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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는 그런 게 아니고'가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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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가 Z세대스러운 이 책은 Z세대(1996년~2010년 사이 출생)가 누구인지, 특징은 무엇이며 그 특징이 우리 사회에서 주로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는지를 쉽게 설명합니다. 쉽게 말해, Z 세대를 마케팅 관점과 사회학적 관점, 경영학적 관점에서 풀어 쓴 책 세 권의 핵심만 모아둔 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책은 첫 장에서부터 '세대'라는 개념이 갖는 한계에 대해 일단 명확히 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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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부터가 Z세대스러운 이 책은 Z세대(1996년~2010년 사이 출생)가 누구인지, 특징은 무엇이며 그 특징이 우리 사회에서 주로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는지를 쉽게 설명합니다. 쉽게 말해, Z 세대를 마케팅 관점과 사회학적 관점, 경영학적 관점에서 풀어 쓴 책 세 권의 핵심만 모아둔 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책은 첫 장에서부터 '세대'라는 개념이 갖는 한계에 대해 일단 명확히 짚고 넘어갑니다. 세대는 많은 변수를 하나로 뭉뚱그릴 수 있고 경제적 요인과 같은 주요 변수를 가릴 수 있다고요. 맞는 지적이었고, 그래서 책에 대한 신뢰를 갖고 읽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이어, 아래와 같은 표현이 등장하는데, 이 대목에서 일종의 현타가 왔습니다. '아, Z세대는 나랑 다르구나...' 나와 다르기 때문에, 내가 일터에서 일을 잘 해내기 위해서라도 Z세대에 대한 이해가 꼭 필요하겠다 하는 생각에 이르렀습니다.  

 

 "상당수의 Z세대는 스마트폰의 전화 통화 아이콘이 왜 그런 모양새를 갖게 됐는지도 잘 모른다. 플로피 디스크를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오피스 프로그램의 저장 아이콘이 왜 그런 모양인지도 물론 모른다."

 

 특히 Z 세대의 온라인 기반 정보 습득 과정을 '맥락이 제거된 공정'으로 표현한 부분이 많은 걸 생각하게 했습니다. Z 세대는 정보 검색을 통한 지식의 신속한 습득을 위해 자신들이 핵심이라고 여기는 정보만 취한 뒤 나머지 맥락은 제거하는 경향이 있단 건데 책이나 인쇄매체에서 전자, 영상 매체로 옮겨간 Z 세대 미디어 소비 방식이 Z 세대의 사고 방식에도 영향을 줬다는 내용으로 읽혔습니다. 미디어는 메시지이자 인식 방식을 규정하니까요. Z세대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그 윗 세대가 어떤 걸 채워줄 수 있을지에 대한 작은 힌트 같았습니다.    

 

 북 저널리즘 시리즈가 주로 늘 그래왔듯 이 책 역시 아주 핵심 내용만 추려져 정리돼 있고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인사이트도 곳곳에 박혀 있는, 재밌고 유익한 책이었습니다. 친절하게 각주도 잘 정리돼 있어서 Z세대 공부를 더 하시길 원하는 분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돼 줄 수 있습니다.

y*****1 2020.10.01.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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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숨에 읽히는 Z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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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깊이있게 Z세대를 다룬 책입니다. 술술 읽히는 가독성에 한 번 잡으면 쉽게 몰입됩니다. 저자는 Z세대를 다루면서 ‘세대론은 위험해!’라고 얘기합니다. 세대론은 듣다 보면 재밌고 그럴싸한데 사실상 아무것도 설명하지 못하거나 어떤 문제도 해결 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고 경고하죠. 그럼에도 Z세대를 우리가 알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 저자는 다양한 최신! 사례들로 몰입감있
"단숨에 읽히는 Z세대" 내용보기
짧지만 깊이있게 Z세대를 다룬 책입니다.
술술 읽히는 가독성에 한 번 잡으면 쉽게 몰입됩니다.
저자는 Z세대를 다루면서 ‘세대론은 위험해!’라고 얘기합니다.
세대론은 듣다 보면 재밌고 그럴싸한데 사실상 아무것도 설명하지 못하거나 어떤 문제도 해결 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고 경고하죠. 그럼에도 Z세대를 우리가 알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 저자는 다양한 최신! 사례들로 몰입감있게 이끌어갑니다.
Z세대를 이해하려다 BTS에 입덕한 저자의 이야기도 재미있네요. 더이상 Z세대는 기업의 인사팀이나 마케팅팀에서만 관심을 가질 대상이 아니죠.
Z세대에 관심있는 모든 분들께 강추합니다!
a******0 2020.09.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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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를 이해하는 것은 변화하는 세계를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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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얇고 작은 책이 와서 주말동안 퀵하게 읽었다. 풍성한 사례 덕분에 기대보다 훨씬 더 재밌고 유익했다. 'Z세대는 그런 게 아니고' - 고승연 : 지금 Z세대에게는 메이저와 마이너의 구분이 큰 의미가 없다. Z세대가 10대의 주류가 되고 20대 중반까지 장악한 지금은 소수의 취향도 존중받게 되었다. 대다수는 윤리적 법적으로 문제되지 않는다면 세상에 무시당해도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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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얇고 작은 책이 와서 주말동안 퀵하게 읽었다. 풍성한 사례 덕분에 기대보다 훨씬 더 재밌고 유익했다.

'Z세대는 그런 게 아니고' - 고승연

: 지금 Z세대에게는 메이저와 마이너의 구분이 큰 의미가 없다. Z세대가 10대의 주류가 되고 20대 중반까지 장악한 지금은 소수의 취향도 존중받게 되었다. 대다수는 윤리적 법적으로 문제되지 않는다면 세상에 무시당해도 될 취향은 없다고 믿는다. 동창회, 향우회 등 기존의 여결을 기반으로 한 끈끈한모임이 아니라 취향을 중심으로 뭉치는 느슨한 연결을 즐기며, 여기에 비용을 아끼지 않는다.

모바일 네이티브와 지구인 정체성이라는 Z세대의 특징, 소비의 키워드, Z세대와 함께 일하는 법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포함하여 매우 흥미롭게 설명되어 있다. 세대별 차이를 미국 이민자에 비유한 것도 너무 딱 와 닿았고, 이들은 학위를 반드시 취득해야 한다는 생각이 없이 실용적인 경험과 지식이 가치있게 생각하는 교육이라고 여기는 것도 교육의 미래가 앞으로 크게 변하겠구나라는 생각을 좀 더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었던 근거였다.

업의 특성상(?) 더욱 흥미롭게 와 닿았던 부분은 경험과 취향’, ‘정치적 올바름, 공정성, 진정성에 주목하는 Z세대의 소비 트렌드인데, 페이스북 불매 운동, 치폴레의 진정성에 대한 신뢰와 반응, 스타벅스 캠페인 비난, 펩시 광고 불매운동 조짐 등 소비 권력으로서의 Z세대에 관한 다양한 사례였다. 또한 구글의 2018년 성희롱 사건의 축소 은폐에 대한 전직원 가두시위, 아마존 기후 변화 예방 활동 참여요구, MS 군사용 목적의 기술을 제공하지 말라는 요구와 같이 MZ세대 핵심 인재들을 주축으로 직원들이 직접 행동에 나서기도 하는 등 핵심 인재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어떤 기업이 되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에디터의 문구가 뼈를 때린다. ‘Z세대의 성장 과정, 다른 세대와의 상호 작용이 만든 특징에 대한 저자의 분석을 따라가다 보면 다양한 현상을 관통하는 한 가지 줄기가 보인다. 바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지역과 정체성의 구분이 필요 없는 세상을 살아 온 세대라는 점이다. 우리가 앞으로 살아가야 하는 세계는 온오프라인의 구분이 사라진, Z세대의 세계다. 저자의 비유처럼 이 세계에서 나고 자란 Z세대는 오프라인 세계에서 온 이민자인 우리를 달라진 세상에 더 빠르게 적응하게 해줄 수 있다. Z세대를 이해하는 것은 세대 간 소통의 문제만은 아니다. 변화하는 세계를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다.’

 

YES마니아 : 로얄 r******7 2020.09.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