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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맨 앞에 그림을 보고 《니모나》가 중세시대 기사 이야긴가 했다. 그림만 보고 그런 생각을 하다니. 중세시대 같기는 한데 과학이 발달했다. 니모나는 악당이 되고 싶었다. 발리스터 블랙하트는 ‘협회’에서 악당으로 보는 사람이기도 하다. 니모나는 발리스터를 찾아와서는 자신이 조수로 왔다고 한다. 악당한테는 조수가 있어야 하나. 그런 건 나도 잘 모르겠다. 악당이라고 하지만 발리스터는 아주 나쁜 사람은 아닌 듯하다. 검은 세력인 ‘협회’ 눈 밖에 나서 악당이 된 것 같다. 발리스터는 영웅인 암브로시아 골드로인과 친구였는데, 마상 창 경기에서 암브로시아가 반칙해서 발리스터가 졌다. 그때 발리스터는 팔을 잃었다. 지금 발리스터 팔은 기계다. 두 사람이 친했던 때도 있었는데 마상 창 경기 뒤로는 갈라섰다. 한쪽은 영웅이고 한쪽은 악당이었다. 니모나는 그런 발리스터 같은 악당이 되고 싶었다. 발리스터는 악당이어도 사람을 죽이지 않았는데, 조수인 니모나는 사람을 죽였다. 발리스터는 그런 니모나한테 사람을 죽이면 안 된다 말한다. 니모나는 여러 가지 동물로 빠르게 변신하고 다른 사람으로 변신하기도 했다. 니모나와 발리스터는 악당으로 협회 연구실에 쳐들어가고, 니모나는 비밀문서를 훔쳤다. 협회는 독성을 가진 식물 제이드루트를 아주 많이 가지고 있었다. 그것 때문에 왕국 식물이 오염될지도 몰랐다. 발리스터는 말썽을 일으키려고 한다. 협회가 가진 제이드루트 때문에 사람들이 아픈 것처럼 꾸미려 했다. 협회가 제이드루트를 가지고 있다는 걸 증명하려는 거였다. 이런 일 하는 거 보니 발리스터는 악당이 아닌 것 같기도 하구나. 발리스터와 니모나는 은행을 털려고 갔다가 금을 훔치면서 나머지 금은 다른 사람이 가져가게 했다. 그런 발리스터를 보고 니모나는 로빈후드냐고 말한다. 협회가 무슨 음모를 꾸미고 발리스터와 니모나가 그런 걸 막으려는 것처럼 보이기는 하는데. 협회를 뭐라 해야 할지 모르겠다. 왕이 있지만 실제 왕국 사람을 지배하는 건 협회일지도. 암브로시아를 영웅으로 발리스터를 악당으로 만든 것도 협회인 것 같다. 협회 국장은 발리스터 조수인 니모나를 알고 암브로시아한테 니모나와 발리스터를 죽이라 한다. 암브로시아는 발리스터는 죽이고 싶지 않다고 하고 니모나는 죽이겠다고 했다. 암브로시아는 여전히 발리스터를 친구로 여기는 것 같다. 발리스터도 암브로시아를 아주 미워하는 건 아닌 것 같았다. 암브로시아가 발리스터와 니모나한테 지자 협회 국장은 암브로시아를 버린다. 국장은 발리스터를 이용해서 니모나를 잡고 니모나를 괴물이라면서 실험하려고 하고, 누가 니모나를 그렇게 만들었는지 알려 했다. 니모나는 누가 만든 게 아니었다. 니모나는 어릴 때 나쁜 사람이 쳐들어 왔을 때 그 사람들을 해치웠다. 니모나 자신도 자신이 어떻게 그랬는지 몰랐다. 그때 둘레 사람은 니모나를 괴물이다 했다. 어쩌면 부모도 그렇게 여겼을지도. 발리스터는 니모나를 구하려 애썼다. 니모나의 한 부분이 무서운 동물이 되었다 해도. 발리스터는 니모나는 니모나다 여겼다. 여러 가지로 변신하고 가끔 무서운 동물이 되기도 하는 니모나. 니모나가 변신한다고 해서 괴물일까(이건 뭔가를 상징하는 걸지도. 뭔가가 뭔지). 그건 아닐 텐데. 니모나가 다른 곳에서는 편안하게 살아가기를 바란다. 발리스터는 니모나가 어떤 모습일지라도 그대로 받아들이는 친구인데, 다시 니모나가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친구 만나기를, 만날 거다. 희선 |
![]() 악당과 히어로가 나오는 영화, 혹은 소설 속에서 전형적인 악당은 대부분 나이가 많은 남자예요. 히어로는 젊고 멋진 남자인 경우가 많고요. 어떤 식으로 고정관념을 깨더라도 작고 어린 여자 아이가 히어로나 악당이 되는 경우는 없어요. 그건 관객이나 독자의 기대에 어긋나기 때문이죠. 작고 예쁜 여자 여자 아이는 악당이면 안 돼요. 물론 히어로도 안 되지요. 그런데, 작고 예쁜 여자 아이가 악당이면서도 영웅인 이야기가 있어요. <니모나>, 이 책을 읽으면 어린 여자 아이의 이야기에, 그리고 나이가 많은 악당인 듯 영웅인듯한 나이 많은 남자 이야기에 푸욱 빠질 거예요. 뭔가 조화롭지 못 한 세상 속에서 오히려 더 조화로운 질서를 발견하게 되어 웃음이 날 거예요. ![]() <니모나>를 재미있게 읽기 위해서는 등장인물의 성격을 빨리 파악해야 해요. 니모나는 어린 여자 아이예요. 그런데 살인 하는 것도 거침이 없는 악당 지망생이지요. 발리스터 블랙하트는 악당이에요. 그런데 엄청 자상하고 배려심 깊은 악당이지요. 니모나는 악랄한 악당이 되기 위해 발리스터 블랙하트의 조수로 일하게 돼요.
![]() 골든로인은 이 시대의 멋진 영웅이에요. 블랙하트와는 한때 둘도 없는 친구였지만, 마상 창 시합이 있던 날 골든로인이 블랙하트에게 큰 상처를 입히게 돼요. 그날 이후로 블랙하트는 악당이 되고, 골든로인은 영웅이 되었어요. 골든로인은 그날의 일을 사고라고 하지만 블랙하트는 골든로인이 고의적으로 만든 일이라고 생각해요. 정말 골든로인은 영웅인 척하는 악당일까요?
![]() 악당인 블랙하트는 어린 니모나를 쫓아다니며 살인을 하거나 나쁜 짓을 하면 안 된다고 가르쳐요. 골든로인은 블랙하트의 악당짓을 막기는 하지만 서로가 위험해지지 않도록 지켜주네요. 악당과 히어로, 악당과 악당의 조수의 역할이 뒤바뀌어 정신이 없을 때, 진짜 악당이 등장해요. 협회라 하는 곳에서 제이드루트라 하는 아주 희귀하고 강한 독성을 가진 식물을 쓰고 있다고 하네요. 다량의 제이드루트를 보유한 협회는 무슨 꿍꿍이가 있는 걸까요? ![]() 니모나는 변신 능력자예요. 니모나는 상처도 쉽게 치유하고 하늘을 날아다니기도 해요. 니모나의 능력은 상상을 불허할 정도인데, 골든레인은 처음엔 니모나를 괴물로 위장한 여자애라고 생각했지만, 그 앤 여자애로 위장한 괴물이라고 표현하네요. 이렇게 대단한 능력을 가진 니모나는 왜 악당이 되고 싶어하는 걸까요? 세상을 파괴하고 싶어하는 니모나를 구원해주는 것은 무엇일까요? <니모나>는 일반적인 히어로 소설의 고정관념을 깨는 이야기예요. 그래서 <니모나>를 읽으면 많은 생각을 하게 돼요. 선과 악, 선해 보이는 것과 악한 것... 그 중에서 저는 어린 니모나를 악당으로 만든 것은 무엇이었는지, 악당을 다시 평범한 사람으로 살아가게 만든 것은 무엇인지를 곰검히 생각하게 됐어요. 흔히 엄마들은 자기 아이들이 말을 듣지 않을 때 '악당'이란 말을 사용해요. 내 아이가 악당이라면 내 아이를 악당으로 만든 건 누구였을까요? <니모나>를 읽으며 아이와 어른의 관계를 다시 생각하게 되네요. 변신 능력자 니모나처럼 우리 아이들도 무엇으로든 변신할 능력이 있잖아요. 우리 아이들이 자신을 잃지 않는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거들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니모나를 읽는 독자들은 같은 책을 읽고도 서로 다른 해석을 하게 될 거예요. <니모나>는 여러 이야기가 하나의 탄탄한 스토리가 된 그래픽 노블이라서, 각도를 달리해서 보면 서로 다른 빛을 내는 보석 같은 책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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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모나 / 노엘 스티븐슨 / 원지인 역 / f(에프) / 2020.09.30 / 에프 그래픽 컬렉션 / 원제 : Nimona (2015년)
책을 읽기 전
줄거리
둘은 니모나의 바람대로 멋진 파트너가 되고 점차 서로를 친구이자 가족처럼 의지하게 되지요.
책을 읽고
- 노엘 스티븐슨 작가의 작품 -
- 출판사 f(에프)의 '에프 그래픽 컬렉션'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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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짜릿한 재미를 선사하는 그래픽노블의 메카 에프(f)에서 신간이 나왔다! 노엘 스티븐슨의 니모나(NIMONA)!!! 주인공이라고 말할 수 있는 굵직한 인물이라고는 표지의 세 사람과 협회의 국장 뿐이다. 악당을 자처하지만 ‘살인’이 모든 것의 해답은 아니라 믿으며 과학적으로 세상을 살아가고자 하는 특이하고도 특별한 발리스터 블랙하트가 우(백호?), 발리스터가 영웅을 꿈꾸는 평범한 젊은이였던 시절부터 줄곧 라이벌 사이인 암브로시우스 골든로인이 좌(청룡), 우리의 몬스터 걸 니모나가 중심!
걸핏하면 픽 쓰러지며 보호를 받아야만 하는 여주인공의 전형적인 역할이 우스울 요즘 시대의 독자들의 입맛에 딱 맞는 용맹하고 <<니모나>> 속 어떤 인물보다 유능한 캐릭터이다.
이야기는 어떤 계기로 변신 능력을 얻은 작은 소녀, 니모나가 악당이 되고 싶어 발리스터를 (맘대로) 보스로 삼고 그의 아지트에 쳐들어가면서부터 시작된다. 그녀가 꿈꾸던 극악무도한 생활과 발리스터가 꽤나 먼 사람이라 니모나는 황당해했지만 독자는 두 사람의 간극을 지켜보며 즐거웠다. 나라를 위하는 척, 암브로시우스를 세상의 영웅이요 수호자로 내세우고 있던 협회가 실은 검디 검은 속내를 감추고 있었고 그것을 밝혀내려 애쓰는 인물들에 감정이 이입되어 또 재밌었다.
뻔한 듯 뻔하지 않은 재미는 다양한 여성 캐릭터들 덕분이기도 했다. 협회의 여국장이 그랬고, 니모나를 괴물에게서 건져(?)내는데 지대한 역할을 해낸 여성 과학자가 그랬다. 우리의 몬스터 걸은 괴물의 모습을 한 “소녀”인지 소녀의 모습을 한 “괴물”인지... 정체가 알쏭달쏭하지만 사랑스럽고... 이상하게 감동스럽기까지... 여러 가지로 가슴이 뜨거워지는 그래픽노블이었다. 같이 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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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니모나 리뷰예요
그래픽 노블입니다. 한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아요.
니모나는 여자 주인공의 이름입니다. 니모나는 변신능력이 있는 아이로 악당으로 알려진 블랙하트의 조수가 되려고 해요. 그리고 특별한 능력으로 조수가 되는데 성공을 합니다. 보통 니모나의 모습은 변신한 모습인 것 같아요. 책을 읽다보면 어린아이의 모습이 보입니다.
니모나가 상어로 변신해 블랙하트를 놀래키는데 상어는 아주 귀엽게 나와요. 니모나와 블랙하트는 친구같은 사이기도 해요.
니모나가 블랙하트를 구해줘요. 니모나는 혼자라서 블랙하트와 좋은 사이가 되는데 실제 블랙하트도 나쁜 악당으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임을 알 수 있는 장면이 많이 나와요.
니모나와 블랙하트가 악당일을 하기 위해 작전회의를 하고 있어요. 실제로 악당인지는 모르겠어요. 실제 악당은 협회의 인물로 추정됩니다. 이 책은 배경은 중세시대인데 내용은 아주 현대적입니다. 권력이 있는 세력이 정말은 악당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협회의 인물이 니모나의 변신능력을 알고 혈액체취를 하려고 합니다. 인질로 블랙하트를 붙잡아서 니모나를 협박해요. 그 다음에 일어나는 일은 더 놀랍습니다. 어벤져스 시리즈만큼이나 흥미진진해요. 한권으로 되어 있는데 지금부터 펼쳐지는 이야기가 압권이니 그래픽노블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읽어보셔야 해요♡♡
저자 노엘 스티븐슨 출판사 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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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과 가을을 잇는 요즘, 답답하고 걱정스런 뉴스들이 가득해 텔레비전 대신 독서를 하기로 마음먹고 첫 이야기로 고른 책은 그래픽노블 시리즈 중 하나였다.
"니모나 (노엘 스티븐슨 지음, f펴냄)"은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아티스트 중 하나인 노엘 스티븐슨 작품으로 처음엔 웹툰으로 시작된 이야기라고 한다.
표지 속 세 사람의 구도는 뭐랄까 서로 다른 이상을 위해 다른 시선을 가지고 있는 듯해 이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졌다. "세상의 모든 몬스터 걸들에게"로 시작되는 첫 페이지를 보며 니모나가 어떤 아이인지 빨리 알고 싶어 서둘러 책을 펼쳤다.
배경은 아무래도 중세 느낌이 났지만 가상의 시공간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는 설명을 어디선가 읽었기에 악당이라 칭하는 발라스터 블랙하트를 찾아가 세상 최고로 멋진 악당이 되고 싶다 당당하고 밝히는 니모나를 보고 웃음이 절로 났다. 니모나는 발리스터의 조수가 되기로 하고 그의 일을 돕는다. 오래전 악연으로 발리스터는 악의 편에 친구였던 골든로인은 선의 편에 섰다 생각했지만 내용을 따라가다보면 절대 그런 것 같지 않았다. 골든로인이 믿고 의지하는 협회라는 조직은 결코 선한 능력을 끼치는 조직은 아니었다.
니모나는 몬스터 걸답게 자신이 원할 때 자유롭게 변할 수 있는 특장점때문에 때때로 악당스러운 짓을 하곤 한다. 협회의 생각을 읽게 된 발리스터와 니모나, 오래전 아픈 기억으로 발리스터와 화해하지 못했으나 이젠 협회와 다른 길을 걷고 싶은 골든로인은 니모나를 통해 협회의 추악한 면을 보게 된다.
우리가 알고 있던 소녀들은 대부분 유약하고, 잘 울거나 자신의 모습을 감탄하기에 바빴다면 니모나는 자신의 길을 정하고 당차게 그 길을 걸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타인의 도움이나 보호따윈 관심도 없고 자신이 누군가를 돕고 맞서는 모습이 신선했다. 때때로 순진한 아이처럼 떠들고, 상대를 보호하고 싶어하는 소녀 니모나로 답답한 시기에 조금은 위안을 얻은 독서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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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쉬운 그래픽노블. 그림을 통해 시각적인 재미가 더해진 이야기는 그 즐거움이 배가 된다. 이번 책 니모나는 미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젊은 아티스트인 ‘노엘 스티븐슨’의 작품이다. 이야기를 읽으며 영화나 애니메이션으로 나와도 흥미로울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2022년에 작품화된다고 하니 더 기대가 되었다.
표지 그림을 보며 이 셋은 어떤 관계일지 가장 궁금했다. 갑옷을 입은 두 남자. 그리고 엉뚱한 느낌이 드는 장난꾸러기 소녀 같은 얼굴의 여자아이. 그런데 여자아이의 등에 날개가 달려있다. 꼬리도. 여자아이는 어떤 존재일까?
세상의 모든 ‘몬스터 걸’들에게.
이 글로 시작하는 이야기는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니모나. 무작정 존경하는 사람이라며 한 기사를 찾아온 아이. 붙임성 좋게 보스라 부르며 조수가 되고 싶어 한다. 그런 아이를 거부하는 기사. 그런 그에게 니모나는 특이한 능력을 보여주며 조수가 된다. 계속해서 악당이야기를 하며 악랄한 계획을 세워보자며 이야기하는 니모나. 하지만 기사는 자신이 만든 규칙이 있었고, 그 규칙의 틀을 벗어나려 하지 않는다.
니모나의 첫 범죄현장에서 기사는 예전에 알던 다른 기사를 만나게 되고. 둘 사이의 과거이야기를 알게 된다. 엉뚱하고 장난기 많은 니모나와 가슴 아픈 과거를 가진 기사지만 악당이 된 이. 그리고 그와 과거로 엮인 또 다른 기사. 니모나에게 일어날 일과 기사에게 일어날 일들. 그리고 밝혀지는 니모나의 능력 뒤에 가려진 아픔. 이야기는 내 예상과 비슷하지만 다른 느낌으로 전개되며 마지막엔 가슴 아픈 감동까지 주었다.
짧고 간략하지만 보는 재미와 읽는 재미가 가득한 책, 니모나. 탄탄한 줄거리로 만들어진 그래픽노블은 언제 읽어도 좋은 책인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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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너 상 수상작 카투니스트 스튜디오 상 수상작 내셔널 북 어워드 파이널리스트 하비 상 노미네이트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인디스 초이스> 올해의 책 여러 매체에서 이미 검증받은 '노엘 스티븐슨'의 [니모나]가 드디어 국내에서 출판되었어요. 서양 중세 시대를 배경으로 용과 마법, 히어로와 악당까지 나오는~ 게다가 멋진 희대의 악당이 주인공이라니!!! 얼핏 미니언즈도 연상되며 읽기전부터 기대감이 아주 높았어요^^ 악명높은 슈퍼 악당 '발리스터 블랙하트'의 조수가 되고 싶은 소녀 '니모나'는 몸을 자유자재로 변신할 수 있는 변신 능력자에요. 조수가 필요없다던 발리스터는 곧 사랑스럽고 순수해 보이는 니모나에게 마음을 열고 좋은 파트너가 되지요. 사실 악당 발리스터와 히어로인 '암브로시우스 골든로인'은 훈련을 함께 받았던 절친 사이였어요. 둘은 마상 창 시합에서 겨루기를 했고 발리스터가 당당히 이겼지만, 골든로인의 오발로 일어난 총기사고로 인해 발리스터의 오른팔이 날아가는 사고가 일어나요. 로봇팔을 의수로 사용하는 발리스터에게 남은 유일한 길은 악당밖에 없었던거죠. 그리고 협회의 일급비밀을 알아낸 니모나와 발리스터는 협회를 무너뜨리기위해 작전을 펼쳐요. 더이상 그 둘을 그냥 둘 수 없던 협회는 없애라는 명령을 골든로인에게 내리게 되는데...니모나의 능력은 상상이상이었어요. 그러자 협회는 작전을 변경해 니모나를 사로잡으려하는데... 아~읽는 내내 니모나와 발리스터의 번뜩이는 케미와 니모나의 여러 변신모드가 정말 흥미로왔어요. 그리고 니모나가 아닌 발리스터와 골든로인의 서사와 러브라인은 기존의 틀에 벗어나서 더 좋았어요. 그리고 니모나~그녀가 이야기한 과거 이야기는 사실일까요?지어낸 이야기일까요? 수수께끼 같은 그녀의 존재는 2022년에 나올 애니메이션에서는 밝혀지길 바라며 영화화되는 그날까지 기다려봅니다~♡ #니모나 #그래픽노블 #히어로 #퀴어 #페미니즘 #푸른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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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니모나
서양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한 그래픽노블. 주인공 니모나는 와일드한 소녀로 마음에 든다. 니모나는 악당인 보스에게 에이전시에서 보낸 새로운 조수라고 뻔뻔하게 말하지만, 결국 아닌 게 들통난다. 그녀는 슈퍼 악당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인물 '발리스터 블랙하트'를 동경해서 조수를 자처한다. 하지만 그는 조수가 필요없다고 내치지만, 니모나가 상어로 변신하는 능력자임을 알아보고 그녀를 고용하게 된다. 보스는 처음부터 나쁜 인물은 아니었다. 그는 영웅이라 불리는 골든로인 경과 라이벌 관계인데, 한때는 절친한 친구였고 둘은 협회가 가장 촉망하는 영웅들이었다. 그러나 마상 창 시합에서 둘은 첫 시험을 치뤘고, 블랙하트는 정정당당하게 이겼다. 하지만 암브로시우스는 지는 걸 끔찍히 싫어해서 창에서 총을 발사해 그의 블랙하트의 팔을 잃게 만들었다. 그렇게 그는 기계 팔을 갖게 되었고 협회는 외팔 영웅을 필요로 하지 않았기에, 그는 악당이 된 것이다. 하지만 그에게도 규칙은 없다. 무모한 살생은 하지 않고 정당함을 증명하기 위해 규칙대로 한다. 목표는 협회 무너트리기! 그래서 그는 살생을 하지 않고 차곡차곡 니모나와 함께 작전을 짜고 수행하기 시작한다. 보스와 암브로시우스는 적이었는데 협회에서 니모나 살해지시한 걸 알려주게 된다. 둘 사이에는 어떤 변화가 생길까? 협회에서는 둘을 악당이라고 하지만, 진짜 악당은 이중 얼굴의 협회. 두 사람은 과연 협회를 무너트릴 수 있을까? 보통 책들은 영웅이 되려고 하는데, 이 책은 반대로 악당이 되려고 해서 신선했다. 그리고 보통 액션은 남자들이 맡는데, 여기서는 니모나의 액션 활약은 멋있었다. 단순히 변신만 하는 줄 알았는데, 변신술로 능력을 최대한 활용해서 보는 재미가 있다. 때론 작은 고양이도 됐다가, 사람이 됐다가, 커다란 용이 되기도 하거나. 니모나가 이런 능력을 가지게 된 사연도 안타깝고, 보스와 둘이 친구이자 가족이 되는 것도 훈훈하고 마지막 결말은 여운이 남았다. 좋은 그래픽노블이 많이 나오고 있어 참으로 기쁘다. 그래픽 노블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작품은 꼭 보면 좋겠다. 정말 재미있다. 강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