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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옛이야기의 가치를 점점 알아가는 요즈음이다. 특히 그림책을 통하여 옛 이야기를 듣는 느낌은 참 좋다. 점토로 캐릭터와 배경을 만들고, 촬영하여 만든 입체 그림책이다. 왠지 마음에 와 닿고 친근한 그림들과 코믹한 배경이 마음에 든다. 아이들의 관점에서 세상을 보고 이야기해주는 그림책들을 보면 그 배려와 사랑에 참 행복해진다. 마음을 열고 판단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는 낯선 사회에 적응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아는 아이가 되는 것 같다. 아이들의 관점에서 문제들을 바라보고 재미잇게 읽을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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꾀보토끼와 호랑이 전래동화는 이미 도서관에서 아이가 홀릭하며 봤던 책.. 그래서 이미 내용은 숙지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만나본 사계절에서 나온 토끼와 호랑이는 아이들을 위한 단순한 그림책이 아니라 한권의 예술작품 모음집 같아요. 작가 이현진님이 2년동안 구상하고 작업, 점토로 조물조물 만들고 여기에 색을 입히는 과정을 통해 탄생한 책..
![]() 이미 알고 있는 익숙한 이야기에 시각적인 재미가 더해지고..
![]() 호랑이는 눈알이 뱅글뱅글, 눈물이 주르륵. 어이쿠나, 이빨은 와장창! 부러졌지 뭐야.
딱딱 맞는 운율..읽는 재미까지..
![]() 내용은 익숙하지만 그 끝은 가물가물한데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진 책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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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이야기 하나 해드릴까요?
누구나 알고 있는 이야기지만 다시 들어도 재미있는 이야기죠.
옛날에 욕심많고 게을러서 한입도 안되는 동물만 잡아먹는 호랑이가 살았어요. 하루는 호랑이가 토끼랑 마주쳤지 뭐예요. 그런데 토끼는 꾀를 내었지요. 토끼는 화톳불에 돌멩이를 굽고는 호랑이에게 떡이라고 꿀을 가지고 올테니 기다리라고 하고 사라졌답니다. 호랑이는 토끼를 기다리지 않고 돌떡을 먹다가 그만 이빨이 부러졌답니다.
추운 겨울날 토끼와 호랑이는 또다시 만나게 되었어요. 어떡하죠? 이번에도 토끼는 꽤를 내어 맛난 물고기를 먹게해주겠다고 호랑이를 속였어요. 토끼는 호랑이에게 꼬리를 강물에 담그면 물고기가 쏙쏙 달라붙는다고 물고기를 몰아올테니 꼼짝말라고하며 사라져버렸답니다.
추운날에 꼬리를 물에 담그고 있는 불쌍한 호랑이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얼어붙은 꼬리가 쉽게 떨어지지 않을것 같은데.... 호랑이는 있는 힘을 다해 꼬리를 당겨어요. 호랑이의 긴꼬리는 그만 똑 부러지고 말았답니다.
이듬해 봄날에 다시 토끼와 호랑이는 또 다시 만나게 되었어요. 꾀많은 토끼는 이번에는 어떤 말로 호랑이를 속이고 이 난국을 헤쳐나가게 될까요?
이번에도 토끼는 호랑이에게 맛난 참새를 배부게 먹게 해준다고 속였답니다. 갈대밭에서 입을 아하고 벌리고 있으면 참새들이 날아들어올꺼라고 토끼는 참새떼를 몰아올테니 눈을 꼭 감고 기다리라고 하며 사라졌답니다.
벌건 불이 머리에도 궁둥이에도 ... 호랑이 털이 홀라당! 타벌렸지 뭐예요.
그뒤로 .... 호랑이는 목숨은 건졌지만 토끼를 잡겠다고 벼르고 있다죠....
토끼는 어디에 숨어있을까요??
아이들한테 옛날이야기나 전래동화를 들려주면 좋은이유 알고 계시나요? 전래동화는 서두, 클라이막스, 결말등 시간의 순서를 알려줘요. 현실세계와 환상의 세계가 구분되지 않아 아이들의 상상력에 자극을 주줘. 저희 나라 전래동화는 여러가지 표현법을 쓰고 있어요. 대립법이나 반복법, 의인법, 소거법등 ... 구전된 이야기이 많아 언제나 어디서나 구연동화로 아이들한테 이야기해줄 수 있는 이야기라 좋죠. 언어적으로 평소에 쓰지 않는 말들이 많아 어휘적이나 언어적으로도 아이들한테 좋답니다. 전래동화의 착한 사람은 복을 많이 받고 나쁜 사람은 벌을 받는 권선징악의 형태의 이야기들로 교훈적인 내용들이 많아요.
창작다음으로 읽어주는게 전래인게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것 같아요.
토끼와 호랑이 책은 그림도 역시 너무 깜찍하고 특히 무서운 호랑이가 깜찍하게 표현된 모습이 엉뚱한 모습의 호랑이 같기도 했어요.
저희 아이들이 좋아하는 부분인데 호랑이가 토끼의 꾀에 넘어가 토끼한테 당하고 눈이 핑글도는 장면이 웃기는지 그부분만 나오면 저희 아이들은 한참 웃엇어요.
호랑이 꼬리가 똑 부러지고 나서 토끼가 가지고있던 복숭아 가지가 언제부터 호랑이 꼬리에 꽂혀 있고 그 복숭아 가지에 꽃들이 봉우리였다가 차츰 복숭아 꽃의 만개부분까지 센스있는 작가의 표현이였어요.
토끼가 호랑이를 피해 꽁꽁 숨어 있는 장면 역시 너무 상상력 넘치게 그려져서 토끼가 숨어있는 장소는 반전이였어요.
전체적으로 그림과 책색상이 너무 이쁜 책이였습니다.
책내용중 토끼가 호랑이한테 대부분 호랑이님이나 호랑이라고만 표현하던데 토끼와 호랑이에서는 호랑이아저씨라고 부르는 부분에서 조금 더 깊게 생각하게 된 부분도 있답니다. 아동성범죄에의 대부분이 안면범이라는 부분였답니다.
호랑이가 아하고 참새를 가다리고 있는 모습을 보고 아이들이 한참을 웃었어요. 호랑이가 아하고 입을 벌리고 있는모습이 우스광스러웠나봐요.
저희 작은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책중에 하나랍니다.
토끼토끼하면서 가지고 오는 책이에요.
아이들과 역활 놀이용 목걸이를 만들어 보았어요.
저희 작은 아이는 호랑이로... 큰아이는 작은 물고기를 하겠다고 해서 웃었답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전 토끼역활을 해보았어요.
이렇게 만들기를 해서 아이들과 역활놀이 만들기도 해줘도 참 좋아하더라구요.
호랑이가 돌멩이 떡부분에서 큰아이가 떡먹어보고 싶다는 말에 ㅠ_ㅠ 급하게 냉장고 냉동칸을 뒤쳐서 가래떡을 찾아서 뜨거운물에 부어 말랑하게 해서 들기름을 넣고 약한불로 구웠어요. 그리고는 위에 살살 설탕을 뿌려주었어요.
아이들이 너무 잘 먹어서 깜짝 놀랐답니다.
토끼와 호랑이 덕분에 아이들과 즐겁게 만들기도 역활놀이도 그리고 떡도 구워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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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래 동화 토끼와 호랑이에요
솔직히 전래동화 내용은 모두 똑같기에
얼마나 흥미롭고 재미있는 구성으로 꾸며졌는냐에 따라
아이들의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아요!
사계절의 토끼와 호랑이는 그런 면에서
만점이 아닌가 싶네요
호랑이와 토끼를 그려놓은 것만 보아도
두 캐릭터의 성격이 확 눈에 띄는데다가
한국적인 특색과 익살스러움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것 같아요
문체도 옛날 옛적에 이야기를 듣는 생생함이 느껴져
엄마가 읽어줄 때 아이가 무척 재미있게
책 속으로 빠져들더라구요
아이에게 좀 잔인한 장면도
재미로 무장한 전래동화
단행본으로 아이에게 읽어주기 좋은 책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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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그림들과 조금 차별화된 익살스러워 보이는 호랑이의 모습이 눈에 쏙 들어오는 표지네요. 사실 그 위에 있는 토끼의 표정이 압권이지만요. 점토로 빚어놓은 듯한 토끼와 호랑이의 모습이 인상적이고 더욱 이야기 속으로 아이들을 끌어들이는 역할을 하는 듯 싶어요. 그림만 봐도 재밌습니다.
게으른 호랑이는 움직이기 싫어서 자그마한 동물들만 잡아먹으려고 하는데 하필 영리한 토끼에게 딱 걸린거죠. 영리한 토끼는 잡아먹힐 위기에 처하자 배고픈 호랑이에게 떡을 주겠다고 하는데... 그 떡은 바로 돌멩이였던 것이죠. 그것도 따뜻하게 먹으라고 돌멩이를 데워서 주었더니 그것도 모르고 한 입 베어문 호랑이는 난리가 났네요.
호랑이의 표정이 장난이 아닙니다. 아이가 이 부분에서 재밌다고 난리가 났는데 어찌보면 호랑이 불쌍할 정도입니다. 뜨거운 돌멩이를 먹었으니 이빨이 성할리가 있나요. 호랑이의 아픈 상황을 재밌게 묘사해놓긴 한 것 같아요. 눈알이 뱅글뱅글, 눈물이 주르륵, 이빨은 와장창... 이런 표현들이 아이들을 재미있게 느끼도록 하는 것 같아요. 사실 이제와서 제가 보기엔 어른의 눈으로 보니 불쌍할 정도란 생각이 들긴 하지만요. 호랑이가 토끼를 잡아먹으려고 하긴 했지만 너무 가혹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어느 날 다시 또 만난 토끼. 한 번 당했으면 정신차리고 이번엔 당하지 않을 법도한데 호랑이가 순진한건지 또 토◀� 믿게 되네요. 물고기를 먹게 해준다는 말에 이번에는 차가운 물에 꼬리를 담그고 마냥 기다리는데 결국 꼬리가 얼어 잘라졌답니다. 생각하면 끔찍하죠. 아무튼 아이의 입장에서는 꾀를 내어 위기를 모면하는 토끼의 모습이 눈에 들어올텐데 저는 호랑이의 모습이 눈에 많이 띄더라구요.
다행히 호랑이도 토끼도 어느 누구하나 죽지 않고 이야기가 끝나네요. 마지막엔 토끼가 달나라에서 방아를 찧고 있을지도 모를 여지를 남겨두고 이야기가 끝이 난답니다. 아무튼 호랑이와 토끼 이야기를 색다르고 재미있게 아이가 잘 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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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토끼와 호랑이
글. 그림: 이현진
이현진 작가는 홍익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지금은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미술치료사로도 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그만큼 아이들의 심리에 대해 잘 파악하고 계시고, 책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까지 잘 알고 계시지요. '토끼와 호랑이'는 2년여를 구상하고 작업했다고 하네요. 점토를 하나 하나 손으로 빚으며 직접 제작을 했다고 하니.. 그 정성이 정말 대단하죠?
제가 어렸을 때 읽었던 전래동화인데, 저희 아이들까지 대를 이어 읽을 수 있다는 것이 어쩔 땐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고전. 명작들이 수세기를 거쳐 사랑받는 만큼 전래동화 역시 이에 못지 않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이겠지요. 꼭 알아야 할 글들이기도 하구요.
아뭏든, 이 책은 초등학교 1학년 국어교과서에 실려있어요. 교과서에는 앞부분만 발췌하여 간단하게 실려있지만, 저는 미리 책을 사서 전체 내용을 읽히시길 권합니다.
왜냐하면, 아이들이 원작으로 먼저 글을 접하고 교과서를 보면 너무 반가워하더라구요. "아, 나 이 내용 아는데... " "엄마, 이거 우리집에 있는 책이잖아!!" 이러면서 갑자기, 공부로서의 글읽기가 아닌, 재미있는 국어교과서 책읽기가 되어버린다는 거죠.
저희 딸이 그랬거든요. 그리고, 그 단원의 점수 또한 좋았다는 점!!!
역시, 공부는 스스로 재미있을 때 해야 점수도 잘 나와요. ㅎㅎㅎ
교과서에 실린 부분은 요기까지입니다. 호랑이가 토끼에게 속아서 구운 돌을 먹고 펄쩍 펄쩍 뛰는 이야기.
앞 부분을 교과서에서 만났을 뿐인데... 아이가 참 재미있어 하며, 심지어 저에게도 읽어보라고 하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이 책을 사줘야겠구나 하고 생각하고 있었답니다. 이 책 집에 온 날... 그 날로 2번 읽고, 동생까지 잠자리 동화로 후딱 헤치워버렸어요.
그림 좀 보세요. 그림 속의 모든 것이 지점토로 직접 작업한거랍니다. 이 작업을 하는데 무려 2년이 걸렸데요... 우와~~~ 이현진 작가님의 정성에 감탄만 절로 나옵니다. 어린이들에게는 그림 한 장이 무한한 상상력의 매개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이 작가님은 알고 계셨던 거지요.
이런 마인드의 작가님이라면... 앞으로 이현진 작가님의 그림책은 무조건 읽혀야겠어요.
마지막 장에는 화가 난 호랑이가 토끼를 잡으러 달로 점프를 하고, 결국 달에서 토끼가 찧고 있던 떡을 맛있게 먹게 되네요. 하하하하... 즐거운 발상, 재미있는 마무리로 웃음 가득입니다. ^^
학원에 가기 전 혼자서 읽고 있는 딸래미에요. 이미 알고 있는 내용에 새로운 이야기까지 만날 수 있으니 재미있게 읽더라구요.
잠자리에서는 엄마와 함께 다시 한번 읽으며 또 깔깔깔~ 기분 좋게 꿈나라로 갔습니다.
사계절 출판사에서는 믿음가는 어린이 서적이 많이 있지요. 저희 집에도 사계절 책들이 꽤 많은 편인데, 거의 모든 책이 우리 아이들의 베스트에요.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좋은 책들...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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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 토끼가 살아 방아를 찧는다고 했던 어릴적 이야기가 생각이 납니다. 쥴리가 네살 즈음인가..보름달을 보며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달에 떡방아 찧는 토끼가 산데..."라고 이야기를 꺼냈다가.. 옆에서 듣던 시엄마가 그런 비과학적인 애기를 아이한테 해주면 안된다고.. 하셔서 맘 상했던 기억도 나는군요..ㅡㅡ;
그때 제가 이 이야기를 미리 알고 있었다면..쥴리에게 재미나게 해주었을 수 있었을텐데요...ㅎㅎ
어릴때 책을 많이 안읽은 티를 내는지..저는 이런 전래동화가 있는줄도 몰랐어요. 우리 어릴땐, 독서의 중요성 따위 보단 책값이 비싸서 많이 사 읽지도 못했죠 뭐.. 네 자매에 늦둥이 막내였던 쥴리맘은..어릴때 시골서 자라기도 했고 엄마에게 그림책을 사달라고 하면 언니들책 참 많다고 그거보라고 매번 무시를 당했던...ㅠㅠ 아픈 추억도 있었답니다. 언니들은 이미 훌쩍커서....그래도 생각해보면..저희 집엔 갈색표지의 계몽사 전집, 흰색 양장본의 금성출판사 세계명작전집 등 몇개의 전집들이 있었었는데..그림도 없는 글자만 있었던 그런 책들은 언니들이나 저나 전혀보지 않았더랬죠.
요즘 아이들 책은 너무도 재미나요. 그림도 이쁘고..푹 빠져들수 밖에 없을듯..주제도 전개도 너무 좋은 책들이 많아..전 요즘 아이들이 참 부럽답니다. 그래서인지..쥴리맘은 책 욕심이 좀 많습니다..ㅎㅎ 아이가 못따라와주니 조금 안타깝기도해요.
오늘은 서론이 길었네요.
어릴때 애기하던 [달에 사는 방아찧는 토끼], 바로 그 녀석에 대한 전래동화 입니다.
택배 상자를 뜯자마자 후다닥 읽어 치운 쥴리양, 이미 아는 유명한 전래동화 라는군요..ㅡㅡ;; 그래도 호랑이의 표정이 너무 재미나고 귀엽다며 보고 또 넘겨봅니다. 외식을 하러 나가자는데..굳이 들고가서 보겠다며 챙겨서는, 또 이렇게 엘리베이터에서 열독 해주시네요.
호랑이에게 잡아먹힐 위기에 처한 토끼가,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떡을 주겠다며 기지를 발휘하여 호랑이를 속이고 골탕먹이고..결국 달아났는데, 가끔 호랑이를 놀려주려고 보름달이 뜨는 날만 나타난다는 이야기래요~
ㅎㅎ 내용을 읽고 있는데 저는 왜 토기와자라 이야기가 생각이 난건지..왠지 호랑이가 너무 불쌍하면서도 점토로 만든 호랑이의 표정이 너무도 재미나고 귀여워서 웃음이 절로 나오더군요.
집에 S출판사의 전래동화가 한질 있는데요, 권수가 많지 않아 거기에 없는 책들은 단행본으로 따로 읽히고 있어요. 권수가 많은 다른 전집들이 많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그 출판사의 책을 골랐던 이유는요, 내용에만 충실하다는 단 한가지 이유였어요. 전래동화를 읽히는 여러가지 이유중엔 거기서 얻는 교훈도 있겠지만, 대한민국 사람으로서 대한민국에 살다보면 전래동화의 내용을 정확히 모르고서는 어떤 상황이나 문장, 책이나 문서등의 내용을 꿰뚫어볼수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 했었어요.
그런데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하는 많은 책들이, 몇권 훑어보니 이야기가 제가 알던 원작과는 많이 다르게 왜곡된 것도 있었고, 흥미위주로 재미만을 강조해 이상한 어투의 책도 있었고, 전래동화와 다른 이야기를 섞은듯 한 퓨전식의 동화도 꽤 있더군요.
그런데, 사계절의 "옛이야기 그림책"시리즈는 원작에 충실하면서도, 원작의 내용을 아이들에게 충분히 잘 전달할 수 있는 그림을 잘 선택해 한권한권 잘 구성된게 느껴져요. 전에 읽었던 "똥벼락"도 그렇고..사계절의 이 시리즈 책들이 여러 학습지 회사나 학교에서 선택하는 권장도서에 빠지지 않는 이유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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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와 호랑이』는 표지의 한 장면처럼 약자인 토끼를 잡아 먹으려고 하는 강자 호랑이가 토끼의 꾀에 속아 혼쭐이 난다는 이야기에요. 이런 재미있는 장면들이 여러번 반복되면서 아이들은 다음에는 호랑이가 토끼에게 또 어떻게 혼쭐이 나나 궁금해 하지요.
이 책은 사진으로 보면 잘 모르겠지만 모두 실제 점토로 만들어진 후 촬영한 그림책이에요. 처음에 저도 그냥 CG로 만들어진 그림책인 줄 알았는데 점토로 직접 캐릭터와 배경을 만든 후 촬영하여 2년만에 완성된 그림책이라는 걸 알고 많이 놀랐어요.
이런 내용을 알고 나서 그림들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았어요. 그림속의 디테일한 배경과 입체감이 살아있는 캐릭터들로 하여금 계속해서 그림에 머물게 하네요. 그리고 마치 그림책이 아닌 점토 작품 개인전을 감상하는 느낌까지 들게 합니다.
▶▶▶▶▶ ▶ S T O R Y ◀ ◀ ◀ ◀ ◀
맛난 떡이 있으니 실컷 먹게 해 준다고 호랑이를 속여요. 토끼는 돌멩이를 화톳불에 굽고 호랑이는 돌멩이가 떡인줄 아네요. 토끼는 떡은 꿀에 찍어 먹어야 제맛이라고 떡을 가지러 간다며 도망가요. 군침을 꿀떡꿀떡 삼키던 호랑이는 뜨거운 돌멩이를 입속에 쑥~~ 넣고.... 결국 이빨이 와장창 부러지네요.
이번에도 토끼는 맛난 물고기를 실컷 배부르게 먹게 해준다고 호랑이를 속여요. 토끼는 어리숙한 호랑이에게 강물에 꼬리를 담그고 있으면 고기들이 쏙쏙 달라 붙는다며 물고기를 몰아온다고 도망가요. 호랑이는 물고기를 먹을 생각에 시간을 보내다 강물 속에 있는 꼬리가 얼어붙는것도 몰라요. 결국 얼어붙은 꼬리를 잡아 당기다 꼬리까지 부러져요. 이제는 어리숙한 호랑이가 불쌍해지기 까지 하네요.
토끼의 말에 또 멍청하게 속아 넘어가요. 갈대밭에서 아~ 하고 있으면 참새떼가 들어 온다고 말하며 토끼는 참새 떼를 몰아오겠다고 도망가서 갈대밭에 불을 놓아요. 갈대발은 온통 불바다가 되고 이리저리 뛰어 다니던 호랑이는 결국 털이 홀라당 다 타버려요.
토끼는 어떻게 됐을까요? 토끼는 꼭꼭 숨어 있다가 보름달이 둥실 뜰 때만 호랑이를 골려 주러 살짝 나온데요. ^^
▶▶▶▶▶ ▶ 독 후 활 동 ◀ ◀ ◀ ◀ ◀
호랑이가 혼쭐나는 장면이 나올때 마다 얼마나 크게 환호성을 터트리는지... 제가 다 시끄러울 정도였네요. 우리딸 얼마 전 앞니 2개가 빠져서 그런지 이빨이 부서진 호랑이의 모습이 그렇게 웃길수가 없나봐요.
우리딸이 만든 호랑이는 뜨거운 돌이 떡인줄 알고 입에 넣고 있네요. 그리고 꾀 많은 토끼는 그 순간 줄행랑을 치고 있구요.
호랑이가 우리딸 앞에 나타났을때 어떻게 할지 먼저 물어보니 자기도 토끼처럼 꾀를 생각 할거래요. 그리고 책속 호랑이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알아봤어요. 대답이 재미있어요. 머리가 나빠서 잘 속는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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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이야기그림책 11 토끼와 호랑이 글,그림 이현진 사계절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옛이야기입니다.
창작이든 전래든 아들램, 딸램 동물들 나오는 이야기 넘 좋아합니다. 토끼와 호랑이 이 책도 넘 재미있게 읽었네요~ 그림도 너무 특이하면서 영화에서 방금 튀어날 올 것 같구요~~ 점토로 캐릭터와 배경을 만들고 촬영하여 만든 입체그림책입니다. 입체그림책 하면 팝업북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하는 것 만으로도 너무나 멋진 입체그림책이 완성되었습니다. 입체 그림책이나 입체 영화의 장점은 생생한 느낌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 것인데 토끼와 호랑이도 톡톡 튀면서 너무나 멋스러운 그림책인 것 같습니다. 기존에 잘 알고 있는 토끼와 호랑이의 옛이야기와 현대적인 느낌이 나는 입체그림책을 접목하여 옛스러운 느낌과 현대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재미와 완성도가 높은 그림책인 것 같습니다.
토끼와 호랑이 이야기 속으로 호랑이는 우리 옛이야기에 많이 등장하는 동물 중의 하나입니다. 멋지고 듬직한 캐릭터로 그려질 때도 있고 호랑이와 곶감이나 토끼와 호랑이처럼 조금은 어리석은 캐릭터로 나오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호랑이가 토끼를 잡아 먹으려고 하자 호랑이는 꾀를 내어 자기처럼 떡이 있으니 실컷 배불리 먹을 수 있게 해준다고 합니다 돌멩이를 떡이라고 속인다음 불에 구웠는데 잠시 기다리라고 한 사이에 호랑이는 참지 못하고 한개를 먹게됩니다~~ 그 다음에는 물고기를 실컷 먹게 해 준다고 한겨울 강물에 꼬리를 담그고 있으라고 합니다.~~ 한겨울에 강물에 꼬리를 담그고 있으면 어떻게 될까요?ㅋㅋㅋ 마지막으로 참새를 실컷먹게 해 준다고 하면서 갈대 밭에 불을 놓았습니다. 매번 당하는 호랑이가 불쌍해지기까지 하는 건 왜 일까요?ㅋㅋ 책장을 넘기자 마자 입체그림책의 느낌이 팍팍 풍깁니다~ 호랑이와 토끼가 금방이라도 책에서 나올 것 같습니다.~~ 돌을 보고 너무 좋아하는 호랑이의 모습, 토끼의 마음은 불처럼 타들어가고 있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갑자기 호랑이가 알아차리면 안되니까요
돌맹이를 떡인 줄 알고 먹었는데~~ 너무 뜨거운 호랑이입니다^^
그림이 해학적으로 잘 표현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토끼한테 당하고는 또 물고기를 잡아 먹는다는 생각에 마냥 신난 호랑이입니다.~ 빨간 불길 속에서의 호랑이의 모습이 애처롭고 불쌍해 보입니다^
옛 이야기는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구전이어서 조금씩 다른 결말을 가지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요건 결말이 궁금하시죠~~ 결말은 살짝 아껴두는 센스^^^ 토끼와 호랑이 이야기 속으로 아~~ 배고프다 호랑이 흉내도 내 보았습니다. 엄마, 호랑이는 뭘 먹고 살아? 어디살아? 요즘 먹이랑 사는 곳이 너무 궁금한 아드님입니다. 토끼가 낚시를 하고 있는게 풍선이라고 한 것 같네요 ㅋㅋㅋ 그러더니 책을 다 읽고 나서는 돌멩이라고^^ 다시 알려줍니다.
호랑이가 잡아 먹는데~~ 그럼 안되는데 ㅋㅋ
머먹고 살고 있는지 궁금해 하더니 또 잡아먹으면 안된다고 뜨거운 돌멩이를 먹고는 너무나 고통스러워 하는 호랑이를 보는 건 조금 즐거운가 봅니다. ㅋㅋㅋ
하하하 호호호 호랑이웃겨 하면서 신났더라구요 입체그림책의 느낌이 나는 걸 그냥 자연스럽게 아이도 알겠죠~~ 딸램은 혼자서 여러번 읽었는데 이 장면이 나오니 또 재미있나 봅니다~~ 옆에서 다른 책 읽고 있다가 엄마
소리에 다시 또 저리 좋다고 웃고 있네요
으랏차차차차차 하는 대목에서 완전 넘어갔습니다. ㅋㅋㅋㅋ 불속에서 호랑이 혼자 있는 건 또 싫은 것 같더라구요~
불난다~~ 어떻게, 아프겠다~하면서요 살짝 숨겨두었던 결말입니다.
아들램, 딸램이 이야기 한 내용을 알려드리고 싶지만 결말이 노출되지 참아봅니다~~
전래동화이지만 전래동화느낌은 전혀 느낄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아이들이 현대 창작동화의 느낌을 가질 수 있느냐~~ 그것도 아닌 것 같네요 이야기의 내용이나 느낌은 전래동화이지만 그림은 너무나 생동감있게 그려지고 있어서 아이들이 현대적인 요소와 옛스러운 느낌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너무너무 재미있게 읽은 옛이야기그림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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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에서 나온 '토끼와 호랑이' 정말 재미있는 동화인 것 같아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이 등장하고 동화 내용도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내용이더라고요. 저는 아는 이야기지만 승주는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이야기였어요. '토끼와 호랑이'는 3가지 에피소드가 담겨있어요. 하나같이 승주가 재미있어 했어요.
호랑이는 이빨을 두드러지게... 부리부리하게 생기면서도 은근 귀엽게 그림으로 표현됐어요. ㅋㅋ
'토끼와 호랑이'는 호랑이가 토끼를 잡아먹으려고 하는데 토끼가 꾀를 내서 호랑이에게 벗어나요. 떡, 물고기, 참새의 세가지 에피소드가 모두 재미있었어요.
매일 한입 크기의 작은 동물만 잡아먹죠. 하루는 호랑이가 토끼를 딱 마주쳤어요.
토끼가 떡은 꿀에 찍어 먹어야 맛있다며 꿀을 가지고 온다고 해요.
혼자 남은 호랑이는 맛있어 보인다며 돌멩이를 집어서 먹어요. 승주는 호랑이의 표정을 보고는 깔깔깔~
나머지 두개의 에피소드도 재미있어요. '토끼와 호랑이'는 승주가 잠자리에서 읽어달라며 사랑받는 책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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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구염에 한바탕 웃으며 보고 또 보고... 진지모드로 또 봤어요. 오늘 꿈나라에서 토끼와 호랑이를 만나는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