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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천 님의 어머니 삼제 입니다. 현대문학 시리즈 열여덟번째 이야기 입니다. 보통하고 들어간 이듬해 여름 방학이니까 태권이가 열 살 났을 때의 일임 오래간만에 장마가 개어서 태권이는 아침부터 강가에 나가 장정들이 고기 잡는 것을 구경함 수확이 좋았는지 하루 종일 쫒아다닌 아이들에겐 개평으로 한 뀀챙이는 실히 될 고기를 나누어줌 태권이도 그것을 들고 집으로 돌아와 어머니에게 끓여달라고 내보입니다. 그리고 그 때까지도 어머니는 방안에서 장롱문을 열고 옷을 꺼내어놓고 있었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