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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밭 뺏기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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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밭 뺏기 전쟁글그림 바두르 오스카르손출판 진선아이'납작한 토끼'를 통해 알게된 바두르 오스카르손의 신작<풀밭 뺏기 전쟁>이 출간하였어요.납작한 토끼를 아이들과 너무 재밌게 봐서 이번 신간도 너무 기대가 되었어요.풀밭 전쟁이라니, 서로 차지하려고 싸움이 일어나는걸까요? 아이들과 읽어보기 전부터 이런저런 상상을 하며 한바탕 웃었어요.개인적으로 표지의 개가 너무 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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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밭 뺏기 전쟁

글그림 바두르 오스카르손

출판 진선아이

'납작한 토끼'를 통해 알게된 바두르 오스카르손의 신작

<풀밭 뺏기 전쟁>이 출간하였어요.

납작한 토끼를 아이들과 너무 재밌게 봐서 이번 신간도 너무 기대가 되었어요.

풀밭 전쟁이라니, 서로 차지하려고 싸움이 일어나는걸까요? 아이들과 읽어보기 전부터 이런저런 상상을 하며 한바탕 웃었어요.

개인적으로 표지의 개가 너무 무서워요 ㅋ 특히 눈이요.

<풀밭 뺏기 전쟁>은 더불어 사는 소중함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다함께 보실까요




개 두마리가 풀밭에서 이야기를 나눕니다.

이 풀밭은 개들이 오줌을 누고 똥도 누는 풀밭이에요.

그런 소중한 풀밭에 토끼 한마리가 등장합니다.

사나운 두마리 개는 토끼를 내쫒기 위해 덤벼들었어요.

그런데 이게 무슨일인가요.


토끼는 무서워하기는 커녕 무끄럼이 바라보기만 하고 있어요



개들이 막 토끼를 물려고하는 순간,

토끼는 공중으로 날아 올라 이상한 소리와 함께 입을 크게 벌렸어요. 토끼 이빨 보이시나요? 뭔가이상하지요.

우리가 알던 그 토끼의 모습이 아니에요. 토끼의 이빨이 심상치 않네요.

개들도 이 모습을 상상하지 못했나봐요.꽁지빠지게 도망치고 맙니다.

그림책 보며 깔깔깔 웃음터지기 쉽지 않은데, 이 장면을 보고 또 보면서 어찌나 웃던지 ㅋㅋ 배꼽잡고 떼굴떼굴 굴러다니면서 웃더라구요.

토끼의 의외의 모습에 너무 재밌었나봐요.



하지만, 토끼가 왜 이런 이빨을 갖게 된걸까요?

사실은 이랬어요.

풀밭을 독차지하고 싶은 토끼들을 기가막힌 꾀를 냅니다.

납작한 앞니 두개 뿐인 토끼들은 개처럼 이빨을 많이 만들기로요.

빨대를 잘라 이빨에 하나둘 붙여봅니다.

그래서 그무시무시한 토끼가 되었던거였어요.

개의 풀밭은 토끼들의 풀밭이 되었어요.

깡충깡충 뛰고, 놀고, 낮잠도 즐기고 먹기도하며 풀밭을 제대로 즐기게 되죠.



풀밭을 독차지했다는 기쁨도 잠시,

풀밭이 점점 이상해지는걸 발견해요.

예전처럼 풀맛도 좋지않고, 걸어다닐때는 따끔하기까지 했어요.

토끼들은 중요한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개들도 함께 있어야 좋은 풀밭이 된다는것을요.

토끼들은 개들을 다시 데려오는 계획을 세웁니다.

토끼들은 또 어떤 계획은 세웠을까 궁금하시죠!

책을 통해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둘째 아이가 너무 좋아했던 장면으로 독후활동했어요.

빨대 잘라서 토끼 이빨 만들면서 키득키득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무시무시한 토끼가 완성되었어요 ㅋ

.

.

작가님의 위트있는 그림에 너무 즐거웠습니다.

<풀밭 뺏기 전쟁>을 통해 우리는 더불어사는 세상이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배워볼수있었고 아이와 이야기 나눠보는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

여러분도 함께 읽어보시길 바래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a****8 2020.09.01.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풀밭뺏기전쟁 / 진선아이 / 공존, 공유, 지혜, 용기 / 휴지심토끼 만들기
"풀밭뺏기전쟁 / 진선아이 / 공존, 공유, 지혜, 용기 / 휴지심토끼 만들기" 내용보기
혼자인것보다 둘이 낫다는 말...들어보셨나요? 저도 같은 생각인데요... 혼자 있어도 재미있지만 둘이 있으면 더 재미있더라구요.ㅎㅎ 그러나 그렇기에 불편한 점들도 생기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둘이 있는게 더 좋은것이라고 생각하는데는 그 불편한 점보다 좋은점이 더 많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누군가와 함께 하는 것, "공존". 공존하려면 꼭 필요한 것들이 있지요.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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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인것보다 둘이 낫다는 말...들어보셨나요? 저도 같은 생각인데요... 혼자 있어도 재미있지만 둘이 있으면 더 재미있더라구요.ㅎㅎ 그러나 그렇기에 불편한 점들도 생기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둘이 있는게 더 좋은것이라고 생각하는데는 그 불편한 점보다 좋은점이 더 많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누군가와 함께 하는 것, "공존". 공존하려면 꼭 필요한 것들이 있지요. 강아지들과 토끼들의 이야기를 통해 공존을 하려면 필요한게 어떤것들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아요 ^^/

풀밭 뺏기 전쟁

The Battle for the Good Grass

진선아이

바두르 오스카르손

Bardur Oskarsson

역. 권루시안

2020.08.20

<풀밭 뺏기 전쟁>은 <납작한 토끼>, <어디있니, 윌버트?> 의 저자 바두르 오스카르손의 신간이예요. 원제를 찾아보니 <The Battle for the Good Grass> 로 나오던데 'battle'의 어감을 '전쟁'으로 번역했다니....생각보다 좀 더 살벌했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네요. 그러면서도'풀밭'과 '토끼와 개' 의 연관성이 궁금해지기도 했답니다. ^^


초록초록하고 부드러운 싱그런 풀밭. 부드러운 잔디밭은 사람들도 참 좋아하는데요~ 책에 등장하는 주인공은 '개들'과 '토끼들'입니다. ㅎㅎ

토끼들은 주식이 '풀'이기에 바로 고개가 끄덕여졌는데, 개들은 왜? 하고 생각하다가 책을 보면서 이해를 하게 되었어요. 뛰어놀기도, 낮잠자기도 좋고, 응가 하기도 좋은 풀밭이라서 개들도 이 장소를 그렇게 좋아하나 봅니다. ^^


하지만 알고 계시죠? 개들의 본능은 무언가를 계속 쫓아 가야하잖아요. 그렇게 좋아하는 풀밭에 토끼들이 들어오니 얼마나 쫓아다니고 싶겠어요. ㅎㅎ 하지만 토끼 입장에서보면 정말 위험 천만한 일이 아닐 수 없어요. 자칫하면 목숨도 걸어야 잔디밭을 사수 할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개들을 위협해서 쫒아내기로 해봅니다. 개들을 어떻게 위협할까...고민하던 토끼들은 개들보다 더 크고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토끼를 만들기로 해요.

그리고 개들앞에 뙁~! 나탔더니....개들은 혼비백산하며 도망치기 바빴지요~ ^^


이 책은 앞부분에서 토끼들이 개들을 위협하는 이야기를 해주고, 그 다음 부분에서 이 토끼가 왜 이런일을 벌이게 되었는지를 설명해주면서 토끼들과 개들이 풀밭을 좋아하는 이유를 서술해줬어요. 원인과 결과 순이 아니라 결과와 원인 순으로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법을 선택한 전개가 독특하고 재미있어요.


그리고 결국 개들은 다시 잔디밭으로 얼씬 하지도 않았고, 풀밭은 토끼들의 천국이 되었답니다. 하.지.만... 그렇게 좋던 풀밭도 잠시....초록초록하던 풀밭은 결국 금방 황폐해져버리고 말았어요. ㅠㅠ

그리고 깨달았죠. 개들이 있을때가 풀밭이 더 싱그럽고, 보드랍고, 좋았다는걸요.

이 부분에서는 자연을 파괴하고 지구를 오염시키는 인간들의 모습이 지금의 토끼같은 모습이 아닐까...생각도 해봅니다. 우리도 제발, 부디... 이렇게 최악의 상태가 되기전에 다시 초록별 지구를 만들 방법을 찾아내고 실천해야 하는데 말이지요. ㅠㅠ




토끼들은 개들을 다시 불러와야 한다고 생각했답니다. 하지만 그 무서운 개들을 어떻게 다시 데려올 수 있을까요? 설마 그 방법이 생겼다 한들, 과연 누가 가서 개들을 데려올 수 있을까요?

토끼들의 생존이 걸린, 공존을 위한 지혜와 기개를 엿볼 수 있는 <풀밭 뻇기 전쟁>.

과연 그 전쟁의 진정한 승자는 누구인지 아이들과도 이야기 나눠볼 수도 있고, 환경 오염, 환경 문제에 대한 이야기도 심도있게 나눌 수 있는 그림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행운이랑도 함께 그림책을 봤어요. 토끼들의 입장도 보고, 개들의 입장도 보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함께 나눠봅니다. 집중하면서 책속 이야기와 엄마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있어요. 친구들과 함께 놀때 장난감갖고 싸우거나 노는 영역(?)의 침범과 수용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 나눴어요.


그리고 결국은 '함께', '즐겁게', '같이'놀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이야기 해보는 시간도 가졌답니다. 아직 어린 아기라고만 생각했는데 자기의 생활속 이야기를 꺼내어 책과 함께 읽어주니 받아들이기도 하고, 이해하려고 생각하는 모습이 참 기특했답니다. ^^


휴지심토끼를 만들어 줬어요. 빨대이빨을 가진 토끼도 만들어주려고 했는데 입을 벌렸다 닫는게 안되서 빨대이빨토끼는 포기했어요. ㅠㅠ

자석블럭 앞뒤로 초록 풀밭과 황폐화된 풀밭을 표현해주고, 토끼랑 강아지를 줬더니 알아서 책을 재현해보더라구요.


토끼를 쫒아가는 강아지..부지런히 도망가는 토끼.

결국 토끼들은 회의를 통해 빨대이빨토끼를 통해 개들을 내쫓기로 했다지요?


토끼들만 남은 풀밭은 급속도로 황폐해 집니다. 이미 책 내용을 알기에 풀밭이 부드러운지 까끌거리는지도 알더라구요. ㅎㅎ 다시 고민하는 토끼들.

결국 개들을 다시 데려오기로 해요~^^



토끼는 다시 개를 데려오는데 성공하고 풀밭은 다시 부드럽고 초록초록 해졌다며 좋아했어요.

얘기해주지 않아도 풀밭을 앞뒤로 뒤집으며 놀 줄 알고, 강아지와 토끼가 함께 노는 장면도 연출해보며 즐겁게 놀았답니다.




오늘은 친구가 놀러와서 실컷 함께 놀다 헤어졌는데 친구와 함께 놀기 위해선 서로 하고싶은것도 양보하고, 먹을것도 양보해야 한다는걸 경험해보는 날이었답니다.

아이와 좋은 교훈 얻을 수 있도록 즐거운 책 만날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감사합니다~^^/




https://blog.naver.com/cheiron77/222089520034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풀밭뺏기전쟁 #진선아이 #공존 #공유 #지혜 #용기 #휴지심토끼만들기

r******1 2020.09.14. 신고 공감 1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풀밭 뺏기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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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밭 뺏기 전쟁좋은 풀밭을 독차지 하기 위한 조용한 전쟁이라니전쟁이라면 소란스럽고 무시무시한데, 조용한 전쟁이라는 표현을 써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했어요.토끼와 개들이 등장하는 그림책이라서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재미난 이야기가 펼쳐질 것 같아요.   평화로운 풀밭은토끼들은 맛있는 풀을 뜯어먹고, 폴짝폴짝 뛰어노는 곳이었고,개들은 오줌과 똥도 누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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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밭 뺏기 전쟁



좋은 풀밭을 독차지 하기 위한 조용한 전쟁이라니

전쟁이라면 소란스럽고 무시무시한데,

조용한 전쟁이라는 표현을 써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했어요.

토끼와 개들이 등장하는 그림책이라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재미난 이야기가 펼쳐질 것 같아요.

 

 

평화로운 풀밭은

토끼들은 맛있는 풀을 뜯어먹고, 폴짝폴짝 뛰어노는 곳이었고,

개들은 오줌과 똥도 누는 곳이었어요.

 

세상에서 가장 푸르고, 보드랍고, 촉촉한 풀밭위에서

개들이 사람처럼 대화하는 모습이 흥미진진하고 참 재미있어요.

 

개들은 토끼들을 쫓아다니거나 짖고 귀찮게 해요.

힘도 없고, 무서운 이빨도 없는 토끼들은 그런 개들의 모습이 싫어서

개들을 쫓아내기 위해 기발한 묘수를 생각해내게 되요.

생각보다 엉뚱하고 기발한 이 토끼들의 작전은 성공하게 되요!

개들을 내쫓게 된 토끼들은 자기들만의 보드랍고 평화로운 풀밭에서 과연 행복할까요?

 

 

이 책은 재미난 이야기와 함께 아이들에게 더불어 사는 소중함을 가르쳐 주고 있어요.

 

개들이 사라진 풀밭에는 점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해요.

풀이 전처럼 푸르지 않고, 풀 맛도 전처럼 좋지 않았고,

부드러운 풀밭이 아닌 까슬까슬한 풀밭이 되어버렸어요.


우리 사회도 서로 다른 사람들이 함게 두루두루 어울리며 지내야하는 것처럼

그 누구도 소중하지 않은 사람이 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는 것 같아요.

 

어떤 곳에서든 나와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함께 살아가야 하는

우리 사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요.

 

다시 찾아온 개들의 오줌과 똥은 풀밭의 거름이 되어

세상에서 가장 푸르고, 보드라운 촉촉한 풀밭을 만들어 주었고,

토끼들은 맛있는 풀을 뜯어먹으며, 폴짝폴짝 뛰어놀 수 있었어요.

모두 자연스럽게 함께하며 평화로운 풀밭이 되었답니다.


 

a****y 2020.09.0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풀밭 뺏기 전쟁으로 본,더불어사는 사회란?
"풀밭 뺏기 전쟁으로 본,더불어사는 사회란?" 내용보기
[풀밭 뺏기 전쟁]을 읽었어요.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동화책입니다. 바두르 오스카르손 작가님 책이고, 진선아이 출판사에서 출간 되었습니다. 바두르 오르카르손 작가는 북유럽출신 작가로 아동청소년 문학상을 여러번 받았습니다.  넓은 풀밭에 토끼와 개가 더불어 살고 있었어요.  토끼들은 풀을 먹고 뛰어 놀고, 개들은 풀밭에 오줌도 누고 똥도 누는 세상이였죠.그런데 개들이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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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밭 뺏기 전쟁]을 읽었어요.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동화책입니다.

바두르 오스카르손 작가님 책이고, 진선아이 출판사에서 출간 되었습니다.

바두르 오르카르손 작가는 북유럽출신 작가로

아동청소년 문학상을 여러번 받았습니다.

 

 

넓은 풀밭에 토끼와 개가 더불어 살고 있었어요.

 

토끼들은 풀을 먹고 뛰어 놀고, 개들은 풀밭에 오줌도 누고 똥도 누는 세상이였죠.

그런데 개들이 사라지고 풀밭에 문제가 생겨요.

더불어 사는 소중함이 이 책의 교훈이라는데..

이야기의 결말은 또 어떨지 궁금해 졌어요.

 

 

토끼와 개가 풀밭뺏기 전쟁을 해요.

토끼는 풀을 먹고, 개는 토끼를 쫒아 다녀요.

개가 성가시게 느껴진 토끼들이 꾀를 내어요.

 

 

 

 

버려진 빨때를 모아 용감한 암토끼 입에 이빨처럼 끼워 넣어 가짜 이빨을 만들어요.

그리고 무서워진 암토끼가 개들을 모조리 쫒아 버리죠.

풀밭 뺏기 전쟁에서 토끼들이 이겼어요!

 

 

 

그런데 개가 사라진 뒤 풀밭이 이상해 졌어요.

더이상 풀이 싱싱하지도, 맛있지도 않게 되었죠.

 

토끼들은 개들도 함께 있어야

좋은 풀밭이 된다는 걸 깨달았어요.

 

 

 

 

다시 아까의 그 용감한 암토끼가 나섰어요.

암토끼는 개들을 약올려서 개들이 자신을 따라 풀밭으로 들어오게 만들었어요.

 

 

풀밭에 개들이 돌아오고, 개들이 풀밭에 오줌을 누고 똥을 누게 된 뒤

풀밭은 건강해 졌어요.

풀밭 뺏기 전쟁은 간결하고도 매력적인 그림에

간단하지만 기승전결이 있는 이야기로

우리 모두 더불어 사는 사회가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어요.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저희아이(8살)는 어떤 말을 했을까요?

 

 

8살 저희 아이에게 이 책을 읽어 줬더니

처음에는 내용이 이상하다며 받아들이지 못하더라구요.

 

 

 

나(엄마): 개들이 없어지고 풀이 개 똥과 오줌을

먹지 못해서 풀이 시들어 버렸어.

아이(8살): 그럼 (풀이) 토끼 똥이랑 토끼 오줌을

먹으면 되잖아.

맞네요... 토끼도 똥과 오줌을 눕니다. ..

나(엄마) : 개 오줌이랑 똥이

토끼 오줌이랑 똥보다 더 영양가가 좋아

결론이 이상하게 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말해줘도 아이는 찰떡같이 이해 합니다.

아이(8살): 게임할 때 쓸 때 없다고 버린 카드가

나중에 필요할 수도 있는거랑 같은 경우구나!!

짧은 대화로 작가의 의도를 아이에게 전달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 책이 만약, 유아를 위한 동화책이 아니고

독자의 연령대를 조금 더 올린 책이였다면 내용을 다르게 썼어야 했을 수도 있겠습니다.

예를 들자면...

개들이 떠난 풀밭에 토끼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토끼가 풀을 너무 많이 먹어서 풀이 없어졌다.

다시 개들이 돌아와서 토끼를 잡아먹고

토끼 수가 예전처럼 일정하게 유지 되면서 풀밭이 건강해지고,

먹이 사슬이 안정적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정도로요.

그렇게 되면 등장 인물을 개에서 늑대로 바꾸는게 낫고,

내용이 좀 더 살벌해지겠죠?

                            

 

이 책은 더불어 사는 사회란 어떤것인지

동화의 힘을 빌려 좀 더 평화롭게 이야기합니다.

 

또한, 아이들의 동심을 지켜 주면서

더불어 사는 사회에 대해 생각해 볼 수있는 기회도 제공해 줍니다.

 

풀밭 뺏기 전쟁 리뷰를 마칩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p********h 2020.09.07. 신고 공감 1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좋은 풀밭'을 만들려면...? - [풀밭 뺏기 전쟁]을 아이와 함께 보고 읽고
"'좋은 풀밭'을 만들려면...? - [풀밭 뺏기 전쟁]을 아이와 함께 보고 읽고" 내용보기
'좋은 풀밭'을 만들려면...?<풀밭 뺏기 전쟁>을 아이와 함께 보고 또 읽고      [들어가며] 어린 시절 친구들과 즐겨했던 '땅따먹기'에 관한 추억이 떠오릅니다. 엎치락뒤치락 바뀌는 판세 속에서 아마 처음으로 땅에 대한 소유욕과 점유욕이라는 동물적 본능을 자각했을 것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인류의 역사가 땅따먹기 게임, 즉 전쟁의 역사로도 부를 수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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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풀밭'을 만들려면...?

<풀밭 뺏기 전쟁>을 아이와 함께 보고 또 읽고

 

 

 
 
[들어가며] 어린 시절 친구들과 즐겨했던 '땅따먹기'에 관한 추억이 떠오릅니다. 엎치락뒤치락 바뀌는 판세 속에서 아마 처음으로 땅에 대한 소유욕과 점유욕이라는 동물적 본능을 자각했을 것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인류의 역사가 땅따먹기 게임, 즉 전쟁의 역사로도 부를 수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이 두 가지 단상을 연결한 것처럼 <풀밭 뺏기 전쟁>라는 책 제목의 그림책이 제 눈길을 끕니다. 여기에 풀밭을 차지하기 위한 개들과 토끼들의 '전쟁'이라는 소재도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무엇보다 최근 재확산된 코로나로 인해 불규칙한 등원이 계속되면서 첫 유치원 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딸아이가 번뜩 생각났습니다. 또래 친구들과 지내다보면 언제든 맞닥뜨릴 수 있는 문제를 어떻게 하면 보다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을지에 대해 아이와 함께 고민해보고자 책장을 넘겨봅니다.

 

 

[아이와 함께 보고 읽으며 아빠 혼자 딴생각하기] 

    풀밭이 있습니다. 개들과 토끼들에게는 뛰고 달리거나 낮잠을 즐기며 놀이와 휴식할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멋진 장소입니다. 이 공간에서 개들은 똥을 누면 기분이 좋았고, 토끼들은 맛있는 풀을 먹어서 좋았습니다. 풀밭은 개들과 토끼들의 공동구역이지만 언젠가 한쪽이 독차지하고 싶을 만큼 욕심내는 곳이기도 합니다. 개들이 토끼를 쫓아다니는 것만 봐도 그렇습니다. 반면에 토끼들은 개들이 쫓아다니는 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개들은 뭐든지 쫓아다니니까요. 그렇게 하라고 머리가 시키거든요.

 

    "개들이 왜 토끼들을 쫓아다닐까?"라는 물음에 아이는 "개들이 토끼를 좋아해서!" 라는 대답이 돌아옵니다. 아이들의 시선으로 보자면 상대에 대한 관심이 다소 과격하게 표현된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만일 뭐든지 쫓아다니길 좋아하는 개들의 본능을 토끼들이 이미 알고 있었다면 두 무리의 관계가 어떠했을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끝내 토끼들은 개들을 풀밭에서 쫓아낼 계획을 세우기 시작합니다. 말 그대로 전쟁 선포를 한 것입니다. 아직 전쟁이라는 낱말을 모르는 아이에게 '싸움'으로 바꿔서 "싸움이 무슨 뜻인지 알아?"라고 물어봅니다. 잠시 생각을 하던 아이가 "친구끼리 소리지르고 손으로 미는 거!"라고 말합니다. 전쟁도 상대가 있어야 하고 폭력적인 방법이 동원되는 점에서 싸움과 크게 다를 바가 없음을 차근히 설명해줬는데 조금이라도 이해가 되었길 바라봅니다.

 

 

    무시무시한 '이빨'을 가진 개들처럼 토끼들도 '이빨'을 만들어 붙여 개들이 덤벼들 때 으르렁거리기로 결정합니다. 이 장면에서 아이도 토끼들처럼 이빨 만들기를 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그러고보니 무시무시한(?) 전쟁을 앞둔 토끼들의 무기치고는 퍽 귀엽고 앙증맞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끼들도 개들과 마찬가지로 대화가 아닌 폭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 했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아이가 조금 더 자라면 이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기로 하고 다시 책장을 넘겨나갑니다.

 

 

 

    토끼들의 바람대로 개들은 놀라 도망치고 이제 토끼들이 풀밭을 전부 차지하게 됩니다. 그렇게 개들이 없는 풀밭을 마음껏 누비며 편안한 생활을 누리던 어느 날, 토끼들은 풀이 예전처럼 푸르지도, 맛있지도 않다는 걸 알게 됩니다.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는 속담이 절로 떠오르는 순간입니다. 비로소 토끼들도 개들이 함께 있어야 '좋은 풀밭'이 된다는 걸 깨닫게 된 것입니다. 과연 토끼들은 개들을 다시 데려올 수 있을까요? 풀밭도 전처럼 다시 생기를 되찾게 될까요? 결말이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그림책을 통해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나오며] <어디있니, 윌버트?>를 통해 바두르 오스카르손이라는 작가를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작가 특유의 캐릭터와 그림체가 이번에 만나본 <풀밭 뺏기 전쟁>에도 고스란히 묻어있어 더욱 반가웠습니다. 풀밭이라는 하나의 공간에서 개와 토끼로 묘사되는 서로 다른 존재들이 어떻게 같이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책을 여러 차례 보고나서 "유치원에서 친구들과 놀다가 책이나 장난감을 서로 가질려고 싸우면 될까? 안될까?", "운좋게 그것들을 다 갖게 되더라도 친구없이 혼자 놀면 무슨 재미가 있을까?"라는 물음에 대한 아이의 생각을 들어보기도 하였습니다. 우화 형식을 빌어 아이들이 쉽고 자연스럽게 공동체 생활에 대해 배울 수 있고, 형제자매나 친구들과 더불어 사는 삶의 소중함에 대해 조금씩 알아 갈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그림책, <풀밭 뺏기 전쟁> 을 다같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디 있니, 윌버트?> 관련 리뷰 바로가기 : http://blog.yes24.com/document/12024325)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k*****o 2020.09.0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풀밭 뺏기 전쟁 / 바두르 오스카르손 / 권루시안 역 / 진선아이 / 그림책
"풀밭 뺏기 전쟁 / 바두르 오스카르손 / 권루시안 역 / 진선아이 / 그림책" 내용보기
풀밭 뺏기 전쟁 / 바두르 오스카르손 / 권루시안 역 / 진선아이 / 2020.08.20 / 원제 : Battle for the Good Grass(2019년)     책을 읽기 전  바두르 오스카르손 작가님의 신간이네요.<어디 있니, 윌버트?>의 소개에서 한글판으로 출간 준비 중인 것을 보았는데직접 책장을 넘겨보니 반가움의 감정들이 밀려오네요.       줄거리      토끼들이 맛있는 풀을 먹고 뛰어놀며, 개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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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밭 뺏기 전쟁 / 바두르 오스카르손 / 권루시안 역 / 진선아이 / 2020.08.20 / 원제 : Battle for the Good Grass(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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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바두르 오스카르손 작가님의 신간이네요.

<어디 있니, 윌버트?>의 소개에서 한글판으로 출간 준비 중인 것을 보았는데

직접 책장을 넘겨보니 반가움의 감정들이 밀려오네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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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들이 맛있는 풀을 먹고 뛰어놀며, 개들은 오줌도 똥도 누는

세상에서 가장 푸르고 보드랍고 촉촉한 풀밭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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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들은 토끼를 막 쫓아다녔어요.

개들은 뭐든지 쫓아다니니까요. 그렇게 하라고 머리가 시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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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들은 개들을 몰아내고 좋은 풀밭을 독차지할 계획을 세웠어요.

개들도 겁을 내는 거대한 토끼 이빨을 만들어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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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들은 사라지고 토끼들은 풀밭은 전부 독차지했어요.

그런데 풀이 전처럼 푸르지 않고 풀 맛도 좋지 않아요.

풀밭에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책을 읽고

 

 

좋은 것은 내 것으로....

사람들은 누구나 좋은 것들을 좋아하지요. 공유보다는 독차지하고 싶어 하지요.

남보다 더 좋은 무언가를 소유하고만 있어도 왠지 모를 우월감까지 느끼지요.

이런 무거운 주제에 반해 거친 선의 그림과 사실적인 표현으로 이야기를 엮어내었네요.

 

 

토끼와 개의 관계는 자연과 인간에서 찾아볼 수 있는 관계의 모습이지요.

토끼의 캐릭터는 욕심을 가진 우리들이라 생각돼요.

약한 체력을 가졌지만 영리함으로 계획을 짜고 때론 반성을 하기도 하거든요.

반면, 개들은 본능적인 행동들을 보여주는 동물이지요.

토끼들이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아서 예전으로 돌아가지만

자연을 이용하고 멋대로 파괴하는 인간의 행동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네요.

 

 

또, 사람들의 관계 속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모습이지요.

일을 잘 하거나 못 하고, 상황에 민첩하게 대응하거나 우직하게 정직하고...

직장, 목적을 가진 모임, 등 집단 안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지요.

누구나 모든 일을 잘 처리하여 완벽하면 좋겠지만 그런 집단은 흔하지 않아요.

하지만 불편을 끼치는 대상일지라도 각자 역할과 존재의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알지요.

 

 

표지에서는 개의 모습이 커져 보이는 것과는 반대로 내용은 토끼가 커 보이네요.

또, 하늘과 풀밭의 색감으로 대비를 가져다주면서도 공백으로 캐릭터들에 집중하게 되지요.

토끼들의 완벽한 계획이 현명한 해결책이 될 수는 없었지요.

때로는 완벽한 계획보다는 함께 흘러가는 시간이 답이 될 수도 있지요.

뭐~ 인생에서 답은 없다지만 그 답을 찾기 위해 오늘도 우린 생각을 하잖아요.

아자아자!

 

 

 

 

 


 

 

 

 

 

- 바두르 오스카르손의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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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작은 나라 페로 제도에서 태어난 작가, 삽화가, 미술가인 바두르 오스카르손!

<납작한 토끼> 출간과 함께 2019년 서울국제도서전 공식 초청 작가로 처음 소개되었어요.

작가님의 그림책은 대부분이 동물이 주인공이지요.

그림을 먼저 그리고 이야기를 쓴다는 독특한 작가님의 다음 책 <나무>도 기다려지네요.

 

 

<어디 있니, 윌버트?> 포스팅 : https://blog.naver.com/shj0033/221765586690

 

 

<납작한 토끼> 포스팅 : https://blog.naver.com/shj0033/221577926354]

 

 

 

 


 

 

 

- 진선아이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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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곰인형 이야기 / 강전희>를 통해 진선아이를 알게 되었어요.

<한눈에 펼쳐보는 대동여지도>를 보면 국립중앙박물관의 <지도예찬> 전시도 다녀왔지요.

그 후에 <완두> 시리즈, 오누이 공룡 시리즈, 등을 만났지요.

어느 그림책 하나 소중하지 않는 책이 없답니다.

앞으로도 진선아이의 그림책을 쭉 기다립니다.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s*****3 2020.08.2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더불어 살아가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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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진선출판사 #풀밭뺏기전쟁 #바두르오스카르손..우리는 때로 조금 욕심이 날 때가 있어요.좋은 것을 혼자가아닌 누군가와 나누어야 할 때,나 혼자 였으면 다 차지했을텐데 라고 생각이 들죠.좋은 음식을 , 좋은 물건을, 때론 좋은 기회를나혼자가 아닌 누군가와 나누어야 할 때,내 것인데 양보해야만 할 때, 혼자갖고 싶은데 같이 공유해야할 때,내것인데 억지로 빼앗길 때에도
"더불어 살아가는 삶" 내용보기
#도서협찬 #진선출판사 #풀밭뺏기전쟁 #바두르오스카르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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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때로 조금 욕심이 날 때가 있어요.
좋은 것을 혼자가아닌 누군가와 나누어야 할 때,
나 혼자 였으면 다 차지했을텐데 라고 생각이 들죠.

좋은 음식을 , 좋은 물건을, 때론 좋은 기회를
나혼자가 아닌 누군가와 나누어야 할 때,
내 것인데 양보해야만 할 때,
혼자갖고 싶은데 같이 공유해야할 때,
내것인데 억지로 빼앗길 때에도 욕심이 납니다.

나 혼자 차지했다면 더행복하지 않았을까?
라고 상상을 할때도 물론 있지요.
.
.
토끼와 개들이 함께 살아가는 풀밭이 있었어요.
토끼들은 맛있는 풀을 먹고 낮잠을 자고 뛰어다니고,
개들은 오줌도 똥도 누고 살아가는 풀밭이었죠.
세상에서 가장 푸르고 보드랍고 촉촉한 풀밭이었어요.

개들은 오줌도 누고 똥도 누고 토끼들을 쫓아다니기도 해요.
그런데 토끼들은 개들이 쫓아다니는 것도 너무나 싫고
이 푸른 풀밭을 독차지 하고 싶어졌어요.

토끼들에겐 좋은 생각이 떠올랐고, 실행에 옮깁니다.
그 사건 이후 개들은 사라지고 토끼들이 풀밭을 독차지 해요.
너무 편하겠다구요? 너무 좋겠다구요?

그런데 무언가 이상했어요.
풀은 전처럼 푸르지 않고, 풀맛도 예전같지 않지요.
밟고다닐 때에 좀 따끔거리기까지 했답니다.

토끼들은 어떤 해결책을 생각해 냈을까요?
여리고 약한 토끼는 과연 어떤방법으로 개를 몰아냈을까요?
개들은 어떻게 풀밭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요?
토끼와 개는 다시 풀밭에서 행복해질 수 있었을까요?
.
.
우리는 더불어 함께 가는 삶을 살아갑니다.
내가 모든 것을 독차지하면 그저 행복할 것 같지만
때론 나를 비판해주는 사람도, 응원해주는 사람도 필요해요.
때론 나혼자 다 차지 하는것보다 나눌때 행복이 커져요.
우리는 더불어 함께 살아가야 하는 존재니까요.

개와 토끼의 이야기로 풀어낸 책이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가 은근히 떠오르는 책이었어요.
때로는 나와 다른 사람의 의견도 들을 줄 알아야 하고,
나와 잘 맞지 않는 사람들도 함꼐 부대끼며 살아가야 하며,
다양하고 서로 다른 사람들이 모여 살아가기 때문에
이 세상은 이리도 아름다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토끼와 개들처럼 같지 않아도 함께 살아갈 수 있어요.
이 세상에 이유없이 그냥 존재하는 것은 하나도 없잖아요.
우리모두는 조금씩 다르기에 함께 살아갈 수 있음을
잊지 말자구요.

아! 내가 먼저 싫다고 고개를 돌렸던 친구에게도
다시 함께하자고 이야기할 수 있는 용기도 필요하겠지요?
.
.
- 토끼들의 개를 몰아내는 재치가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어쩜 그리 기발한 생각을 할수가 있는지
토끼들의 지혜에 감탄합니다.

- 그림이 너무 익살스럽고 귀여워 아이들이 깔깔 웃으며 보았어요.
귀엽고 아름답고 매끄럽게 그려진 스타일의 그림체가 아닌
울퉁불퉁하고
못생긴 개들과 토끼들인데 책을 읽으면 너무 귀엽게
보이기까지 해요.

- 토끼들이 개들을 몰아내는 장면에서 시작해서 시간순서를
거슬러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설명해주는 방식이라서
더 신선하고 좋았어요.시간순서대로 제시되는 동화책들과는
또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었어요.

- 내마음대로, 내가 원하는대로 만든다고 해서 모든 것이
완벽해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 좋았어요. 내 계획대로 모든
것을 바꾸어버리면 행복해 질 것 같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진리를 동화책을 통해 배우게 되어서 참 좋았습니다.
r********7 2020.09.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너만 없으면 될 줄 알았는데 말이야
"너만 없으면 될 줄 알았는데 말이야" 내용보기
#협찬도서 #서평단#쭌맘의책소개#풀밭뻇기전쟁 #그림책추천 [풀밭 뺏기 전쟁]바두르 오스카르손 지음. 권루시안 옮김.'아 이거 독차지하고 싶다.'나 혼자만 또는 우리만~이 좋은 걸 갖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있어요.''토끼들은 맛있는 풀을 먹고 뛰어놀고,개들은 오줌도 똥도 누는세상에서 가장 푸드고 보드랍고 촉촉한 풀밭.토끼들은 자신들을 괴롭히며쫓아다니는 개들을 몰아내고좋은
"너만 없으면 될 줄 알았는데 말이야" 내용보기
#협찬도서 #서평단
#쭌맘의책소개
#풀밭뻇기전쟁 #그림책추천

[풀밭 뺏기 전쟁]
바두르 오스카르손 지음. 권루시안 옮김.

'아 이거 독차지하고 싶다.'
나 혼자만 또는 우리만~
이 좋은 걸 갖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있어요.

''토끼들은 맛있는 풀을 먹고 뛰어놀고,
개들은 오줌도 똥도 누는
세상에서 가장 푸드고 보드랍고 촉촉한 풀밭.
토끼들은 자신들을 괴롭히며
쫓아다니는 개들을 몰아내고
좋은 풀밭을 독차지할 계획을 세웁니다.
지혜와 용기를 총동원한 작전은 성공하지만...
어느 날, 개들이 사라진 풀밭에
문제가 생깁니다.'

힘도 없고, 무서운 이빨도 없는 토끼들이
풀밭을 독차지하고 싶어서 머리를 맞대어
성가신 개들을 쫓아낼 아이디어를 찾았어요.
계획대로 개들을 쫓아내었지만
풀밭이 예전같지 않네요?!

''풀이 전처럼 푸르지 않았어요.
풀 맛도 전처럼 좋지 않았고,
밟고 다닐 때 좀 따끔거리기까지 했어요.'

개들이 사라지면 너무 좋을 것 같았지만
사실은 그 반대가 되어버린 현실...
우리 삶에도 비슷한 경우가 있지요.
성가시고 귀찮기만 한 존재였는 줄 알았는데,
그 존재가 사라지면 비로소 깨닫게되는 빈자리.
그 존재에게 다시 함께 하자고
손 내밀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책이네요.
'더불어 사는 소중함'을 일깨워줍니다.

간결한 그림들도 귀엽고~
쭌이는 토끼가 변장할 때 깔깔대며 봤어요.
책을 다 읽고 개를 쫓아내는 다른 방법들에 대해서
서로 아이디어를 내봤고요.
작가가 왜 이런 그림책을 만들었을지
이야기도 나누어봤답니다.
아이가 좀 크다면 이 책의 이야기와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지 대화를 나누어보는 것도 좋겠죠?

유아부터 어른까지 모두 보기 좋은 그림책입니다.

좋은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선출판사 @jinsunbook




YES마니아 : 플래티넘 e*****1 2020.09.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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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사는 것의 소중함을 가르쳐주는 책
"더불어 사는 것의 소중함을 가르쳐주는 책" 내용보기
버두르 오스카르손 지음 / 권루시안 옮김 / 진선아이책 표지의 독특하게 생긴 토끼와 개의 모습을 보고 어떤 이야기일까궁금해서 서둘러 아이와 함께 읽은 책이에요."개들이 오줌고 누고 똥도 누고 싶어하는 ?풀밭은 세상에서 가장 푸르고 보드랍고 촉촉한 풀밭이었어요.토끼들은 그 풀밭에서 깡충깡충 뛰고, 놀고, 낮잠을 즐겼어요.풀밭의 풀은 맛도 아주 좋았어요."토끼들은 보드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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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두르 오스카르손 지음 / 권루시안 옮김 / 진선아이

책 표지의 독특하게 생긴 토끼와 개의 모습을 보고 어떤 이야기일까궁금해서 서둘러 아이와 함께 읽은 책이에요.


"개들이 오줌고 누고 똥도 누고 싶어하는 ?풀밭은 세상에서 가장 푸르고 보드랍고 촉촉한 풀밭이었어요.

토끼들은 그 풀밭에서 깡충깡충 뛰고, 놀고, 낮잠을 즐겼어요.

풀밭의 풀은 맛도 아주 좋았어요."

토끼들은 보드랍고 촉촉한 풀밭을 독차지하고 싶어서 토끼들을 쫓아다니고 괴롭히는개들을 풀밭에서 쫓아낼 계획을 세웁니다.




플라스틱 빨대를 구해 거대한 이빨을 만들고, 그 이빨로 개들을 위협해서 토끼들은 풀밭을 전부 독차지하는데 성공하고 토끼들은 이제 편안하게 지낼 수 있게 됐어요....

그런데 어찌된 일 일까요?
풀밭은 예전처럼 푸르고 부드럽고 맛있지 않았습니다.

토끼들은 개들도 함께 있어야 좋은 풀밭이 된다는 걸 깨달았어요.

그 후 토끼들은 어떻게 했을까요...?



더불어 사는 것의 소중함을 가르쳐주는 책입니다.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읽은 책입니다.

진선북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서 주관적인 생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s****m 2020.09.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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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사는 삶의 소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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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푸르고 보드랍고 촉촉한 풀밭. 풀밭에 오줌과 똥을 누고, 토끼들을 쫓아다니는 개들이 싫었던 토끼들. 그래서 암토끼 한 마리가 가짜 이빨을 만들어 붙이고 엄청나게 무시무시한 토끼로 변해서 개들을 내쫓았죠. 얼마 후, 풀밭은 황폐해지고, 토끼들은 원인을 생각하죠. 개들이 있었을 때는 풍요로웠던 풀밭인데 혹시... 개들 때문인가? 토끼들은 이제 쫓아냈던 개들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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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푸르고 보드랍고 촉촉한 풀밭. 풀밭에 오줌과 똥을 누고, 토끼들을 쫓아다니는 개들이 싫었던 토끼들. 그래서 암토끼 한 마리가 가짜 이빨을 만들어 붙이고 엄청나게 무시무시한 토끼로 변해서 개들을 내쫓았죠. 얼마 후, 풀밭은 황폐해지고, 토끼들은 원인을 생각하죠. 개들이 있었을 때는 풍요로웠던 풀밭인데 혹시... 개들 때문인가? 토끼들은 이제 쫓아냈던 개들을 다시 데려올 궁리를 하기 시작합니다.

<풀밭 뺏기 전쟁>은 함께 더불어 사는 삶의 중요함을 이야기합니다. 토끼 입장에서만 보면 개들은 토끼들을 괴롭히기만 하는 줄 알았는데 실상은 똥과 오줌(!)을 공급해서 토끼가 먹을 풀이 잘 자라도록 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거였어요.

아이에게 읽어주는데 현실과 엮어서 여러 생각들이 스치더군요. 어느 집단을 없애야 할 것으로 규정짓는 일(아, 범죄자는 제외해야죠)은 굉장히 위험한 시도이고 그 대상이 사라지면 잠깐의 기쁨을 누릴 수는 있겠으나 다 같이 황폐해지는 길이 아닌가 싶어요.

<납작한 토끼>, <어디 있니, 윌버트?> 다음으로 접하는 바두르 오스카르손 작가님의 책이네요. 책을 처음 읽었을 때, <납작한 토끼>는 주제가 뭐지?라고 생각했고 <어디 있니, 윌버트?>도 주제를 알 것 같은데 잘 모르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한국식 교육의 폐해인가요 ㅋ) 그런데 이번 책은 주제 의식이 매우 선명했던 책이었어요.

전작들에 비해 이 책은 컬러가 더 선명하고, 많이 쓰신 것 같았어요. 그래선지 풀밭이 푸릇푸릇할 때랑 아닐 때와의 차이가 더 선명하게 잘 드러난 것 같아요.

?

이 작가님은 글자 들어가는 페이지에는 작은 그림이 들어가서 그 그림 보는 재미도 있는 작가님이셨어요.?이번 책에서는 글자에 넣는 그림이 좀 더 커졌더라고요. 내용에 등장하지 않는 그림도 있어서 이 그림은 뭘까. 왜 넣으셨을까. 이것저것 생각하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y*******a 2020.09.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