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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인터넷이라는 단어가 낯설지 않게 되더니 이제는 생활과 사업전반을 주도하고 있는 용어가 되어 버렸다. 인터넷으로 인해 새로운 용어들이 생겨난 것은 물론이거니와 새로운 형태의 직업까지 출현하게 되었으니 필자의 말처럼 제 3의 혁명(농업혁명, 산업혁명에 이은)이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인터넷이 모든 걸 해결해주는 만능키는 아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특히 작년 벤처열풍이 불었었다. 그 벤처기업의 대부분은 말할 것도 없이 인터넷 관련기업들이었고... 인터넷이라는 용어 하나로 투자자들을 순식간에 모을 수 있었던 때이기도 했다. 하지만 올 들어서는 그 벤처열풍의 거품이 빠지고 있다고 한다. 무턱대고 돈을 대주던 투자자들이 이제는 수익구조가 불명확한 업체에게는 등을 돌리고 있는 실정이다.
인터넷이 생활속 깊숙하게 파고 들었지만 아직 오프라인 사업처럼 확실한 수익구조를 가지고 있는 업체는 드물다. 그저 앞으로의 가능성을 믿을 뿐이다. 이 책은 제대로 된 수익구조를 가지지 못한 인터넷 비지니스에서 그나마 수익을 올리고 있는 사이트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들 업체들도 아직 오프라인에 필적할 만한 큰 수익을 올리고 있지는 못하지만 참신한 아이디어와 틈새전략으로 앞으로의 가능성이 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들의 온라인 인사·복리 후생 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사이트(www.emplyease.com), 정부 하청·납품업자 전문 정보제공 서비스(www.govcon.com)의 틈새전략과 아이디어가 인상깊었다. 컨텐츠(contents), 커머스(commerce), 커뮤니티(community)- 인터넷사업의 주요 키워드가 되는 세 단어들이다. 이들을 효율적으로 연계하여 성공을 거두고 있는 인터넷 사이트들의 사례들을 보면서 인터넷 관련기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적지 않은 자극을 받게 되었다.
물론 이들의 성공사례가 꼭 우리나라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 건 아니다. 시장상황과 규모등 미국과 우리나라는 차이가 많으니까... 하지만 인터넷 사업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있어 이 책은 적어도 하나의 지침서는 되지 않을까 한다. 아직 우리나라에는 수익구조가 분명한 사이트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에 소개된 사이트들도 인터넷 종주국이라 할 수 있는 미국의 사이트들이다. 언젠가 우리나라에서도 성공한 인터넷 비지니스로 소개될 수 있는 사이트가 출현하게 되기를 희망하며... [인상깊은구절] 어느 벤처캐피탈 투자가는 투자처를 결정할 때의 조건을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시장일 것. 안정된 시장을 만드는 것이 아닌 전혀 새로운 시장찬스를 창조하는 기업」이라고 말했는데, 그야말로 인터넷 비지니스는 전혀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을 출현시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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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에 관한 많은 책들이 그렇듯이 이 책도 벤치마킹할 사이트들을 연구하는 구조로 되어있다.(책 제목에 구조가 들어가기에 나도 구조란 말을 한번 써봤다.) 아직까지 수익을 내는 인터넷 비즈니스는 많지 않다.(비지니스가 아니라 비즈니스가 맞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 책은 제목부터 잘못된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아마존조차도 엄청난 적자를 내고 있다. 이제까지는 수익을 못내는 것이 아니라 안내고 있을 뿐이라고 말하고 있었는데, 닷컴기업들이 점점 더 위기를 맞으면서 이러한 말은 설득력을 잃어가고 있다. 투자가들은 당장 수익을 내는 비즈니스를 원하고, 기업가들은 투자가들의 구미에 맞도록 회사의 체질을 바꾸기 위해서 사력을 다할 수밖에 없다.
웹에서 이익을 낸다는 것, 사실 그 자체가 너무 막연한 느낌이 있다. 왜냐하면 우리는 흑자를 내는 인터넷 그룹을 그다지 많이 보지 못했기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다른 사업자들이 어떻게 사업을 하고 있는가를 설명해줌으로써 사업가들의 불안을 덜어주고 있다. 그리고 사이트를 소개할 때마다 그려져 있는 구조도가 사업계획서 등의 작성에 도움을 줄 것 같다. 하지만 여기서 소개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 흑자를 내고 있는 기업들은 아니고, 지금 따라하기는 힘든(이미 선두주자가 나와버려서…) 것도 사실이다. 또 고객만족뿐만 아니라 경비를 줄이는 방법부터 효과적인 마케팅, BM의 개발 등 자질구레한 데까지 도움을 주려고는 하고 있으나 제대로 정리되지 않은 느낌이라 독자들을 복잡하게 만든다. 우리 회사(http://www.fbtimes.com)의 비즈니스 구조는 어떤 모양일까? [인상깊은구절] 미국의 소비자들에게도 [인터넷은 무료다]라고 하는 인식이 일반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