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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엄쉬엄 보되 여운은 오래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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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구절 소개마다 그 책이나 저자들이 궁금해진다는..영성이 삶으로 녹아내릴 통찰력에 감탄~~~10권도 넘게 샀는데..또 사려보니 절판이네요. 가장 친한 친구테 선물받고 여러사람테 전도햇네요. 절판될줄은...하루 빨리 2판나오길 기대합니다~선물용으로, 여행갈때, 공부하다 머리 식힐때, 아무때나 읽기 좋구 암때나 관두기 좋은... 예쁜 꽃그림이 자꾸자꾸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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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구절 소개마다 그 책이나 저자들이 궁금해진다는..
영성이 삶으로 녹아내릴 통찰력에 감탄~~~
10권도 넘게 샀는데..
또 사려보니 절판이네요. 가장 친한 친구테 선물받고 여러사람테 전도햇네요. 절판될줄은...
하루 빨리 2판나오길 기대합니다~선물용으로, 여행갈때, 공부하다 머리 식힐때, 아무때나 읽기 좋구 암때나 관두기 좋은... 예쁜 꽃그림이 자꾸자꾸 생각나네요

j*****0 2017.05.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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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을 바꾼 한구절 (박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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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책장을 덮고나니 작가에게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이 든다. 작가는 긴 시간 공들여 읽은 글들을 내게는 짧은 기간 너무 쉽게 접할 수 있는 행운이 주어졌기 때문이다. 내가 이 책에 나온 구절들이 있는 원문의 책들을 다 읽어보지 않고도 작가의 깨달음 만큼 삶이 바뀌는 역사가 일어날지는 모르겠다. 쪽집게 강의가 효과를 보는 학생들은 그만큼 해당 과목 전체를 닳도록 공부한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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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책장을 덮고나니 작가에게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이 든다. 작가는 긴 시간 공들여 읽은 글들을 내게는 짧은 기간 너무 쉽게 접할 수 있는 행운이 주어졌기 때문이다. 내가 이 책에 나온 구절들이 있는 원문의 책들을 다 읽어보지 않고도 작가의 깨달음 만큼 삶이 바뀌는 역사가 일어날지는 모르겠다. 쪽집게 강의가 효과를 보는 학생들은 그만큼 해당 과목 전체를 닳도록 공부한 학생들임을 알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읽어보고 싶은 원본 책들을 메모해 두었다. 즐거운 숙제를 받아든 셈이다.

작가의 바램대로 마음에 불을 지르고 지울 수 없는 자국을 남길만한 많은 반짝이는 구절들을 만났다. 서문에도 썼듯이 성서와 신앙서적 뿐만 아니라 시, 문학, 인문, 사회, 생태, 문화, 미학은 물론 기타 종교에서 건져올린 빛나는 구절들이 많다. 

내가 느끼는 박총 작가의 강점은 신앙과 현실의 수많은 문제들에 대해 가지는 진실에 기반한 균형잡힌 시각이다. 균형이냐, 가치이냐의 관점에서 (자신의) 가치의 순결성만을 주장하며 극단적인 주장을 펴는 사람들이 있다. 반면 어떤 이들은 균형을 잡는다면서 진실 혹은 진리를 왜곡하며 양비론을 펴기도 한다. 어쨌든 그런 사람들의 글은 불편하다. 그것은 언제부턴가 기독교가 가고 있는 잘못된 모습 중 하나이기도 하다. 그런 의미에서 작가가 기독교인이지만 이 책을 신앙서적으로 묶고싶지 않다. 기독교인이면서 자유, 창의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한번 읽어보시기를 권하고 싶다. 기독교인이 아닐지라도 마음이 열려있다면 개독교가 아니라 기독교가 될 수 있는 이유를 아시게 될 거라고 생각한다.

단문들이지만 생각할 거리의 무게는 사뭇 묵직하다. 중간중간 곁들인 예쁜 꽃들의 세밀화도 참 좋았다.

t*****d 2014.02.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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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을 바꾼 한 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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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한테 선물 받은 책이다. 이 박총이란 분의 이전 책, '밀월일기'를 읽어서 이 저자를 알게 되었다. 책 제목이 별로 끌리지 않았었는데 읽다 보니까 내용이 생각보다 훨씬 좋았다. 이 분이 읽은 책들을 같이 소개해 놓았는데, 그 책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책이 아니라서 아주 흥미로웠다. 저자의 배경과 성향 등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덕분에 흥미로운 책들을 많이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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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한테 선물 받은 책이다. 이 박총이란 분의 이전 책, '밀월일기'를 읽어서 이 저자를 알게 되었다. 책 제목이 별로 끌리지 않았었는데 읽다 보니까 내용이 생각보다 훨씬 좋았다. 이 분이 읽은 책들을 같이 소개해 놓았는데, 그 책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책이 아니라서 아주 흥미로웠다. 저자의 배경과 성향 등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덕분에 흥미로운 책들을 많이 알게 되었다.

 

좋은 싯구나 구절들이 많이 있는데, 그 중에 맘에 들었던 것은 장 루슬로의 <세월의 강물> 이라는 시다.

 

다친 달팽이를 보게 되거든

도우려들지 마라.

그 스스로 궁지에서 벗어날 것이다.

당신의 도움은 그를 화나게 만들거나

상심하게 만들 것이다.

 

하늘의 여러 시렁 가운데서

제자리를 떠난 별을 보게 되거든

별에게 충고하고 싶더라도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라.

 

더 빨리 흐르라고

강물의 등을 떠밀지 마라.

강물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에서 인용된 것들 대부분이 처음 들어본 책이나 내용이 많은데, 반갑게도 내가 본 영화 중에서 가장 감동받고 기억받은 대사를 인용해 놓은 것을 발견했다. 톰 새디악 감독의 <에반 올마이트> 중의 대사이다.

 

누가 인내를 달라고 기도하면 신은 그 사람에게 인내심을 줄까요?

아니면 인내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려 할까요?

용기를 달라고 하면 용기를 주실까요?

아니면 용기를 발휘할 기회를 주실까요?

만일 누군가 가족이 좀 더 가까워지게 해달라고 기도하면

하나님이 뿅 하고 묘한 감정이 느껴지도록 할까요?

아니면 서로 사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실까요?

 

책 안에 있는 삽화의 색감이 이뻐서 읽는 재미를 도와준다. 한 번에 한 두 장씩 읽어나가면 좋을 것 같다. 기회가 되면 여기에 소개 되어있는 책들을 따라가며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h********9 2013.11.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