있겠다고 하고, 다가왔던 아이는 돌아갑니다. 잔잔하고 아름답게 느껴지던 바다색이 어쩐지 울적하게 느껴지는 순간 튜브 속 아이는 사라집니다. 그리고 그 아이를 애타게 찾는 엄마의 모습이 나오죠. 아이는 무사히 엄마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아이는 왜 물 속에 그대로 있고 싶어했을까요? 아이가 튜브 속을 빠져 나와 찾아간 곳은 어디일까요? 때로는 수면 위로 보이는 세상만이 전부는 아닙니다. 내가 모르는 세계를 나의 눈으로만 보고 쉽게 판단하지는 않았는지 생각해봅니다. 아이의 엄마가 보던 책 속 표지엔 "No'라는 문구가 유난히 크게 보여요. 하지만 뒤집어 보면 'ON'이 되지요. 친구가 되기 위해선 다른 이들이 말하는 세상에도 항상 'ON'으로 열려있어야하지 않을까요? 그들은 우리와 달라. 안되는건 안되지. 하고 눈도, 귀도, 마음도 닫기 전에 물결 속에 있는 세상을 상상해봐야겠다는 마음을 가져봅니다. 물결 속 세상 이야기를 듣기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옮겨야겠다는 생각과 함께요. 놓치기 싫은 이번 여름에 아름다운 책을 만나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작가님의 다른 작품들도 한국에 많이 소개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