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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이 책을 보다가 돋보기를 잃어버렸답니다. 처음엔 돋보기를 잃어버려서 사야 한다는 소리에 문구점에서 하나 사주지 했는데.... 아니더라구요. 도서관에 연락해서 배상하거나 하려 했는데, 아직 순진하고 고집 센 우리 아드님이 곧 죽어도 책을 사서 돋보기를 가져가야겠답니다. 뼈아프게 책을 구매해서 돋보기를 아들놈 손에 들려 보냈습니다. 책독서를 즐기지 않는 놈입니다. 수학을 안 좋아하는 놈이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주 가끔이지만 들여다보네요. 훌륭한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