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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엔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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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상 이 글이 올해의 마지막 서평이 될 듯하여 이 책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한 해의 결산의 의미를 곁들인 리뷰를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방금 전 읽은 아키요시 리카코의 『절대정의』를 마지막으로 완독 수 기준 백 권을 채웠습니다. 구체적인 목표 권수를 정하는 것은 의무감으로 인해 온전히 책을 즐기지 못할 우려가 있어 지금껏 지양해오고 있었습니다만, 백 권까지 얼마 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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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기상 이 글이 올해의 마지막 서평이 될 듯하여 이 책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한 해의 결산의 의미를 곁들인 리뷰를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방금 전 읽은 아키요시 리카코의 『절대정의』를 마지막으로 완독 수 기준 백 권을 채웠습니다. 구체적인 목표 권수를 정하는 것은 의무감으로 인해 온전히 책을 즐기지 못할 우려가 있어 지금껏 지양해오고 있었습니다만, 백 권까지 얼마 남지 않은 사실을 알게 된 요 며칠간은 솔직히 좀 무리하게 되더군요. 그래도 이 구체적인 숫자 덕분에 개인적으로 다사다난했던 2018년 속에서도 남는 게 있었다는 위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구체적인 수치로 보면 비소설이 14권, 소설이 86권이었고 소설 중에선 추리 및 스릴러 분야가 57권으로 누가 봐도 쏠림이 심한 분포도인데요. 전 솔직히 통계를 내보기 전까지는 제가 이렇게 편중된 독서 습관을 가지고 있었는지에 대해 한 번도 의식을 해본 적이 없었던 터라, 결과를 보고선 많이 놀라긴 했습니다. 내년에는 좀 더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도록 의식적으로라도 신경 쓸 생각입니다. 

 

 덧붙여서 재미로 읽은 책들에 대한 평점을 매겨 봤는데, 별 5개를 준 도서는 『용의자 X의 헌신』, 『밀실살인게임』, 『불야성』, 『붉은 기억』, 앨리스 죽이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제대로 읽고서 봤다는 가정하에만) , 『살육에 이르는 병』까지의 6권의 미스터리 소설 및 나미야 잡화점『방구석 미술관』까지 더해 단 8권뿐이었습니다. 대중적인 평가와는 크게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개인적으로 별 4개 이상과 5개의 차이를 가르는 기준은 그 책을 읽은 시기와 상황 그리고 개인적인 기호가 작용된다고 보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참고용으로만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별점과는 별개로 제가 꼭 종이책으로 소장해야겠다고 생각한 책들도 있는데, 그 첫 번째는 바로 나카야마 시치리의 소설들입니다. 제가 요즘 들어 가장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는 작가인 점도 한몫했습니다만, 작가가 여러 작품 속에 겹치기로 출연시키는 등장인물들이 꽤 있는 편이라 연결성을 위해서라도 한 번 봤던 작품을 꼭 다시 보게 만들더군요. 말은 길게 했지만 나카야마 시치리의 작품은 그냥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책에 대한 여운이라고 할까요. 이상하리만치 오래도록 그 책에 대한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온다 리쿠의 『Q & A』가 바로 거기에 해당합니다. 4개월 전에 읽은 소설임에도 장면 하나하나가 마치 사진처럼 기억에 남아있는 걸 보면, 이 책이 제게 확실히 각인이 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대형 마트에서 일어난 참사를 소재로 한 책이다 보니, 읽기 시작했을 때만 해도 얼마 전 발생한 제천 화재를 떠올리게 하는 통에 거북한 마음이 들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달리 말하면 이 소설이 읽는 독자로 하여금 그만큼 공포와 긴장감을 잘 전달하고 있다는 반증으로도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더군요. 예전부터 이 작가의 작품들에 대한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고 들었던지라 의도적으로 온다 리쿠의 작품은 피하고 있었는데, 이 작품을 읽어보고 나선 이 작가는 믿고 볼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책 소개에 나온 것처럼 저 또한 온다 월드 입문서로 이 『Q&A』를 추천드립니다.

r*********s 2018.12.23. 신고 공감 1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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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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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일 대여 중에 마음에 드는 건 손에 꼽을 정도로 적은데 이건 정말 재밌게 봤다. 일단 소설의 방식이 특이한데, 처음엔 재난의 피해자 또는 목격자를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그 후로는 시간이 흐른 뒤 혹은 다른 공간에서의 담화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사실 다 읽고 나서도 재난의 원인이나 과정에 대해서 명확하게 이렇다고 말할 수는 없다. 읽는 동안의 긴장감이나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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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일 대여 중에 마음에 드는 건 손에 꼽을 정도로 적은데 이건 정말 재밌게 봤다. 일단 소설의 방식이 특이한데, 처음엔 재난의 피해자 또는 목격자를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그 후로는 시간이 흐른 뒤 혹은 다른 공간에서의 담화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실 다 읽고 나서도 재난의 원인이나 과정에 대해서 명확하게 이렇다고 말할 수는 없다. 읽는 동안의 긴장감이나 흡입력에 비해서 마무리가 아쉽다고 느낀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다양한 사람들의 재난 대응 방식과 사고 방식을 보는 건 상당히 흥미로웠다. 인간의 섬뜩함을 느낀 부분도 많았는데 그건 정말 무서웠다.

미카가 불쾌한 일을 당하리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코치의 차에 타는 것을 방관할 수밖에 없었던 소프트볼 팀원. 그 팀원을 성추행하는 아버지. 부정하고 방치하는 어머니.

전처를 죽이려고 약속을 잡았지만 만나러 가지도 않았던 전남편.

일상과 가족의 상실이 두려워 결국 제 손으로 상실을 일궈내고서야 편안히 잠을 자고 아침을 해 먹었다는 남자.

스스로 살아남기 위해 다른 아이를 밀어내고 밟혀 죽는 얼굴을 바라본 아이. 죽은 아이의 손을 깨물어 뺏어낸 인형. 그 인형과 살아남은 아이를 숭배라는 서바이버들.

등등 정말 대단하다.


YES마니아 : 로얄 e*********w 2018.08.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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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볼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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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의 언더그라운드를 아직 읽어보진 못했지만 언더그라운드도 사보고 싶게 만드는 책입니다. 이 책의 장르가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지만, m마트에서 원인불명의 사고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죽고 다친 사고에 관해서 관련인들이 나누는 이야기를 그려놓았습니다. 정확히 범인이 누구인지, 범인의 의도는 무엇인지 밝혀지지 않고 과거는 독자들이 추정하는 데 그칩니다. 반면 살아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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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의 언더그라운드를 아직 읽어보진 못했지만 언더그라운드도 사보고 싶게 만드는 책입니다. 이 책의 장르가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지만, m마트에서 원인불명의 사고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죽고 다친 사고에 관해서 관련인들이 나누는 이야기를 그려놓았습니다. 정확히 범인이 누구인지, 범인의 의도는 무엇인지 밝혀지지 않고 과거는 독자들이 추정하는 데 그칩니다. 반면 살아남은 사람들의 이야기인 미래는 계속 진행이 됩니다. 여러 이야기들 중에 후반부로 갈수록 너무 극단적인 것 아닌가 생각도 들긴 했지만, 현실도 의외로 믿기 어려울 만한 일들이 종종 벌어지는 걸 생각하면 그럴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다만 마지막 이야기는 영적 존재가 있다고 믿지 않기 때문에 제 취향이 확실히 아니었네요. 그래도 사서 보신다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돈이 아까울 정도는 아니에요.

읽으면서 사람은 너무나 나약한 존재이기 때문에, 자신의 생존과 안전, 평안이 최우선이 되는 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산체적으로도 약하지만 정신적으로도 정말 불안정하고, 그래서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비운의 사건사고들도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현실에는 이런 이야기들이 없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5 2018.06.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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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로 듣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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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대화체를 많이 좋아하는 편이라 재밌게 봤다. 책으로 볼 수 있는 대화는 글자에 불과하지만, 그럼에도 신기하게 화자의 표정이나 기분이 느껴질 때가 많다. 작가는 그 점을 잘 표현해내었고, 대화로만 이루어진 소설을 쓸 수 있었던 것 같다.아쉬운점은 오디오 북으로 듣다보니 언제 화자가 바뀌는지 알기 힘들때가 있어 중간에 헷갈리곤 했다. 오디오북은 쉼표나 대화의 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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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대화체를 많이 좋아하는 편이라 재밌게 봤다. 책으로 볼 수 있는 대화는 글자에 불과하지만, 그럼에도 신기하게 화자의 표정이나 기분이 느껴질 때가 많다. 작가는 그 점을 잘 표현해내었고, 대화로만 이루어진 소설을 쓸 수 있었던 것 같다.


아쉬운점은 오디오 북으로 듣다보니 언제 화자가 바뀌는지 알기 힘들때가 있어 중간에 헷갈리곤 했다. 오디오북은 쉼표나 대화의 끝을 잘 표현하지 못하므로 이 책을 오디오로 듣는것은 굉장히 불편하고 어려울 수 있다. 


소설은 위치와 상황을 바꿔가면서 진행되는데, 대화를 통해 스토리를 이어가려는 건 이해하지만 그 만큼 매 번 새로운 대화가 시작되고 사설이 길어지는 경향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씩 밝혀지는 진실을 독자가 조금씩 모아가는게 탐정이 되는 기분도 느끼게 해준다. 


아쉬운 점은 확실한 진실을 알려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소설 처음부터 끝까지 달려왔는데 마지막 트로피가 없는 느낌. 다시 읽어보면 조금 더 이해가 잘 될 수도 있겠지만.

j******y 2018.08.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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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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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Q&A- 지은이 : 온다 리쿠- 옮긴이 : 권영주- 출판사 : 비채- 대형쇼핑몰에서 수십명의 사람이 죽는 사건이 발생하고 그 사건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서 사건관 관련 있는 사람들과 문답을 하는 이야기이다.현대 사회에서 대형 건축물이 만들어지고 사람들이 그 건축물에 거의 개미때처럼 모여들게 되는것은 거의 일반적이 일이 되었다. 좁은 공간에 수많은 사람들이 밀집되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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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Q&A

- 지은이 : 온다 리쿠

- 옮긴이 : 권영주
- 출판사 : 비채

- 대형쇼핑몰에서 수십명의 사람이 죽는 사건이 발생하고 그 사건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서 사건관 관련 있는 사람들과 문답을 하는 이야기이다.

현대 사회에서 대형 건축물이 만들어지고 사람들이 그 건축물에 거의 개미때처럼 모여들게 되는것은 거의 일반적이 일이 되었다. 좁은 공간에 수많은 사람들이 밀집되어 있어서 조그만 사건에도 언제나 커다란 사상자가 발생 할 수 있다. 여기서도 수많은 사람의 사상자가 발생 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수십명의 사람이 사망하였으니 대참사이다. 그래서 정부는 원인을 찾기 위해서 다방면으로 노력 한다. 그리고 정부외에 언론등 수많은 곳에서 원인을 찾기 위해서 노력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양한 사람들 특히 사건과 관련 있는 사람들과 문답을 하여야 한다. 사건과 관련된 사람들과 문답을 하면서 점점 이상해 지는것은 사건의 원인이 점점 명확해지지 않고 점점더 모호해지는 것이다. 즉 그런 참사가 발생한 정도의 사건에서 그 사건이 발생한 원이 없는 것이다. 테러,화재,지진 등 어떤 원인도 없는데 사람들이 갑자기 어떤 사람의 외침과 벗어나려는 행동에 자극을 받어서 집단으로 움직이게 되었고 그것으로 인해서 참사가 발생하게 된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대부분의 피해자는 노약자이다. 왜냐하면 힘이 없고 자신의 보호할 힘이 없기 때문이다. 즉 사람들이 많이 모인 장소에서 원인모들 공동체적 패닉에 의해서 사람들이 탈출하려고 할 때는 참사가 발생한다. 이러한 일들은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이어서 안타까운 현상이지만 현실적으로도 막을 수 가 없는 현상이므로 공동체적 대응과 훈련이 필요한것 같고 일본이 가장 잘 훈련된 사회가 아닌가 한다.

YES마니아 : 로얄 w******4 2018.07.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