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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약 1000여년전 키예프 대공이었던 스바토슬라브는 건방지게 부모의 나라에 해당되는 비잔틴에 도발하여 쳐들어왔다. 그러나 백전노장, 권모술수에 능한 비잔틴의 적수가 되지 못하였다. 초반 우세로 일시적 비잔틴을 굴복시켰으나 결국 죽임을 당한다. 국가 운영은 군사력만으로 위세를 떨치기에는 한계가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다. #리딩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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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출판사의 역사 시리즈는 어렵게 느껴지는 역사를 항상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로 풀어가는 특징이 있다. 우리에게 다소 낯설게 생각될 수 있는 러시아와 동유럽사를 부담없이 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안성맞춤의 책이라는 생각이다. 서양사는 서유럽의 역사가 줌심이라는 선입견이 많은 것이 사실인데 그 이유는 동유럽이 오랜 사회주의 체제 아래 있었기에 접근할 기회가 적었던 것도 사실이고, 영국을 중심으로 서유럽 역사학계와 여러 저술들이 서양사 연구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도 원인일 수 있다. 그러다보니 동양사에서 중국, 인도, 일본사가 중심이고 한국, 동남아, 서아시아, 중앙아시아 역사 등은 비주류로소외되어 있는 것처럼 러시아 역사도 국제 사회에서의 중요한 입지와는 달리 역사 연구는 생소할 수 있는데, 이 책은 그런 독자들을 배려해서 쉽고 친절하게 러시아 역사 전반의 간략하지만 충실한 압축 요약을 제공해준다. 책의 구성은 통사적 접근으로 초기사와 키에프 시대, 로마노프 시대, 혁명기와 사회주의 시대를 빠짐없이 다루면서 다만 오랜 몽골 지배 기간의 역사적 컨텐츠가 부족해서 비록 식민의 경험이라도 러시아 역사의 뼈대를 이루는 주요 부분이 빠져버린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세계사에서 서양사가 중심이고, 동양사와 아메리카, 아프리카 역사 등 비주류로 간주되는 것처럼 서양사에서는 서유럽사가 중심이고 러시아와 동유럽사는 소외된 현실에서 한줄기 빛처럼 소개되는 이 책이 다양한 역사를 만나고 싶은 독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는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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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형식의 역사책이라 머리에 쏙쏙 들어옵니다. 한편의 소설을 읽는 듯 합니다. 러시아의 기원과 노르만의 활약, 동로마제국과 반목, 교류, 몽골의 침입과 이후의 축출, 표트르 대제의 제국의 기초 다지기 등등. 쉬우면서도 중요한 역사적 의의는 짚어주는 영양가 만점의 책입니다. |
책소개오랜 역사를 가지고 재기를 꿈꾸는 나라 목차1. 러시아의 기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