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0%
  • 리뷰 총점8 10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8.0
  • 50대 0.0
리뷰 총점 종이책
1권보다 나은
"1권보다 나은" 내용보기
개인적으로 시들을 많이 읽는 편인데 그중 주목하고 있는 시인이 정현종 시인이다. 물론 많은 이들이 알고 있지는 않지만. 학교 교수님이라는 사실이 영향을 많이 끼치기도 했다. -- 전집1권에 비해서 시들이 훨씬 쉬워졌고 때문에 가슴에 더 와닿는 내용들도 많이 있다. 정현종 시인이 젊었을 때 무엇을 추구하고 무엇을 생각했는지는 잘 알수 없지만-시들이 어렵기에-그토록 어려운 언
"1권보다 나은" 내용보기
개인적으로 시들을 많이 읽는 편인데 그중 주목하고 있는 시인이 정현종 시인이다. 물론 많은 이들이 알고 있지는 않지만. 학교 교수님이라는 사실이 영향을 많이 끼치기도 했다. -- 전집1권에 비해서 시들이 훨씬 쉬워졌고 때문에 가슴에 더 와닿는 내용들도 많이 있다. 정현종 시인이 젊었을 때 무엇을 추구하고 무엇을 생각했는지는 잘 알수 없지만-시들이 어렵기에-그토록 어려운 언어로써 감정을 표현해야 했다면 이제 그는 노인이 되어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있는 그대로 노래하려하고 그 자연을 닮아가려하며 그 자연을 해치는 것들을 경멸하려 한다. 이 시집은 분명 일반 독자들에게는 크게 호감이 가는 것은 아닐 것이다. 비록 1권보다 평이해졌다고는 해도. 요즘 기껏 읽히는 시라야 달콤한 사랑을 이야기 하는 시집이나 시구 정도일 것이다. 그걸 써먹기 위해 혹은 그냥 감상에 젖기 위해. 하지만 정현종 시인은 가볍게 사랑을 이야기 하거나 감상에 빠져있는 시인이 아니다. 대중시인의 시와는 다른 깊이가 이 시들 속에 있음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그것이 나 자신을 기만하는 착각에 불과할지도 모르겠지마는. 비록 한번에 와닿는 아름다운 언어가 아닐지라도 조금씩 가슴을 적셔가는 값진 양식이 될수 있을 것이다.
s******1 2003.06.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