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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파랑 1을 읽고 2권이 나올 것 같았는데.. 그리고 나왔음 했는데... 나오니 넘 반가웠어요. 아이가 책을 보더니 좋아라하며 손에서 놓지를 못하더라구요. 참고로 초등2학년 입니다. 미지의 파랑 1권도 초등1학년때 보더니 재미있다고 하더군요. 솔직히 글이 많아서 못 읽을 줄 알았는데 너무 잘 봅니다. 그만큼 글만 읽어도 재미있는 책이었어요. 1권도 2권도 아이가 먼저 읽어보고 나중에야 제가 읽게 되네요.. 주변에도 재미있다고 소개해주는 책입니다. 책 내용은 직접 읽어보심이 좋을 듯...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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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미지의 파랑 2 제3회 마시멜로 픽션 대상을 받은 <미지의 파랑> 2탄이 출시됐다. 마시멜로 픽션상은 비룡소(고릴라박스)출판에서 하는 '국내 유일의 걸스 픽션 공모상'이고 고학년 여자 아이 101명의 투표를 하는데 이 책은 압도적 지지를 받고 뽑힌 작품이다. 이 책은 한국형 본격 타임슬립 해양 판타지 역사 동화로, 차율이 작가의 고향인 부산 감지해변이 배경이다. 현대의 아이가 신비한 구슬 '파랑'의 힘으로 조선으로 타임슬립해서 진정한 친구, 소울메이트를 만난다는 내용이다. 어른인 나도 그렇지만, 특히 초등학생 때는 한창 친구와의 우정에 울고 웃고 고민이 클 시기다. 친구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배우면서, 역사 판타지이기 때문에 조선 시대 역사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어 1석 2조의 책이다. 1탄에서는 스쿠버 다이빙을 즐기는 평범한 부산 초등학생 6학생 '도미지'가 조선으로 시간 여행을 하면서 인어이자 해적 여자 두목인 '해미'를 만나게 되면서 친구가 되는 내용이다. 조선 시대 학자 정약전의 <자산어보> 속 한국 전통 인어 이야기와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물괴'가 등장한다. 2탄에서는 조선과 현대를 오가며 장거리 우정을 쌓고 있는데, 도미지와 똑같은 얼굴을 한 '다금'이라는 아이가 나타나 해미를 사이에 두고 서로 소울메이트, 너나들이라며 주장하게 된다. 그렇게 사소한 오해로 미지와 해미가 처음으로 다툼을 하게 되고 현대로 넘어오면서 우정을 깨닫고 해미가 위험하다는 소식을 듣는데, 파랑의 빛이 사라져 조선으로 돌아가지 못할 위기에 처한다. 과연 미지는 조선으로 돌아가 해미도 구하고 화해하고 다시 친구가 될 수 있을까? 2탄에서는 임진왜란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몰랐던 역사 사실도 많이 알게 된다. 임진왜란 첫 시작이 부산 영도! 미지의 파랑의 배경이 되는 영도 감지해변이라니 놀라웠다. 그리고 임진왜란 첫 도망자로 기록된 장군 이각, 부산이 가장 사랑하는 위인이라는 송상현 부사. 임진왜란 전투와 상황, 승자총통의 활약 등등. 거북선 말고는 처음 알게 되어 역사 공부도 저절로 되었다. 현대의 미지가 조선 사람들에게 초코파이와 젤리, 휘핑크림으로 케이크를 만들어 주고, 손선풍기, 핫팩과 다양한 간식, 팩도 해주고. 재미난 시간 여행 상상력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환상적인 타임슬립 내용에 샤토 그림작가의 몽환적인 그림도 볼거리다. 교우 관계로 걱정하는 아이들이나, 코로나로 학교도 못 가고 여행도 못 가는데 재밌는 시간 여행 책을 원하는 분께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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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 표지에 반해... 그리고 상을 탔다고 하길래.. 그리고 그 상을 아이들 기준으로 봤다고 하길래.. 그래서 궁금했습니다. 이 책 받자마자 초등1학년인 딸이 뺏어가더군요. 그리고 글이 많은 책이라 못읽고 줄주 알았는데 왠걸요.. 2~3일 정도 걸렸나? 하여튼 이 책 다 읽고 ... 줄 주 알았는데 또 읽네요.. 재미있다며.. 그 재미 엄마도 좀 느껴보자.. ㅠㅠ 그리고 아직 다 읽진 않았지만 재미있네요. 그리고 부산지명이 너무 잘 나와있어서 부산에 대해 잘 아는 작가분 같았어요. 아는 곳이 소설에서 나오니 그리 반가울수가.. ㅋㅋ 초등저학년도 재미있다며 책에 푹 빠질 정도이니 아이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책이겠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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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살아서 그런지 부산 영도 감지해변을 배경으로 한 이 동화책이 마음에 들어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절친의 배신으로 소울메이트가 간절한 소녀 '미지'가 조선 해적단의 배에 떨어지면서 일어나는 타임슬립 해양 판타지 동화이다. 해적단은 알고보니 조선시대 인어로, 정약전 <자산어보>에 등장하는 역어, 예어의 혼혈이다. 인어는 서양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동양, 우리 조선에도 기록이 있어 신기했다.
해적단의 여자 두목 해미가 참으로 카리마스마있고 매력있었다. 나도 해미와 친구가 되고 싶을 정도다. 해미와 미지는 처음에는 오해로 사이가 좋지 않았지만, 같이 지내다 부모님 한 쪽을 잃은 같은 아픔이 알고 난 후로 급속도로 친해진다. 죽을 위기에 처한 해미를 구해주는 미지의 눈물겨운 노력이 대단하고 기특하다. 설마 했는데, 해미가 진짜 죽어서 놀랐다. 하지만 미지의 노력으로 해피엔딩으로 훈훈하게 끝나서 보는 내내 흡족했다. 어린이 동화인데 어른을 들었다놨다 하는 필력이 대단하다. 가독성이 좋아 한 번에 훅 다 읽었다. 엔딩을 보면 저절로 뒷 이야기를 상상하게 만든다. 미지가 과연 해적단에게 고추로 매운 떡볶이를 만들어 줬을까? 그걸 먹고 어떤 반응일지 궁금하다. 2탄을 염두해둔 것 같은데, 빨리 둘의 우정을 본격적으로 보고 싶다.
최근 디즈니에서 <인어공주>실사판으로 흑인 가수를 확정지은 것을 봤다. 인어는 서양에 있는 것만 아니라 동양, 한국에도 있다. 이 책으로 조선시대 인어를 봐도 좋다. <미지의 파랑>이 여름과 부산을 대표하는 동화가 되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