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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우리고전-옹고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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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고전은 짧은 이야기속에 기승전결이 집약되어 꽤나 흥미롭게 느껴진다. 읽기 편하고 세상에 이런 사람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고집으로 똘똘뭉친 사람을 주인공으로 삼아 이야기를 구수하고 맛갈나게 표현하고 있으니 말이다.   어릴때 한 번인가 읽었던 옹고집전이 이렇게 새록새록 기억에서 다시 춤을 추듯 되살아나다니 확실기 어린 나에게도 이 책의 내용은 나름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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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고전은 짧은 이야기속에 기승전결이 집약되어 꽤나 흥미롭게 느껴진다. 읽기 편하고 세상에 이런 사람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고집으로 똘똘뭉친 사람을 주인공으로 삼아 이야기를 구수하고 맛갈나게 표현하고 있으니 말이다.

 

어릴때 한 번인가 읽었던 옹고집전이 이렇게 새록새록 기억에서 다시 춤을 추듯 되살아나다니 확실기 어린 나에게도 이 책의 내용은 나름 재미있다는 인식을 팍팍 시켰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고전 저마다 내용이 특이하고 재미를 더 하지만 이 책의 내용도 그 재미를 더하는 것이 약간은 과장되고 도술을 부리는 내용과 함께 뭔가 교훈을 준다는 것이다.

 

'홍길동전'에 나오는 도술 실력, 이는 특히 깊은 산에 도를 닦는 스님들-세상과 동떨어진 장소에서 도를 닦는 자만이 느낄 수 있는 신비로운 능력을 부여받은 듯하다-만이 부릴 수 있는 초능력을 보여준다. 머털도사처럼 머리카락 한가닥으로 여러 형태로 바뀔 수 있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흥미로운 거리가 되는데 이 책에서는 참옹고집과 생김새가 똑같이 생긴 헛옹고집이 등장하면서 그 재미를 더 하고 있다. 정말 누가 참 옹고집이란 말인가?

목소리도, 외모도, 성격도 똑 같은데 주변 사람들 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누가 참인지 분간하지 못하고 참옹고집도 자기가 참옹고집이라는 것을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으니 속이 터질 노릇이다. 하긴 이 책을 보는 나라도 옹고집의 심정을 십분 이해할 만 한데 어찌하겠는가..권선징악이라고 나쁜 짓을 했으면 벌을 받아야 할 터..이왕이면 좋게좋게 끝나면 더 좋지않을까 하는 생각대로 끝의 이야기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를 짓는다.

 

'아~옹고집이 이런 내용이었구나!' 한 번 더 읽으면 내용을 더 세밀히 이해할 수 있고 전체적인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

그리고 지은이가 누구인지 시대적 배경은 무엇인지 등 궁금한 점들이 생기기도 한다.

그러다 보면 재미를 떠나 고전의 늪에 빠지게 되는 것이지. ㅋㅋ

지금 다시 읽으니 그림이 짧은 내용과 달리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내용은 주인공에 촛점을 맞추고 있지만 그림은 주위 사람들의 반응과 참옹고집의 버릇을 고칠 방안을 내놓는 스님들과 큰스님의 논쟁과 월출봉 취암사라는 배경이 깔려 있어 이야기도 재미있고 그림도 그 재미를 더한다.

여러분이라면 이런 옹고집을 어떻게 혼내줄것인가?

 

매를 맞고 쫓겨난 옹고집은 자기의 잘못을 뉘우치고 참된 인간으로 살기를 바라는데..

고전은 이런 사람을 또 그냥 두지 않는다.

막판에 뭔가 확 풀리는 느낌과 역시 사람은 선하게 살아야 한다는 교훈을 저절로 느끼는 순간 이야기는 끝이 나지만 옆에서 내가 읽어주는 내용을 듣고 있는 아들은 연신 그림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마치 김홍도의 '씨름'을 보듯 사람들의 표정이 궁금한가 보다.

 

 

 

g*****5 2013.07.2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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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고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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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고집전 옹고집하면 생각나는 것이 무엇인가? 스크루지, 구두쇠, 놀부, 생각보다 많지 않다. 8살 우리 아들에게 옹고집하면 생각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옹고집을 처음 보기 때문이다. 옛날 우리 조상들은 이야기의 주인공 이름을 참으로 잘 지었던 것 같다. 옹고집하니 성이 옹이요 이름이 고집이다라고 하면 틀리지 않겠지만 그보다 정말정말 고집쎄고 자기 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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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고집전


옹고집하면 생각나는 것이 무엇인가? 스크루지, 구두쇠, 놀부, 생각보다 많지 않다. 8살 우리 아들에게 옹고집하면 생각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옹고집을 처음 보기 때문이다.


옛날 우리 조상들은 이야기의 주인공 이름을 참으로 잘 지었던 것 같다. 옹고집하니 성이 옹이요 이름이 고집이다라고 하면 틀리지 않겠지만 그보다 정말정말 고집쎄고 자기 멋대로인 사람이 연상이 된다. 물론 이야기를 모두 듣고 나서 확정된 생각이지만 말이다.


이 책은 그림이 특별히 눈에 띈다. 마치 조선시대 민화를 보는 그런 느낌이 든다. 하지만 이런 민화는 없을 것이다. 다만 조선시대 민화처럼 그림을 단순하고 친근하게 그린 후에 모든 개체에 테두리를 그린다는 것이 비슷한 것 같다.


그림은 매우 아기자기하다. 큼직하게 하나 그리기 보다 아이들 그림처럼 조그맣고 깜찍하다. 사람들 얼굴이며 표정이 제각각 다르다. 옹고집과 그의 하인들만 빼면 모두들 행복해 보인다. 우리 아들은 이런 만화같은 그림을 좋아하는 것 같다. 내용보다 그림 보기에 바쁘다.



그림들은 마치 마당극과 같은 느낌도 준다. 넓찍한 마당같은 동화책 흰 바탕에 옹고집만 빼면 모두들 소인국의 주민들 같다. 모두들 뭔가 행동하는데 주인공 옹고집의 행동에 맞장구를 치는 그런 모습이다. 마치 마당극의 주인공 대사에 ‘얼쑤’란 공감의 추임새를 넣듯이 말이다. 모든 사건과 사고가 마당에서 펼쳐진다.


우리 전래동화의 핵심이 권선징악이 내용의 주를 이룬다. 그러나 잘못한 사람이 벌만 받는 것이 아니라 착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결국은 선하게 된다는 내용도 우리 전래동화의 좋은 점인 것 같다. 죄를 지으면 벌을 받고 사라진다는 식의 서양동화는 왠지 잔혹동화로 변모할 가능성이 큰 것 같다. 백설공주의 경우 계모는 마녀의 모습으로 죽게 되는 결말은 같은 권선징악이지만 뭔가 썩은 것은 잘라야 된다는 식의 이분법적인 느낌이 강하다.


그에 비해 옹고집전은 후반부를 옹고집의 반성과 깨달음, 새로운 재기가 있어 말썽쟁이, 개구쟁이들도 반성할 기회를 갖게 되는 것 같다. 아 그러고 보니 스크루지는 조금 다른 것 같다. 문제의 인물이 주인공인 경우인 것도 꽤 달라 우리나라의 전래동화가 서양으로 전해진 것은 아닐까 생각하게 한다.


죄를 지어도 반성하고 회개하여 새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은 기독교도 통하기에 권선징악이란 결국 사랑과 화해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저 잘못하면 벌받고 사라져야 된다는 식이라면 어린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에 오히려 상처가 되지 않을까 싶다.


새삼 전래동화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기회였다.


h***n 2013.07.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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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고집전을 재미있게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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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옹고집전'이라는 이야기는 전래동화로 예전부터 유명했지만, 이 책은 특별히 요즘 아이들의 눈높이를 잘 맞추어서 나온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어서 더욱 관심을 가지고 아이와 집중하여 보게 되더라고요. 표지 그림부터 시선을 잡아끌면서 재미있는, 그리고 우리 특유의 해학이 넘치는 우리의 전래 이야기를 담고 있구나 라는 생각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보게 만들어주는 매력을 지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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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옹고집전'이라는 이야기는 전래동화로 예전부터 유명했지만, 이 책은 특별히 요즘 아이들의 눈높이를 잘 맞추어서 나온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어서 더욱 관심을 가지고 아이와 집중하여 보게 되더라고요. 표지 그림부터 시선을 잡아끌면서 재미있는, 그리고 우리 특유의 해학이 넘치는 우리의 전래 이야기를 담고 있구나 라는 생각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보게 만들어주는 매력을 지닌 좋은 책! 더위조차 날리면서 즐겁게 빠져들어서 읽을 수 있는 책이 되어서 더욱 인기가 대단했습니다.

 

옹고집전의 이야기는 정말 욕심을 부리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가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만들어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고 그 삶의 지혜와도 같은 교훈을 재미있게 하하하 웃으면서 만날 수 있어서 너무나도 좋다는 생각을 하면서 이 책을 마주하게 되고 책장을 즐겁게 넘기게 되니 더욱 좋더라고요.

 

어린 아이들까지도 모두 함께 볼 수 있도록 글밥은 많지 않고 주요 이야기와 그 이야기들 이상을 담고 있는 그림들로 인해서 뇌리에 오래오래 남는 옹고집전을 만나게 되어서 아이와 같이 너무나도 기뻤습니다. 이 책은 그림이 정말 멋진 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텐데요, 텍스트 이상의 것들을 충분히 이야기하고 또 담아내기에 아이들은 그림 안에서도 옹고집전의 교훈들을 스스로 발견하고 또 재잘재잘 이야기하곤 합니다. 정말 그림에서 묻어오는 이야기의 강렬함과 재미가 매력인 이 책을 많은 어린이들에게 꼭 선물하고 싶은 생각이네요.

 

오래오래 뇌리에 남을 만한 좋은 그림책을 우리의 고유 전래 이야기로 만나게 되어서 더욱 의미가 있었던 시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달의 사락 b****7 2013.07.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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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고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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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접했었던 우리의고전들. 읽는이로하여금 선과악의 권성징악 교훈을 주며 삶의지혜,삶의변화를 주던 이야기들. 그 이야기들중 하나인 <옹고집전>을 어른이 되어 다시금 만나보았다. 책을 펼쳐보니 일단 화려하긴하지만 투박한그림. 조금전까지 화려하며 예쁜느낌이나는 학습만화를 읽어서인지 그책과 이책의 겉모습이 대조되기는했지만 이야기를 읽는데 부정적인 느낌을 주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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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접했었던 우리의고전들. 읽는이로하여금 선과악의 권성징악 교훈을 주며 삶의지혜,삶의변화를 주던 이야기들. 그 이야기들중 하나인 <옹고집전>을 어른이 되어 다시금 만나보았다.
책을 펼쳐보니 일단 화려하긴하지만 투박한그림. 조금전까지 화려하며 예쁜느낌이나는 학습만화를 읽어서인지 그책과 이책의 겉모습이 대조되기는했지만 이야기를 읽는데 부정적인 느낌을 주지는않았다. 다만 조금더 그림이 예쁘면 아이들이 더 좋아하지않은까..?라고 생각이 들었었다.
놀부 저리가라라고 할 정도의 못된심보를가진 옹고집. 늙으신 부모님도 나몰라라하고 시주를 요청하며 찾아온 스님을 문전박대하기는 일수, 동네에서 못되었다고 소문나있던 그의 악행들. 그러한 그의 못된 심보를 고치기위한 또다른 옹고집의 등장.
요즘은 책이건 드라마건, 닮은꼴 주인공이 등장하는 이야기가 많아 가끔은 식상하지만 내가 어린시절 또다른 옹고집의 등장은 획기적이었다. 무튼 가짜 옹고집에게 자리를 빼앗긴 진짜옹고집의 변화. 역시 사람은 생각지도못한 일을 당하면 변한다는것을 몸소 보여주던 옹고집.
아이들이 읽으면서 착하게,남을 위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며 살아야한다는것을 배우게해주는 책이었다.

우리 고전의 좋은점은 읽으면서 생각하고 교훈을 준다는 점일것이다. 아이들이 짧은 이야기속에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

짧은 내용속 강렬하고 긴 교훈을 얻는 시간!
내 아이가 조금더 자라면 책을 읽어주며 올바르게 키워야겠다...  
이달의 사락 p******i 2013.07.1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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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그림에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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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기에선 굉장히 수선스러운 느낌이었지만, 직접 책을 보니, 디테일이 무지 강합니다. 관찰력이 어른보다 뛰어난 아이들에겐 훨씬 더 많은 것들이 보이는듯해요. 어른들이 독서중 행간에서 심오한 메시지를 읽어내듯이요. 화려하지만 자극적이진 않은 그림이 글 읽기 재미를 더합니다. 유치용 전래동화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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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기에선 굉장히 수선스러운 느낌이었지만, 직접 책을 보니, 디테일이 무지 강합니다.

관찰력이 어른보다 뛰어난 아이들에겐 훨씬 더 많은 것들이 보이는듯해요.

어른들이 독서중 행간에서 심오한 메시지를 읽어내듯이요.

화려하지만 자극적이진 않은 그림이 글 읽기 재미를 더합니다.

유치용 전래동화다워요.

 

YES마니아 : 로얄 g***u 2015.10.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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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고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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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도 글도 재미있다. 요즘 핫한 재미있는 그림을 많이 그리는 작가인 김유대 작가의 작품이라 옹고집전이라는 이야기는 더 확 살아나는 듯하다. 마치 축제를 벌이는듯 화려한 그림과 색채, 그리고 아기자기한 재미있는 그림이 책읽는 재미를 배가 시킨다. 그림책의 매력을 제대로 살려낸 것이다.   옹고집전은 나~~알고 있는 이야기야!! 라고 생각했었는데 내가 알고 있던게 뭐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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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도 글도 재미있다. 요즘 핫한 재미있는 그림을 많이 그리는 작가인 김유대 작가의 작품이라 옹고집전이라는 이야기는 더 확 살아나는 듯하다. 마치 축제를 벌이는듯 화려한 그림과 색채, 그리고 아기자기한 재미있는 그림이 책읽는 재미를 배가 시킨다. 그림책의 매력을 제대로 살려낸 것이다.

 

옹고집전은 나~~알고 있는 이야기야!! 라고 생각했었는데 내가 알고 있던게 뭐였지 싶은 생각이 들었다. 옹고집과 나이드신 어머님을 대하는 옹고집의 태도가 분노를 사기에 충분하다. 아주 짧은 상황이었지만 충분히 옹고집이 벌받아 마땅하다는 걸 알 수 있다. 옹고집의 그런 못된 성미가 깊은산 월출봉에 살고 있는 큰스님 귀에 들어가게 된다.

 

큰스님은 고약한 옹고집을 혼내주어야겠다는 결심을 하고 도가 높은 스님을 한 분 보낸다. 옛날에는 스님들이 시주를 받으러 집집마다 돌아다니곤 했다. 시주를 받으러 간 스님에게 옹고집은 제 성미대로 못된 지꺼리를 한다. 그리고 드디어 화가 머리 끝까지 난 큰스님과 스님들은 어떻게 하면 옹고집을 혼내줄까 그것도 제대로 혼내줄까 머리를 맞대고 묘안을 짜낸다.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짚허수아비로 가짜옹고집을 만드는 것이다. 가짜 옹고집은 진짜 옹고집이 알고 있는 모든걸 다 알고 있다. 아니 거짓 옹고집이기에 더 많은 것들을 자세히 기억하고 있다. 원래 진짜가 어떤땐 더 가짜같기도 하니 말이다. 그래서 가짜 옹고집은 자기가 진짜 옹고집이라고 우기고 진짜 옹고집은 온 가족들과 친구들에게도 버림받고 쫓겨나고 만다. 이런 슬프고 억울할때가...옹고집 입장에서 말이다. 보는 우리 입장에서는 아주 시원하기만 하지.~^^

 

그렇게 쫓겨난 진짜 옹고집은 과연 어떻게 될까? 진짜 옹고집이 다시는 부자로 살지 않게되면 속이 시원하겠지만 또 그렇게 끝나면 웬지 서운하다. 사람이 살다보면 잘할때도 못할때도 있는 것이고 거기다 못하던 사람이 잘하게 된다면 그거야말로 금상첨화가 아닌가! 그렇게 이야기는 재미있고 즐겁게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굴러간다. 이야기도 이야기지만 그림이 그림책 한가득 재미있게 펼쳐지니 이야기를 다보고 나서 그림을 몇번씩 보는 것도 이 책의 묘미다.

y****4 2013.11.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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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고집전이 주는 교훈- 이웃을 생각하며 더불어 잘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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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집 전래동화 전집에 없는 전래동화를 찾아 아이와 함께 읽고 있습니다. 비룡소의 전래동화 이야기는 재미있게 풀어내어, 아이들에게 우선 흥미를 주고 있어요.   특히 이번에 만난 [옹고집전]은 내용은 기존의 다른 동화와 어느정도 내용은 비슷하지만 전개가 많이 다르고, 그림이 익살맞고 재미있게 그려져 있어 아이들이 즐겨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옹고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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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집 전래동화 전집에 없는 전래동화를 찾아 아이와 함께 읽고 있습니다.

비룡소의 전래동화 이야기는 재미있게 풀어내어, 아이들에게 우선 흥미를 주고 있어요.

 

특히 이번에 만난 [옹고집전]은 내용은 기존의 다른 동화와 어느정도 내용은 비슷하지만

전개가 많이 다르고, 그림이 익살맞고 재미있게 그려져 있어 아이들이 즐겨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옹고집은 은 고래등 같은 기와집에 살고 있어요

남부러울 것 없이 떵떵거리며 사는 옹고집은 심술이 아주 많아요.

여든 넘은 늙은 어머니에게 약한첩은 커녕, 구박만 일삼죠. 

그런 소문을 듣고 깊은 산 취암사 큰 스님이 도가 높은 학대사를 불러 옹고집의 집으로 보냈죠.

옹고집은 스님에게 시주 보다는 죽지 않을 만큼 때려 보내버리고 화가난 큰스님은 허수아비로 또한명의

옹고집을 만들게 됩니다. 

 

서로 만난 두 옹고집은 말다툼을 벌이기 시작하고, 모두가 나와 진짜 옹고집 대신 가짜 옹고집을

진짜로 생각하게 되지요.
 
 
 

진짜 옹고집은 아버님 이름과 할아버지 이름정도만 알고 있지만

가짜 옹고집은 족보를 술술 말하게 되지요.

이렇게 하여 진짜 옹고집은 죽도록 맞고 쫓겨 나게 됩니다.
 

 

하루아침에 거지가 된 진짜 옹고집은 학대사를 만나 무릎을 끓고 빌게 되지요.

옹고집을 용서한 학대사는 부적 하나를 주고, 그것을 들고 집으로 돌아온 옹고집은 허수아비로

변해 버린 가짜 옹고집을 보게 됩니다.

 

그런 일이 있은 뒤, 참 옹고집은 병들고 늙은 어머니를 극진히 모셨고, 고을 사람들을 아끼는 옹고집으로

오래오래 잘 살았대요. ^^

 

옹고집전에 대한 해설

 

두명의 옹고집이 있어요. 생긴 얼굴도 입은 옷고 말투도, 머릿속에 든 기억까지 똑같아요.

가짜 옹고집은 진짜 보다 더 진짜 같아요. 진짜 옹고집은 족보를 알지 못하지만, 가짜는 족보를 좔좔 외워

사또 앞에서 이기게 되지요.

그동안 거들먹거리며 행패 부리던 진짜 옹고집은 자신이 내쫓았던 학대사를 통해 구출되어 착한 사람으로

태어난다는 이야기죠.

 

전래동화 속에서 전해지는 교훈이 있다면

재산이 많고 부자라면 어려운 이웃을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예요. 흥부전에 나오는 놀부와

옹고집은 비슷한 점이 많아요.

그만큼 우리의 조상님들은 나의 가족 뿐 아니라 남을 돌보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았나 봅니다.

 

나만 잘먹고 잘 사는 것이 아니라 더불어 함께 잘먹고 잘사는 것이야 말로 참된 행복이고

인생이겠죠.

 

우리 아이들에게 비룡소의 전래동화 <옹고집전>은 많은 가르침과 깨달음을 안겨 줄거예요.

 

d****5 2013.09.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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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할머니가 들려주는 이야기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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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고집전   잘 알려진 우리 옛이야기이다. 부모에게 불효하고 사람 알기를 우습게 아는 못된 옹고집이 도술 높은 스님의 벌로 자신과 똑같은 옹고집을 만나 자신이 진짜임을 확인시키지 못하고 가족들에게 쫓겨난 뒤 후회하고 뉘우친다는 이야기이다. 워낙 책에 대한 중요성을 잘 아는 요즘 엄마들의 열정 덕에 어릴적부터 명작동화나 전래동화를 읽지 않고 자란 아이들은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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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고집전

 

잘 알려진 우리 옛이야기이다. 부모에게 불효하고 사람 알기를 우습게 아는 못된 옹고집이 도술 높은 스님의 벌로 자신과 똑같은 옹고집을 만나 자신이 진짜임을 확인시키지 못하고 가족들에게 쫓겨난 뒤 후회하고 뉘우친다는 이야기이다.

워낙 책에 대한 중요성을 잘 아는 요즘 엄마들의 열정 덕에 어릴적부터 명작동화나 전래동화를 읽지 않고 자란 아이들은 드물다.

물론 우리 아이들도 일찍 옹고집전을 읽어서 잘 안다.

그러함에도 굳이 또 한 권의 옹고집전을 고집해야 할 필요가 있었을까.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황제펭귄에서 새롭게 만들어낸 옹고집전이기 때문일 것이다.

같은 이야기를 놓고도 옹진촌 옹당골 옹당연못가 고래등 같은 기와집~하고 시작하는 이야기를 읽을 때 절로 흥에 겨운 리듬감하며 아직 글을 못 읽는 아이조차 상상력의 날개를 더 크게 펼치게 하는 크고 멋드러진 그림하며 구수한 입담으로 들려주는 외할머니의 목소리 같은 글이 목에 척척 감기듯 절로 달라붙도록 만든 책이기 때문이다.

같은 이야기를 들려주어도 전해주는 이의 입담이나 목소리 크기나 어조나 상상력을 자극하는 감칠맛나는 전개에 따라 그 맛이 달라지듯이 우리 전래동화도 마찬가지이다.

황제펭귄의 책이라면 두말 않고 달려가는 이유 중 하나이다.

더불어 우리 전래동화 속에 담긴 우리 조상들의 정신과 아름다운 지혜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책을 읽는 재미와 함께 반듯한 가치관을 정립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일부러라도 읽히고싶은 책.

아이들이 절로 찾아 읽고 좋아하니 보는 부모의 마음이 흐뭇하다. 



i*******e 2013.07.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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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고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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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해학과 풍자가 살아숨쉬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어요. 옹진골 옹당촌 옹당연못가 고래등같은 집에서 남부러울것 없이 잘 살고있는 이름마저 재미있는 옹고집이 살고 있었는데 옹고집은 심술많고 인색하며 늙고 병든 어머니마져 돌보지 않고 막말을 해대는 불효자중의 불효자네요. 얼굴에도 심술이 덕지덕지 붙은 모습을 보고 아이가 놀부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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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해학과 풍자가 살아숨쉬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어요.

옹진골 옹당촌 옹당연못가 고래등같은 집에서 남부러울것 없이 잘 살고있는 이름마저 재미있는 옹고집이 살고 있었는데 옹고집은 심술많고 인색하며 늙고 병든 어머니마져 돌보지 않고 막말을 해대는 불효자중의 불효자네요. 얼굴에도 심술이 덕지덕지 붙은 모습을 보고 아이가 놀부같다고 하네요~ 진짜 놀부같기도 하고 외모나 성격도 비슷한 두 심술보들.

도가높은 학대사의 도술로 가짜 옹고집이 만들어지고 진짜와 가짜는 자신이 진짜 옹고집이라며 진짜를 가리기 위한 모습들이 흥미진진하면서도 재미있게 그려졌어요. 익살스럽게 그려진 그림 또한 이야기의 재미를 더해주면서 리얼하게 표현된 표정들과 생동감 넘치는 몸짓들을 보면서 아이도 너무 재미있어 하네요. 결국 진짜는 더 진짜같은 가짜 옹고집에게 밀려 곤장을 맞고 쫓겨나 구걸하는 신세로 전락하면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게 되고 옹고집은 다시 새 사람이 되어 나타나서 다른 삶을 살아간다는 내용이네요. 자신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마음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이야기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알수가 있어요.

고전은 언제들어도 옛이야기를 듣듯이 재미있고 삶에 있어서 많은 지혜와 교훈을 얻을 수 있어요.

책 뒷부분에는 옹고집전 해설도 나와있어 더 깊이있는 내용을 다루고 있어 작품에 대한 지식도 얻을수 있어 좋은것 같아요.

 

 

l*******7 2013.07.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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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고집의 개과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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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보다 더 진짜같은 가짜옹고집으로 인해 못된 버릇을 고친 옹고집 이야기, 어려서부터 이야기나 극으로 듣고 보아서 대강의 내용은 꿰고 있지만 책으로 읽은 기억은 나지 않네요. 특히나 유아나 초등 저학년 대상의 고전은 자주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장영의 빛나는 우리고전 시리즈에서 [옹고집전]이 예쁘게 나왔네요. 이상교님의 구수한 입말체와 김유대님의유쾌 발랄한 그림은 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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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보다 더 진짜같은 가짜옹고집으로 인해 못된 버릇을 고친 옹고집 이야기,

어려서부터 이야기나 극으로 듣고 보아서 대강의 내용은 꿰고 있지만

 책으로 읽은 기억은 나지 않네요. 특히나 유아나 초등 저학년 대상의 고전은

 자주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장영의 빛나는 우리고전 시리즈에서

 [옹고집전]이 예쁘게 나왔네요. 이상교님의 구수한 입말체와 김유대님의

유쾌 발랄한 그림은 옹고집 이야기를 더 생동감있게 들려줍니다.

특히 그림은~~ 약간 만화스러운듯하면서 코믹해서 아이가 글을 더 재밌게 보더군요.

수 많은 등장인물들이  있는 그림에서는 숨은그림찾기 하듯 하나하나 관찰했는데요,

마치 그 모습은 시장 구경을 나온듯한 표정이었답니다.


도입도 남다르지요. 표지를 열자마자 이렇게 시작해요.

옹진골, 올당촌, 옹당연못가, 그곳에 옹고집이 살았다.

'옹'이라는 어감이 주는 느낌이 꽤 강하게 전달되네요.

고집 세고 야박한 인심을 가진 옹고집이 어떻게 살았는지 보니 꼭 놀부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시주온 스님을 때려서 쫒아낼때까지도 옹고집은 자신이 어떤 일을 당할지

상상도 못해요. 짚단으로 옹고집과 똑같이 만든 학대사는 허수아비 옹고집을 참옹고집의

집으로 보냅니다. 이때부터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ㅎㅎ 시간이 지날수록 참옹고집은 점점 헛옹고집에게 기세가 밀립니다.

며느리도 부인도 자신을 못알아보고 헛옹고집은 진자 시아버지, 남편으로 여기니

코가 막히고 기가 막힐 일이지요. 게다가 족보도 자기보다 훨~~~~씬 더 자세히

알고 있으니 입이 두 개라도 할 말이 없겠더군요. 진짜보다 더 진짜같은 헛옹고집은 당해낼

재간이 없어 봉변을 당하고 결국 쫒겨나며 참옹고집은 자신의 허물을

많이 깨달았으리라 여겨지네요.


자신이 지은 죄를 깨달은 것을 확인하고 다시 살길을 마련해주는 학대사.

 나쁜 마음을 가지고 나쁜 행동을 하는 사람은 꼭 이렇게 벌을 받는다,

그리고 진심으로 잘못을 뉘우친 후엔 원래의 자신의 자리를 찾을 수 있다는

교훈을 주는 [옹고집전]이었습니다.





y*****1 2013.07.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