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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을 알아서 더 슬펐던 에츠코 작가의 만화 모어 댄 워즈 2권 완결에 대한 리뷰입니다. 둘 다 마키오를 좋아했지만 선택으로 인해서 이렇게 떨어져 나갈 수가 있구나 싶었습니다. 정말 이해해하고 싶지 않았던 인물로는 미에코보다 에이지였는데요. 결국은 현실에 타협하고 사는 모습으로 나와서 씁쓸했습니다. 마키오는 에이지와 미에코가 전부나 마찬가지였는데 결국 둘에겐 마키오가 전부가 아니게 되었네요. 그리고 드라마 내용보다 내용이 더 많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없어서 놀랐습니다. 드라마는 인 더 아파트먼트 내용을 넣었나봐요. 그래서 모어 댄 워즈를 다 읽으면 미에코가 주인공인게 맞구나 싶었습니다. 미에코 기준으론 해피엔딩이 맞습니다. 하지만 전 남겨진 사람인 마키오가 궁금하니 인 더 아파트먼트도 읽어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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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사에서 나온 에츠코 작가님의 모어댄워즈 2권 후기입니다. 이미 다른 작품에서 셋의 결말이 나온지라... 조금 차분한 마음으로 봤던 것 같아요. 모어댄워즈를 다 보고나니 인더아파트먼트 3권도 보고싶은 생각이..ㅠㅠㅠ 에츠코님 작품 중에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인지라 자꾸 외전만 외치게 되네요.ㅋㅋㅋ 모어댄워즈 다 보자마자 아 본편 다시 봐야겠다~ 생각만 들더라구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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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마키오랑 에이지 사귀는 것도 신기하게 이어진다 했는데 2권은 더욱 신기해요. 미에코가 그 둘을 더욱 단단하게 결속시키려고 자기가 그런 식으로 도와주고 싶다고 해서 실행에 옮기는 게 진짜 특이해요. 그런데 결과적으로 미에코 생각대로 되지 않고 에이지 아버지가 바란대로 되는 게 아닌지.. 마키오는 결국 점점 이건 좀 아니다 해서 두 사람한테서 멀어지는 결과를 낳았고 다른 연작에서 또 볼 수 있는 것 같긴 해요. |
| 미에코는 언제까지나 마키오, 에이지와 함께 있기를 희망하고 세 사람은 결단을 내리지만, 오히려 그 결단으로 관계가 변해가기 시작한다. 변해가는 관계 속에서 소외감을 느끼게 된 마키오는 결국 모습을 감추게 되는데, 세 사람 모두 서로가 서로를 아끼다가 다다른 모습이라서 더욱 안타까웠다. 마키오가 느끼는 감정, 미에코가 느끼는 감정, 에이지가 느끼는 감정이 모두 공감되어서 여운이 짙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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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오를 좋아하는 에이지. 마키오와는 그저 친구일 뿐인 미에코. 유난히 에이지의 옆에서 더 편안해지는 미에코. 그저 셋이 좋은 마키오. 깨지지 않은 것 같던 셋의 관계는 에이지가 마키오에게 고백하고 둘이 사귀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견고한 틈에 균열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사실 이 만화의 결말이 좀 당황스러웠는데 이 작가분의 전작인 비엘 만화 인 디 아파트먼트를 읽어본다면 조금 더 이 만화의 결말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