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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님의 실화 입니다. 현대문학 시리즈로 56번째 이야기입니다. 사람이 비밀이 없다는 것은 재산 없는 것처럼 가난하고 허전한 일이다. 꿈이면 좋겠다. 그러나 나는 자는 것이 아니다 누운 것도 아니다 앉아서 나는 듣는다. 파이프에 불이 붙으면 끄면 그만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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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 [실화]는 내가 사랑한 연이가 여러 다른 사람들과 사랑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하나씩 풀어놓는 인물에 대한 이야기는 직접적이다기 보다는 어 딘지 모르게 어설픈 부분이 있어 과연 이들이 말하는 연이의 실체가 잡혀가 질 않고 뜬구름 잡는듯하게 이야기가 흘러간다. 연서라기 하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로맨스물이라고 하기도 애매하고 사랑한다고 말은 하며 계속 한 사람을 따라가나 실체가 불분명하게 흘러가는 이야기는 극적인 재미가 부 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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