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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로이 출간한 “검은 미래의 달까지 얼마나 걸릴까? (이나경 譯, 황금가지, 원제 : How Long 'til Black Future Month?)”는 “오벨리스크의 문”과 “석조 하늘” 사이에 갈증을 해소해 줄 소중한 책입니다. 이 책에는 그녀가 ‘작가로서, 운동가로서 성장한 과정을 기록한 연대기’라고 스스로 이야기했듯이 단순한 작품이 아니라 그녀가 어떻게 그녀를 바꿔왔는가를 알 수 있게 해주면서도 이야기로서도 훌륭한 22개의 작품이 500페이지가 넘는 분량으로 꾹꾹 눌려 담아져 있습니다. |
| N. K. 제미신 작가님의 검은 미래의 달까지 얼마나 걸릴까? 리뷰입니다. N. K. 제미신의 첫 단편집으로 2004년부터 2017년까지 쓰인 22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천차만별의 시공간과 소재를 다룬 다양한 단편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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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첫 번째 단편집입니다. 그녀가 22편의 작품을 주로 가고 있으며. 스팀펑크몰부터 다양한 색깔의 인물들과 저항 의식이 담긴 내용들이 수록되어 있어. 작가로서 성장한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그녀가 장편 시리즈 물을 쓸 수 있게 바탕이 된 작품들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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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N.K. 제미신 작가님의 <검은 미래의 달까지 얼마나 걸릴까?>를 읽고 적는 리뷰글임을 미리 밝혀둡니다. 작품 관련 스포일러 및 결말을 포함하고 있을 수 있으니 예민하신 분들은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SF로 유명한 작가님이라고 들었는데 이번 기회에 처음 읽게 되었다. 스토리가 굉장히 흥미롭게 재미있어서 다른 작품들을 찾아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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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끝나고 경기북부에서 경기남부로 돌아가는 길이였다. 영화관에 갈 때는 버스가 만원이라 '굳이 여기까지 이 시간을 들여 왜 가지?' 자책했다. 막상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는 머리가 팽팽 돌아갔다. 둥둥거리던 ost가 꺼졌지만 계속 들리는 것 같아 눈감으며 지하철을, 버스를 탈 수가 없었다. 다니엘 디포의 책을 읽으려다 바로 화면을 껐다. 세상에 이젠 '지금 기분은 SF다'라는 느낌까지 받다니. 이건 계시다! 사놓고 강한 세계관에 읽다 말던 <검은 미래의 달까지 얼마나 걸릴까?>을 켰다. '나는 도시를 노래한다. 빌어먹을 도시. 내가 살지 않는 건물 옥상에 서서 두 팔을 벌리고 배에 힘을 주고서 내 시야를 막고 있는 건설 부지에 무의미한 포효를 지른다. 사실은 저 너머 도시 전체를 향해 노래를 부르고 있다. 도시는 알아들을 것이다.' 도파민에 절여진 나에게 딱 맞는 단편은 <위대한 도시의 탄생>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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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K. 제미신 작가의 [검은 미래의 달까지 얼마나 걸릴까?]를 대여로 읽어보았다. 부서진 대지 3부작으로 이름을 알린 작가의 단편집이라 기대가 컸는데 역시나 그녀만의 독특한 세계관과 감정들이 고스란히 배어있는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어서 읽는 내내 즐거웠다. 수록작은 모두 22편으로 2004년부터 2017년까지 쓰여졌다고 한다. 기존 SF작품들과는 다른 문법과 결이 다른 주제들, 사상들이 작품을 읽으면서 읽는 이에게 거리감을 느끼게 할 수도 있겠지만, 어떻게 부서진 대지 3부작으로 작가가 휴고상을 휩쓸 수 있었는지 그 내공을 십분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