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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건 작가의 작품은 참 읽기가 편하고 재미있습니다 근데 이 작품은 극단적인 면이 있는 여기 나오는 여자들은 한결같이 연애에 적극적이고 뺏는 것도 적극적이다 하지만 결혼은 그 상대와 하지 않는다 철저하게 경제적으로 월등한 사람과 결혼을 해서 한 사람은 자살시키게 하기도 하고 이제까지 만난 이 시대의 소설 중 가장 파격적이면서 도덕성이 해이해진 이 시대의 상황이 보여진다 지금하고 별반 다를 바 없는 세상이다 역시 역사는 돌고 돈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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