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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열두살이 된 울딸. 이젠 속상한게 있으면 엄마 아빠 핸펀 메모지에 살짝 자기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하면서 감정을 알아달라 합니다. 알아달라..참 어렵지 않을수 없네요. 특히나 딸이라 그런지 삐치기도 잘하고 표현도 안하면서 알아달라네요. 어려워요. 그래서 이책 읽어봤습니다. 12살이면 사춘긴가? 의심도 해볼만한 나이지만 아직 어리기만 한 딸인지라..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열두살! 예쁜 그 나이의 아이들 맘을 알고파 이책 골라봤네요.
표지도 참 싱그러워요. 예쁘네요. 어릴적 선생님 몰래 봤던 순정만화처럼 말이지요.
삽화도 이렇게 만화컷처럼 표현이 되어있어요. 몸에 대해서도 나를 몰라준다고 느끼는 친구들, 부모님에 대해서도 복잡한것 같기만 한 내 맘을 이책에서는 어떻게 표현했을까.. 딸의 맘이 궁금했습니다.
아이가 친구들의 대한 이야기가 담긴 이책을 읽고 독후감을 썼네요.
열두살이란 말로는 어려워 라는 책을 읽었다. 정말이다!!! 열두살이란 정말 정말 어려운거다. 친구들 사이에 남모르는 비밀이 생기고, 좋아하는 친구가 생긴다. 성적고민에 겹쳐온 사춘기는 12살을 짜증나게 하는 주요요인이다. 이 책은 이런 모든 내용을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담았다. 책 중간의 흥미로운 그림도 좋았다. 주인공 나리는 사랑과 우정, 다이어트까지 심각한 고민을 하지만 언니의 도움으로 조금이나마 일을 정리해 나간다. 다가올 사춘기가 걱정된다면, 마음이 복잡하다면, 나는 이책을 추천하고 싶다. 누군가의 말 한마디에 기분이 오락가락. 화가나서 씩식 거리다가도 어느새 헤헤거리는 내가 좀 한심하기도 했다. 짜증을 부리면서도 사춘기니깐 이란 생각과 사춘기여서 그러나? 라는 걱정이 엉키면 그때부터 나는 얼음이 된다. 어떤 한 대상이 정말 밉다가도 정말 좋아진다. 이 책을 읽고 내가 처한 상황이 어떤것인지, 현실을 깨닫게 됬다. 사춘기와 열두살!한번뿐이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이 말이 실감나는 나이다. 12살 성적도 우정도 이성친구도 피할 수 없다면 맞서고 즐기자! 오늘 이것을 통해서 알게된 내 소중한 좌우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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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살 소녀의 이야기를 오랜만에 다시 읽어봅니다. 어쩜 앞으로 내 딸이 겪게 될이기도 하지요. 작은 소녀들이 겪는 첫사랑이야기에요. <열두살이란 말로는 어려워>는 열두 살 소녀 나리가 겪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한새와 영규라는 친구사이에서 갈등하는 속마음도 보이고, 한새의 관심 때문에 주위 친구에게 따돌림을 당하기도 하는 둥, 솔직히 이런 모습이 진짜일까?하다가도 어쩜 아이들이 우리 어른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큰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생각하는 것도 마음도 어른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은 어리구나 싶기도 했지만, 열두살만 되어도 이미 어른만큼이나 커버렸네... 왠지 몇년만 있으면 우리 딸도 겪게 될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열두살이란 말로는 어려워>에서 나리는 대학생 언니가 있습니다. 대학생 언니의 사랑과 열두살 나리가 겪는 사랑의 비중이 누가 더 크고 작은 차이가 있을까 싶습니다. 열두살 나리의 이야기 중심이다보니 그저 사랑만 있는 것도 아니고 교실에서 벌어지는 우정을 생각합니다. 나리에게는 메리라는 친구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친구는 좀 가벼운 친구이고, 평범한 친구입니다. 아마도 이런 아이들이 많을 거에요.
이 책을 열살 딸이 읽겠다고 가져갔습니다. 열살 딸은 그림이 예쁘다면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딸은 어땠을까? 궁금합니다. 열두살 아이가 겪게 되는 사랑이야기지만, 딸 역시 종종 말을 합니다. 누가 좋다, 누가 싫다..누구랑 결혼하고 싶다. 등등... 아직은 웃음으로 넘어가겠지만, 언젠가는 아이의 복잡한 사랑으로 어떻게 바라봐줘야 할지 작은 고민이 생깁니다.
<열두살이랑 말로는 힘들어>는 감수성 예민한 초등학생 5학년 소년 소녀들의 우정과 사랑을 이야기합니다. 아이들을 바라보는 따뜻한 마음이 잘 담겨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책의 매력은 순정만화 같은 작고 예쁜 그림이랍니다. 뒤에 소개된 또다른 책도 딸은 읽어보고 싶다고 합니다. 사춘기 소녀들의 성장이야기를 읽으면서 우리 딸도 예쁘게 성장해 갈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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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살이면 사춘기가 시작되는 나이이다. 어른들 눈에 보이는 열두 살은 한참 어려보이지만, 그 나이의 아이들은 클만큼 컸다고 생각하는 나이이다. 어른들을 흉내내고 싶어하고 감수성도 풍부해지고 이성에 조금씩 관심을 갖기도 한다. 이성 작가님은 주로 사춘기 아이들의 마음을 잘 보여주는 동화를 쓰셨는데, 여자 아이들의 마음을 잘 알아주는 덕분인지 여자 아이들은 이성 작가님의 책을 좋아한다. 우리 큰아이도 초등 고학년 때 이성 작가님 책을 만나고 나서는 작가님의 책만 골라서 읽었다. 그림도 딱 여자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더 호기심을 끌어당기는지도 모른다. 여기 나오는 나리는 열두 살이다. 대학교에 다니는 언니가 있어 자신도 얼른 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언니를 흉내내고 싶어한다. 가끔은 언니방에 뭐가 있는지 호기심에 들어가 보기도 한다.
나리는 같은 반에 좋아하는 남자 아이가 있는데 한새에게 여친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마음을 접는다. 그러던 찰나에 찌질이로 알고 있던 영규가 나리에게 친구로 지내고 싶다면서 다가오게 되고 영규는 어렸을 때 나리에게 받았던 자신의 이미지를 없애기 위해 공부도 열심히 한다. 별 관심이 없었던 영규가 공부도 잘하고, 예전과는 다르게 변한 영규가 전학을 간다는 걸 알게 되고 서로 메일 친구가 되기로 한다. 메일을 주고 받으면서 조금씩 영규에 대한 감정이 싹트기 시작한다.
영국에서 살다 온 한새는 낯선 학교 생활에 도움을 주고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해주었던 나리에게 자꾸만 마음이 쏠리게 되고, 자신과 유진이가 사귀었던 적도 없고, 커플링도 안했다는 걸 털어놓게 되지만 한번 마음을 접어버린 나리의 마음은 쉽게 열리지 않는다. 그러던 중 한새의 생일이 다가오고 나리는 한새의 생일에 초대를 받게 된다. 한새는 자신의 생일 파티에서 나리에게 자신이 나리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말하게 되는데... 그 이후로 나리를 질투하는 유진이는 엉뚱한 소문으로 나리를 괴롭히게 되고, 나리는 왕따가 되어가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한새는 영규와 자신 중에 하나만 택하라는 얘기를 하게 되고 나리는 어떤 것이 옳은 것인지 몰라 헤매이게 되는데...
아이들도 어른들과 마찬가지로 아름다운 사랑을 꿈꾼다. 드라마를 통해서나 연예인들의 사랑 이야기를 들으면 자신도 누군가와 사랑에 빠지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어른들 눈에는 한낱 어린 아이로만 보여지는 아이들이 흔히 겪을 수 있는 일을 소재로 한 동화로 아이들의 마음을 잘 이해해 줄 수 있는 한편의 동화가 아닐까 싶다. 아이들에게 아이들만의 세계가 있다는 걸 인정해 주고, 복잡한 사춘기의 마음을 잘 보여주고 있다. 아직은 어리지만 이런 경험을 통해서 스스로 판단할 줄 알고, 아이들이 성숙해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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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제목을 보고 웃는다. 자신보다 한참 어린 나이라고, 저는 얼마나 나이가 먹은줄 아나보지~ 겨우 열네살에 말이야. 생각해보면 나 또한 그 나이때에는 그랬어. 한 살 차이가 엄청 크게 느껴졌었거든. 평범한 열두 살을 살아가던 나리에게 첫사랑이 찾아들었다. 아직 어린 나이에 다른 성에 사랑을 느낄수 있을까 궁금하기도 했지만 내가 기억못하는 그때의 나도 다른 남자애들보다 더 눈에 들어오는 그런 남자친구가 있었을 것 같다. 그런 심정으로 나리의 순수한 사랑을 쫓아가 볼까?
엄마와 대학교에 다니는 언니와 함께 살아가는 나리, 아빠는 나리가 초등학교에 입학한 해 돌아가시고 엄마는 작은 꽃집을 하며 살림을 책임진다. 대학생이 된후로 더 날씬해지고 이뻐진 언니가 부러운 나리는 먹성이 좋은 통통하고 평범한 아이다.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유한새, 나리도 그 대열에 끼어 한새를 남모르게 짝사랑해왔는데. 혼자 짝사랑하던 한새를 향해 본의 아니게 공개적으로 사랑을 고백해버리게 된 나리의 난감했을 순간이 생각난다. 열두 살이란 동성의 친구보다 이성이 눈에 보이기 시작하는 그런 나이일까? 나리를 보거나 다른 아이들을 봐도 그런 느낌을 확실하게 받게 된다. 물론 아직은 동성의 친구가 편한 나이기는 하다. 작년 한해 나리를 괴롭히던 영규가 니라에게 사랑을 고백해오고 그간 짝사랑해왔던 한새도 나리가 좋다는 고백을 해온다. 사실 아이들이 학교생활이 어떨런지는 잘 모른다. 상담을 통해 알게 된 집에서 보는 아이와 학교에서 접하는 아이는 같지만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으니까. "나는 그냥 친구는 싫어. 너와 특별한 친구가 되고 싶어." (p.109) 반에서 여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아이 한새가 평범한 나리를 좋다고 말한 이유는 뭘까? 아직은 치마보다 바지가 편하다고 말하지만 언제 그것이 바뀌게 될런지. 딸에게도 언젠가 엄마보다 소중히 여겨지는 남자친구가 생겨나겠지? 엄마가 제일 좋다고 말하는 아이가 귀엽지만 이제 엄마품에서 벗어날 궁리를 하는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주는 연습이 나에게도 필요하다. "귀엽고 상냥하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아이." (p.110) 이것이 한새가 나리를 좋아하게 된 계기란다. 특별한 친구라, 곁에 두면 누구 말대로 뽀대가 나는 잘 생긴 친구가 있어주면 좋겠지? 하지만 막상 딸 곁에 그런 친구가 생기면 질투날 것 같아. 친구를 불러다 맛난 음식을 해주기보다 먼저 심술을 부릴것만 같은걸. 훗~ 쓰다보니 친구에게 나보다 더 좋은 친구가 생긴것을 질투하는 것 같네. 하지만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특별한 친구가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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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땐 생각도 못했던 일들이 요즘 아이들에겐 예사로운 일이 된지 오래다 그래서 딸아이를 키우면서 깜짝깜짝 놀랄때가 있는데 특히 이성문제에 있어서는 그 솔직함과 당당함이 감탄스러울 지경이다. 좋으면 좋다고 고백도 서로 하고 쪼그만 것들이 벌써 맘에 드는 상대에게 문구점에서 파는 반지같은걸 나눠끼질않나 친구와 서로 연애상담도 하는걸 보면 좀 웃기기도 하지만 어찌보면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당당한 태도가 그렇게 나쁘게만 보이지는 않는다. 이 책 시리즈는 사춘기아이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기에 늘 재미있고 흥미롭게 보는 시리즈중 하나이다. 우리 어른들은 잘 모르는 아이들의 세계를 조금 들여다볼수도 있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참고도 되기에 아이뿐 만 아니라 나역시 즐겨보게 된다
나리는 밝고 씩씩한 성격의 초등 5학년이다. 엄마랑 언니랑 같이 살지만 늘 이쁜 언니가 부럽고 언니를 따라하고 싶어하는 사춘기소녀인데 그런 나리에게 요즘 고민이 생겼다. 생각도 못했던 영규라는 아이로부터 고백을 받게된것인데 나리가 관심을 가지고 있던 친구는 반 여자모두의..아니 어쩌면 같은 학년 여자들 상당수로부터 관심과 애정을 받고 있는 한새라는 남학생.. 게다가 그 한새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고백을 해오면서 여학생들로부터 질투와 따돌림을 당하게 되는 나리는 고민이 깊어가는데..
한창 사춘기로 접어든 아이들이 이성에 관심을 가지고 고민하는 이야기이기에 좀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읽다보니 그 내용이 요즘 아이들에게 흔히 볼수있는 이야기이기에 무척 현실감있게 다가왔다 단짝친구이면서 왜 자신에 대해 험담을 하는지..그리고 모두에게 인기있는 남학생인 한새가 자신과만 친구사이가 되길 원하는지 모두 친하게 지내면 왜 안되는지 고민하는 나리의 모습이 사랑스럽기만 하다. 이 책에선 꼭 이성문제만 다루고 있는것이 아니라 친구들간에 생길수 있는 오해나 질투로 인한 갈등상황 그리고 한창 외모에 대한 관심과 고민이 많은 아이들의 이야기도 싣고 있어 좀 더 흥미롭게 읽을수 있었다. 마냥 어리게만 생각했던 열두살 아이들도 그 나름의 고민과 고충이 있다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귀엽게 느겨지기도 한다. 각자 나이에 맞는 고민이 다 있다는걸 늘 까먹고 사는데..아이들도 아이들만의 세계가 있다는걸 새삼 깨닫게 해준다 정말 말로는 다 표현하기 어려운 복잡한 사춘기 소녀의 성장기...사춘기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읽어볼만한 책이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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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살이란 말로는 어려워
지금 열한 살! 딸아이를 보면서 앞으로 이 아이와 함께 사춘기를 어떻게 극복해야할까 고민이 많아집니다. 누구나 겪는 사춘기지만, 누구나 잘 넘어가는 사춘기는 아니기에 조금은 수월하게 넘어가라고 관련된 책들을 아이손에 들려줍니다. 10살이 딱 되자마자 나는 이제 십대다!라면서 엄마를 째려보는 것과 동시에 말대답을 꼬박꼬박하는 것이 시작되었습니다. 어릴 적 그토록 듬직하고 살갑던 아이가 유독 저에게만 짜증을 내고 달라지는 모습에 당황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배신감도 느꼈습니다. 너는 안그럴 줄 알았다! 하지만 딸아이도 평범한 여자아이였어요. 엄마의 기대치가 높았을 뿐이죠. 딸아이 친구들 엄마들을 만나보면 다 저와 똑같은 고민을 갖고 있더라구요.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는 아이들의 모습에 내 아이가 어디 잘못되서 그런건 아니구나. 그래 다 똑같은 거구나라며 위안을 얻기도 합니다.
열두 살! 열한 살의 느낌과는 또 다른 나이입니다. 초등 고학년이라고 불릴 나이. 이성에 대한 생각을 하게될 나이. 지금도 빠른 아이들은 느끼고 있을테지만요. 얼마 전 생일파티를 해보니 확실히 딸아이들은 이성의 존재에 대해 알고는 있구나라는 게 느껴졌습니다. 남자아이는 한명도 초대하지 않았어요. 남자아이들도 여자아이들은 초대하지 않는다고. 초등저학년때는 남자, 여자 상관없이 초대하고 초대받고 했었는데 4학년이 되니 딱 갈라서 생일파티를 하더라구요. 이제는 조금씩 아이들에게 동성의 친구가 아닌 이성의 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줘야할 것 같아요.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려운 열두 살 소녀의 복잡한 사춘기!" "열두 살 소녀로 살아가는 게 얼마나 고단하고 머리 아픈 일인지 아무도 모를 거야! 원하지 않는 삼각관계, 내 맘을 몰라주는 단짝 친구, 통통한 몸매에 대한 스트레스! 사랑과 우정 그리고 다이어트까지 왜 내 맘대로 되는 일은 하나도 없는 거야! 열두 살, 너도 이렇게 복잡하니?"
이성의 친구라고 해도 어른들이 말하는 이성친구의 느낌과는 조금 다른, 특별한 친구관계에 대해 말해주는 열두 살이란 말로는 어려워를 만났습니다. 열두 살 나리는 날씬하고 생머리에 남자친구가 있는 언니가 무척 부러운 통통하고 평범한 여자 아이입니다. 이제 딱 사춘기에 들어가는 나이, 이성 친구들이 조금씩 좋아지고 다르게 보일 나이인데요. 어느 날 자신을 괴롭히기만하고 꼬찔찔이에 공부도 못하던 영규라는 남자친구가 조약돌에 돌돌 싼 편지를 던져줍니다.
"나리야, 안녕. 나는 너 좋아해. 내 이메일 주소 가르쳐 줄 테니 편지 보내줘." 평소 같은 반 멋진 친구를 짝사랑하고 있었기에 영규의 쪽지는 별로 달갑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공부도 못하고 바보같기만 하던 영규가 점점 달라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짝사랑하던 멋진 친구까지 나리에게 특별한 친구가 되고 싶다고 말을 합니다. 갑자기 찾아온 두근두근한 기분의 느낌. 나리는 이 두친구에게 어떻게 마음을 전해야할까요? 그리고 어떻게 말을 하고 어떻게 친구가 되어야할까요? 이 책에서는 아이들에게 이성의 친구가 다가올 때, 내가 다가가고 싶을 때 어떻게 해야할지를 나리의 모습을 통해서 보여줍니다. 열두 살이란 나이에 걸맞는 이성친구 만들기. 친구들이 얼레리 꼴레리라며 놀리고 친한 친구와 서로 같은 친구를 좋아하게 되는 상황에서 과연 나는 어떻게 해야할까?를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무조건 공부만 생각해라! 이성친구는 사귈 생각은 하지도 마라! 고 하는 건 불가능한 일일지도 모르겠어요. 그보다는 좋아하는 친구가 생겼을 때 내 마음은 어떤 것인지, 어떻게 친구가 되어야할지, 놀리는 친구들에게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나에게 실제 일어날지도 모르는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서 아이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엄마에게는 털어놓기 그렇고 친구에게 털어놓아도 딱히 해답을 얻을 수 없는 문제들. 이런 책을 통해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올바른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딸들은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지각을 하더라도 꼭 머리스타일은 신경쓴다고 하는 말을 들었는데요. 요즘 아침에 머리 스타일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화장실 거울앞에 붙어서 머리 끈을 풀었다 묶었다하는 모습을 보면 제게도 곧 닥칠 상황이란 생각이 들어요. 다리가 굵고 털이나서 치마를 입기 싫어한다는 친구 이야기를 들려주며 자기도 다리에 털이 많다면서 고민이라고 하는 딸아이. 외모를 가꾸며 겉모습만 신경쓰는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나리처럼 남을 배려하고 마음을 신경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도 배웠으면 합니다.
이제 정말 십대에 접어들게 된 딸아이. 외모를 예쁘게 가꾸는 것만큼 마음을 예쁘게 가꿔서 나리처럼 멋진 남자친구들이 많이 생기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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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작가가 쓴 가람어린이의 책들을 몇권 읽으면서 아이들의 순수한 감수성에 흠뻑 빠질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나온 '열두살이란 말로는 어려워' 역시 이쁜 일러스트에 사춘기 아이들의 마음을 엿볼 수 있어 열 한살 딸아이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미 우리도 지나온 시절이지만, 제목 그대로 열두살이란 말로 이야기하긴 정말 어려운 나이지요. 우선 신체적으로도 2차성징이라는 급격한 변화를 겪게되고 심리적으로도 불안정한 시기라 그시절의 작은 경험은 어른이된 지금과는 다르게 아주 민감할수 밖에 없을겁니다.
현실에서 아이들은 삼각관계 혹은 내가 좋아하는 이성에 대한 짝사랑으로 고민하는 반면 이책의 주인공 나리의 경우는 이성에 대한 고민중에서도 아주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자기를 좋아하는 영규와 이메일을 주고 받는중, 자기가 좋아하는 한새의 마음을 알게되어 혹시라도 한새가 영규와 자기가 사귀고 있다고 오해하진 않을까, 어떻게 마음을 접근해야할까 고민하고 설레여하는 모습을 보며 속전속결로 자기감정을 드러내고 즉흥적으로 사귀고, 즉흥적으로 헤어지는 페스트푸드식 관계가 아닌 무척 조심스럽고 예민한 사춘기 소녀의 감성이 소중하고 아름답게 느껴졌습니다.
아이들이 많이 읽고 '열두살' 그 불안정한 시기의 마음을 이책 주인공 나리와 함께 나눌수 있었으면 좋겠고 그시기만의 특징니 불안정을 그대로 불안정으로 받아들일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을 이야기해주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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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딱 열두 살인 작은 딸냄. 생일이 많이 늦은 터라 다른 아이들처럼 사춘기가 아직 절정에 이르진 않았지만, 그래도 때가 때이니 만큼 그리 심하지는 않지만, 슬슬 그 분(?)이 오시는 것 같아요. 모든 부모의 마음은 사춘기가 그저 조용하게 지나가길 바라는 것 아닐까 싶어요. 가람 어린이의 라임향기 도서관 시리즈는 여자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스타일의 그림과 더불어 사춘기 어린이들에게 흔히 일어날 수 있을 만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담아내어 특히 여자아이들이 좋아하는 것 같아요.
열두 살이란 말로는 어려워. 순정만화에서나 나올 법한 표지의 일러스트가 눈길을 사로잡은 책이지요. 아이를 키워보니 제목처럼 열두 살은 정말 몇 마디 말로 표현하기에는 어렵고, 복잡미묘한 나이인 것 같아요. 제목을 정말 잘 지은 것 같아요.ㅎㅎ 대학생 언니처럼 되고 싶은 주인공 나리는 그저 평범한 여학생이지요. 그런 나리에 모습에 예전 내 모습이 떠올라 웃음도 나고 공감이 더 되었어요. 나 또한 초등학교 6학년 때 큰언니가 대학생이어서 방학이면 집에 오는 언니가 얼마나 부러웠는지 모른답니다. 더구나 방학이라고 대학생 친구들이 집에도 놀러오고, M.T도 가는 모습에 나도 얼른 대학생이 되고 싶었었지요. 나리는 영국에서 전학 온 한새를 마음에 두지만, 같은 반 친구인 유진이랑 사귄다는 소문에 내색하지 못하지요. 이런 나리에게 작년에 같은 반이어서 나리를 무지 괴롭히던 늘 빵점을 받던 영규가 백점을 맞은 수학 시험지를 보여주며 나리에게 좋아한다고 고백을 하며, 2주 후에 전학을 간다고 합니다. 나리는 예전과는 다르게 변한 영규와 서로 메일 친구가 되기로 하고, 메일을 주고 받으면서 조금씩 영규에 대한 감정이 싹트기 시작하는데... 한새의 생일에 초대받아 간 나리. 한새는 나리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말하고, 그 후로 나리를 질투하는 유진이는 엉뚱한 소문으로 나리를 괴롭히게 되고, 나리는 왕따가 되어가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되지요.
열두 살 정도면 서서히 이성에 눈뜨는 시기라 이성친구와, 동성친구 사이에서 어떤 식으로 감정을 다스리면 좋을지 나리 이야기를 통해 어렴풋하게 알 수 있을 듯합니다. 그리고, 어른들 눈에는 시시하게 보일지라도 사춘기 아이들에게는 심각할 수도 있을만한 이야기를 그들만의 눈높이에 맞게 담아내어 복잡한 사춘기의 마음을 잘 보여주고 있어 재미있게 읽었어요. 아이들은 이러한 일들을 겪으며 한층 더 성숙해지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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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어린이에서 나온 라임향기도서관 시리즈 7번째인 열두살이란 말로는 어려워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표지의 그림도 사춘기 아이들에게 좋아하는 터치감으로 친구의 속상함을 달래주는 아이들의 표정이 마음이 가기도 했고 사춘기때의 마음을 잘 표현했을 것 같았습니다.
우리의 주인공 나리는 영국에서 전학 온 한새를 마음 속으로 좋아하게 됩니다 그런데 들리는 소문으로는 한새에게는 같은 반인 예쁘고, 공도 잘하고, 집도 부자고 피아노도 잘 치는 유진이랑 사귄다는 말에 당연히 나 같은 애를 한새가 좋아할리 없지라는 생각으로 좋아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 내색 하지 않지요. 대학생인 언니를 보면 자기 보다 예쁘고 멋진 남자친구도 사귀는 것을 보면 나리는 빨리 언니처럼 대학생이 되어 마음껏 해보고도 싶어집니다.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는 나리에게 나리를 좋아한다는 남자친구가 짠~ 하고 나타납니다. 바로 작년에 같은 반이였던, 영규 나리에게 죽은 바퀴벌레를 가방에 넣어두는 등 나리에게 심하게 장난하고 공부도 못해 너무나 싫었던 영규가 나리를 좋아한다며 초코렛을 주고 갑니다. 하교할때도 나리 뒤를 따라 와 소리를 지르지만 영규는 작년에 빵점이였던 수학시험지때문에 나리가 바보라고 놀려 백점을 맞은 수학시험지를 보여주며 나리에게 보여주고 싶었다고 고백을 하지요. 결국 영규와 메일 친구로 하기로 하며 점점 가까워 지는데... 영규가 전학을 가게 되어 섭섭한 마음을 가지고 학교 생활을 하는 나리. 한새의 생일에 초대를 받은 나리와 친구들~ 한새의 생일 파티에서 고백을 받게 되는 나리... 과연 나리는 이런 고백을 받고 어떤 마음과 어떤 기분이 들었을까요? 십대 사춘기의 마음을 섬세하고 세세한 부분까지 너무나 잘 표현했고 십대의 아이들이 읽으며 공감할 수 있는 감정까지 잘 나타나있어 큰 딸아이가 너무나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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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딸이 벌써 초등학교 4학년이 되었는데요~ 요즘엔 사춘기가 빨라져서 4학년만 되도 사춘기가 오는 아이들이 많다고 그래요~
앞으로 다가올 사춘기를 대비하고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또 아이가 사춘기가 오면 이런
감정이 올수 있다는 것도 미리 느껴보면 좋을것 같아서 딸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어요~
열두살~ 정말 말로는 어려운 복잡미묘한 감정들이 싹트는 시기인거 같아요~ 우리 딸도 학년이 올라갈수록 친구들과의 사이에서 말로하기 불편한 상황이 생기기도 하는거
같더라구요~ 지금은 스마트폰 시대인데도 딸아이는 친구들과 쪽지를 교환하고 친구
여럿이서 교환일기를 쓰기도 하더라구요^^ 소녀들만이 간직하고 싶은 비밀이 있겠죠!~
작은 일들은 서로가 서로에게 마음을 표현하며 슬기롭게 대처하기도 하는거 같아요~ 주인공 나리는 자신의 외모와 다이어트. 사랑.우정등 복잡한 감정들을 겪고 있어요~ 한새라는 친구를 좋아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삼각관계가 되기도 하고~ 한새를 자기 남자친구라고 얘기하는 유진이는 한새가 나리에게만 관심을 갖자 질투가 나서 교실 칠판에 한새와 나리가 사귄다는
글을 써놓기도 해요. 한새도 전부터 나리를 좋아해서 특별한 친구가 되길 바래 나리에게 고백했지만
나리는 그런 상황이 챙피하고 싫어서 한새의 마음을 거절하게 되요...
그러나 한새는 나리에게 그동안 미안했다는 말과 함께 좋은 친구로 받아달라고 이야기해요~ 반에서 튀지도 않았던 나리~ 하지만 한새에겐 나리의 작은 행동과 말에 마음을 끌리게 되었었죠~
둘은 방학이 끝나고 봄이 오면 다시 친한 친구가 되기로^^ 나리는 대학생인 언니와 고민을 이야기 하기도 하며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기도 해요~ 사춘기가 오는 시기 누군가에게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말할수 있다는 대상이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마음은 힘든데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없다고 생각한다면 더더
외롭고 또 나쁜길로 빠져들기도 쉬운거 같아요. 누구에게나 사춘기는 심하게 또는 약하게
지나갔을 거예요~ 나리를 보며 저 역시 유년시절의 추억이 떠오르기도 하더라구요^^
두근두근 예쁜 그림들이 아이들이 책을 더 재미있게 볼수 있는 요소가 되는거 같아요!~
주인공 나리를 보며 우리 친구들은 이런 상황에 처했을때 과연 어떻게 대처할수 있을지~
사춘기 또한 아이들이 성장하는 과정이니 모두 슬기롭고 현명하게 잘 대처하길 바래요.
우리 딸은 자기는 사춘기가 안온것처럼 잘 넘긴다고 얘기하는데~저도 그랬음 좋겠는데..ㅎㅎ
성장기 아이들이 보면 같은 공감대가 형성되기도 하면서 간접적으로라도
감정을 느껴보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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