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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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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김훈 작가의 추천사를 보고 이 책에 관심이 생겨서 첨부터 정독했다.교도소에 갔다온 리얼한 이야기도 재미 있었고 지금의 기독교계에 대한 메세지가 너무나 신선해서  밑줄 그으며 읽었다.오랜 세월 교회 생활하면서 그저 가족의 안위와 행복만을 주요 기도제목으로 살아온 것이 부끄럽기만 하다. 예수님이 말씀하시고 추구하셨던 것이 무엇이었나를 생각하며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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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김훈 작가의 추천사를 보고 이 책에 관심이 생겨서 첨부터 정독했다.

교도소에 갔다온 리얼한 이야기도 재미 있었고 지금의 기독교계에 대한 메세지가 너무나 신선해서  밑줄 그으며 읽었다.

오랜 세월 교회 생활하면서 그저 가족의 안위와 행복만을 주요 기도제목으로 살아온 것이 부끄럽기만 하다. 예수님이 말씀하시고 추구하셨던 것이 무엇이었나를 생각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읽고 기복 중심의 신앙에서 벗어나 생명 사랑과 나를 찾아가는 용기를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h***4 2020.08.25.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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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할아버지 _ 최원영 : 우리는 무엇을 믿고 무엇을 따라 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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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종교를 가진 사람과 종교를 갖지 않은 사람이 있다. 신을 믿는 사람이 있고 신을 믿지 않는 무신론자가 있다. 종교를 가진 사람들도 기독교, 천주교, 불교, 이슬람교, 힌두교 등 다양한 종교로 나누어진다. 심지어 한 종교 안에서도 여러 개의 교파가 존재하고 조금씩 다른 형식과 생각을 갖기도 한다. 조금 더 깊게 생각해 보면 종교를 갖는 것과 신앙심을 갖는 것은 아주 동일
"예수의 할아버지 _ 최원영 : 우리는 무엇을 믿고 무엇을 따라 사는가?" 내용보기
세상에는 종교를 가진 사람과 종교를 갖지 않은 사람이 있다. 신을 믿는 사람이 있고 신을 믿지 않는 무신론자가 있다. 종교를 가진 사람들도 기독교, 천주교, 불교, 이슬람교, 힌두교 등 다양한 종교로 나누어진다. 심지어 한 종교 안에서도 여러 개의 교파가 존재하고 조금씩 다른 형식과 생각을 갖기도 한다. 조금 더 깊게 생각해 보면 종교를 갖는 것과 신앙심을 갖는 것은 아주 동일하다고 할 수 있을까? 하는 질문도 해 볼 수 있다. 이렇게 종교와 신의 영역은 아주 심오한 내용으로 가득하다. 이 책 <예수의 할아버지>는 바로 이런 종교와 신앙, 특히 기독교의 이야기를 소설의 형식으로 흥미롭게 풀어낸 책이다. 

왜 성경 안에 다른 내용이 있을까? 

인류 역사를 통틀어 가장 많이 팔린 책, 다시 말해 인류사 전체의 베스트셀러를 꼽으라면 압도적인 1위가 바로 '성경책'이라고 한다. 그만큼 기독교는 인류 역사에 큰 영향을 미쳤고 여전히 영향력이 있는 종교이다. 예수님의 생일인 크리스마스를 전 세계 대부분의 나라에서 기념하는 것만 봐도 그렇고, 통계상으로도 천주교와 개신교를 합하면 세계 1위의 종교가 된다. 


그런데 이런 기독교가 전 세계적으로 성장을 멈추고 사람들이 떠나가는 현상을 소설의 형식을 빌려 짚어보고 있다. 사실 이렇게 영향력 있는 기독교이기에 현대 기독교와 교회의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지적하기가 쉽지 만은 않은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소설 <예수의 할아버지>는 허구의 소설이라는 틀과 다채로운 등장인물들을 통해 입체적으로 오늘날의 교회, 특히 한국 교회의 세속화와 경직성을 적나라하게 지적하고 있다. 



사실 교회의 목사 세습도 문제지만 교회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 즉 '교회는 왜 다니는가'라는 문제가 크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루터가 중세 교회 신학을 '영광의 신학'이라 비판하고, 자신의 신학을 '십자가의 신학'이라 했는데, 지금 교회의 모습은 성도들을 놓고 경쟁하는 '사교클럽의 신학'이 되었습니다. 

......

일례로 큰 교회에 나가야 좋은 배우자를 만날 가능성이 높고, 결혼식도 그동안 다녔던 교회에서 해야 하니까, 교회라는 곳이 안 나갈 수 없는 사교클럽이 되는 거죠.

<예수의 할아버지> 중에서



이 소설 <예수의 할아버지>는 이렇게 기독교를 배경으로 한 소설이다. 성격 속에 나오는 예수님의 할아버지 이름이 왜 다른가 하는 호기심을 유발하는 질문을 모티브로 현대의 교회와 종교에 관한 본질적인 질문들을 던지는 작품이다. 종교와 철학, 종교의 세속화, 신앙의 본질과 같은 깊이 있는 이야기를 흥미로운 구성으로 재미있게 풀어 놓았다. 


그 가운데 소설에는 음악, 미술, 종교, 철학 등 다채롭고 풍부한 분야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녹아 있다. 주인공인 서준의 직업은 기자인데 언론사의 뒷이야기들도 굉장히 실감 나게 그려져 있다. 심지어 일반인들이 잘 알기 어려운 구치소의 생활도 꽤나 디테일하게 묘사되어 있는데, 작가의 일반적이지 않은 배경과 경험 때문인듯하다. 이 소설 <예수의 할아버지>의 작가는 시사주간지 '시사저널'의 창간자이자 전 동아그룹 사장, 그리고 유명한 음악공연예술지 '객석'의 창간자이기도 한 최원영 작가이다. 



안성구치소는 지은 지 40년이 넘었다. 2차 대전 영화에 나오는 폭탄 맞은 포로수용소 같은 입구를 지나, 일렬로 한참 걸어 들어가 썰렁한 강당에서 신체검사를 받은 후, 방주는 수용수복으로 갈아입었다. 사이즈 280이 없다며 건네준 하얀 고무신은 발가락에 꼭 끼었다. 신체검사 마지막은 선거 때 투표하러 들어가는 작은 천막 같은 곳에서 팬티를 벗고 알루미늄 바닥에 쭈그리고 앉는 것이다. 

<예수의 할아버지> 중에서



작가 자신의 언론사 경험과 음악 관련 지식들이 여러 등장인물들에 나누어져 실감 나게 표현되어 있다. 심지어 또 다른 주인공 방주의 구치소 생활은 역시 저자 자신이 IMF 당시 겪은 6년여의 수감 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 소설 자체가 그 기간에 쓰인 소설이라고 한다. 그런 바탕이 소설을 더욱 실감 나고 몰입감 있게 만드는 것 같다. 


종교적인 색채가 강한 소설이기는 하지만, 종교가 있든 없든 간에 읽어보시면 여러 가지 깊이 있는 생각을 할 수 있는 이야기다. 물론 종교적 내용을 떠나 소설적 부분도 재미있다.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리는 책이다. 





t******y 2024.04.0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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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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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 책을 기사를 통해 접하고 읽어보았습니다. 현 기독교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신학적 논쟁을 소재삼아 "새 사도신경"이라는 대안을 제시하셨습니다. 공감하고 지지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소설속에 이미 다루어 두었듯이 현 교계의 논란의 구설수에 휘둘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물론 해박한 지식과 많은 참고문헌을 사용하셨기에 안심은 됩니다. 그럼 기성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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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 책을 기사를 통해 접하고 읽어보았습니다.

현 기독교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신학적 논쟁을 소재삼아 "새 사도신경"이라는 대안을 제시하셨습니다.

공감하고 지지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소설속에 이미 다루어 두었듯이 현 교계의 논란의 구설수에 휘둘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물론 해박한 지식과 많은 참고문헌을 사용하셨기에 안심은 됩니다.

그럼 기성교회에서 배운 교리도 모두 내려놓고

신천지에서 주장하는 그들만의 교리도 내려놓고

원점에서 "성경"이 이야기 하고자 하는

성경의 "작가"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놓고 성경을 읽었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작가님의 새사도신경에 매우 공감합니다.

구원의 유무를 떠나

(" 너 구원의 확신이 있느냐?"라는 진부한 질문은 걷어 차 버리고)

예수님이 행하신 그 삶의 종적을 따라

현재의 삶을 살아내는 것 그것이 참된 구원이고, 천국이라 생각합니다.

 

작가님의 책 잘 읽었습니다.

YES마니아 : 골드 i*****0 2023.02.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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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적인 '믿음'에 대한 이야기
"이상적인 '믿음'에 대한 이야기" 내용보기
처음 책 표지만 봤을 땐 꽤 당황스러웠다. 종교적 색이 너무 강한 이야기일까봐, 사람들에게 전도하기 위해 쓰여진 책일 까봐 두려움이 생겼다. 하지만 책의 내용은 한 목사님이 앞으로의 삶을 위협하는 큰 문제게 빠지기도 하고, 앞으로 한국 교회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그간 교회의 무조건적인 믿음을 강요하는 그런 식의 이야기가 아니라, 기존의
"이상적인 '믿음'에 대한 이야기" 내용보기
처음 책 표지만 봤을 땐 꽤 당황스러웠다. 종교적 색이 너무 강한 이야기일까봐, 사람들에게 전도하기 위해 쓰여진 책일 까봐 두려움이 생겼다. 하지만 책의 내용은 한 목사님이 앞으로의 삶을 위협하는 큰 문제게 빠지기도 하고, 앞으로 한국 교회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그간 교회의 무조건적인 믿음을 강요하는 그런 식의 이야기가 아니라, 기존의 성경 등 가르침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 복종이 아닌 성경과 선인들의 가르침을 통해 자신의 깨달음을 얻을 수 있도록 이끈다. 내 그동안의 경험상으로는 교회는 성경이라는 경전을 그대로 삶에 녹여내 그대로 따라가는 것을 이상으로 가르치고, 불교는 수행 과정에 있어서는 강경하지만, 그 속에서 개인마다 각자의 깨달음을 얻는 것을 목표로 하고 생각의 자유를 주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그래서 모든 일에 대한 판단과 결론이 성경속에 있는 기독교는 생각의 자유가 없어 더욱 폐쇄적이고, 광적인 믿음만이 존재하게 되는 종교처럼 느껴졌다.

하지만 소설속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목사님은 이런 기독교의 문제를 직접 마주하고, 앞으로 더 종교가 많은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고 이상적인 삶을 위해 작용할 수 있도록 어떤 점들을 고쳐야 할지 보다 진보적이지만 꼭 필요한 이야기들을 사람들에게 전파한다. 그 이야기는 기존 기독교 사람들에게는 큰 반발도 불러오지만, 주인공 목사님과 동일한 불안감을 갖고 있던 사람들도 나타난다. 이런 모습들을 통해 집단 내에서 문제 개선을 위해 일을 하려 할 때 사람들에게서 일어날 수 있는 행동 패턴들과 어떻게 해야 아득하게 큰 집단 전체를 옳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지 생각해볼 기회를 준다.

기독교, 혹은 개신교에 대한 이야기만 가득할 것 같은 책이지만 속은 삶의 방향에 대한 고뇌, 집단의 문제를 해결하고 이끌어나가는 것에 대한 이야기 등 다양한 인문학적 주제들이 잘 어우러져 있어 누구든 편하게 읽을 수 있으면서 이상적인 기독교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어 유익한 이야기만 골라 삶에 적용시킬 수 있다.

오랫동안 가져온 종교가 맡았던 사람들의 삶에 서 맡아온 역할과 현재 일부 종교에서 보여주는 모순점들이 깔끔하게 정리될 수 있어 보다 객관적인 시각으로 종교에 대해 생각할 수 있게 된 책이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o****0 2023.01.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