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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뭐하고 살았지, 바이크도 안 타고
"그동안 뭐하고 살았지, 바이크도 안 타고" 내용보기
40대 직장인인 비혼 라이더의 기쁨과 앞으로의 더 커질 기쁨에 관해라는 부제를 책에 딱 박고 있는 40대 경제기자인 유주희기자의 자신의 취미에 관해 어떻게 바이크를 시작하게 되었고 지금까지 어떻게 운행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바이크의 취미를 글로 옮겨 놓은 책이다.두마리 고양이를 키우는 애묘인인 작가가 취재를 위해 자격증을 취득하고 구입한 중고오토바이 필봉이. 이 125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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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직장인인 비혼 라이더의 기쁨과 앞으로의 더 커질 기쁨에 관해라는 부제를 책에 딱 박고 있는 40대 경제기자인 유주희기자의 자신의 취미에 관해 어떻게 바이크를 시작하게 되었고 지금까지 어떻게 운행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바이크의 취미를 글로 옮겨 놓은 책이다.

두마리 고양이를 키우는 애묘인인 작가가 취재를 위해 자격증을 취득하고 구입한 중고오토바이 필봉이. 이 125cc 바이크를 운전하며 출퇴근을 하고 라이더를 즐기다보니 점차 비슷한 취미를 가지고 있는 라이더들과 만나기도 하고 혼자만의 라이팅을 즐기기 위해 북악산및 잠수교등 라이더들이 자주 모이는곳으로 가다가 점차 수도권으로 시야를 넓혀 운전하는 저자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사실 이 책은 저자의 취미를 통해 라이더에 대하 즐거움. 넘어졌을때 저자를 도와준 사람들. 그리고 경제지기자의 특성상 취미를 공유한 증권사의 지인들과 함께 라이딩을 하고 동호회를 하고 자신의 남자친구마저 동호회를 통해 사귀며 라이딩을 즐리고 있는 시작과 책의 끝까지 라이더의 즐거움과 안전운전. 그리고 운전하고 싶은 곳에 가고싶은 꿈의 일기장같은 책이다.

예전 일본에 종종 갔을때 서점가에 자신의 경험이나 취미등을 중점으로 모아놓은 서점 진열가가 생각이 날정도로 즐기며 하고 싶은 일등을 써놓은 이 책을 보면서 자신이 즐기는 분야를 가지고 이렇게 책을 만들어 보는 즐거움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c*****i 2020.09.12.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무모한 시작도 시작이다!
"무모한 시작도 시작이다!" 내용보기
정말.. 코로나가 독서량을 늘린거 같다. 평소라면 비도 안 오는데 친구라도 만나야 하는데 정말 휴가동안 집콕을 실현하였다. 이 책은 바이크를 탈려는 사람들을 위한 입문서 같다. 무언가를 시작함에 있어서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고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위험한 건 몸을 사리게 마련이다. 하지만 이 분은 늦깍이에 바이크를 시작함으로써 자신만의 취미 생활을 확실히 이룬 분이시다.
"무모한 시작도 시작이다!" 내용보기

정말.. 코로나가 독서량을 늘린거 같다. 평소라면 비도 안 오는데 친구라도 만나야 하는데 정말 휴가동안 집콕을 실현하였다. 이 책은 바이크를 탈려는 사람들을 위한 입문서 같다. 무언가를 시작함에 있어서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고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위험한 건 몸을 사리게 마련이다. 하지만 이 분은 늦깍이에 바이크를 시작함으로써 자신만의 취미 생활을 확실히 이룬 분이시다. 아직 자동차도 운전하지 못하는 나로썬 정말 리스펙~!

이 책은 크게 4가지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바이크를 시작하려고 면허를 따는 과정부터 시작해서 다른 외국에 라이딩을 가는 내용까지 정말 초보자로써 겪는 어려움과 마지막으로 라이딩을 함에 있어서 주의해야 하는 코스라고 해야하나 또는 생각해야 할 점(라이딩 기술같은 거)이라고 해야 그런 부분까지 잘 씌여 있다. 게다가 경험 위주라서 정말 가독성이 너무 좋다. 또 참고해야 할 책이나 본인의 이메일까지 알려주심으로써 초보 라이더가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덜기 위해 도와주는 지침서 같다.

자기 전에 책 읽는 걸 좋아하는 나로썬 살짝 읽어야지 했는데 읽다보니 어느새 끝나 있었다. 그만큼 내가 바이크로 고민하는 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단계별로 써져 있어서 다음 내용도 궁금하고 무엇을 주의해야 하는지 궁금해서, 또 한 챕터당 2~3장 정도 밖에 안되서 금방 읽을 수 있었다.

하지만 아직 바이크에 대해 잘 모르는 나로썬, 그리고 모델을 불러주셔두.. 전혀 감이 없는 나로썬 약간의 일러스트나 아니면 작가님의 바이크 사진이 실려 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 책이었다. 그럼 훨씬 이해하기 쉬었을 것 같다.

어느새 30대 중반에 들어선 나도 아마 작가님과 비슷한 나이대가 될 듯 싶지만 사실... 익숙한 것을 버리고 새로운 무언가를 시작한다는 예전보다 쉽지 않는 것 같다. 최근 이직을 위해 이력서를 쓰고 시험 준비를 하면서, 작가님이 바이크를 시작했던 단계처럼 인터넷으로 요새 자소서 방향과 내가 준비해야 할 것을 찾아보고 서류를 쓰면서 되게 프로패서널 한거 같이 썼지만 난 처음 이 일을 할때나 그리고 지금이나 아직 신입같이 서투르고 어설픈 것 같다. 하지만 결국 몇 년에 걸쳐서 노력하고 배우다 보면 미국, 유럽, 베트남 등 바이크를 탄 경험을 가진 작가님처럼 나도 내가 이직할 곳을 찾고 또 숙련자처럼 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굳이 이직이 아니더라도 무엇인가를 시작함에 있어서 일단 저지르고 보는 유주희 작가님처럼 나도 조심조심 너무 두드리기보다는 모르는 척 엎어지는게 인생의 진리는 아닐까, 그게 시작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게끔 하는 책이었다.

l********1 2020.09.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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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뭐하고 살았지 바이크도 안타고
"그동안 뭐하고 살았지 바이크도 안타고" 내용보기
내가 서울을 오가는 6번 국도는 바이크를 타는 사람들이 참 많다. 때로는 조금 난폭한 운전자들에게 위협을 느끼기도 하지만 대부분 예의와 교통질서를 잘 지키면서 운행을 하기에 '나중에 나도 다시 해 볼까?'라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가끔 휴게소에서 만나는 바이크들은 눈길을 끌기에 충분한 모양과 멋이 있다. 한번은 양평에서 휴게소까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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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서울을 오가는 6번 국도는 바이크를 타는 사람들이 참 많다. 때로는 조금 난폭한 운전자들에게

위협을 느끼기도 하지만 대부분 예의와 교통질서를 잘 지키면서 운행을 하기에 '나중에 나도 다시

해 볼까?'라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가끔 휴게소에서 만나는 바이크들은 눈길을 끌기에 충분한 모양과

멋이 있다. 한번은 양평에서 휴게소까지 마치 일행처럼 함께 주행을 한 바이크에서 50대의 여성분이

내리면서 반갑게 인사를 하는데 정말 멋져 보인 기억도 있다. 저자가 그런 여성 라이더다.

바이크는 사실 무섭고 위험하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그런데 그건 솔직히 말하면 안타본 사람들의

생각이다. 타본 사람은 안다. 얼마나 편하고 안전한지. 단지 과속을 하거나 무리하게 지그재그 운전을

하거나, 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고 운행을 하거나, 다른 운전자들에게 위협이 되는 운행은 바이크를

좋아 하는 사람인데도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혼잡함을 피해 국도를 주로 다니는 나로서는 위협을

느낀적이 여러번이기에 더 그렇다.

2종 보통. 바이크를 탈 수 있는 면허다. 원동기 면허 보다는 따기 어렵지만 운전을 어느정도 하고

바이크를 움직일수만 있으면 한 번 정도 도전해 볼 만한 일이다. 나에게는 바이크에 대한 기억이

있다. 고등학교를 졸업할 무렵 작은 아버지에게 선물 받은 야마하 (모델명은 mx있던것 같다)를

타고 무작정 떠난 무전여행에서 커브길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뭔가를 피하기 위해 미끄러져 죽을뻔

했는데 다행히 낭떠러지에 걸려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일, 경북 영천을 지나가는 길에 화장실을

이용하기 위해 들어 갔다 만나게 된 우체국 직원(이 분과는 육 개월 정도 교제를 했다), 고성

선착장에서 만난 우락부락하게 생기고 온 몸에 문신(당시에 문신은 아주 특별한 사람들만 했다)이

가득했던 아저씨(외모와는 달리 친절하고 멋진 분이었다), 시골길에서 기름이 떨어져 오도가도

못할 때 경운기에 실어 읍내까지 데려다 준 어르신 등 바이크와는 여러모로 추억이 많다.

인식이 많이 바뀌긴 했지만 아직 우리에게 여성 라이더는 낯설다. 하긴 여성 레이더라고 지칭하는 것

부터 이미 그런 뉘앙스가 있다. 그래도 길에서 만난 여성 라이더는 멋지다. 바이크를 세우고 헬멧을

벗을 때 모습은 그 자체로 화보다. 그리고 부럽다. 20대에 잠시 타보고 올라보지 못한 바이크 위에

앉아 있는 모습 만으로 부러움의 대상이다. 한번이라도 바이크를 타본 사람은 안다. 공기를 가르며

달리는 그 상쾌함과 밤중엔 정말 미안한 일이지만(내가 바이크를 그만 타게 된 이유다) '부다다당'하는

엔진 소리는 나를 절정으로 이끈다. 그래도 난 '비트'에서 나오는 그런 행동은 안 해 봤다.

오늘은 주말이다. 날씨도 좋다. 이런 날은 바이크를 타야 한다. 아마도 저자도 그럴것이다. 길 위에서

최고의 행복을 누리고 있을 저자를 응원한다. 바이크는 누군가에게는 행복이다.

a*****y 2020.09.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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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 라이더의 입덕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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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를 십여 년 정도 탔었다. 자동차 운전면허도 없던 시절, 오토바이 면허 시험을 보고 125cc 야마하 스쿠터를 샀다. 간혹 오토바이 실기에 떨어지는 이도 있다지만 난 한번에 합격했다. 스쿠터가 아닌 메뉴얼 바이크를 사는 선배들도 없지 않았지만 그래도 여행용 가방 같은 짐을 앞에다 실을 수 있어 스쿠터가 역시 가장 편했다.  당시엔 아직 헬멧 착용이 완전히 법제화되어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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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를 십여 년 정도 탔었다. 자동차 운전면허도 없던 시절, 오토바이 면허 시험을 보고 125cc 야마하 스쿠터를 샀다. 간혹 오토바이 실기에 떨어지는 이도 있다지만 난 한번에 합격했다. 스쿠터가 아닌 메뉴얼 바이크를 사는 선배들도 없지 않았지만 그래도 여행용 가방 같은 짐을 앞에다 실을 수 있어 스쿠터가 역시 가장 편했다.  당시엔 아직 헬멧 착용이 완전히 법제화되어 있지 않아 헬멧 안 쓰고 바람에 맘껏 앞머리를 가르던 시간을 누릴 수 있었다. 몇 달 지나서야 헬맷 착용이 의무화되었고 안 쓰면 단속에 걸려 벌금을 물게 되었다. 


자동차든 바이크든 뭔가를 새로 사면 한두 달 안에 사고로 부셔먹는 이들도 보이는데, 난 그래도 꽤 운이 좋은 편이었다. 다만 한밤중에 차를 마시려고 꾸불꾸불한 산길을 오르다 공사가 한창인 모래 바닥에서 미끄러져 버린 일이 내 초창기 바이크 사고 가운데 가장 컸다. 밤중에 가로등이 없는 산길을 홀로 오르다 녹색 안광을 드러낸 들개떼를 보았을 땐 간담이 서늘해졌다. 


요즘 요가, 서핑, 권투, 자전거 등 취미 생활에 입문한 지 얼마 안 된 뉴비들이 용감하게 책을 내는 경우를 종종 본다. 이러다 전동킥보드에 관한 책도 조만간 나오지 않을까 싶다. 경제지 기자 출신의 바이크 라이더 유주희도 내가 보기엔 아직 새내기급이다. 지은이 소개란에 "서른 넘어 강렬한 사랑에 빠진 대상은 고양이, 술, 모터사이클 셋 뿐"이라는 말에 웃음이 났다. 그런데 바이크 관리와 정비 같은 측면은 전혀 관심이 없는 분이라서 오타쿠 기질은 낮구나 싶었다. 바이크 오타쿠가 너무나 사랑하는 바이크 관리가 "고양이, 운동, 집안일, 독서와 넷플릭스" 같은 우선순위에 밀려 말석을 차지한다니 말이다. 


"내 애정은 바이크를 타는 데만 쏠린 감이 있지만 그래도 바이크 정기 정검, 소모품 교체 등 기본적인 건강은 물론 잘 챙기고 있다."(27쪽)


지하철이나 버스 같은 대중교통 스트레스는 남녀노소를 피해가지 않는다.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대중교통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 탓에, 바이크 출퇴근의 매력이 한결 빛을 발하는 것 같다. 물론 바이크 출퇴근의 단점도 거침없이 고백한다. 머리가 눌리고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춥다는 것이 가장 크다. 저자는 추위를 타서 겨울 라이딩을 아예 포기했다고 한다. 내가 잘 몰랐던 사실이 있는데, 도로 위 소음과 풍절음이 청력에 악영향을 준다는 점, 그리고 청력 보호를 위한 '바이크 귀마개'가 있다는 점이었다. 


바이크 입문자를 위해 2종 소형 면허 따기부터 중고 바이크 거래시 유의할 점, 수도권 라이더들의 집결지, 안전장비의 필요성, 기변과 장비병, 그리고 인터넷 바이크 동호회와 라이더 모임, 바이크 행사나 투어 등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런데 책에 자신이 몰던 바이크 사진이 단 한 장도 나오지 않아 좀 어리둥절했다. 특별한 라이딩 기술이나 노하우가 나오지 않고, 바이크 여행을 위한 가이드나 추천 코스 등이 없는 점도 아쉽다. 물론 저자의 조언대로, 유튜브에서 애월조단과 한가롬을 구독하고, 검색창에 저자의 연재글인 '두유바이크'를 찾아 1회부터 정주행할 수도 있지만 말이다. 

z***a 2020.08.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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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입니다.
"매력적입니다." 내용보기
하찮은 무언가가 내 인생을 끝내 버릴 가능성을 상상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삶의 태도를 가다듬게 된다. 그 가능성이 현실화됐을 때 중요한 건 오직 하나라는 사실이 분명해지기 때문이다. 소중한 사람들에게 내가 마지막으로 한 말이 따뜻했기를. 그것뿐이다.p.113작가님께서는 40대의 비혼 라이더 이시다.작가님이 바이크를 타게 된 계기와 여러 경험들의 이야기를 둘려준다.바이크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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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찮은 무언가가 내 인생을 끝내 버릴 가능성을 상상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삶의 태도를 가다듬게 된다. 그 가능성이 현실화됐을 때 중요한 건 오직 하나라는 사실이 분명해지기 때문이다. 소중한 사람들에게 내가 마지막으로 한 말이 따뜻했기를. 그것뿐이다.

p.113

작가님께서는 40대의 비혼 라이더 이시다.

작가님이 바이크를 타게 된 계기와 여러 경험들의 이야기를 둘려준다.

바이크 이야기를 책으로 만나니 새로웠다.

잘 몰랐던 분야이이게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었다.

어릴때 배워보고 싶었는데 무서워서 결국은 배우지 못했다.

그런데 작가님의 이야기를 듣다보니 너무 매력적인것 같다.

바이크를 타고 달리면서 맞는 바람, 진동, 풍경들도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바이크로 국내를 다 다닐수 있다는 사실도 놀라웠다.

고등학생때 버스 신호 대기중일때 풀 장착을 한 오토바이가 옆에 한대 서 있었는데 헬멧을 다시 쓰는데 긴머리를 휘날리는 여성분의 모습을 보고 멋있다고 느꼈던 적이 있었다.

어릴때 본것이라 슈트나 부츠를 멋있어 보이려고 입는건줄 알았는데 몸을 보호하기 입는것이라는것을 뒤늦게 알았다.

작가님께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라이딩 하는 이야기도 들려주시는데 해외에서의 라이딩은 더 색다를것 같다.

요즘은 바이크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은데 차가 너무 막히거나 길이 좁을땐 바이크를 끌고싶다는 생각을 할때가 있다.

바이크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들을 수 있기에 많은것을 배웠다.

바이크에 관심있는 초보분들이 읽으면 도움이 될 것 같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l**********6 2020.09.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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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뭐하고 살았지, 바이크도 안 타고
"그동안 뭐하고 살았지, 바이크도 안 타고" 내용보기
반복되는 일상에서 잠깐이라도 일탈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사람들은 나를 얽매이게 만드는 상황에서 벗어나, 오롯이 나에게만 집중하게 되는 그런 시간을 필요로 한다.바이크를 타고 점심시간 1시간 동안의 달콤한 여행을 즐기는 저자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가슴이 두근대고 당장 밖으로 나가고 싶은 열망이 생긴다. 갑자기 시간이 아깝게 느껴지고, 어떤 활동을 너무나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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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일상에서 잠깐이라도 일탈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사람들은 나를 얽매이게 만드는 상황에서 벗어나, 오롯이 나에게만 집중하게 되는 그런 시간을 필요로 한다.

바이크를 타고 점심시간 1시간 동안의 달콤한 여행을 즐기는 저자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가슴이 두근대고 당장 밖으로 나가고 싶은 열망이 생긴다. 갑자기 시간이 아깝게 느껴지고, 어떤 활동을 너무나도 하고 싶어진다.

여럿이서 간 여행뿐 아니라, 여행지에서 홀로 다닌 기억은 두고두고 생각나는데,

그것이 비록 좋은 내용만을 담고 있지 않더라도 좋았던 경험으로 남게된다.

우연히 바이크를 접하게 된 저자는, 무료한 일상에서 벗어나 라이딩을 하면서 해방감을 느끼게 된다.

바이크는 요금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차로도 가지 못하는 곳을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바이크를 타며 '멍'을 때리는 시간은, 마치 샤워를 할 때 새로운 것이 생각나는 것처럼 매우 소중하다.

물론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도로의 소음 때문에 귀마개는 필수이며, 머리 스타일이 망가지는 것은 각오해야 한다. 옷을 갈아입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하며,

여름과 겨울에 타기 어렵다. 그리고 오토바이는 위험하다는 인식이 강해서, 가족들에게 숨기고 타는 사람들도 많다.

저자는 이륜차보다 사륜차의 사고 확률이 더 크다고 이야기한다.

다만, 사고가 났을 때 얼굴이 쓸리는 등 이륜차에 탄 사람이 다치는 정도가 크기 때문에 더 위험하다는 인식이 박혀 있다고.

더 나은 주행을 위해, 갖춰야 할 장비들은 물론 주행할 때의 주의점 또한 알려준다.

사륜 차의 사각지대에 들어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항상 주의하고, 신호가 바뀌었다 해도 한 박자 있다 출발하라고 말한다.

보행자도 주의해야 하는데, 사방주시를 게을리하지 않고 방어 운전으로 무사할 확률을 높여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이크가 매력적인 이유는,

바이크를 통해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특별한 여러 장소를 갈 수 있다는 사실이 아닐까.

차를 타고 여행을 한다거나 도보 여행으로는 선뜻 결정하지 못하게 되는 장소도,

바이크만 있다면 마치 어디든 갈 수 있을 것만 같은 착각이 든다.

물론 힘든 일도 많겠지만, 자신이 원하는 대로 통제하며 도로를 달릴 때의 그 상쾌함은 상상이 잘 안된다.

영화에서 주인공들이 달리는 것을 볼 때도 짜릿한데, 내가 그 경험을 하게 된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언젠가 혼자 배낭여행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굳히게 만든다.

뭐랄까.

너무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고, 나 또한 멋진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내가 원하는 대로 움직이는 바이크와 함께라면, 이 세상 그 어느 곳이든 두렵지 않을 것만 같다.


#그동안뭐하고살았지바이크도안타고, #팜파스, #유주희, #문화충전, #서평이벤트, #서평단모집


r*****8 2020.09.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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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뭐하고 살았지 바이크도 안타고
"그동안 뭐하고 살았지 바이크도 안타고" 내용보기
오늘 읽은 책의 제목은 <그동안 뭐하고 살았지, 바이크도 안타고> 입니다.저자는 유주희님으로 작가소개에 이렇게 나와있어요. "서른 넘어 강렬한 사랑에 빠진 대상은 고양이, 술, 모터사이클 셋뿐이다.뭐든 잘하진 못해도 꾸준해서 모터사이클 잡설 '두유바이크'를 6년째 연재중이며 본업은 경제신문기자이다"이렇게요. 지금은 40대이시구, 비혼이라고 합니다^^?음.. 처음 이 책을 보
"그동안 뭐하고 살았지 바이크도 안타고" 내용보기
오늘 읽은 책의 제목은 <그동안 뭐하고 살았지, 바이크도 안타고> 입니다.

저자는 유주희님으로

작가소개에 이렇게 나와있어요.

"서른 넘어 강렬한 사랑에 빠진 대상은 고양이, 술, 모터사이클 셋뿐이다.

뭐든 잘하진 못해도 꾸준해서 모터사이클 잡설 '두유바이크'를 6년째 연재중이며 본업은 경제신문기자이다"

이렇게요. 지금은 40대이시구, 비혼이라고 합니다^^

?

음.. 처음 이 책을 보자마자 저의 자전거가 생각났어요 ㅋㅋ

바이크는 아니고 바이씨클이지만ㅋㅋ 저는 올해 처음 성공했답니다. 두발을요 ㅋㅋ

사실 별로 어려운것도 아니었는데.. 이 좋은 걸 안타고.. 그동안 내가 뭐하고 산거지..

이 생각했었는데.. 이 책을 보자마자 딱~! 자전거 생각이 ㅋㅋㅋ

?

한동안 긴 장마에 지금은 폭염으로 푹푹 찌는 날이지만 저도 시도때도없이 시간만되면 자전거타러 나갑니다. 요즘같이 우울하고 답답한 시국에 음악들으며 바람맞으며 자전거타는 그 시간이 제일 좋더라구요.

적당히 멍도 때리고.. 다리는 아파도 절로 힐링되는 기분에 평소의 게으름을 자전거에게 만큼은 멀리하고 종종 타러나가고 있는데..유주희님 또한 바이크에서 마음의 안식과 생활의 활력을 찾으셨군요^^

?

바이크는 사실 무섭고 위험하다는 생각때문에..

(이 책에 나온 가장 무서웠던 이야기도 교차로에서 이륜차과 사륜차의 충돌사고가 발생했는데 이륜차 운전자의 시신을 며칠이나 찾지 못했다가 근처 2,3층짜리 건물 옥상에서 발견했다는....흐헉...ㅠㅠ) 엄두도 못냈는데..

이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이번엔 바이크...??!!! 하는 욕망이 꿈틀꿈틀 샘솟았네요 ㅎㅎ

아무래도 자전거와 비교할수 없을만큼 멀리 더 빠르게 쉬융~!!!! 갈수 있으니까요~!

바이크는 타인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취미다.

평생의 로망인데도 못 해보고 죽는 건 아무래도 억울하다

p139

처음 시작은 그저 시승기를 써야했기에 2종 소형면허까지 딴 것이었을 뿐이었지만..

겨우 100cc안팍의 스쿠터를 타고, 조막만 한 시험장을 20km나 될까말까한 속도로 느릿하게 달리는데 그렇게 짜릿할 수 없었기에.. 그길로 바로 바이크 세계에 입문, 인생의 크나큰 즐거움이자 목표가 되었다구요.

어느 덧 바이크는 내 일상이 됐다.

앞으로도 즐겁게 타려면 꾸준히 연습하고 복습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안전하게 오래 타려면 운과 실력이 모두 따라줘야하는데

운은 내 의지대로 안되니, 실력이라도 키워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동호회 모임을 통해 나이도, 직업도, 천차만별인 다양한 사람들이 좋아하는 바이크를 매개로 함께모여 라이딩을 즐기고, 맛집을 가고.. 인생의 큰 재미와 기쁨을 함께 나누는 모습을 보며..너무 부러웠습니다.

좁은 생활반경에서는 만나기 어려운 직종의 사람들도 많아 여러모로 시야도 넓혀주고 그들의 글과 생각에서 자신을 반성할 기회까지 얻게 된다면..와우 진짜 너무 좋은거 아닌가요.

비혼주의자로서 30대 중반쯤 가장 걱정됐던 게 '노후의 외로움' 이었지만 바이크를 탄 이후,

수많은 라이더 동지들을 만난 이후부터는 '할머니가 되어서도 즐거운 나'를 어렵지 않게 상상할 수 있게 됐다.

p51

유주희 님이 할머니가 될때까지(저도 할머니가 되겠네요) 멋진 라이더로 안전하게 멋있게 즐겁게 행복하게 라이딩 하시길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

바이크 좋아하시는 분, 좋아하실 예정이신(?) 분들께 모두 추천합니다.

2종 소형이라는 네 글자가 이끄는 홀가분하고 확실한 행복라이딩 세계로 함께 떠나요~!

b*******6 2020.08.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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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뭐하고 살았지,바이크도 안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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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가 위험하다는 말을 들어본 적은 있지만 '제사상의 3열에는 생선, 두부, 고기탕 등 탕류를 놓는다'는 문장만큼이나 와닿지 않았다.적극적으로 말리는 누군가가 나에게는 전혀 없었기 때문에 운전면허 학원에 별 고민 없이 등록했다. 약 3주의 주말을 할애해 주어진 연습시간 (10시간)을 채웠다. (-9-)아직 바이크에 익숙하지못한 데다 중고로 산 첫 바이크, 울프 125는 시동이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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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가 위험하다는 말을 들어본 적은 있지만 '제사상의 3열에는 생선, 두부, 고기탕 등 탕류를 놓는다'는 문장만큼이나 와닿지 않았다.적극적으로 말리는 누군가가 나에게는 전혀 없었기 때문에 운전면허 학원에 별 고민 없이 등록했다. 약 3주의 주말을 할애해 주어진 연습시간 (10시간)을 채웠다. (-9-)


아직 바이크에 익숙하지못한 데다 중고로 산 첫 바이크, 울프 125는 시동이 잘 꺼지는 고령 바이크였기 때문에 본의 아니게 도로에서 뒤차를 막은 적도 몇 번 있다."제자리에서 '꿍' 하고 넘어진다"의 줄임말인 제꿍도 당연히 경험했다. 제꿍을 도로에서 한 적은 없어서 그나마 다행이지만, 언젠가는 한적한 주택가에서 바이크를 인도에 바짝 대고 핸드폰을 들여다 보던 중 균형을 잃고 넘어진 적이 있다. 하필 차도와 인도 사이의 턱에 다리가 낀 채로 넘어지는 바람에 한참을 끙끙대야 했다. (-37-)


그런데도 바이크부터 사버린 것은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 특유의 용감함과 지름신에 약한 성격이 결합한 결과다.인터넷 바이크 동호회에서 검색해 보면서 예뻐 보이는 바이크를 몇 개 고르고, 그 중 가격대가 적당한 매물 중 하나를 택했다. (-81-)


바이크에 입문하면서 숱한 사고 사례를 들었다.2014년 당시에는 바이크를 타는 현직 여성 기자가 종합지, 경제지, 전문지를 통틀어 나밖에 없었기 때문에 (전수조사를 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밝혀 둔다) 바이크 업계에서는 매우 반가워했지만 '과거 바이크 전문지의 여기자가 스쿠터를 타고 귀가하던 중 뺑소니 사고로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도 해 주셨다. (-129-)


가장 분노하게 되는 순간은 '동차선 추월'을 당했을 때다.말 그대로 다른 바이크가 내가 달리는 차선에 끼어들어 아슬아슬하게 나를 스치고 가는데, 대체로 대배기량 바이크가 굉음을 울리며 쏜쌀같이 지나가는 경우가 많아 매우 놀라게 된다. 하필 그 순간 내가 조금이라도 바이크의 방향을 틀어 버린다면 그대로 충돌이다. 대부분의 라이더들은 한마음으로 동차선 추월러가 등장하곤 한다. (-144-)


랩터라이더의 투어는 첫날 하노이에서 하장까지 달리고 다음 날엔 중국 국경과 가까운 동반 지역을 거쳐 3일째에 다시 하노이로 돌아가는 총 700km의 일정이었다.잘하면 하루에도 채울 수 있는 마일리지인데 3일에 걸쳐 나눠 달린다면 느긋할 거라고 생각했다.하지만 그렇지 않았다.전혀, 절대, 네버. (-198-)


마지막으로,바이크투어는 체력이 꽤 소모된다.'바이크 타면 살도 빠지느냐'는 흔한 전문대로 칼로리가 소모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바이크의 진동과 공기 저항 때문인지 투어를 마치고 귀가하면 졸음이 몰려온다. 사실 바이크를 타고 있는데 졸리는 경우도 있다.아무래도 실외에 몸이 그대로 노출돼 있다 보니 사륜차를 운전할 때의 졸음보다는 강도가 덜하지만, 점심 먹고 따뜻한 햇빛 아래 달리다 보면 여지없이 졸음이 찾아온다. (-219-)


저자는 서른 넘어 고양이, 술, 모터사이클에 빠지게 되었다. 본업은 경제신문기자,부업은 라이더였다.남다른 여행 정착지,여행의 길목에서 자신의 차별화된 변화들을 스스로 느끼게 되었고, 소형2종 면허증을 카게 되었다.땔호는 지름신이 있었고, 무모하였으며, 즐길 줄 아는 라이더였다.모래 위에서 빠질 뻔 했던 아찔한 순간도 있었으며, 동차선 추월로 인해 아찔한 순간도 항상 존재하고 있었다. 위기의 순간, 위험한 순간에 스스로 조심조심하면서 ,몸을 움직였으며, 바람을 타면서 다리는 라이더의 매력에 점점 더 빠져들게 되었다.


한국 사회는 편협하고 선입견을 가지고 있다. 현직 전문지 여성 기자가 라이더라고 하면, 고깝게 바라보고 있다.하지만 저자는 그에 굴하지 않았고,자신만의 낭만과 삶의 즐거움을 추구하게 된다.특히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모터 사이클은 사고가 큰 위험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온몸으로 바람을 가르면서 달리는 오토바이 운전자, 주행미숙, 혹은 불가항력적인 사고가 발생할 때 생기는 여러가지 제반사항들은 많은 것들을 위험 속에 몰아넣고 있었다.하지만 라이더는 우리에게 새로운 가치관을 얻게 되고, 긍정적인 변화 ,도전과 삶의 가치를 바꿔 놓을 수 있다.나와 타인 간에 아쉬웠던 배려나 에티켓에서 자기 스스로 조심하면서 움직이게 되고, 그 과정에서 남들과 차별화된 관점을 추구할 수가 있다.특히 바이크를 타게 되면, 바이크의 진동과 바람의 저항, 추위와 길눈이 어두운 낯선 길드, 라이더로서 직접 미국 투어를 다녔던 깊은 추억들은 우리 스스로 놓치지 않아야 할 부분들이며, 저자의 인생의 큰 전환점이 되었다.바로 이 책을 읽는 이유는 저자의 라이더 경험들, 삶의 전환점들을 보면서,나 자신의 생각과 가치관,삶의 방향성까지 같이 파악해 나갈 수 있다.

k*******2 2020.08.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그동안 뭐하고 살았지, 바이크도 안 타고 - 유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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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에 대한 욕망은 몇 년 전부터 시작되었다. 면허증에 한 줄 더 새기는 걸 해보고 싶은데 그 한 줄이 "2종 소형"이었으면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한 줄 새기기가 몇 년 째 어렵다. 바이크는 야외에서 보는 시험을 견디려면 무엇보다 날씨가 가장 신경이 쓰이기 때문이다. 이 날씨로 인한 옷차림에 대한 저자의 이야기가 등장하는데, 저자는 이 혹독한 서울의 겨울을 바이크를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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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에 대한 욕망은 몇 년 전부터 시작되었다. 면허증에 한 줄 더 새기는 걸 해보고 싶은데 그 한 줄이 "2종 소형"이었으면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한 줄 새기기가 몇 년 째 어렵다. 바이크는 야외에서 보는 시험을 견디려면 무엇보다 날씨가 가장 신경이 쓰이기 때문이다. 이 날씨로 인한 옷차림에 대한 저자의 이야기가 등장하는데, 저자는 이 혹독한 서울의 겨울을 바이크를  타고 맞이할 수 없어 겨울에는 타지 않는다고 한다. 아무튼, 날씨는 참 바이크에게 큰 작용을 하는 것임엔 틀림 없다. 이 책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바이크에 대한 무한 관심을 갖고 있던 차에 동지를 만난 것 같은 기분이었고, 아직 새기지 못한 그 한 줄을 드디어 새길 합리적인 구실을 찾은 것 같은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


바이크라고 하면 아직도 남자들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많을 수 있다. 도로를 지나다 보면 멋지게 차려입은 바이커들이 지나가는데, 굳이 성별을 나누자면 남자가 여자보다 월등히 많은 숫자가 보이기 때문이다. 이런 환경에서 여자 바이크로서 저자는 자신이 바이크를 타게 된 이유, 그리고 바이크를 타면서 얻게 된 나름의 정보를 아낌없이 나누어 주고 있다. 바이크 면허만 따면 저절로 운전 가능일 거라 생각했던 내 입장에서는 가만히 서 있다가 나동그라지는 상황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적잖은 당황이 느껴졌다. 자전거 만큼 가벼운 무게를 가진 바이크도 아니고 그 바이크가 다리를 누른채 도로에서 누워버린다면, 어떻게 들어올리나 싶은 저자의 마음이 그대로 전해지는 듯 했다. 물론, 지금은 거뜬히 들어올릴 것 같은 생각이 든다고 한다. 


그동안은 2종 소형 면허면 바이크를 탈 수 있게 될 거라는 막연한 기대감을 갖고 있었다면, 이 책을 읽고 나서는 면허를 딴 뒤에 여러 가지 즐길 수 있는 거리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저자의 맛집 탐방이나 바이크에만 온전한 집중을 하고 "멍 때리기" 시간을 갖는 등, 바이크의 갖은 매력에 빠질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단순히 바이크를 타서 즐거웠던 경험을 제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 "멍 때리기"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는데, 이 부분이 특히 공감되었다. 바쁜 일상 속에서 내 자신에 대해 돌아볼 찰나의 순간도 없이 지나가고 있을 때, 이 멍 때리기가 아이디어도 떠올리게 해주고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주기도 할 것이란 걸, 알고 있기 때문이었다.


경제 기자라는 직업과 달리 친근감 있는 글의 느낌은 바이크에 집중할 수 있게 해 주었다. 올해나 내년 쯤에는 꼭 2종 소형 면허를 따서 저자가 누렸던 즐거움을 나도 한 번 누려보고자 한다. 바이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이왕이면 여자분이라면, 이 책을 통해 바이크의 재미에 빠져보시길 기대한다.

YES마니아 : 로얄 h*******a 2020.08.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그동안 뭐하고 살알지 바이크도 안타고
"[서평]그동안 뭐하고 살알지 바이크도 안타고" 내용보기
한 개인의 이야기가 담겨진 에세이를 좋아합니다. 또한 직업이 아닌 한 분야에 깊이 빠져 있는 사람의 이야기는 참 재미있죠. 그런 두가지를 충족 시켜주는 책 "그 동안 뭐하고, 살았지 바이크도 안타고" 책 표지의 삽화가 말해주듯 이 책의 저자는 여성입니다. 바이크에 빠진 여자의 이야기라.. 배달을 하시던 소형 오토바이를 모시는 여자분이나 여가로 남편 뒷자리에 타신 여성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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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개인의 이야기가 담겨진 에세이를 좋아합니다. 또한 직업이 아닌 한 분야에 깊이 빠져 있는 사람의 이야기는 참 재미있죠. 그런 두가지를 충족 시켜주는 책 "그 동안 뭐하고, 살았지 바이크도 안타고" 책 표지의 삽화가 말해주듯 이 책의 저자는 여성입니다.

바이크에 빠진 여자의 이야기라.. 배달을 하시던 소형 오토바이를 모시는 여자분이나 여가로 남편 뒷자리에 타신 여성분을 보긴했지만 여자분 혼자서 바이크를 즐기시는 분은 보질 못해 대체 어떤 이야기일까 흥미로웠습니다.

이 책의 저자 우주희 작가님은 서울경제의 기자분 이십니다. 비혼으로 30대후반이시고 고양이를 키우며 사시는 분이십니다. 일과 고양이 만으로는 뭔가 부족 했던 부분을 바이크가 채워준다고 하니 인생에서 많은 부분을 바이크가 차지 하며 바이크에 대한 사랑에 엄청 나세요.

책은 사실 바이크로 시작 해서 바이크로 끝났니다. 바이크에 대한 어마어마한 사랑과 지식이 담긴 책이예요. 재밌는 사실은 바이크나 오토바이나 사실 같은 오토바이죠. 하지만 오토바이 하면 배달용 소형 오토바이가 연상되어 라이더 들은 바이크라고 한다고 하네요.

또한 오토바이 타는 사람들을 보면 드는 가장 많은 생각이 위험하다 인데 역시 책속에서 위험하다고 말씀하시고 안전하게 운행하시는것을 말씀하시네요. 앞으로도 바이크 타는 할머니가 되겠다고 하시던데 한분야에서 저런 큰 사랑과 흥미를 가지고 있다는거 자체가 참 부럽습니다~ 성별을 떠나 바이크를 좋아하시는분이 한번쯤 읽어보시면 공감되는 부분이 참 많은 책일듯 합니다.

m*******i 2020.09.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