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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어린이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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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가을, 교생실습을 위해 일주일간 근처의 한 초등학교에 나간 적이 있다. 그러던 하루는 각 학급의 환경 미화를 보기 위해 이 반 저 반을 둘러보던 중 나는 한가지 놀라운 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어느 학년이건, 어느 학급이건 간에 교실 뒷편에는 색색의 스티커들이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던 것이다. 스티커를 붙이는 종목 또한 참으로 다양했다. 청소, 숙제, 발표, 줄넘기, 독서
"나쁜 어린이 표" 내용보기
지난 가을, 교생실습을 위해 일주일간 근처의 한 초등학교에 나간 적이 있다. 그러던 하루는 각 학급의 환경 미화를 보기 위해 이 반 저 반을 둘러보던 중 나는 한가지 놀라운 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어느 학년이건, 어느 학급이건 간에 교실 뒷편에는 색색의 스티커들이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던 것이다. 스티커를 붙이는 종목 또한 참으로 다양했다. 청소, 숙제, 발표, 줄넘기, 독서 등등 온갖 제목을 붙여서 만들어 놓은 스티커 표는 교실을 둘러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기에 더없이 충분한 것이었다. 실제로 요즘 학교에서는 이렇게 스티커를 이용해 아이들을 평가, 칭찬하는 사례가 많이 있다고 한다. 이러한 방식은 아이들로 하여금 나도 더 열심히 해서 다른 친구처럼 스티커를 많이 받아야겠다는 일종의 경쟁심리를 불러일으킨다는 것이다. 나는 스티커로 도배된 교실 벽들을 둘러보면서 황선미의 『나쁜 어린이 표』가 생각이 났다. 잘못을 저지른 학생에게 매를 들지 않는 대신 '나쁜 어린이 표'를 주는 교사. 주인공 건우는 자신의 의도와는 달리 자꾸만 꼬여 가는 상황으로 인해 여러 장의 나쁜 어린이 표를 받게 된다. '착한 어린이 표'를 받아 이런 상황을 회복해 보려고 하지만 그것 또한 뜻대로 되지 않고, 아이들 사이에서는 벌써 나쁜 어린이 표가 많은 학생은 '정말 나쁜 학생' 이라는 인식이 생기기 시작한다. 건우는 상황을 이렇게 만들어 버린 선생님이 원망스럽고, 아이들이 못마땅하다. '나쁜 어린이 표'가 여린 아이의 마음에 상처를 입힌 것이다. 아이들의 마음은 솔직하다. 그런 만큼, 누구보다 쉽게 마음에 상처를 받는다. 어린 건우가 판단하기에도 일관성 없고, 부당한 선생님의 행동들은 마음의 상처를 넘어 선생님에 대한 반감을 일으키기에 이른다. 이러한 부분들은 아이들을 가르치는데 있어서, 무심하고 부당한 교사의 행동들이 섬세하고 여린 아이들의 마음을 다치게 하는 것이 얼마나 쉬운 일인지 독자로 하여금 깨닫게 하고 있다. 그리고 이것은 비단 교사뿐만이 아니라 아이를 대하는 모든 어른들에게 적용되는 이야기일 것이다. 결국 선생님 몰래 자신의 수첩에 '나쁜 선생님 표'를 주고, 또 엉겁결에 선생님 책상 위의 스티커들을 화장실로 가지고 가 변기에 버리게 되는 건우. 그런 건우에게 선생님은 마지막 부분에서 이런 말들을 건넨다. "네가 나쁜 어린이 표 다 가져간 거랑 내가 너한테 받은 거, 우리끼리 비밀로 하자. 네 덕분에 애들을 가르치기가 더 힘들겠구나." "이건우, 2학기 때는 반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래. 그래서 반을 이끈다는 게 어떤건지 알아보렴."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나쁜 선생님'으로만 여겨졌던 교사에게서도 나름의 인간적인 면모를 발견하게 되는 순간이다. 마지막 부분의 이러한 말들은 건우에게, 또 건우와 같은 마음으로 선생님을 늘 못마땅하게 지켜보고 있던 독자들에게도 큰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학급의 많은 학생들을 이끌어 가는 단 한사람, 선생님. 그 동안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교사의 입장에 서서 이야기를 다시 보게 되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그리고 그런 선생님의 뒷모습에 대고 고개를 숙여 인사하는 건우의 모습까지…. 내가 읽은 『나쁜 어린이 표』속에는 살아있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숨쉬고 있었다.
s*******3 2003.12.03. 신고 공감 3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쁜 어린이표 스티커는 붙이는게 좋을까?
"나쁜 어린이표 스티커는 붙이는게 좋을까?" 내용보기
논술1) 나쁜 어린이표 스티커는 붙이는게 좋을까?스티커는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까 부정적 효과를 가져올까?☞ 책을읽고생각1) 어른은 어린이를 얼마나 이해하고 있을까?               얼마나 이해 하려고 노력할까? "얌마. 너만 받았냐? 나만 잘못했어?""난 반장이잖아! 너는 그거 받기 대장이지만 나는 아니라고!""이게!"나는 경식이를 확 떠밀었어요. 한 대 쥐어박고 싶기도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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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1) 나쁜 어린이표 스티커는 붙이는게 좋을까?
스티커는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까 부정적 효과를 가져올까?
☞ 책을읽고
생각1) 어른은 어린이를 얼마나 이해하고 있을까?
               얼마나 이해 하려고 노력할까?
 

"얌마. 너만 받았냐? 나만 잘못했어?"

"난 반장이잖아! 너는 그거 받기 대장이지만 나는 아니라고!"

"이게!"

나는 경식이를 확 떠밀었어요. 한 대 쥐어박고 싶기도 했지만 차마 그럴 수가 없었어요. 문득 내가 나쁜 어린이 표를 처음 받던 날이 생각났어요. 그걸 받아 보지 않은 사람은 도저히 그 기분을 알 수 없어요. 내일 5시까지 남아서 수학 문제 30개, 아니면 독서 감상문 쓰기를 해야 하잖아요.

'아 , 내일이 오지 말았으면......'

 

"노란 스티커를 받는 애들이 다 나쁜 건 아니야. 그것만 알면 되잖아."
생각2) 어른이라는 이름하에 어린이를 어른의 눈높이에 합리화 시키고 있는 것은 아닐까?
 
나쁜 어린이 표를 세 장 받으면 공부가 끝나도 5시까지 집에 갈 수 없습니다.나쁜 어린이 표는 준비물을 못 챙겨 왔을 때, 공부시간에 떠들었을 때, 욕했을 때, 싸웠을 때, 숙제 안 해 왔을 때, 복도에서 뛰었을 때, 받게 됩니다.
 
"내가 나쁜 어린이 표를 주는 건,너희 태도가 조금씩 나이지기를 바라기 때문이야. 그런데 별 효과가 없는 것 같구나. 이제부터는 착한 어린이표로 나쁜 어린이 표를 감하는 일은 없는 걸로 해야겠다. 나쁜 어린이 표 세장 받은 사람은 모두 5시까지 남아라!"

 
어른만 어린이들에게 나쁜 스티커를 붙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어린이도 어른에게 나쁜 스티커를 붙일 수 있다는 것에 마음이 놀랐다.놀랐다기 보다는 자가 반성을 하는 시간이였다고 말하는 것이 더 정확할 것 같다. 원래 스티커 붙이는 것을 좋아하는 쪽은 아니였다. 긍정 효과가 크지 않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나쁜 선생님 표 하나!
고자질한 애한테도 나쁜 어린이 표를 줘야지요.
 
나쁜 선생님 표 둘!
싸움은 지연이가 먼저 시작했어요.
 
나쁜 선생님 표 셋!
저도 발표 좀 시켜 주세요.
 
나쁜 선생님 표 넷!
창기는 떠든 게 아니라 수학 문제를 물었을 뿐이에요.
 
나쁜 선생님 표 다섯!
선생님은 친절하지 않아.
 
나쁜 선생님 표 여섯!
노란색은 싫어.
 
나쁜 선생님 표 일곱!
규칙을 마구 바꾸면 안 돼요.
 
나쁜 선생님표 여덟!
창기가 왜 늦었는지 물어 보셔야지요.
☞ 책을 권하고 싶은 사람
1) 학생들을 지도하는 선생님들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주세요. 선생님이 생각하는 지도 방식이 다 틀린 것은 아니지만 일부 과정중  틀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의 선생님처럼 행동의 변화를 주기위해 스티커 붙이기를 하였지만, 그것을 받아 들여야 하는 아이들의 입장에서는 완전 싫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부모님들 : 아이들에게 체벌로 독서를 시키지 않았으면 합니다.그럼 책과 오히려 멀어지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책 읽는 아이로 만들고 싶다면 책 읽는 체벌은 이제 그만요.

나쁜 어린이표

작가
황선미
출판
웅진주니어
발매
1999.12.09.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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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는 초등 2,3.4학년을 위한 동화책이라고 되어 있지만,이 책을 다 읽고난후 생각은 초등을 위한 책이 아닌 어른을 위한 동화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가 황선미 선생님은 어린이를 위한 책을 많이 쓴 작가입니다. 잠깐 작가 소개를 하자면 이렇습니다.

황선미 선생님은 1963년 충남 홍성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하였습니다. 작품으로는 <초대받은 아이들> <일기 감추는 날> <까치 우는 아침> < 마당을 나온 암탉> <빈 집에 온 손님> 사실적이고 가슴뭉클한 동화로 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은 글도 쓰시면서 동화작가가 되고 싶어하는 언니 오빠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 책속 이야기

건우네 반 선생님은 절대로 매를 들지 않겠다며 '나쁜 어린이 표'와 '착한 어린이 표'를 만들어 붙였습니다.

건우는 반장 선거에 나갔지만 일곱표만 받고 떨어집니다. 청소 시간에 누군가 뒤에서 달려들면서 대걸레를 쳐 그만 창가의 화분이 박살나 버렸습니다. 화가난 선생님은 어떻게 된 상황인지 자세히 물어보지는 않고 깨진 화분을 보고 건우에게 처음으로 '나쁜 어린이 표'를 줍니다. 나쁜 어린이 표를 세 장 받으면 공부가 끝나도 5시까지 집에 갈 수 없습니다.나쁜 어린이 표는 준비물을 못 챙겨 왔을 때, 공부시간에 떠들었을 때, 욕했을 때, 싸웠을 때, 숙제 안 해 왔을 때, 복도에서 뛰었을 때, 받게 됩니다.

특별활동 끝나고 운동장에서 늦게 들어와 두 장, 화장실에서 욕했다고 한 장.은지를 떠밀어서 또 한 장. 일기를 꼬박꼬박 써 간신히 얻은 초록색 스티커 하나장 안 돼 보이는 상황이다. 착한 어린이표 두 장이면 나쁜 어린이 표 두장을 덜 수도 있다. 그런데 갑자기 규칙이 바뀐다.

"내가 나쁜 어린이 표를 주는 건,너희 태도가 조금씩 나이지기를 바라기 때문이야. 그런데 별 효과가 없는 것 같구나. 이제부터는 착한 어린이표로 나쁜 어린이 표를 감하는 일은 없는 걸로 해야겠다. 나쁜 어린이 표 세장 받은 사람은 모두 5시까지 남아라!"

"엉터리! 이게 무슨 규칙이야!.

건우는 노란색 스트커가 늘어날 때마다 학교에 가기 싫어집니다. 그러던 중 선생님은 과학 경진에 나갈 사람이 있냐고 물어보십니다.  건우는 과학 경진대회가 반장들만 나가는 줄 알고 부러워했는데 본인도 나가겠다고 손을 듭니다. 공부는 잘 못 해도 건우의 꿈이 과학자거든요. 그리고 과학 경진을 통해 선생님께 본인이 뭘 잘하는지 보여줄 기회하고 생각했고, 어쩜 선생님이랑 쪼끔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생길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죠.멋지게 보이고 싶은 마음에 엄마에게 과학 상자를 사달라고 하지만 엄마는 너무 비싸다고 사주지 않자 아빠에게 전화를 걸어 꼭 갖고 싶다고 하자 아빠는일 주일 용돈을 다 털어 과학 상자를 사오십니다. 건우는 그런 아빠게 미안하고 고마워 날마다 아빠 구두를 닦아서 얼마씩이라도 갚기로 합니다. 드디어 과학 경진 대회 날이 되었습니다. 건우는 과학 상자에 들어 있지 않은 아빠가 준 드라이버를 가지고 갑니다.경식이는 건우의 드라이버를 보고 빌려달라고 하지만 빌려주지 않고 다툼이 일어 납니다.그러자 선생님으로부터 나쁜 어린이 표를 하나씩 받게 됩니다. 경식이는 과학 상자에 있는 것 말고 다른 것을 쓰는 것은 공평하지 못하다고 말하자 선생님은 경진 대회가 끝나면 찾아가라고 하십니다. 경진 대회가 끝나고 교실에 왔을 땐 문도 잠겨 있고 선생님도 안 계셨습니다. 밖에는 비가 내리고 있었어요. 다른 애들은 막 뛰어갔지만 건우는 그냥 걸었어요. 그 때 경식이가 부르는 소리가 났어요. 

"너 때문에 다 망쳤어. 난 잘못 없어!.

경식이가 다자고짜 내 가슴을 떠 밀었어요. 나도 얼른 되 받아 밀쳤지요.

"내가 뭘 어쨌는데?"

"너 때문에 나쁜 어린이 표 받았잖아!"

어번에는 소리를 버럭 지르지 뭐예요. 나는 코웃음을 쳤어요. 그거 한 장 받았다고 이 난리를 치다니.

"얌마. 너만 받았냐? 나만 잘못했어?"

"난 반장이잖아! 너는 그거 받기 대장이지만 나는 아니라고!"

"이게!"

나는 경식이를 확 떠밀었어요. 한 대 쥐어박고 싶기도 했지만 차마 그럴 수가 없었어요. 문득 내가 나쁜 어린이 표를 처음 받던 날이 생각났어요. 그걸 받아 보지 않은 사람은 도저히 그 기분을 알 수 없어요. 내일 5시까지 남아서 수학 문제 30개, 아니면 독서 감상문 쓰기를 해야 하잖아요.

'아 , 내일이 오지 말았으면......'

머리가 다 젖으니까 재채기가 나왔어요. 바짓가랑이도 뻣뻣해서 빨리 가고 싶어도 마음대로 안 되었고요. 아무래도 감기에 걸리고 말겠어요.

'잘 됐어. 차라리 감기나 걸려라. 학교에 못가게!.

나는 빨리 가려던 마음을 바꾸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누가 뒤에서 우산을 씌워 주는게 아니겠어요 . 뜻밖에도 은지였어요. 우산을 씌워주는 은지와 머쓱해서 우산 밖으로 나옵니다.

"난 감기 들 거니까 놔 두고 가."

"일부러 비 맞는 거야? 왜?"

"왜냐고? 벌 받는 게 싫어서다. 너 때문에 받는 것도 있어! 너처럼 착한 어린이 표만 받는 애들은 내 기분을 도저히 모를 거다!"

"전에 내가 욕한 거 미안해. 그리고 선생님한테 안 일러서 고마워."

"......"

"그거 받는 애들이 다 나쁜 건 아냐. 그것만 알면 되잖아."

 

맞은 비로 건우 몸이 불덩이 같다. 내일 5시까지 남아야 한다고 엄마에게 말하자 엄마는 "그런 것 좀 안 받을 수 없니?"라고 말한다. "나도 그러고 싶은데 안 되는걸."

선생님을 만나봐야 겠다는 엄마의 말에 건우는" 선생님은 나에 대해서 몰라" 라고 말한다.

다음날 비를 맞은 건우는 체육시간에 교실에 남겨된다. 선생님 책상에서 노란색 스티커를 발견한다. 그리고 노란 스티커 뭉치를 자기잘게 찢어서 변기에 넣고 물을 내린다.



j**********e 2020.08.27.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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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어린이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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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녀 생일선물로 좋을것 같네요 ================================================================================ 선생님에게 계속 나쁜 어린이 표를 받게 되자 건우는 매우 낙담하게 된다. 나쁜 어린이 표를 세 장 받게 되면 5시까지 학교에 남아 수학 문제를 풀거나 독서 감상문을 쓰는 벌을 받게 된다. 그것보다 더욱 억울한 것은 자신은 그렇게 나쁜 아이가 아닌데도 계속 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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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녀 생일선물로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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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에게 계속 나쁜 어린이 표를 받게 되자 건우는 매우 낙담하게 된다. 나쁜 어린이 표를 세 장 받게 되면 5시까지 학교에 남아 수학 문제를 풀거나 독서 감상문을 쓰는 벌을 받게 된다.

그것보다 더욱 억울한 것은 자신은 그렇게 나쁜 아이가 아닌데도 계속 부당하게 나쁜 어린이 표를 받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건우는 선생님이 불공평하게 나쁜 어린이 표를 줄 때마다 혼자 몰래 선생님에게 나쁜 선생님 표를 주게 된다. 이유를 묻지 않고 나쁜 어린이 표를 주실 때 나쁜 선생님 표 한 장, 규칙을 마음 대로 바꿀 때 나쁜 선생님 표 한 장. 그럴수록 건우는 선생님이 미워졌고 학교에도 가기 싫어졌다.

어느 날 감기에 걸려 체육 시간에 혼자 남아 있던 건우는 선생님 책상에서 나쁜 어린이 표 스티커를 보게 되고, 그것을 모두 화장실에 버린다. 선생님에게 야단맞을까 두려워서 숨어 있던 건우는 결국 선생님에게 들켜 교실로 잡혀오고야 만다. 나쁜 선생님 표를 적어 놓은 수첩마저 선생님이 모두 본 것을 알게 된 건우는 두렵기만 하다.

하지만 선생님은 건우가 나쁜 어린이 표를 버린 것과, 선생님이 나쁜 선생님 표를 받은 것을 비밀로 하자고 말씀하시며 나쁜 선생님 표를 수첩에 끼운다. 선생님은 건우에게 2학기 때는 꼭 반장이 되어 학급을 이끈다는 것이 어떤건지 알아보라고 말씀하신다. 건우는 선생님이 고맙다고 여기며 뒤돌아 걸어가는 뒷모습에 고개를 숙여 인사한다

i******1 2009.03.22.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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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입장에 서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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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한쪽 책장에 꽂혀 있는 나쁜 어린이라는 표를 오늘에서야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좋은 책으로 선정되었다고 해서 한번 읽어보아야지 하면서도 아이들이 읽는 책이라고 자꾸만 뒤로 미루다 읽게 된 이책은 제게 좀더 빨리 읽었더라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과 책을 읽는 내내 우리 아이들 얼굴이 떠나가질 않더군요. 어느 교실이나 상점 벌점 스티커 판은 다 있지요. 건우네 반 선생
"아이들의 입장에 서서 .." 내용보기
교실 한쪽 책장에 꽂혀 있는 나쁜 어린이라는 표를 오늘에서야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좋은 책으로 선정되었다고 해서 한번 읽어보아야지 하면서도 아이들이 읽는 책이라고 자꾸만 뒤로 미루다 읽게 된 이책은 제게 좀더 빨리 읽었더라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과 책을 읽는 내내 우리 아이들 얼굴이 떠나가질 않더군요. 어느 교실이나 상점 벌점 스티커 판은 다 있지요. 건우네 반 선생님과 같이 매를 들지 않는 대신 스티커를 통한 통제라고나 할까? 곧잘 이런 이야기를 하지요. 상점을 많이 모으면 벌점을 떼어낼수 없냐고.. 아마 건우와 같은 심정이었나 봅니다. 아이들을 위한 동화이지만 선생님들도 꼭 한번은 읽어 봐야할 책인것 같습니다. 잠시나마 스스로를 반성하게 해주는 책인것 같아 추천합니다.
j******5 2005.04.11.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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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읽어주세요 -나쁜 어린이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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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아이들 책을 보면 표지부터 보는데 이 책은 내용을 먼저 읽고 표지를 나중에 살폈다. 아이의 부풀은 볼과 튀어나온 입술, 무언가를 걷어차는 발의 모양으로 보아 심통이 꽤 난 얼굴이다.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모습. 노란 크로버를 깨뜨리는 이녀석의 불만은 무얼까. 나쁜 어린이라는 낙인이 찍힌 걸까. 노란 석양빛을 받은 아이의 웃옷이 눈에 띈다. 책을 읽고 난 뒤 본 표지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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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아이들 책을 보면 표지부터 보는데 이 책은 내용을 먼저 읽고 표지를 나중에 살폈다. 아이의 부풀은 볼과 튀어나온 입술, 무언가를 걷어차는 발의 모양으로 보아 심통이 꽤 난 얼굴이다.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모습. 노란 크로버를 깨뜨리는 이녀석의 불만은 무얼까. 나쁜 어린이라는 낙인이 찍힌 걸까. 노란 석양빛을 받은 아이의 웃옷이 눈에 띈다. 책을 읽고 난 뒤 본 표지라서 아이의 불만이 뭔지 알것만 같다.

 

이 책은 저학년도서라서 그런지 곳곳에 적당한 삽화가 꽤 많이 눈에 띈다. 내 어릴적 교실의 모양과 그닥 다르지 않아서인지 글도 글이지만 그림에 눈이 많이 갔다. 세밀한 선생님의 묘사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내가 어른이여서 그런지 선생님의 모습이 어디서 본 모습같기도 하고, 내 모습같기도 하고 해서 말이다. 어쩜 선생님은 학기초, 말썽꾸러기 아이들을 다잡기 위해 더 강하게 하셨을지도 모른다. 혹은 본인의 건강이나 마음이 안좋아서 아이들까지 껴안을 여력이 없었을지도 모른다. 혹은 학교의 산더미같은 과중한 업무만으로도 이미 버거웠을지도 모른다. 아니면 그저 선생이란 직업을 하나의 경제수단만으로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설혹 그랬다하더라도 선생님이 조금은 측은해 보이는 건 내가 그 선생님의 나이정도 혹은 그 이상이 되어 마치 나인양 그 입장을 이해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아니, 그 보다는 마지막 부분에 선생님께서 건우에게 건넨 "네 덕분에 애들 가르치기가 힘들겠구나"란 말때문이다. 이 선생님은 아이들을 좋아하는 것같은데 어떻게 가르치는 게 잘 가르치고 좋은 교육인지는 잘 몰랐던 것 같다. 아이때문에 선생님이 변하려고 하고 있는 것이다. 본인이 힘들다는 것을 알거다. 그런데 변하려고 한다. 가르치기가 힘들겠지만 바꾸려고 한다. 다행이다. 그러니 선생님을 응원해 주고픈 마음이 더 들었던 거다. 어쨋든 이런 정형화된 선생님의 모습이 그 삽화에 잘 나와서 한참을 들여다 봤다.

 

주인공 건우는 새학년에 올라가 잘하려고 했는데 번번히 의도치 않게 말썽이 생기고 그로 인해 나쁜어린이표인 노란 스티커를 받게 된다. 왠지 나에게 낙인찍는 것같은 노란스티커를 받을 때마다 가슴이 답답하다. 내가 정말 그러려고 한것도 아닌데, 그리고 본인이 생각하기에 잘못한 것도 아닌데. 매일매일 일기도 쓰면서 선생님께 칭찬받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데 말이다. 조금은 분한 건우는 나쁜선생님표 스티커를 만들어 자신이 선생님에게 화났을때마다 기입한다. 중간중간 여러 오해가 생기고 마지막에 선생님께서 건우의 마음을 알고,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나쁜어린이표를 없애는 것으로 끝난다. 사실 건우가 그리 속상했던 것은 알아주지 않는 우리 마음때문이고 보여주지 않는 선생님 마음때문이다. 마지막에 건우는 선생님도 까먹는 것이 있다는 걸 알았을때 친근한 느낌이 들었고, 그래서 뒤돌아 가는 선생님 뒷꼭지에 전과 달리 머리를 꾸벅 숙였다. 마음을 알게 되었을 때 우리는 달라진다.

 

'나쁜 어린이표'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누군가에게 그런 딱지를 붙이는 것은 옳은 일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 마음속에서 사람들에게 그런 노란 스티커를 내맘대로 붙인다. 이책은 학교를 배경으로 했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스티커로 사람을 판단하는 내용이 나왔지만 실제로는 자기 맘속에서 사람들에게 스티커를 붙인다. 그래서 나는 이 책에서 사람과 사람이 마음을 알고 이해하고 드러낸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소중한가 하는 것을 본다. 앞으로는 선생님이 좀 더 마음을 내 보여줬으면 좋겠다. 아이들도 선생님과 소중한 것을 공유하길 바란다. 서로가 서로에게 좀더 소중해졌으면 좋겠다. 나쁜 어린이표가, 스티커가 없어진 것으로 끝나지 말고 말이다.

s*****5 2014.03.18.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포도알 스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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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때 우리 담임 선생님께선 포도알 스티커를 하나씩 주셨다. 발표를 잘 하거나 숙제를 잘 해 오거나 일기를 잘 써오면. 그 때마다 하나씩 포도알 스티커를 주셨다. 그걸 반 뒤 게시판에 붙어 있는 자기 이름이 쓰인 알이 빈 포도에 붙이면 되는거였다. 것 때문에 우리는 경쟁적으로 발표를 했고, 일기를 썼고.. 혹 선생님이 발표를 시켜주시지 않으시면 울거나 화를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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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때 우리 담임 선생님께선 포도알 스티커를 하나씩 주셨다. 발표를 잘 하거나 숙제를 잘 해 오거나 일기를 잘 써오면. 그 때마다 하나씩 포도알 스티커를 주셨다. 그걸 반 뒤 게시판에 붙어 있는 자기 이름이 쓰인 알이 빈 포도에 붙이면 되는거였다. 것 때문에 우리는 경쟁적으로 발표를 했고, 일기를 썼고.. 혹 선생님이 발표를 시켜주시지 않으시면 울거나 화를 내기도 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참 웃음만 나지만... 그 땐 왜 그렇게 그 포도알 하나의 의미가 컸는지 나쁜 어린이표를 보면서 그 때 생각이 났다. 건우의 마음이 그 때 내 마음 같아서... 물론 우리 선생님이 주신 것은 착한 어린이표 뿐이었지만 나쁜 어린이표를 받기 싫은 기분도 그와 비슷하지 않았을까. 글쎄.. 난 선생님 마음도 이해가 될 것 같다. 다만 나쁜 어린이표란 이름이 마음에 들지 않을 뿐. 이 짧은 동화 한편에서 난 몇가지 심리이론이 떠올랐다. 낙인이론, 강화와 보상 등... 좋은 책이었던 거 같았다^^
g******g 2005.09.23.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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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 나쁜 어린이표 스티커 나쁜 선생님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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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눈에 비친 선생님은 어떤 모습인지 잠시 생각해 보게 하더군요 선생님은 아이들이 지각을 하거나, 교실에서 큰 소리로 떠들거나, 복도에서 뛰어다닐때 등등 아이들이 잘못했을 경우에는 나쁜 어린이표 스티커를 붙여 주거든요 하지만 아이들의 마음속에는 더큰 마음의 상처가 되는 듯 하더군요 결국 아이들도 선생님이 마음의 말씀을 많이 알게 되기는 하지요 선생님께 진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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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눈에 비친 선생님은 어떤 모습인지 잠시 생각해 보게 하더군요 선생님은 아이들이 지각을 하거나, 교실에서 큰 소리로 떠들거나, 복도에서 뛰어다닐때 등등 아이들이 잘못했을 경우에는 나쁜 어린이표 스티커를 붙여 주거든요 하지만 아이들의 마음속에는 더큰 마음의 상처가 되는 듯 하더군요 결국 아이들도 선생님이 마음의 말씀을 많이 알게 되기는 하지요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하니까요 또 친구들간의 관계가 경쟁만의 관계가 아니라는 것도 아이들이 알아가는 과정을 잘 그리고 있답니다 사실 반장선거를 하면서 서로 서먹한 관계였던 친구들 사이도 좋아 지지요
n*******1 2003.10.22.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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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탄이란 즐거움과 교육이란 지루함 사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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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다 읽고 나서 마음이 저몄다. 아이들의 마음이 너무나 깊이 다가와서....선생님의 심경이 너무나 깊이 다가와서... 여러가지 문장으로 표현할 수도 있지만 이 책에서 느낄 수 있었던 것은 단 한가지 " 아... 이런 마음이겠구나..." 아동 문학 도서를 통해 느낄 수 있는 가장 최고의 감성을 끌어낸 책이 바로 이런 책이 아닐까 생각했다. 여러가지 이야기와 교훈, 아이디어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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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다 읽고 나서 마음이 저몄다.

아이들의 마음이 너무나 깊이 다가와서....선생님의 심경이 너무나 깊이 다가와서...

여러가지 문장으로 표현할 수도 있지만 이 책에서 느낄 수 있었던 것은 단 한가지

" 아... 이런 마음이겠구나..."

아동 문학 도서를 통해 느낄 수 있는 가장 최고의 감성을 끌어낸 책이 바로 이런 책이 아닐까 생각했다.

여러가지 이야기와 교훈, 아이디어들을 끄집어 낼 수도 있지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혹은 말로 표현해서는 안되는, 그래서 터저나오는 나즈막한 탄성~

요거 하나를 끄집어 낼 수 있는 책이 바로 아동 문학의 최고봉이 아닐까 생각했다.

나에게 이 책은 그 감성의 최고점을 느끼게 해주었다.

 

 

하지만 아쉽고 안타까운 점이 생겼다.

책을 읽고선 인터넷으로 이 작품을 검색해보니 많은 이들도 이 책의 감성에 공감하고 좋은 작품으로 평가한 것 같았다. 그래서 이 책을 여러 교육활동의 자료로 활용하고 있더라.

많은 사람들이 좋다고 생각하니 베스트셀러가 될 수 있고,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니 유명작품이 될 수 있고,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니 여러 자료로 활용 될 수 있지만... 왠지 그게 되려 아쉬운....

" 아 이런 마음이겠구나~!" 라고 감탄하는 감성의 영역이 아니라 교육하고 연습하고 활용하는 자료로 전락되었다는 것이 참 아쉽다.

나는 교사다. 나 역시도 결국 이 책을 자료로 활용하겠지만.... 왠지 그 감탄, 감동을 배우게 하기보다 내용 자체를 교육하고 있진 않을까?

 

아동 문학이 희열의 영역인가! 교육의 도구인가!라는 질문에 좀 더 민감해질 필요가 있다.

YES마니아 : 로얄 a****1 2014.03.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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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어린이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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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어린이표를 3장 받으면 교실에 5시가지 남아 수학문제를 풀고, 독서 감상문을 쓰고, 화장실 청소를 해야합니다. 건우는 자신이 잘 못한 일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나쁜 어린이표를 받는게 너무 억울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건우는 "나쁜 선생님표"를 만들어서 자신의 잘못이 아닌데도 스티커를 준 선생님께 나쁜 선생님표를 주었습니다. 나쁜 선생님표는 무려 8개나 되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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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어린이표를 3장 받으면 교실에 5시가지 남아 수학문제를 풀고,

독서 감상문을 쓰고, 화장실 청소를 해야합니다.

건우는 자신이 잘 못한 일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나쁜 어린이표를 받는게

너무 억울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건우는 "나쁜 선생님표"를 만들어서 자신의 잘못이 아닌데도

스티커를 준 선생님께 나쁜 선생님표를 주었습니다.

나쁜 선생님표는 무려 8개나 되었습니다.

자신을 오해한 것도 있었지만, 다른 친구들이 억울하게 나쁜 어린이표를

받으면 건우는 선생님께도 나쁜 선생님표를 주었기 때문입니다.

 

건우는 5시까지 남아서 벌을 받는 게 너무도 싫어서 차라리 아팠으면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비를 맞아 감기에 걸렸습니다.

다음 날 건우는 학교에 갔지만 아파서 운동장에 나가지 않고

교실에 남아서 아이들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다 문득, 건우는 나쁜 어린이표가 생각이 나서 선생님 책상속에 있는

표를 들고 나와 화장실 변기에 버리고 물을 내려버렸습니다.

너무도 겁에 질린 건우는 화장실에 숨어있었습니다.

 

선생님께 들켜서 혼이 날 줄 알았던 건우는 선생님께서 용서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좋았습니다.

선생님은 대신 건우가 작성한 나쁜 선생님표를 달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다른 친구들에게는 비밀이라고 하셨습니다.

건우는 선생님과의 둘만의 비미링 생긴것이 너무도 좋았고,

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처음으로 좋게 들려왔습니다.

 

우리 반에도 칭찬스티커를 줍니다.

물론 잘 못이 있는 아이들에게는 엘로우 스티커를 주고 5개를 받으면

엄마가 선생님과 면담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나는 스티커를 받으려고 숙제도 열심히 준비물도 열심히 챙기고,

학교에서는 선생님 말씀도 잘 듣습니다.

그래서 2천원 상품권을 받았습니다.

 

선물을 받아서 좋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는 선생님의 칭찬이 좋습니다.

누구나 칭찬을 받으면 열심히 하고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나쁜 어린이표를 주기보다는 칭찬을 한번이라도 더 한다면

아이들은 너도나도 열심히 하려고 할 것입니다.

y*****2 2009.11.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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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어린이표가 있다면 착한 어린이표도 있어야 하는건 당연한 일이었어..
"나쁜어린이표가 있다면 착한 어린이표도 있어야 하는건 당연한 일이었어.." 내용보기
이 책을 처음 접한 건 아이들이 읽고 있는 게 무언가 싶어서 들춰본 것이었다. 나쁜어린이표라.... 제목이 참 특이하구나.. 했었다. 그리고는 곧 책 표지에 끄려져 있는 심술궂은 아이를 접하고는 무슨 내용인지는 대충 짐작을 하였다. 몇 달 뒤에서야 그 책을 정식으로 읽어보게 되었는데 몇십분만에 가볍게 읽을 수 있을만큼의 짧은 길이었지만 그 내용만큼은 몇시간이 지나도록
"나쁜어린이표가 있다면 착한 어린이표도 있어야 하는건 당연한 일이었어.." 내용보기
이 책을 처음 접한 건 아이들이 읽고 있는 게 무언가 싶어서 들춰본 것이었다. 나쁜어린이표라.... 제목이 참 특이하구나.. 했었다. 그리고는 곧 책 표지에 끄려져 있는 심술궂은 아이를 접하고는 무슨 내용인지는 대충 짐작을 하였다. 몇 달 뒤에서야 그 책을 정식으로 읽어보게 되었는데 몇십분만에 가볍게 읽을 수 있을만큼의 짧은 길이었지만 그 내용만큼은 몇시간이 지나도록 머릿속에 길게 남아있었다. 대충의 내용이야 이곳에 많이 올라와 있으니 생략한다 치더라도 이 책에서 받은 감동과 접한 교훈은 여기저기 떠벌리고 다닐 수 없을 만큼 강한 것이었다. 건우는 우리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아이였고, 그 건우가 나의 모습, 내 친구의 모습, 내 아이의 모습이 아니란 법이 없을 아이다. 친구에게 잘 해주려다가 오히려 그 정성이 지나쳐 큰 실수를 하고, 결국엔 친구의 마음에 상처를 내기 쉽듯이 건우 또한 선생님께 잘 보이고 싶어서 한 일들이 결국에는 선생님께 나쁜어린이표를 받아 버리는 결과를 초래한 것이다. 물론 선생님이 주는 나쁜어린이표는 모두 자신의 아이들이 착한 어린이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주는 것이지만 그것때문에 아이들이 상처받고 고민할 것이라는 것까진 미처 생각을 못하고 만다. 황선미 작가의 책은 이번에 처음인데 아이들의 일상을 너무 튀지도, 너무 밋밋하지도 않게 그려낸 것이 능력이 많은 작가라는 생각이 든다. 마지막에 저지른 건우의 스티커 버려버리기 사건으로 인해 선생님과 건우는 서로를 이해하며 화해를 하는데 이 장면 또한 억지스럽지 않게 처리된 것 또한 작가의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다음 작품이 기대된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p******1 2001.08.11.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