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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니콜라스 데이 그림 - 톰 디스버리 옮긴이 - 명혜권 수피아
월, 화, 수, 목, 금, 토, 일!!! 일주일!! 우리는 매일매일 일주일 동안 어떤 일을 하고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 보물찾기 선수 실비아는 매일매일 보물을 찾아 나선다. 그런데 그 보물은 값비싸고, 예쁘고, 소장가치가 있는 누구나 좋아하는 보물이 아니다. 소피아만의 특별한 보물찾기가 매일 일어난다. 과연 소피아는 어떤 보물을 찾아내고 어떤 즐거운 일들이 일어날까? "저는 지금 아주 중요한 실험을 하고 있어요"
실비아는 아주 중요한 실험을 하기 위해 보물찾기를 한다. 월요일엔 구멍 난 낡은 타이어, 밧줄, 오래된 나무판자를 찾아낸다. 차고지에 놓인 물건들을 본 아빠는 당황하고 실비아는 중요한 실험을 하고 있다고 대답한다. 낡은 물건들로 어떤 중요한 실험을 한다는 걸까?
화요일, 길에서 껌 반통을 주우며 좋아한다. 하지만 오빠는 그런 실비아가 못마땅하다. 떨어진 음식을 주워 먹으면 안되는데..... 실비아는 대체 어떤 실험을 하려는걸까?
수요일, 녹슨 배관, 고장난 발전기, 빈 페인트통을 찾아낸다. 혹, 실비아는 고물상 사장님일까? 보물찾기 선수라고 했는데 음.. 이건 온 통 낡고 더럽고 사람들이 싫어하는 버려진 물건들만 찾아내고 있다. 목요일, 빨간 물방울무늬 고깔모자를 찾은 실비아. 이렇게 멀쩡한 모자를 대체 누가 이렇게 많이 버려놨을까? 이건 멀쩡한게 버리기 아까워 보인다. 이런 실비아에게 에스겔 할아버지는 "눈이 보배구나. 무슨 실험을 하고 있니?" 하고 말을 건넨다. 씨익 웃는 할아버지는 실비아가 어떤 실험을 하고 있는지 알고 계시는걸까? 실비아도 어떤 실험을 할지 잘 모른다고 했는데...
금요일, 커다란 쓰레기통에서 반이나 멀쩡한 바나나를 발견한다. '세상에 멀쩡한 음식을 이렇게나 많이 버리다니...' 대체 누가, 무엇때문에 멀쩡한 바나나까지 버렸는지 찾아내고 싶다. 버려진 그 많은 바나나를 실비아는 어디에다 쓰려는 걸까? 아직까지 그 어떤 실험도 하지 않은 실비아의 모습에 이젠 어떤 실허을 할지 정말 궁금하고 기대된다.
토요일, 이런 이런 마을의 수도 저장 탱크에 구멍이 생겨 물이 새기 시작했다. 비상, 비상, 큰일났어요! 많은 물이 새고 넘치면서 전기도 끊기고 동물원의 우리 문이 열리며 동물들이 탈출을 해버리는데..... 시장님이 해결하려고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 누가 좀 도와주세요!
일요일, 드디어 실비아가 그 동안 모은 물건을 이용해 사건을 해결하기 시작한다. 과연 어른도 하지 못한이 큰일들을 작은 소녀 실비아가 어떻게 해결할까? 드디어 실비아의 중요한 실험이 시작된다. 쉿!!!! 사건이 해결되길 기도하며 실비아를 지켜보자!!
실비아가 매일매일 찾아낸 보물은 우리가 모두 사용하고 버린 물건들이다. 그런 쓰레기를 실비아는 보물처럼 찾아내어 소중히 간직한다. 하지만 실비아는 이 쓰레기들이 어딘가에 다시 사용할 수 있다고 믿지만 그게 무엇인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 월~금요일까지 모은 쓰레기들로 토요일에 생긴 커다란 문제를 실비아가 멋지게 해결해버린다.
새것은 좋아하지만 사용한 후 오래되고 조금 망가지면 우리는 가차없이 버리고 거뜰떠 보지도 않는다. 오히려 재사용하려는 사람들을 이상하다는 듯이 쳐다본다. 실비아처럼 중요한 실험을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환경 때문이다. 무심코 버리는 쓰레기, 나는 버려도 괜찮겠지, 물건을 아껴쓰지 않고 버리는 우리의 행동들이 환경을 파괴 하고 있다. 그래서 요즘엔 재사용 운동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스몰라이프, 아나바다운동, 물려주기, 필요한 물건만 적당히 사기, 일회용품 줄이기등 많은 활동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환경파괴로 인해 살기 어려워진 미래에 관한 이야기책이나 영화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그건 언젠가 우리에게 닥칠 위기의 시기가 온다는 것임을 알려주고 있다. 실비아처럼 버려진 쓰레기를 줍지는 못해도 버리는 쓰레기를 줄이는 것만 해도 좋을 것 같다.
셋째가 첫째 생일날 생일선물을 준비했다. 먹고 버린 상자를 이용해 물감으로 색칠을 하고 선물상자로 만들었다. 그런데 그 안의 맛난 사탕만 꺼내 먹고 버리는 것이 아니라 연필꽂이로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매번 택배 상자가 오면 뚝딱뚝딱 무언가를 만드는 셋째이다. 다음엔 실비아처럼 멋지고 중요한 실험을 할 수 있도록 쓰레기를 모아두어도 뭐라하지 말아야겠다. ㅎㅎ
일주일간의 엉뚱 발랄 쓰레기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고 버려지는 쓰레기, 파괴되는 환경에 관심을 갖게 되어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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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를 다니면서 쓰레기를 모아다가 차고에 쌓아두는 실비아. 그 쓰레기들은 동네가 위기에 처했을 때, 기가 막힌 역할을 하면서 동네를 살리게 됩니다. 그림책에서만 가능할 것 같은 발칙한 상상과 낄낄거릴 수 있는 짧은 이야기에요. 이걸 읽고 나면 주변의 쓰레기가 조금은 달라보이는 느낌이랄까요?? 내가 알고 있는 용도와는 다른 신박한 용도가 있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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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나는 쓰레기장 옆을 지나갈 때면 코를 막고 지나간다. 쓰레기장에 있던 물건들이 불과 몇 분, 몇 시간 전에는 우리 곁에 함께 했던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한다. 사용하다 버려진 물건들이기도 하고, 포장된 포장지이기도 하고, 사용하기 싫어진 물건이기도 한 쓰레기. 매일매일 엄청난 양의 쓰레기를 생산하는 우리들이다. 책의 표지처럼 어쩌면 담길 곳보다 더 많은 쓰레기를 갖고 있지는 않을까 생각해본다. 쓰레기에 관심을 갖고 나서는 쓰레기를 어떻게 버려야 할지, 어떻게 하면 재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을 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버려지는 쓰레기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얼마나 더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생각하게 한다. 실비아는 매일 쓰레기를 모은다. 주위 사람들은 왜 쓰레기를 모으냐고 말한다. 실비아는 실험에 필요한 것이라 말한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을 수도관이 터지고, 동물들이 탈출하게 되는데.... 실비아가 그동안 모아둔 쓰레기도 마을을 되살리게 된다. 그리고 고깔모자를 쓰고 파티를 하는데, 다음날 실비아는 또 다른 쓰레기를 주워오게 된다. 어쩌면 실비아의 모습의 무한 반복되는 쓰레기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된다. 움직이기만 하면 발생하는 쓰레기, 음식을 먹건, 외출을 하건 사람이 움직이면 쓰레기가 발생한다. 그 쓰레기를 어떻게 하면 재 사용할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발생하지 않게 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보면 좋겠다. 실비아의 중요한 실험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하는 건 우리가 쓰레기를 바라보는 모습과 행동에서 오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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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초등학생때 우리집에는 커다란 어항이 있었다. 우리집에는 강아지, 거북이, 햄스터, 소라게 등 애완동물이라고 하는 것들을 여러개 키웠었는데 그 중에 엄마아빠가 유난히 신경을 써서 키우신게 바로 금붕어다. 비싼 열대어같은것은 아닌 평범한 주황색 금붕어들이었는데, 금붕어가 사는 어항이 무척 독특했다. 우리집 거실소파앞에는 와인통을 반으로 자른 단면에 유리가 얹어진 거실탁자가 있었는데, 그 탁자안에는 처음엔 작은 조화센터피스가 들어가 있었다. 곧 커다란 고무대야가 탁자 안으로 들어가더니 물로 채우고 금붕어들을 넣은 어항으로 변신을 했다. 자갈도 깔고 조화수초도 깔고 공기펌프도 설치하고 물고기들이 왔다갔다 너무 예쁜 어항이 완성된 것이다. 이 모든게 엄마의 재활용 실력이었다. 지금 생각하면 정말 대단한 아이디어다. 집에 오는 손님마다 그 어항을 보고 예쁘다고 칭찬을 하셨으니, 우리 엄마의 리폼실력은 대단했다. 남이 보면 그냥 커다란 고무대야가 멋진 어항으로 변신을 한 이야기. 아이와 함께 읽은 “엉뚱 발랄 쓰레기 이야기”와 맥락이 같다. 다른 사람들은 알지 못하는 행동을 하는 실비아. 남들은 쓰레기라고 생각하는 것들을 모아다가 차고지를 채우는 실비아가 이해가 안될테지만 실비아의 멋진 쓰레기 컬렉션덕분에 마을의 수도 저장탱크가 샐때도, 전기가 끊긴 마을도, 망가진 놀이터도, 동물원의 동물들도 모두 실비아의 도움을 받게 되었다. 다른사람들은 인정안했던 실비아를 눈이 보배라고 하며 알아봐주는 에스겔 할아버지덕분에 실비아는 용기를 잃지 않고 엉뚱 발랄 쓰레기를 변신시킬 수 있었던 거 같다. 쓰레기가 그냥 버리는 쓰레기로 끝이 났으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들. 마을 사람들을 구할 수 있었다. 집콕생활이 오래되면서 쓰레기배출이 더 많아지고 있는데 이 책속의 실비아의 지혜를 본받아 자원낭비가 적은 하루하루가 되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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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은 쓰레기가 많다. 코로나 시대 이후 배달 음식이나 식자재를 시켜먹다 보니 더욱 많아졌다. 분리수거 날 보면 우리 집뿐 아니라 다른 집 재활용 쓰레기도 많아져 양이 어마어마한 것을 볼 수 있다. 그렇다고 분리수거가 올바르게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다. 종이 박스에 테잎이나 스티커가 그대로 붙어있거나 플라스틱 병에 라벨지가 그대로 붙어있고 음식물이 묻어있는 것들이 다반수다. 그러면 재활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다시 쓰레기로 분류되어 땅에 묻히거나 태워진다는 것을 TV로 본 것 같다. 그러니 안타깝다. 이런 상황인데도 우리집 두 딸은 귀찮거나 잘 모른다는 이유로 아예 재활용 분리수거가 아니라 쓰레기통에 넣어버리기도 한다. 그럼 그 이후는 엄마 몫이다. <쓰레기>는 재활용 가능한 쓰레기의 새로운 탄생을 담은 "엉뚱 발랄 쓰레기 이야기"이다. "실비아는 보물찾기 선수예요."라는 첫 페이지를 시작으로 매일 매일 실비아가 어떤 쓰레기를 모아 보관하는지를 보여준다.
월요일엔 구멍 난 낡은 타이어와 밧줄, 나무판자라는 어마어마 부피가 큰 쓰레기를 가져온다. 부모님은 당연히 당황하지만 실비아는 아무렇지도 않게 "저는 지금 아주 중요한 실험을 하고 있어요."라고 말한다. 화요일엔 껌 한 통, 수요일엔 녹슨 배관과 고장 난 발전기, 빈 페인트 통 더미...목요일과 금요일에도 실비아는 무언가를 발견하고 집으로 가져간다.
사실우리나라에선 좀 불가능한 일이 아닐까 싶다. 이렇게 부피 큰 것들을 어디다 둘 것이며 어떤 벌레나 더러운 것이 묻었을지도 모르니 말이다. 하지만 중요한 건 책 전체가 무엇을 의미하느냐이다.
토요일에 일어난 어마어마한 일. 마을의 저장 탱크에서 물이 새고 그 물이 놀이터를 휩쓸고 전기선까지 끊어버리고 동물원 우리 문이 열려 동물들이 탈출하는 등 거의 재난 수준의 일이 일어나는데 우리의 실비아는 그동안 자신이 의미 없이 모았던 것 같은 쓰레기들로 이 모든 일을 해결한다. 한 아이가 이런 쓰레기로 마을을 다시 멀쩡하게 만들고 고쳤다는 것 자체가 엉뚱 발랄한 이야기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건 한 아이가 그렇게 했다는 사실이 아니라 버려진 것들로 얼마나 훌륭하게 만들어졌느냐이다. 특히 마지막의 물에 휩쓸려간 놀이터의 재탄생은 아주 훌륭하다. 물론 그 물건들에서 유해물질이 나오지 않아야 한다는 전제가 붙지만 말이다. 다시 쓴다는 것은 창의력을 요하는 일이다. 원래의 쓸모가 다해 버려진 것이니 다시 쓰기 위해선 다른 쓸모가 주어져야 한다. 요즘 유치원에선 다 쓴 병이나 과자 상자, 플라스틱 병이나 뚜껑 등을 가져오게 해서 만들기 재료로 사용하기도 하는데 정말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다. 아이들은 그저 뚜껑을 뚜껑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물건의 다른 것으로 사용하도록 상상할 수 있고 다 만드고 나선 그렇게 뿌듯해 할 수가 없다. <쓰레기>는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다. 물건 자체가 꼭 그 물건의 쓸모일 필요는 없다는 것. 버리기 전에 다시 한 번 다른 쓸모는 없는지 생각해 봐야겠다.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진솔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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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생각만 해도 눈살이 찌푸려지는데요. 쓰레기는 더럽다고 느껴지지만 잘 생각해보면 불과 얼마 전까지 우리가 사용하던 물건들입니다. 마트에서 사온 것들을 생각해볼까요. 두부를 담은 플라스틱, 비스킷이 담긴 종이팩, 커피캔과 음료수 병 등은 사실 깨끗한 것들이지요. 이런 물건들을 깨끗하게 분리해서 수거함에 넣는다면 쓰레기가 아닌 재활용품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작은 노력이 필요한 대목이지요. 이 책은 거기서 더 나아가 쓰레기를 활용해 우리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남들에게는 쓰레기라도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물건일 수도 있겠지요.
표지를 보니 작은 수레에 잡동사니가 가득 실려 있습니다. 기타, 문짝, 소파, 곰인형, 모자 등 분명 우리가 잘 사용하던 물건이지요. 이 물건들이 집 밖에 나오는 순간 처치 곤란 쓰레기가 되고 맙니다.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를 생각하면 재활용 방법을 고민해야겠습니다.
실비아는 마을을 돌아다니다가 자신이 발견한 것들(쓰레기)을 집으로 가져옵니다. 낡은 타이어, 버려진 껌, 빈 페인트 통, 고깔모자 등 누가 봐도 필요 없을 것 같은 쓰레기를 주워옵니다. 가족, 이웃 모두 실비아를 이해하지 못하지요. 그런데 딱 한 사람, 누구와도 말하는 걸 본 적이 없는 에스겔 할아버지는 실비아를 이해해 줍니다. 실비아에게 '눈이 보배'라며 격려해 줍니다. 그래서 실비아는 마음을 열지요. 다른 사람들에게는 쓰레기를 가져가는 이유가 '중요한 실험을 할 것'이라고 하지만 에스겔 할아버지에게는 솔직하게 '잘 모르겠다'라고 대답합니다.
어느 날, 마을을 수도 저장 탱크에서 물이 새기 시작해 놀이터를 휩쓸어 버립니다. 동물원의 동물들은 탈출하고 마을은 아수라장이 됩니다. 이때 실비아가 나서네요. 자신이 모아둔 쓰레기들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놀이터도 재건합니다. 모아뒀던 고깔모자로 파티도 합니다. 이렇게 이야기가 끝나는가 싶더니 실비아가 또 다른 쓰레기를 가져오네요. 실비아의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우리도 실비아처럼 '보배인 눈'을 길러서 재활용을 생활화하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버려지는 쓰레기로 생활용품을 만들고 지구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트에만 다녀와도 쓰레기는 쌓여가고 과대 포장, 낭비 등으로 인해 아까운 물건들이 쓰레기로 버려지지요. 쓰레기가 생기지 않도록 소포장을 하고 낭비하는 습관을 고치는 등 작은 것부터 실천해나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또한, 이런 과정을 의미 없는 활동으로 보기보다는 에스겔 할아버지처럼 응원하고 격려하는 마음도 중요하겠지요. 이런 응원이 모여 실천이 되면 우리가 사는 지구를 지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이런 환경 동화를 많이 보고 자라서 환경을 지키는 것이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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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제목이 쓰레기인 것으로도 모자라 표지 속에 가득쌓인 쓰레기는 눈살을 찌푸리게 했지만 엉뚱 발랄한 쓰레기 이야기라니 아마도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일이 벌어지겠지요? 그리고 아이들 눈에 보인 한가지! 쓰레기를 가득 실은 수레가 빛이 난다는거예요. 자세히 들여다보니 빨간 수레와 초록색의 제목이 코팅되어 있더라구요. 이를 본 아이들은 그린환경운동(?)에 관한 이야기로 빨간 수레속의 쓰레기들이 재활용되어 멋지게 탄생할거라고 스토리를 예감하기도 했답니다.
보물찾기 선수인 실비아는 오늘도 빨간 수레를 끌고 집을 나섭니다. 구멍난 낡은 타이어, 뒤엉킨 밧줄, 먹다 남은 껌, 녹슨 배관과 빈 페이트통, 빨간 물방울 무늬 고깔모자를 발견했어요. 이런 실비아를 보며 더러운 물건을 줍는다며 핀잔을 주기도 했지만 중요한 실험을 위해 필요하다며 미소를 잃지 않았답니다. 그래도 에스겔 할아버지는 눈이 보배라며 실비아를 칭찬하기도 했어요. 그러던 어느날 마을에 있는 수도탱크가 터지는 사건으로 난리가 났어요. 바로 그때 실비아가 빨간 수레를 끌고 함박웃음을 지으며 나타나는데...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집에서 주문하는 택배 또한 늘어났지요. 문제는 식료품을 구입하다보니 스티로폼 박스와 아이스팩, 그리고 플라스틱 비닐도 눈에 띄게 많아졌답니다. 깨끗하게 분리하여 배출한다고 해도 엄청난 쓰레기 양에 환경오염 문제도 함께 거론되기도 했지요. 이를 계기로 아이와 함께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환경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았는데요. 텀블러를 휴대하고 종이빨대 사용과 장바구니 가지고 다니기 실천, 자동차보다는 자전거나 걷기로 건강 또한 단단히 챙기기로 했답니다. 또한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는 아나바다 운동도 빼놓지 말아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어요. ^^
[본 포스팅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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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쓰레기장 앞을 지나다 보면, '아, 저건 왜 버렸을까 아직 쓸 만한데... ' 하는 생각이 드는 물건들이 간혹 있어요. 그렇다 하더라도 그 물건을 내가 가져와서 쓰기엔 내 집 안에 있는 물건들도 넘쳐나니 그냥 쳐다만 볼 뿐이었죠. 이런 안타까운 우리네 이야기들을 유쾌하게 동화로 담아내셨네요.
쓰레기 - 엉뚱 발랄 쓰레기 이야기 (니콜라스 데이 글, 톰 디스버리 그림, 명혜권 옮김 / 수피아어린이) 우리는 쓰레기가 넘쳐나고 있는 시대를 살고 있어요. 나부터 쓰레기를 줄이고자 노력하지만, 나도 모르게 버리는 쓰레기, 그리고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사용하고 버리는 쓰레기... 생활의 편리함으로 마구 버리고 있는 쓰레기들을 앞표지에 그림으로 담아주셨어요. 주인공이 웃고는 있지만, 왠지 어른으로서 미안한 마음입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실비아예요. 매일 재활용 물건 속에서 보물을 발견해요. 월요일은 구멍 난 낡은 타이어 몇 개와 밧줄, 나무판자... 화요일은 길에서 반이나 남은 껌 한 통을 줍고... 수요일은 녹슨 배관 몇 개, 고장난 발전기, 다 쓴 페인트 통들... 목요일에는 빨간 물방울무늬 고깔모자들... 금요일에는 반 정도는 멀쩡한 바나나들... 사람들이 뭐하는 거냐고 물으면 중요한 실험을 준비중이라고 말하죠. 토요일, 마을의 수도 저장 탱크에서 물이 샙니다. 놀이터를 망가뜨리고, 전기선을 끊고, 동물원 동물들이 탈출해요. 시장님이 혼자서 막아보려고 노력하지만 하나도 해내지 못하셨어요. 일요일, 실비아는 일주일동안 모은 물건들을 가지고, 시장님을 찾아가요. 먼저, 구멍 난 저장 탱크의 구멍에 화요일 주운 물건을 붙여요. 멀쩡한 물건이 반 남았다고 버리면 안 된다는 걸 가르쳐 주죠. 수요일 주운 물건으로는 강한 바람으로 다시 전기를 일으키고요.
월요일에 주운 물건으로는 이렇게 멋진 놀이터를 만들어 냅니다. 실비아 대단해요. 금요일에 주운 물건으로는 탈출한 동물들을 다시 동물원으로 갈 수 있도록 돕죠. 음식물 쓰레기도 줄여야 한다는 걸 가르쳐 주네요. 먹을 수 있는 음식은 끝까지 맛있게 먹어야 해요. 목요일에 주운 물건으로는 파티를 해요. ^^ 중간 부분부터 등장하여 실비아를 도와주시는 에스겔 할아버지가 멋져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들을 응원하고 칭찬하는 어른들의 모습이라 꽤 많은 부분 공감이 되었어요. 물론, 이런 상황을 만들어 준 어른들로서 미안한 마음 가득하지만, 우리 함께 이 어려운 문제들을 풀어나가면 좋을 것 같아요. 특히 젊고 반짝이는 아이디어들로, 창의적인 생각으로 쓰레기를 줄이는 방법들을 젊은 세대들이 멋진 방법을 찾아내 준다면 정말 고마울 것 같아요. ^^
또 한 주가 시작되네요. 실비아는 또 쓰레기들을 찾아내서 더 이상 쓰레기가 아닌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여러 아이디어들을 생각해요. 환경을 생각하며 멋진 아이디어 뿜뿜 내뿜는 우리 사회의 많은 '실비아'들을 응원합니다. 우리 함께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애쓰고, 쓰레기를 멋지게 활용할 방법들도 생각해 봐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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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아는 보물찾기 선수예요.' 라는 문구에서 이미 빵 터졌다. 어느 집에서 한 명씩은 꼭 있다. 보물찾기 선수. 그 사람의 연령대는 다양하다. 어린이부터, 어른,노인까지...성별도 여자남자 구분 없다. 실비아가 그런 아이라는 첫 문장에, 앞으로의 일들이 왠지 예상이 되는 건 나뿐인가? 싶었지만, 역시나, 생각지 못한 발상이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걸 보며, 스스로에게 나는 너무 세상에 불들였다는 자책을 하며, 하지만 입가에는 웃음 가득, 실비아가 너무 귀여워서..똘똘해서 그림 한참 보다, 그 다음 페이지를 넘기고, 또 그림 한참 보다 넘기고..그랬다. 가장 인상 깊은 장면은 멋진 슈트를 차려입으신, 중절모도 깔맞춤 하신 에스겔 할아버지와의 만남이었다. 오빠도, 아빠도, 옆집 사는 시장님도 모두다 다 같은 반응을 보였다. 각자 자기가 하는 일에 집중하다 보면 그럴 수 있지 싶다가도 (이런 생각은 내가 그런 경험이 있었기에, 애써 대변을, 변명을 좀 해 보고자하는 것이다) 유일하게,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질문을 해 준 어른이었다. 실비아가 하는 행동에 다들 한심하다는 듯, 쳐다보거나 아이의 질문에 겨우 대답하는 정도였다면, 에스겔 할아버지는 먼저 아이에게 질문을 해 주셨다. "무슨 실험을 하고 있니?"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질문도 고급지시다. 멋쟁이 할아버지...^^ 그리고, 아이에게 가장 행복한 말씀을 해주신다. "눈이 보배구나" 어른이라면, 아이에게 당연히 해 줄 수 있는 말 같지만, 살다보니 아이에게 가장 해 줘야 하는 말을 더 못 해주고 사는 게 실상이다. 가장 아이에게 필요한 말은, 아이가 걷기 전, 말하기 전에 충분히 해 주었다고 생각한 착각일지도 모른다. 오히려 아이가 말을 하고, 질문하고, 아이가 사춘기가 되어 말이 줄어들 때 우리는 가장 필요한 말을 더욱 안 하고 산다. 그러면 안되는거 알지만... 이야기는, 실비아 눈에서 시작되고, 실비아가 역시나 해결하는 이야기다. 우리 집에도 보물을 참도 잘 찾는 녀석이 살고 있다. 그 방에만 들어가면, 세상에나 이런 것도 발견해서 좋다고 보관하는건가 싶어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다 결국 폭발해 버리는 방의 주인이 산다. 세상, 내 몸에서 내 목소리에서 이런 목소리가 나올 수 있구나 싶을 정도로, 나 역시 놀랄만한 목소리가 뿜어져 나온다. 그리곤, 혼자 시들시들 분에 못 이겨 지쳐버린다. 그 방의 주인은 아랑곳 하지 않기 때문이다. ㅡㅡ;; 이젠, 그 방에 들어가지 않으려 노력한다. 내 눈에는 모두다 쓰레기이지만, 그 방의 주인은 모두다 놀이감이 된다고 한다 종종, 놀랄만큼의 장난감을 진짜 만들어 나오기도 한다. 그 방 안에 다양한 보물 덕분에 그 방 주인은 상상의 날개를 펼치며 다양한 연구를 한다. 실비아도 지금 다양한 연구를 하며 우리에게 말해주고 있다. 우리에게 별 거 아닌 물건이, 누군가에게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물건이 될 수도, 과학자가 되기 위해 연구하고 실험하는 누군가의 아이에게 큰 재료를 재공하고 있다는 사실을.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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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분리수거가 있는 월요일이 되면 한가득 재활용품을 내놓으며 놀라게 될 때가 있어요. 이렇게나 많이? 알고보면 필요에 의해 구입했던 물품을 담아온 케이스이기도 하고 우유병, 다 풀은 문제집이거나 요리의 재료를 담았던 비닐이기도 하지요. 쓰고나면 버려지는 것들. 아깝기도 하고 다시 활용해서 아이와 놀잇감으로 쓸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우유곽을 가지고 저금통, 집을 만들어보기도 하고 과자상자로 우체통을 만들기도 하고 대부분은 만들기 놀이로 새로운 장난감으로 탄생하기도 하지요.
버려지는 것들을 최소화하고 재활용하는 것 정말 중요한 일이죠. 어릴 때부터 습관을 들이고 꼭 필요한 물건만 구입하는 것이 최고란 생각이 들어서 아이와 함께 수피아 그림책2 재활용에 관한 책 <쓰레기>를 읽어보았어요.
실비아는 귀여운 소녀에요. 월요일에는 낡은 타이어 몇 개를 발견하여 밧줄, 나무판자를 찾아내어 차고지에 옮겼어요. 화요일에는 길에서 반 남은 껌 한 통을 주웠어요. 이를 본 가족들의 반응은 좋진 않았어요. 수요일에는 녹슨 배관, 고장 난 발전기, 빈 페인트 통을 주워와서 중요한 실험을 앞두고 있다고 했어요. 목요일엔 버려진 빨간 물방울 무늬 고깔모자를 금요일에는 커다란 쓰레기통을 발견해서 그곳에서 반은 멀쩡한 바나나를 찾았어요. 여기까지 읽었을 때는 사실 기대 반 걱정 반이었답니다. 길가의 쓰레기들을 주워온다고 생각하니 아.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 난감할 것 같기도 하고 뭔가 대단한 일이 벌어질 것 같은 기대가 되기도 하고 말이죠. 아뿔싸! 토요일에 마을의 수도 저장 탱크에서 물이 많이 새기 시작했을 때 물난리가 나게 되었어요. 전기가 끊기고 동물원 우리 문이 열려서 동물들이 탈출을 했답니다. 일요일에 실비아는 그동안 주은 물건들로 활약하기 시작했어요. 수도 저장 탱크의 구멍난 곳에 껌을 붙여 물이 새는 것을 막고 녹슨 배관과 고장 난 발전기 등을 잘 설치하여 강한 바람을 이용해서 다시 전기를 일으켰죠. 낡은 타이어와 나무판자로 놀이터를 멋지게 만들었어요. 와우~ 이만하면 어려움을 해결하는 척척 해결사 실비아지요? 실비아가 모아놓은 반 남은 바나나는 동물들의 먹이로 쓰게 했어요. 우리가 쓸모없다고 여기고 버리는 것들 중에는 잘 사용하면 좋은 것들이 많이 있는 것 같아요. <쓰레기> 동화책을 읽고 보니 우리집 재활용품들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되네요. 실비아의 활약상이 돋보이는 책 <쓰레기> 지금 우리가 버리고 있는 물품들 우리집의 쓰레기들을 돌아보게 되고 이것들을 어떻게 재활용하면 좋을지 생각해보게 해주는 동화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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