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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라는 식상하고도, 보편적이고도 꼭 다뤄야할 주제를 다뤄서 사봤다.
"여러분은 결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결혼해서 몹시 행복한 사람, 결혼으로 불행한 사람, 결혼하지 않기로 마음먹은 사람, 결혼에 대해 전혀 생각하지 않는 사람…. 세상엔 수많은 사람이 있을 것 같습니다. 어라운드 73호의 주제는 ‘따로 또 같이’입니다. 결혼하거나 하지 않은 사람들, 하지 않을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어 보았습니다. 수많은 사람을 만났지만 그 속엔 비슷한 알맹이가 있었습니다. 모두가 ‘내 삶을 위해, 나를 위해’ 살아가고 있다는 것. "
이런 카피에 끌려서 사게되었고, 결혼 N년차와 홀로 N년차 등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결국 어떤 제도에 편입되든 중요한 건 나 자체의 삶과 내가 누구인지 스스로 증명해야한다는 것을..한번더 알 수 있는 책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