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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다른 전개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은 성인이 된 셜록이 운동도 잘하고, 해보학에 남다른 재능을 보이는 등 그 다양한 능력에 대해서 한번쯤 생각해 본 사람들이라면 언제부터 셜록은 저렇게 남달랐는가에 주목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 책은 그런 궁금증을 셜록은 언제부터....? 에 주목하면서 써진 책이란걸 읽다가 깨달았네요. 전 전혀 다른 전개라고 생각했거든요.
셜록은 악기도 수준급으로 다루죠. 특히 바이얼린이요. 그는 언제 이 악기를 배운걸까요?
이번에도 엄청난 사건에 휘말리는 셜록. 김전일이나, 코난이 죽음을 부르고 다닌다면, 셜록은 그 호기심 때문에 사서 개고생하는 타입입니다. 14살의 소년이 우리나라 나이로 이제 중 1짜리가 여기 저기 들쑤시고 아이다운 호기심을 부리다가 결국은 잡혀서 고문 당하고..
이번에는 친구 매티가 미국까지 끌려가버립니다. 범죄자들 손에 잡혀서요.. 셜록은 매티를 무사히 구해낼까요?
큰아버지와, 자정교사, 그리고 형이 하는 이야기를 몰래 엿듣다가 결국은 그 이야기 속으로 들어갑니다. 형이 다 들었으니 참가하라고 말하죠. 그리고 이번에도 전범을 좆아 가게 됩니다. 미국에서 일본 일본에서 영국으로 건너온 전범이죠. 이번에 어디로 갈지 모른다는 그 녀석이 지금 머무는 집을 셜록은 친구 매티를 데리고 갑니다. 그리고는 잡혀서 고생하다가 매티의 기지로 탈출을 하게 되죠. 엄청 혼이 나는건 당연할거 같은데... 우리와는 조금 다른 마인드입니다.
스승의 딸 버지니아가 매티를 데려다 주기 위해 한말에 올라타고 가다가 그만 공격을 당합니다. 그리고 매티는 납치를 당하게 되죠.
책의 처음에는 누군가가 보르네오 섬에서 요상한 생명체를 하나 구해내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듀크님에게 전달해야 한다구요 듀크는 누구일까요?
제목의 바이올린 스승은 배에서 우연히 마주친 한 남자입니다. 그는 셜록이 타고난 바이올린 연주자라고 말합니다. 손가락도 길고 음감도 있고 그에게 배워보라고 권하며 가르쳐주죠 기초부터 그렇게 마주친 그 사람이 그의 바이올린 스승이 되는데요, 어떻게 해서 함께 미국으로 가는 배에서 우연히 마주친 이 남자가 셜록의 스승이 되었을지 책을 통해서 읽어보시길 바래요
셜록의 어린 시절을 우리에게 들려주는 이야기가 맞아요.' 그의 많은 재능들이 언제부터 시작되었고, 언제 배운것들인지에 대해서 우리에게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고 있답니다. 또한 이런 재능들은 모두 그의 가정교사로부터 배운 것들이예요 책을 통해서 배울 것들, 그리고 직접 눈을 통해서 보고 느끼면서 배운것들이요.
또한 영국 사람들이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지만 참 마인드가 좋아요.. 유럽이나 이런쪽은요 은근 이런건 부러워요. 나도 어릴때 이래서 동경했던 기억이 나요.
우리는 아이라고 어른 이야기에 끼어들면 무시하며 어른이야기에 끼어든다고 버릇없다 그러잖아요. 하지만 이들은 그러지 않아요. 셜록은 많은 사고를 칠때마다 셜록의 안위를 걱정하지, 그의 행동을 나무라거나 탓하고 비난하는 사람은 없더라구요 물론 혼은 납니다. 위험했으니깐요. 그것에 대해서만
셜록의 어린시절을 함께 하면서 우리도 셜록같은 생각의 크기를 키울 수 있단 생각도 듭니다.
그나저나... 매티 구해낼 수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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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루 레인의 ≪소년 셜록 홈즈≫시리즈는 코난 도일이 창조한 매력적인 캐릭터 셜록 홈즈의 소년시절을 상상하여 창작된 소설입니다. 그 세 번째 책은 『바이올린 스승』입니다(1-2권이 하나의 이야기이니, 두 번째 이야기의 시작입니다.).
이번 이야기에서는 실제 역사 속 인물들이 몇 등장합니다(역사 속 인물이 등장하지만 그 내용은 창작입니다). 먼저 링컨 대통령 암살범인 존 윌크스 부스가 등장하네요. 그리고 부스와 대립되는 또 하나의 역사적 그룹인 핑커톤 탐정 사무소가 등장합니다(이는 미국 최초의 탐정회사이자 전문 탐정 기업입니다. 링컨 대통령이 취임식을 위해 이동할 때, 링컨 대통령을 암살하려던 남부연합으로부터 링컨을 지켜내는 경호를 맡았던 회사입니다.). 소설 속 인물인 셜록 홈즈의 선생님 에이미어스 크로가 이 사무소와 연관되어 있네요(핑커톤 탐정 사무소 소속이지만 영국 지역에서 활동하는 탐정이라고 보면 무난하겠어요.).
이야기는 링컨 대통령을 암살하고 죽은 것으로 되어 있던 존 윌크스 부스가 살아 있음으로 시작됩니다. 다른 이름으로 영국에 몰래 입국했다는 정보를 셜록 홈즈의 형인 마이크로프트가 입수하여 에이미어스 크로 선생님에게 알려줍니다. 이들이 고달밍의 셰넌도어라는 집에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그 사실을 정탐하여 확인할 사람이 없다 고민하는 모습에 셜록은 그곳으로 향합니다. 매튜 아너트와 함께 말입니다(매튜 아너트는 고아소년인데, 셜록 홈즈의 친구가 됩니다. 매티라 부릅니다.).
이렇게 시작되는 셜록의 새로운 모험은 대단히 위험한 모험입니다. 셜록 홈즈는 그곳에서 암살범 부스와 그 일당임을 확인하지만, 오히려 미치광이 부스에게 붙잡히기 되기 생명의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매티의 도움으로 간신히 도망치게 되지만, 이번엔 매티가 이들에게 납치되죠(이들은 매티가 크로 선생님의 아들인줄 착각해서 잡아갑니다.). 게다가 이들은 급히 미국으로 돌아가게 되고요.
미국까지 쫓아가 이들을 붙잡으려 해도 이들 일당의 얼굴을 알고 있는 이는 셜록과 매티 뿐입니다. 매티는 인질이 되어 있으니 셜록 뿐이네요. 이렇게 해서 이들을 붙잡기 위해, 그리고 친구 매티를 구하기 위해 셜록 일행의 미국행이 결정되죠. 과연 어떤 운명이 셜록을 기다리고 있을까요?
3권의 제목은 『바이올린 스승』이지만 실상 바이올린 스승과 어떤 사건이 연관되는 것은 아닙니다. 단, 미국으로 가는 배 위에서 셜록은 바이올린 연주자인 루퍼스 스톤을 만나 그에게서 바이올린을 배우게 됩니다. 작가는 코난 도일의 불세출의 캐릭터 셜록 홈즈의 재능들이 어떻게 개발되는지에 관심을 갖네요. 그래서 평소 바이올린 연주를 하곤 하던 셜록 홈즈의 바이올린과의 인연이 이번 사건을 통해서 시작된다고 설정하네요.
또한 사람에게 새겨진 문신을 통해서 그 사람의 신분을 추측하게 되는 것 역시 이번 사건을 통해 관심을 갖게 돼요. 미국으로 가는 배에서 그리븐슨이라는 승무원과 셜록 홈즈는 목숨을 건 싸움을 하게 돼요. 이때, 그리븐슨에게 새겨졌던 문신을 통해, 문신의 출처와 목적 등에 대한 문신 백과사전을 만들어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죠.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조사와 앎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깨닫게 되고요. 부스 일당을 정탐하기 위해 찾았던 셰넌도어라는 집에서 만난 사내들의 옷 재단방식이 영국식과 달라 이들이 외지인임을 알게 되거든요(특히 이런 필요성은 4권에서 미국에 도착해 경험하는 새로운 문화를 통해 더욱 깨닫게 됩니다.).
이처럼 작가는 셜록 홈즈의 소년 시절을 상상하며 성인 셜록 홈즈의 재능들이 어떻게 갖춰지게 되는지에 관심을 기울입니다. 이런 부분들을 관심을 갖고 독서하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가 될 수 있겠어요.
또 한 가지 이번 책에서 셜록 홈즈가 깨닫는 것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논리적 사고의 한계입니다. 탐정으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에서 셜록 홈즈는 무엇보다 논리적 사고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런 훈련을 하게 되죠. 하지만, 논리적 사고를 한다 할지라도 여전히 딱 맞게 떨어지지 않는 상황들이 주어질 수밖에 없음을 소년 셜록 홈즈는 깨닫게 됩니다. 이런 순간에 필요한 것은 직감이라 불리는 것일 수도, 때론 어림짐작이라 불리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이런 깨달음은 어쩌면 논리적 사고를 맹신하는 우를 범하지 않게 하는 큰 깨달음이 되리라 여겨지네요. 소년 셜록 홈즈가 한 단계 성장하는 모습입니다.
이처럼 셜록 홈즈가 경험하게 되는 사건과 모험 이러한 스토리를 통해 느끼게 되는 스릴과 재미를 소설은 선물합니다. 뿐 아니라, 이런 모험의 순간들을 통해 소년 셜록 홈즈가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살펴보는 재미 역시 이 시리즈가 선사하는 커다란 선물이 아닐까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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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셜록홈즈> 그 세번째 이야기 '바이올린 스승'을 만나봅니다. 부제목을 연상하여 어디쯤에서 셜록홈즈의 어린시절 음악이나 감성에 대한 창작을 이끌어줄 스승을 만날 수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조급함은 뒤로하고 천천히 읽어나가다 보니 그 스승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 책 시리즈의 저자는 부제목을 연상할 수 있는 내용을 뒤에 넣어 두는듯 합니다.
이야기의 흐름은 1권과 2권에 이어서 계속 나아가고 있습니다. 셜록홈즈의 관찰력에서 추리력을 받쳐주는 것 같습니다. 특히, 3권에서 스승 크로는 논리적인 사고법과 추리법을 좀 더 구체적으로 알려주는데... 물론 논리적인 사고가 모든 것을 해결해 주는 것이 아니라는 것도 배우게 됩니다. 가끔은 논리보다는 직감을 따르는 것이 더 낳을 수 있다는 것도 배웁니다. 셜록홈즈가 탐정으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은 스승과 형이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입니다.
주변의 어떤 것이라도 골라 들고 즉석에서 수업을 할 수 있었다. 또 그런 것들을 질문거리나 시험 문제 또는 논리 수수께끼를 내는 도구로 삼았다. - p. 19
셜록은 처음으로 논리적 사고의 한계를 깨달았다. 논리적으로 사고해도 답이 딱 하나로 떨어지는 적은 매우 드물었다. 대부분의 경우, 여러 가지 답이 가능했다. 그중 어떤 답을 고를 것인가 하는 방법은 따로 찾아내야 했다. 직감이라 불러도 좋고, 어림짐작이라해도 좋지만, 그것은 논리가 아니였다. - p.153
그림자 같은 친구가 있으면 좋을까? 좋지 않을까? 장,단점이 있겠지만, 셜록홈즈의 소년시절에는 그의 친구 매티는 전자에 해당한 것 같습니다. 셜록홈즈가 곤경에 빠져있을 때마다 나타나 구원의 손길을 내밀고 있으니 말입니다.
"내 말은, 내가 맨날 널 곤경에서 꺼내 줘야 한다는 거야." - p.113
소년 셜록홈즈가 생각하는 위험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위험을 어떻게 해쳐나갈 것인지 만나봅니다. 이 짤고도 긴 문장, 길고도 짧은 문장으로 세상사람들이 셜록홈즈의 이름을 알게 될 것 같습니다. 그의 형도 그렇게 말하고 있답니다.
"이 세상 어딜 가든 위험은 늘 있을 거야. 모른 척할 수도 있고, 이불을 둘둘 말고 앉아서 피해 가려고 할 수도 있겠지. 하지만 위험 속으로 걸어 들어가서, 최악의 상황에 맞설 수도 있어. 첫 번째 선택을 한다면 언제라도 위험이 날 불시에 덮칠 거야. 두 번째 선택을 한다면 평생 어둠 속에 주저앉아 있느라 세상을 날 두고 멀리 가 버려도 모를 거야.
논리적으로 볼 때 내가 취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위험 속을 향해 가는 거야. 왜냐하면 위험에 익숙해질수록, 위험을 더 잘 다룰 수 있을 테니까." - p.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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