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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별 고학년 동화 _ 나라를 구하러 나선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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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별 고학년 동화 2번째 책이 나왔네요.바로 < 나라를 구하러 나선 아이들 >이랍니다.처음에는 무슨 위인이 나오는 이야기인가??우리가 아는 위인 중 누구일까? 궁금증이 생긴 책이였어요.근데 우리가 알만한 위인이 나오는 책은 아니였고 일본이 우리나라를 노리던 1900년대 초에 있었던 이야기를 담고 있었어요. 이 책에는 여러명의 아이들이 나오는데요.주인공은 분이예요. 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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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별 고학년 동화 2번째 책이 나왔네요.

바로 < 나라를 구하러 나선 아이들 >이랍니다.

처음에는 무슨 위인이 나오는 이야기인가??

우리가 아는 위인 중 누구일까? 궁금증이 생긴 책이였어요.

근데 우리가 알만한 위인이 나오는 책은 아니였고 일본이 우리나라를 노리던 1900년대 초에 있었던 이야기를 담고 있었어요.



 

이 책에는 여러명의 아이들이 나오는데요.

주인공은 분이예요.

분이는 대구의 큰 시장에서 포목전을 운영하던 집안의 맏딸인데 일본인에게 포목전을 빼앗기고 집안 형편이 안 좋아졌지요.

거기다 어머니는 세상을 떠나고 어버지는 병이 나서 몸져 눕고

어린 2명의 동생들까지 책임져야 하는 가장이 된 아이랍니다.

한 집안의 가장이 된 분이는 시장에서 나물을 팔아서 네 식구의 생계를 근근이 이어 나가는 정도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죠~


 


 

 

그리고 강수, 명오, 산들, 먹쇠 네명의 아이들은

부모님을 잃고 모여 사는 아이들이죠~

비록 가난하고 집도 없지만 열심히 사는 아이들이랍니다.


시대의 배경이 1900년초인데 이때는 일본의 지배를 받고 있었던 때는 아니지만

일본이 조금씩 조금씩 우리나라를 집어 삼킬려고 하던 때였죠~

이때 우리나라가 일본에 많은 빚은 지게 되고 일본은 그런 우리나라를 빼앗을려고 했죠~




 



1907년 2월 대구에서 국채 보상 운동이 시작되었다고 해요.

< 나라를 구하러 나선 아이들 >은 이 국채 보상 운동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이때 남녀노소, 신분에 관계없이 나라빚을 갚고 일본인에게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국채 보상 운동에 참여했다고 하죠~

물론 이 책 속의 주인공들도 나라를 구하기 위해서 나섰죠~

나라를 사랑하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노력했던 그들.......

지금의 아이들은 겪어보지 못했던 그 시절이지만 이 책을 통해서 조금은 알아갈 수 있겠죠?


아이와 이 책을 읽고 나서 아이가 국채 보상 운동에 대해서 물어봤는데

저는 이와 비슷한 이야기로 IMF시절 금모으기 했던게 생각나더라구요.

정말 그때도 대단했었죠~ 집에 있는 금들을 다 모아서 부모님이 금모으기 행사에 참여했던 기억이 있거든요.


어쩌면 지금 코로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도 큰 어려움 앞에 서있을지 몰라요~

나라를 구하러 나선 아이들처럼 우리 아이들도 이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서 힘 모아서 코로나를 극복하길 바래봅니다.

q********s 2020.09.0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역사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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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은 나라에 대해 별 생각이 없는 것 같아요생각해보니 요즘 아이들이라고 그런 것 같진 않네요ㅎㅎㅎ저도 어렸을때는 나라보다 그냥 제 자신이 중요했고친구들하고 노는게 더 좋았고공부하느라 다른 생각을 할 사이가 없었네요커서 사회생활을 하면서 나라에 대해 생각을 할 겨를이 생겼고나라가 돌아가는 상황에 따라 저에게 영향이 생겼기 때문에더욱 관심이 생겼던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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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은 나라에 대해 별 생각이 없는 것 같아요

생각해보니 요즘 아이들이라고 그런 것 같진 않네요

ㅎㅎㅎ

저도 어렸을때는 나라보다 그냥 제 자신이 중요했고

친구들하고 노는게 더 좋았고

공부하느라 다른 생각을 할 사이가 없었네요


커서 사회생활을 하면서 나라에 대해 생각을 할 겨를이 생겼고

나라가 돌아가는 상황에 따라 저에게 영향이 생겼기 때문에

더욱 관심이 생겼던 것 같아요^^






나라를 구하러 나선 아이들은 1907년 국채 보상 운동을 하던 때의 이야기예요

책을 보지 않고는 알 수 없는 이야기

다른 곳에서는 들을 수 없는 이야기랍니다



아이가 4학년이 되었고

매번 재미있는 동화책이나 그림책을 읽을 시기는 점점 지나고 있어요

물론 그런 책이라도 많이 읽고 좋아하면 좋겠지만

너무 동화책만 봐도 걱정이 되고

다른 지식책이나 역사책을 봤음 하는 마음이 많이 든답니다

아이에게 다른 책도 읽어보라고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인데

스스로 재미있어서 즐겁게 읽어야 그 책이 본인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그런 점에서 나라를 구하러 나선 아이들 책이 참 괜찮은 것 같아요



재미있게 이야기로 쓰여있어서 술술 읽혀 부담없이 읽을 수 있어요


한번도 들어본 적 없는 국채보상운동

그냥 설명하려면 재미없고 어려운 이야기인데

재미있는 스토리로 풀어나가니

쉽고 재미있게 알 수 있답니다


저 또한 교과서에서만 봤던 들었던 

국채보상운동에 대해 재미있고 쉽게 읽을 수 있었어요

저희 아이 또래의 어린이들도 함께 했다고 하니 참 놀랐답니다





아이도 저도 재미있게 술술 읽었어요

읽고 함께 이야기도 나누고

다른 책도 함께 찾아보았어요


이야기책이지만 

뒷부분이나 중간에 사진자료나 기사정도 함께 실려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고학년이 읽는 책이라

그정도는 충분히 이해하고

알면 좋은 내용이기 때문이예요


이번 기회에 좋은 내용 읽고 알게 되어 참 뜻깊었던 시간이었답니다

YES마니아 : 로얄 d*******1 2020.09.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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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구하러 나선 아이들 / 마주별] 마주한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마음들!
"[나라를 구하러 나선 아이들 / 마주별] 마주한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마음들!" 내용보기
[나라를 구하러 나선 아이들]글 최은영 / 그림 홍선주마주별콩군이 집에서 온라인 수업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더욱 많아지면서 학습을 위한 도서가 아닌, 콩군이 즐겨 읽는 창작동화책을 많이 골라주고 있어요. 고학년이 되면서 동화책에 대한 관심이 적어질 줄 알았는데, 여전히 즐겁게 읽는 모습을 보면 한없이 어린 아이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그래도 즐거움만 남는 동화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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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구하러 나선 아이들]

글 최은영 / 그림 홍선주

마주별




콩군이 집에서 온라인 수업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더욱 많아지면서 학습을 위한 도서가 아닌, 

콩군이 즐겨 읽는 창작동화책을 많이 골라주고 있어요. 

고학년이 되면서 동화책에 대한 관심이 적어질 줄 알았는데, 

여전히 즐겁게 읽는 모습을 보면 한없이 어린 아이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그래도 즐거움만 남는 동화가 아닌, 조금이라도 학습에 도움이 되는 책을 권하고 싶은 것이 부모의 마음이잖아요? ^^;;


그래서 골라 본 오늘의 책은 바로 역사를 다루는 창작동화입니다. 







마주별출판사에서 출간되고 있는 「마주별 고학년 동화」 의 두 번째 이야기랍니다. 


[나라를 구하러 나선 아이들]


'최은영 작가님'의 신작이라 더욱 반가웠어요. 

최은영 작가님 책이라면 저도 콩군도 찾아 읽을 정도로 좋아하거든요. ^^

아이들 마음을 꿰뚫는 듯 재미있고 흥미로우면서도 생각의 깊이를 쌓아주는 최은영 작가님의 글이 매력적이라서요. 


그럼 [나라를 구하러 나선 아이들]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들려 주실지 함께 만나볼까요?






아파서 누워 계시는 아버지와 돌아가신 어머니를 대신해 가장 노릇을 하는 '분이'는 손발이 얼어붙을 것 같은 매서운 겨울에도 대구 서문 시장 장날에 한 켠에서 말린 시래기와 고사리를 팔고 있네요. 

팔리는 게 시원찮던 그 때, '분이'와 동갑내기인 '강수'가 분이를 돕기 위해 자청해 나서지만, 분이는 그 모습에 고마움은 커녕 마음이 불편해졌어요. 






대구 군내에서 대대로 포목전을 운영하던 중인 집안의 분이네는 걱정거리 없이 살았었죠. 

그리고 그 시절에 아버지 친구의 아들로 일곱 살 때부터 분이네 포목전에서 지내며 일을 돕던 강수였어요. 

그런데 분이네 아버지가 일본인에게 돈을 빌렸던 것을 구실로 포목전을 빼앗겨 버린 후로, 분이네서 더이상 지낼 수 없던 강수는 마을 외곽 움막 생활을 하게 되었답니다.


그렇게 움막 생활을 하며 먹을 것을 얻어 먹는 강수와 일행들을 분이는 멀리하고 싶었나봅니다.

그래서 막내 목이가 강수와 어울리는 것도 마음에 들지 않아 야단만 치거든요. 






하지만 그런 분이의 모습이 안타까웠던 강수는 분이가 돈을 벌 수 있게 도와주기도 해요. 

강수의 마음 씀씀이에 분이도 조금은 마음을 열게 되고요. 


그러던 어느 날 어릴 적부터 스스럼없이 지내 온 사이인 '선애'에게서 한 줄기 희망같은 이야기를 듣게 되요.

어른들이 담배를 끊어 그 돈을 의연금으로 모아, 일본에 진 빚을 갚기도 하는 '국채 보상 운동' 말이에요. 

만약 일본에 진 빚을 갚으면 일본 상인들이 돌아갈 것이고 그 이후에는 아버지의 점포를 돌려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품어 보는 '분이'!!  


과연 '분이'에게 '국채 보상 운동'은 어떤 의미로, 어떤 희망으로 다가왔을까요?

여러분도 이런 분이의 희망이 담겨 있을 [나라를 구하러 나선 아이들] 이야기의 마지막이 어떤지 궁금해지겠죠?






콩군은 이 책을 읽으면서 쓰여진 단어들이 역사서인 것처럼 낯설게 느껴지기도 했다네요.

하지만 매 페이지마다 단어 설명을 덧붙여 놓았기에 읽는 것이 어렵지는 않았다 하더군요. 

전 이렇게 옛말들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가 콩군에게 닿아서 좋았거든요. 




국채 보상 운동 - 아이들의 커다란 마음이 느껴지다 "



[나라를 구하러 나선 아이들] 책에서는 바로 1907년 대구에서 시작된 '국채 보상 운동'을 다루고 있어요. 

일제가 우리나라를 경제적으로 압박할 구실로, 철도 건설을 하면서 필요하지도 않은 일본 돈을 빌려주고 몇 배로 갚으라 한거죠. 

이에 대구의 김광제와 서상돈이 주축이 되어 일본에 진 나랏빚을 갚고 국권을 회복하자는 의미로 뜻을 모아 많은 남녀노소 많은 국민들이 의연금을 내며 참여한 운동이에요. 

어른들 뿐만 아니라 어린 아이들까지도 나랏빚을 갚는데 동참했으니, 그 의미가 정말 컸었답니다.



[나라를 구하러 나선 아이들]의 이야기가 콩군에게는 역사 속 이야기를 토대로 창작된 내용 정도였을 수 있지만, 

제게는 또 다른 의미로 이 주제가 반가웠어요. 


1997년 IMF 외환 위기를 직접 겪었었기에 90년 전의 '국채 보상 운동'의 연장선인 듯 느껴졌었거든요. 

매일 뉴스에서 접하던 '금모으기 운동'으로 대한민국의 하나된 힘을 직접 느꼈으니 이 이야기가 더욱 와닿았던 것 같아요. 


[나라를 구하러 나선 아이들]을 읽으면서 학창시절이던 그 때의 이야기를 콩군에게 해주었더니 좀 놀라워 하더라고요. 

역사 속에서 멀게만 느껴졌던 이야기가 엄마가 겪었던 일과 별반 다르지 않음을 알게된 콩군은 생각이 많아진 것 같더군요. 왠지 시간을 거슬러 현재진행형인 것 같다면서요.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마음을 모아 힘든 시간들을 견뎌낼 수 있었던 우리의 저력이 아름답게 느껴지지 않나요?


[나라를 구하러 나선 아이들] 에 등장하는, 마음이 아름다운 분이와 선애, 그리고 강수를 통해 더 많은 친구들이 그 때의 그 아이들의 마음을 온전히 헤아려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c******m 2020.09.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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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별] 나라를 구하러 나선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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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힘을 합쳐 슬기롭게 극복한 사람들이 바로 대한민국 국민이지요. 위기의 상황일수록 나라를 구하기 위해 더 큰 힘을 발휘한 자랑스러운 민족입니다. < 나라를 구하러 나선 아이들 >은 우리나라가 일본에게 경제권과 외교권을 모두 빼앗겨 궁핍한 생활을 하던 1907년, 일본에 진 나랏빚을 갚기 위해 온 국민이 하나 되었던 국채 보상 운동 이야기가 담겨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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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힘을 합쳐 슬기롭게 극복한 사람들이 바로 대한민국 국민이지요. 위기의 상황일수록 나라를 구하기 위해 더 큰 힘을 발휘한 자랑스러운 민족입니다. < 나라를 구하러 나선 아이들 >은 우리나라가 일본에게 경제권과 외교권을 모두 빼앗겨 궁핍한 생활을 하던 1907년, 일본에 진 나랏빚을 갚기 위해 온 국민이 하나 되었던 국채 보상 운동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주인공 분이는 대구의 큰 시장에서 포목전을 운영하시는 부모님과 동생 홍이, 목이와 화목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나라 경제가 어려워지자 물건 살 돈이 부족했던 분이 아버지는 일본 상인들에게 돈을 빌렸고, 터무니없이 비싼 이자를 요구하는 탓에 불어난 빚을 갚지 못해 점포를 빼앗겼습니다. 집안 형편이 나빠지자 방물장수 일을 하시던 어머니는 갑작스런 고열로 돌아가시게 되고, 공사장으로 일을 다니시던 아버지는 다쳐서 몸져눕게 되었죠. 그리하여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게 된 분이는 시장에서 나물을 팔아 근근이 살아갑니다. 그러다 포목전 시절, 분이 부모님께 보살핌을 받았던 강수의 도움으로 교방에서 바느질 일감을 얻어 품삯을 받게 되지요.



그러던 어느 날, 친하게 지내던 단짝 친구 선애로부터 국채 보상 운동에 대해 듣게 됩니다. 어른들이 담배를 끊어 일본에 진 나랏빚을 갚기 위해 나섰다는 이야기를요. 교방 바느질거리를 주시는 아주머니도 의연금을 내기 위해 따로 주머니를 만드셨고, 기생들이 집 한 채 값에 달하는 백 원을 의연금으로 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신분 제도가 있을 때로 치면 천민에 속했던 기생들이 나라를 구하겠다며 큰돈을 기부했다는 사실은 좀처럼 믿기지 않았죠.



정말 모두가 한 뜻으로 나서면 나랏빚을 갚을 수 있을거란 희망을 갖게 된 분이는 광문사로 향했어요. 의연금을 걷고 있는 광문사 앞에는 의연금을 내기 위해 길게 줄을 선 사람들이 서른명도 넘게 있었는데, 그 중에는 선애와 미국인 소학교 선생님도 있었지요. 선애는 용돈을 모아 냈고, 선생님은 반지와 목걸이를 내셨습니다. 꼭 돈이 아니어도, 아주 작은 것일지라도 나라를 위해 귀하게 쓰일 거라는 걸 알게 된 분이는 서둘러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어머니의 유품인 은가락지를 나라를 구하는 일에 기쁘게 쓰기 위해서지요.



대구 시장통을 누비며 억척스럽게 살아가는 분이와 강수네 아이들의 가슴뭉클한 이야기 < 나라를 구하러 나선 아이들 >. 나랏빚을 갚아 국권을 회복하자는 하나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온 국민이 하나 되었던 국채 보상 운동은 대단하기도 하지만 감동스럽기까지 합니다. 돈 많은 사람들뿐만 아니라 형편이 어려운 가난한 백성들과 하루 먹고 살기도 힘든 비렁뱅이, 천민이라 괄시 받던 기생들 등 수많은 사람들이 동참했기 때문이지요. 실제로 분이, 선애, 강수네 아이들처럼 어린이들도 적극 참여했다고 해요. 나라의 어려움을 함께 헤쳐 나가고자 작은 힘이라도 보태려 노력한 아이들의 애국심이 그 어떤 것보다 크고 아름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국채 보상 운동이 있었기에, 1997년 IMF 외환 위기 때도 '금 모으기 운동' 이 일어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숭고한 정신이 꺼지지 않고 이어졌기에 위태로운 나라 경제를 살릴 수 있었겠지요. 작년에는 일본의 일방적인 수출 규제로 인해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벌어졌고, 요즘은 K-방역이라는 말이 생겨나 세계 모범 사례로 소개될 만큼 코로나 라는 힘든 시기를 슬기롭게 이겨 내고 있는 중입니다. 한마음으로 똘똘뭉쳐 나라의 어려운 시기들을 이겨낸 우리 선조들의 자랑스러운 모습들을 기억하며 감사하는 마음 또한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우리의 소중한 역사의 한 부분인 국채 보상 운동을 제대로 알고 오래오래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YES마니아 : 골드 g**********y 2020.09.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라를 구하러 나선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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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한사람 한사람이 힘을 모아서 나라를 구하기 위해 나섰어요. 국채보상운동 이야기를 생생하게 만나요.  안녕하세요. 아이와 책을 읽으면서 대화를 나누는 별셋맘 인사드려요. 오늘은 아이와 역사 동화를 읽어봤어요. 우리나라 역사를 딱딱한 글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생생한 이야기로 배우면 아이는 더 쉽게 받아들이는것을 알게되고 역사에 대한 그림책이나 동화책을 함께 읽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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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한사람 한사람이 힘을 모아서 나라를 구하기 위해 나섰어요.

국채보상운동 이야기를 생생하게 만나요.

 

안녕하세요. 아이와 책을 읽으면서 대화를 나누는 별셋맘 인사드려요.

오늘은 아이와 역사 동화를 읽어봤어요. 우리나라 역사를 딱딱한 글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생생한 이야기로 배우면 아이는 더 쉽게 받아들이는것을 알게되고

역사에 대한 그림책이나 동화책을 함께 읽으려고 하고있어요.

 

 

나라를 구하러 나선 아이들

최은영/마주별

 

이책은 광주에서 시작된 국채 보상 운동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국채 보상 운동이 무엇인지 네이버 표준국어 대사전에서 검색한 결과에요.

국채^보상^운동 國債報償運動

 

역사 대한 제국 때에, 일본으로부터 빌려 쓴 1,300만 원을 갚기 위하여 벌인 거족적인 애국 운동. 융희 원년(1907)부터 이듬해까지 국권 회복을 위한 투쟁의 일환으로, 대구의 서상돈 등이 주동하고 ≪제국신문≫, ≪황성신문≫, ≪만세보≫ 등이 적극 지지하여 모금 운동을 벌였으나, 통감부의 압력과 일진회의 방해로 중지하였다.

목차를 살펴볼게요. 이책은 13개의 이야기로 되어있어요.

 

장날

비렁뱅이

2년 전, 그 날

달라진 분이

돈을 벌어야 해

꿈꾸는 밤

화려한 세계

실낱같은 희망

피비린내

사라진 베개

방법을 찾아

모으고 또 모으면

어머니의 은가락지

 

분이는 대구 시장통에서 말린 생선과 말린 시래기와 고사리를 팔아요. 아버지는 몸져 누워있고, 어머니는 돌아가셨어요. 분이의 남동생 목이가 비렁벵이아이들을 따라다니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아요. 예전에는 분이네도 시장통에서 포목전을 운영하면서 살았어요. 일본인에게 포목전을 빼앗기고 이렇게 되었지요. 그러던 어느날 단짝 친구인 선애에게 일본에 진 나랏빛을 갚자고 담배를 끊어서 모금을 하는 어른들의 이야기를 듣게되요.당시 최하층 신분이었던 기생들도 그 운동에 동참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분이는 그 이야기를 듣고 새로운 희망을 꿈꾸게되요.

분이가 화가나서 동생을 끌고 나가고 있어요 그이유는 비렁뱅이인 상수네 아이들을 졸졸 쫓아다니는 동생 목이에게 화가 나서에요.

분이네가 포목점을 할때에는 상수와 함께 살았어요. 분이네 형편이 어려워지자 상수는 갈곳없는 아이들과 함께 움막에서 살면서 음식을 얻어먹어요.

일본인에게 포목전을 뺏긴 그날의 그림이에요. 분이네와 함께 살던 상수는 끝까지 저항을 해요.

아버지는 주저앉아 있고 어머니와 분이는 엉엉 울어요. 동화를 읽으니 일본인들이 우리나라 사람에게 저지른 악행이 생생하게 느껴져요.

상수와 동생들은 피어오르는 연기를 보고있어요. 부모를 잃은 어린 아이들에게 주어진 일은 얻어먹는것 밖에 다른 선택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의 모습에 안타까움이 느껴졌어요.

친구에게 국채 보상 운동에 대해서 알게되고 자신이 가진 가장 소중한것을 국채 보상 운동에 내기 위해 달려가는 분이에요. 어머니께 받은 소중하게 간직한 은가락지를 내기위해서 달려가는 모습 행복하게 웃으며 뛰어가는 모습이 마음에 와닿았다고 아이는 이야기를 했어요.

 


책을 읽고 나서 아이와 나눈 이야기

 

8살 아이는 국채 보상 운동을 처음에는 잘 이해를 하지 못했어요. 함께 국채 보상 운동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검색도 해보고 이야기도 나누었어요.

엄마가 질문하고 아이가 답했어요.

 

줄거리를 알려주세요.

 

엄청 옛날이었어요. 일본인에게 가게를 빼앗기고 어머니는 장사를 하다가 돌아가셨어요. 아버지는 병을 앓고 계세요.

그래서 분이가 시장에서 물고기를 팔아요. 친구들은 분이가 함께 놀지 못해서 걱정하게 되요. 친한 여자친구가 가난한 사람이 너도 나도 소중한 물건이나 반지를 내놓아서 나라를 구하기 위해서 애썼어요. 진짜 있었던 일이에요.

 

제일 감동적인 부분은 무엇이었나요?

 

가난한데 소중한 어머님 돌아가시며 준 반지를 나라를 위한 운동에 참여하기 위해서 준다는 것을 감명깊게 봤어요.

 

아이와 함께 국채 보상 운동이 시작된 대구의 시장통에서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나가는 분이의 이야기를 통해서 온 국민이 힘을 모아 나라를 구하기 위해 애쓴 현장을 생생하게 볼 수 있었어요. 자신이 가진것은 없지만 그중에서 제일 소중한 것을 내어놓는 것은 물질이 풍족한 지금도 어려운데 먹고살기 힘든 그시절에 나라를 위해서 자신의 것을 내놓고 일을 해서, 담배를 끊어서, 세뱃돈을 모아서 나라 빛을 갚기 위해 애쓴 우리 조상님들을 생각해봤어요.

 

 

씩씩하게 아버지와 동생을 돌보면 살아나가는 대구 시장통에서 장사를 하는 소녀 분이의 이야기를 통해서 국채 보상 운동에 대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느낄수 있었어요. 이야기로 느끼면서 눈으로 읽는 역사 이야기 엄마도 아이마음에도 오래 남을 거 같아요.

 

 

q*****9 2020.09.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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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보상운동에 대해서 더 잘 알게 되는 역사동화, 나라를 구하러 나선 아이들
"국채보상운동에 대해서 더 잘 알게 되는 역사동화, 나라를 구하러 나선 아이들" 내용보기
나라를 구하러 나선 아이들최은영 글 ㅣ 홍선주 그림마주별  역사를 배우는 아이에게 정확하게 제시되는 역사책보다는 조금 더 재미있게 씌여진 역사동화가 더 효과적이에요.그 당시 상황을 상상해볼 수 있는 역사동화 내용에 사실적 요소가 더해져서 역사적 사건을 더 정확하게 기억할 수 있더라구요.나라가 힘들었을 때 우리가 행했던 행동 중의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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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구하러 나선 아이들

최은영 글 ㅣ 홍선주 그림

마주별

 

 

역사를 배우는 아이에게 정확하게 제시되는 역사책보다는 조금 더 재미있게 씌여진 역사동화가 더 효과적이에요.

그 당시 상황을 상상해볼 수 있는 역사동화 내용에 사실적 요소가 더해져서 역사적 사건을 더 정확하게 기억할 수 있더라구요.

나라가 힘들었을 때 우리가 행했던 행동 중의 하나가 국채보상운동이였어요.

일본이 우리나라를 침략했을 때 어떻게든 벗어나려고 했던 우리 조상들의 눈물나는 노력이였어요.

 

국채보상운동이 일어날 쯤 아이들이 어떻게 살고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 짐작할 수 있는 나라를 구하러 나선 아이들!!

책을 통해서 그 당시 상황을 상상해 볼 수 있었답니다.


 

 

주인공 분이는 시장에 나와서 장사를 할 수 밖에 없는 아이에요.

요즘 말로는 '개시'라고 하는 마수걸이는 맨 처음으로 물건을 파는 일이라고 하네요.

새로운 어휘를 익히면서 그 당시 분위기를 느껴볼 수가 있었어요.

 


 

                                                             

 

원래 분이네는 포목전을 했었어요.

하지만 물건 살 돈이 부족해서 일본상인에게 돈을 빌렸어요.

하지만.. 일본상인들은 비싼 이자를 요구했고, 빚을 갚지 못하자 그대로 포목전은 빼앗기고 말았어요.

 

책을 통해서 알 수 있는 일본인들의 횡포와 삶이 점점 안좋아지는 조선인들의 생활을 알 수가 있었어요.

 

책에 나오는 또다른 주인공 강수는 분이네 도움을 받아서 살다가 분이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 움막같은곳에서 살아요.

부모가 없는 아이들이 서로를 의지하면서 살아가면서 돈을 벌려고 궁리하는 모습도 볼 수가 있었어요.

 

 

 

 

강수덕에 돌아가신 분이 어머니가 하시던 바느질 일을 할 수 있는 분이!!

그덕에 예전의 모습을 조금씩 되찾았던 것 같아요.

 

힘이 좋은 남자아이들은 일본인들의 마을에 가서 인력거일을 하지만 말을 알아듣지 못하자 구타를 당하고 말더라구요.

힘없는 조선인들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내용이라서 너무 안타까웠어요.

 

자기 힘으로 일구어낸 시장의 가게를 어처구니 없이 빼앗긴 분이네이지만 친구 선애는 그런 분이를 도와주려고 애쓰더라구요.

한끼라도 먹여서 보내려고 하는 친구의 모습, 그것이 바로 그 때의 조선인들의 모습인것 같아요.

어렵지만 서로 도와주려는 모습이 정말 예뻤어요.

 


 

 

 

국채보상운동이 대구에서 먼저 일어났다는 사실은 역사를 통해 알 수가 있어요.

특히 인식이 나빴던 기생들도 돈을 모아서 크게 의연금으로 낸 사실은 분이의 마음을 움직였어요.

나라 빚을 갚고 일본인들을 쫓아내기 위해서 모두가 힘을 합쳤다는 사실만으로도 무척 가슴이 뛰었어요.

 

다들 어려웠을텐데 돈을 모아서 내기 위해 긴 줄까지 선 저 그림은 무척 멋있기까지 하더라구요.


 

 

 

나라를 구하러 나선 아이들을 읽어보면 국채보상운동 뿐 아니라 그 당시 고단한 평민들의 삶을 잘 볼 수 있었어요.

신분제도가 무너지기 시작한 당시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답니다.

 

분이네는 중인집안, 하지만 중인이 대수가 아니였어요.

먹고 살기 바빴기 때문이에요.

 

서양문물이 들어와서 다른나라말을 배우며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뜨는 당시의 모습, 일본인들이 들어와서 자기들 나라처럼 행동하는 모습, 먹을거리가 생기면 다른 사람들을 더 생각해주는 분이와 친구의 모습등은 역사의 사건들을 기억하기 좋은 내용이였어요.

왜 국채보상운동이 일어나고 사람들이 동참했는지 짐작할 수 있었어요.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렇게라도 해서 일본인들이 나갈 수 있다면 하는 그런 기대감이 그렇게 확대되어서 의연금을 다들 낸것이 아니였을까 싶어요.

 

역사를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한 아이는 지금과는 다른 옛날 모습때문에 책에 흠뻑 빠졌어요.

다시는 그런 아픔이 없도록 역사를 제대로 알고, 그들이 지켜준 우리나라는 지켜야겠어요.

 

 

**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 

c******k 2020.09.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나라를구하러나선아이들-대구시장통아이들이야기.국채보상운동의역사속으로!
"[서평]나라를구하러나선아이들-대구시장통아이들이야기.국채보상운동의역사속으로!" 내용보기
'구한말'이라고불리던1900년대.일본에나라를빼앗기기전의이야기이다.호시탐탐우리나라를노렸던일본.삼국시대부터일본과많은교류가있었지만조선시대에우리나라를침략했었고,그후로도일본은일찌감치서구문물을받아들여우리나라를압박하기시작했다.후에무력으로'한일의정서'와'을사조약'을맺어우리나라의경제권과외교권을침탈하였고화폐개혁을통해조선의화폐가치를떨어뜨렸으며군수물자를수
"[서평]나라를구하러나선아이들-대구시장통아이들이야기.국채보상운동의역사속으로!" 내용보기

'구한말'이라고불리던1900년대.
일본에나라를빼앗기기전의이야기이다.

호시탐탐우리나라를노렸던일본.
삼국시대부터일본과많은교류가있었지만
조선시대에우리나라를침략했었고,
그후로도일본은일찌감치서구문물을받아들여
우리나라를압박하기시작했다.

후에무력으로'한일의정서'와'을사조약'을맺어
우리나라의경제권과외교권을침탈하였고
화폐개혁을통해조선의화폐가치를떨어뜨렸으며
군수물자를수송하기위해철도를건설하면서
필요하지도않은일본돈을빌리게하여
몇배로갚도록하였다.

그이후로나라의경제와국민들의삶의질은
몹시나빠지기시작했고,
일본의간섭은더심해지게되었다.

 

 

 

나라를구하러나선아이들
-최은영.글/홍선주.그림

 

 

이책의주인공'분이'의가족도마찬가지였다.
물건살돈이부족해서
일본상인들에게돈을빌린분이아버지는
터무니없는비싼이자를갚지못했고,
일본상인들의손에'포목전'이넘어가는걸
지켜볼수밖에없었다.

아버지도다치고
어머니도고열로세상을떠나면서,
아픈아버지와동생들을먹여살리기위해서는
맏딸분이가나서야했다.

 

 

시장에서나물을팔아네식구의생계를
근근이이어가던어느날,
분이네집에서살며일을도왔던강수의도움으로
분이는교방에서바느질거리일감을받게된다.

그리고그곳에서
나랏일하는관리가일본인들과어울려흥청거리니
나라가이꼴이되었다고비꼬는기생을보면서
분이는당차고야무진친구선애생각이들었다.

열심히공부해서미국에가고싶다는꿈을가진
단짝친구선애.
선애는어려울수록배워야한다고
분이에게도공부를권했다.

게다가선에에게담배를끊어일본에진나랏빚을
갚자고나선어른들의이야기를듣고
나랏빚을갚으면일본상인들도저희나라로돌아가
어쩌면아버지의점포를
돌려받을수있을지도모른다는
실낱같은희망이피어올랐다.

 

 

조선땅임에도불구하고
날이갈수록기세등등해지는일본인들.

밑빠진독에물붓기라고해도과언이아닐정도로
열심히일하고일해도
나라의빛은점점더쌓여만갔고
국민들의삶도점점더궁핍해져만갔다.

 

 

 

1907년2월경상북도대구에서
서상돈,김광제,윤필오등에의해
처음시작된'국채보상운동'

전국으로퍼져나가기시작했다.

천민이었던교방기생들도
나라를구하겠다고큰돈을기부했고,
아이들도세뱃돈까지모아기부를했다.

"돈많은부자들만하는게아니었어!
이나라백성이면누구나참여하는운동이었어!

분이역시없는살림에
어머니의유품인'은가락지'까지내놓으며
위기에처한나라를구하고싶었다.

그러나조선통감부는
베델이모금액중2만원을사적으로투자했다가
원금을받지못했다는괴소문을퍼뜨리는등
방해를일삼으면서
안타깝게도운동은소멸되고말았다.

국채보상운동,IMF,일본제품불매운동.

이모든일들은우리국민들만이할수있는일이었다.
나라가어려울때온국민이일어섰고
하나로힘을합쳐어려움을이겨내기위해노력했다.

성공의여부를떠나서
하나가될수있었다는건
우리나라만이할수있는힘인듯하다.

책을통해우리아이들도
대한민국의국민으로서
선조들이우리나라를지키기위해
얼마나많은노력을했는지느끼고
이런우리나라를자랑스러워했으면좋겠다.

 

i*****y 2020.09.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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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의연한 마음을 기억합니다.
"그들의 의연한 마음을 기억합니다." 내용보기
마주별 고학년 동화 02번째 이야기 『나라를 구하러 나선 아이들』재미뿐만아니라 생각하며 나눌 이야기가 많아서 첫번째 이야기인 『난민 말고 친구』를 읽고는 그 다음 시리즈를 기다렸어요.이번 이야기는 우리가 지난날 나라를 구하기 위해 온 국민이 하나가 되었던 국채 보상 운동의 역사를 이야기합니다.국채 보상 운동을 알고 계신가요?국채 보상 운동은 1907년 대구에서 시작하였
"그들의 의연한 마음을 기억합니다." 내용보기



마주별 고학년 동화 02번째 이야기

『나라를 구하러 나선 아이들』

재미뿐만아니라 생각하며 나눌 이야기가 많아서 첫번째 이야기인

『난민 말고 친구』를 읽고는 그 다음 시리즈를 기다렸어요.

이번 이야기는 우리가 지난날 나라를 구하기 위해 온 국민이 하나가 되었던

국채 보상 운동의 역사를 이야기합니다.


국채 보상 운동을 알고 계신가요?

국채 보상 운동은 1907년 대구에서 시작하였습니다.

우리나라가 일본에 빌렸던 외채를 갚으므로서 주권을 찾고자 했던 운동입니다.

이는 국민들이 자진해서 주도하였고, 나라의 주권을 되찾고자 하는 열망과 애국의 마음으로 똘똘뭉쳐 한마음 한뜻으로 진행한 운동이지요. 하지만, 아쉽게도 국채 보상 운동 도중 억울한 누명과 여러가지 방해로 더 이상 진행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국채 보상 운동의 근원지였던 대구

대구 시장통의 아이들을 통해 국채 보상 운동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일본에게 탄압당하며 억울했던 그 시절, 꿋꿋한 의지로 열심히 이겨내며 살아가지만 지난날 행복했던 그 시절을 그리워하는 안쓰러운 분이를 통해 더 자세하고 더 가까이 그 시절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일본의 억압에 굴복할 수 밖에 없었지만, 자신들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한마음 한뜻이 되어 독립하고자 했던 역사속 뭉클한 마음도 꺼내볼 수 있었습니다.

포목점을 하는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분이, 홍이, 목이는 단란한 가족이었습니다.

맏딸인 분이는 야무지게 하고 싶은 것도 많았고, 배우고 싶은 것도 많은 꿈많은 아이였지요.

하지만, 아버지가 운영하는 포목점은 한순간 일본인 상인들의 손에 넘어갔고 어려운 생활을 하게 됩니다.

어머니는 가정을 지키기 위해 시장통 주막에서 일도 거들고, 바느질과 수를 놓으며 방물장수 일을 하시다 돌아가시게 됩니다. 열이 나는 어머니를 보고 약방에 갔지만 약을 지을 돈이 없어 그냥 나와야 했던 분이.

그렇게 허망하게 어머니를 보낸 분이. ㅠ.ㅠ

분이가 힘겨울때마다 어머니를 떠올리며 어머니를 그리워하는데, 얼마나 마음이 아프던지요.

자신도 어머니를 도와 장신구에 수를 놓겠다고 하자 어머니가 분이에게 말합니다.

"너는 다른 일을 하며 살아라."

"세상이 바뀌고 있으니 네가 할 일도 있을거야."

여자로 태어나 그 한계점을 몸으로 처절하게 느끼고 있는 분이는 어머니의 말을 흘려듣지 않고 가슴에 되새깁니다.

"이왕이면 나라에 도움이 되는 일을 했으면 좋겠구나."

어머니는 한 마디를 더하지요.

어머니의 말씀이 분이에게 심기어졌던걸까요.

힘겨웠지만, 어려웠지만, 배가 고팠지만, 어머니는 당장의 삶을 보는 것이 아닌 바뀔 미래를 기대했습니다.

어머니의 그 자세가 지금 우리가 역사속에서 보는 나라를 사랑하며 하나가 되었던 선조들이 모습이 아닐까 생각이 되었습니다.

분이 또한 그러한 어머니에게 많은 영향을 받으며 자랐을테구요.

어머니를 그렇게 보내고 아버지마저 편찮으시니 일을 하실 수도 없어 생활이 많이 어려웠어요.

근근히 분이가 시장에서 나물들을 팔기도 하지만 4식구 배를 채우기엔 역부족이었지요.

아버지가 포목점을 하셨을때 함께 일했던 분이와 강이는 분이네 점포가 일본 상인들에게 빼앗기면서 함께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마음 따뜻한 강수는 늘 분이네를 챙겼고, 분이 동생 목이 또한 강수를 잘 따랐어요.

하지만, 분이는 강수네 아이들를 따라다니는 목이까 그저 속이 상합니다.

하지만, 강수는 분이의 그런 마음은 아랑곳 하지 않고, 분이가 예전 분이 어머니가 일했던 교방에 분이의 일감을 부탁하여 분이는 교방에서 바느질감을 얻어 일을 하게 됩니다.

교방에서 일거리를 얻어 가벼운 마음으로 돌아오는 길 예전 함께 놀며 마음을 나누던 친구 선애를 통해

국채 보상 운동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일본이 빌려준 돈을 갚지 못하면 일본의 간섭은 더욱 심해질 것이고 급기야 일본이 우리나라 살림까지 쥐락펴락하게 될거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는 거지요.

나라빚을 갚고 일본 상인들이 돌아간다면 일본 상인들에게 빼앗겼던 아버지의 포목점을 다시 되찾을 수도 있겠다는 실날같은 희망을 품게 된 분이.

게다가 강수와 함꼐 지내며 읍성 너머에서 일거리를 맡아 기대를 한몸에 얻고 떠난 명오 형이 다치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강수네 아이들은 명오 형을 만나러 가서 명오 형이 하는 일은 다름아닌 인력거를 끄는 일이었으며, 일본어를 잘 몰라 길을 못찾자 일본인들은 게다 신은 발로 명오형을 밟고 차는 광경을 목격합니다.

강수는 그 자리에서 일본인들에게 맞서지만, 강수 또한 발에 밟히며 차이게 되지요. ㅠ.ㅠ

억울함과 절망감에 일본인들을 혼내주러 간다는 강수에게 명오는 '조선은 너무 힘이 없어','일본을 이길 수 없다'라며 절망섞인 현실을 이야기해줍니다.

하지만, 이 곳은 조선땅이고 조선땅에서 조선인을 천대하는 일본인들에 대한 분노를 감출 수 없었지요.

분이는 그런 강수에게 국채 보상 운동을 이야기해줍니다.


나라빚 갚는 운동.

이는 조선 백성은 물론이고, 조선을 사랑하는 사람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운동이었지요.

대구 광문사의 사장 김광제와 부사장 서상돈이 담배를 끊어 돈을 모아 시작했고,

그 이후로 전국으로 퍼져나가 남녀노소 수많은 사람들이 동참했습니다.

용돈을 모아서 조금씩 계속 동참한다는 선애.

세뱃돈 1환을 냈다는 덕배.

땔깜을 팔아 의연금을 낸다는 강수.

자기가 할 수 있는 자리에서 할 수 있는 만큼 어느 대가도 바라지 않고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들과 아이들의 모습이 그저 뭉클합니다.

그들의 노력이 모이고 쌓여서 지금의 우리나라가 자주독립국가로 우뚝 설 수 있었구나 하는 고마움이겠지요.



분이 또한 어머니가 남긴 그렇게 소중했던 어머니의 은가락지를 나라 구하는 일에 쓰기로 합니다.

비록 국채 보상 운동은 성공을 못했지만, 분이의 발걸음에 담겼던 애국심은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도 대한민국 국민이며, 지금보다 훨씬 어렵고 힘들었던 상황속에서도 마음을 모았던 역사속 분이와 강수를 기억하며 힘내야겠다고 다짐도 해봤습니다.

역사속에 답이 있다는 옛말이 스쳐지나갑니다.

이 책이 많은이들에게 읽혀져 잊고 있었던 우리국민의 하나됨의 불씨가 훨훨 타올라

더 건강하고 더 밝은 대한민국이 되기를 소망해봅니다.

(이번 마주별 고학년 동화 2편인 나라를 구하러 나선 아이들은 코로나로 힘들어 하는 이때에 국민들이 하나가 되어 이겨낼 수 있음을 다시금 다짐할 수 있게 하는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나 하나쯤이야가 아닌, 나부터 동참하며 지켜가는 방역수칙으로 점점 잠잠해져 안정될것을 바래봅니다.)




s*******y 2020.08.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