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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가 묻고 작가가 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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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집이라는 소개글만 보고 덜컥 책을 구매했다.스무명의 작가와 인터뷰를 했다더니 꽤 책이 두꺼웠다.이 책을 몇날며칠을 들고 다니며 읽었다.한 작가의 "글 쓰기"에 대한 내용인데 쉽게 페이지가 넘어가지 않았다.천재여서, 능력이 뛰어나서 작가가 된 사람도 물론 있겠지만한 권의 책을 내놓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 작가들이 많이 있다.그 과정을 모두 이야기할 수는 없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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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집이라는 소개글만 보고 덜컥 책을 구매했다.

스무명의 작가와 인터뷰를 했다더니 꽤 책이 두꺼웠다.

이 책을 몇날며칠을 들고 다니며 읽었다.

한 작가의 "글 쓰기"에 대한 내용인데 쉽게 페이지가 넘어가지 않았다.

천재여서, 능력이 뛰어나서 작가가 된 사람도 물론 있겠지만

한 권의 책을 내놓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 작가들이 많이 있다.

그 과정을 모두 이야기할 수는 없었겠지만

그들의 인터뷰 안에서 그 고민이 그대로 느껴졌다.

 

이 책의 인터뷰어 정은숙은 마음산책 출판사의 대표이다.

처음 이 책을 펼쳐들고 살짝 당혹스러운 것이

마음산책이라는 출판사 대표가 자신의 출판사 2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낸 책인데

내가 오지랖넓게 구매한건 아닌가 싶어서였다.

하지만 김금희, 김연수, 김중혁, 신형철, 이기호, 이해인, 임경선 등

당대 최고의 문인들의 인터뷰집을 또 언제 만나보겠는가.

의도야 어찌되었든 스무명의 작가와 편집자가 만나

진지하게 책과 문학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엿듣기로 했다.

 

스무 명의 작가들은 마음산책과 책을 함께 낸 인연이 있는 작가들이었다.

물론 더 많은 작가들이 있었겠지만 정대표는 그들에게 꼭 맞는 신발을 한켤레씩 사들고

그들을 찾아가 이야기를 나눴다.

쓰는 것이 힘들고, 더 힘든 것은 계속 글을 쓴다는 것이지만

그들은 어떻게든 다시 글을 쓰고 독자를 만나는 일을 그만두지 않았다.

 

내가 읽은 작품의 작가도 있고 내겐 낯선 작가들도 있었는데,

첫 인터뷰로 신형철 교수의 인터뷰를 만날 수 있어 기뻤다.

다른데서는 들을 수 없었던 문학상 관련 이야기도,

이해인 수녀님을 찾아 수녀원을 찾아간 이야기도 좋았다.

작업실에서, 집에서, 카페에서, 교수실에서

그들은 제각각의 공간에서 글을 글을 짓거나 비평하거나 번역하고 있었고

우리는 그들의 그런 지난한 시간의 결과물을 보며

책이 재밌니 깊이가 있니 하며 손쉽게 지적질(?)을 해댔던 것 같다.

 

무언가 잔뜩 옮겨쓸 글들이 많이 있었던 것 같은데

내밀한 이야기들을 옮기는 것 같아 그만두기로 했다.

이런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어쩐지 나는 글쓰기 글렀다는 생각이 든다.

글쓰기를 쉽게 생각한 적은 한번도 없지만

이렇게까지 힘든 일이었나 자신이 없어진다.

 

마음산책이 만난 스무 명의 작가들,

편집자가 묻고 작가가 답한 드문 인터뷰집,

스무 해의 폴짝이다.

YES마니아 : 골드 s****b 2020.10.0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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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해의 폴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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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집이라는 게 조금 생소했지만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책이 두꺼운 편인데도 안에 내용은 나뉘어져 있어서 그런지 읽는 데 부담 없었어요. 익숙한 작가도 있고 낯선 작가도 있었는데 알고 모르고 상관없이 새로운 이야기를 많이 접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여러 유명한 작가들의 작품집이 아니라 인터뷰집이라 희소가치도 있고 작가들의 생각을 엿볼 수도 있습니다. 두고두고 읽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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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집이라는 게 조금 생소했지만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책이 두꺼운 편인데도 안에 내용은 나뉘어져 있어서 그런지 읽는 데 부담 없었어요. 익숙한 작가도 있고 낯선 작가도 있었는데 알고 모르고 상관없이 새로운 이야기를 많이 접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여러 유명한 작가들의 작품집이 아니라 인터뷰집이라 희소가치도 있고 작가들의 생각을 엿볼 수도 있습니다. 두고두고 읽을만한 책이라고 생각해요.

m******6 2021.10.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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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해의 폴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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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채널을 읽으면서 작기님들의 인터뷰에 관심이 생겼다. 그전에는 관심이 없었다. 온전하게 작품을 읽고 싶었다면 좀 오글거리는가...ㅎ여튼 스무 해의 폴짝은 스무명의 작가님들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다. 마치 한권한권의 에세이를 읽는 느낌이랄까..항상 궁금했던 책과 글쓰기에 대한 생각들이 좋았고 조금은 따라해볼만도 하고..게을러서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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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채널을 읽으면서 작기님들의 인터뷰에 관심이 생겼다. 그전에는 관심이 없었다. 온전하게 작품을 읽고 싶었다면 좀 오글거리는가...ㅎ여튼 스무 해의 폴짝은 스무명의 작가님들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다. 마치 한권한권의 에세이를 읽는 느낌이랄까..항상 궁금했던 책과 글쓰기에 대한 생각들이 좋았고 조금은 따라해볼만도 하고..게을러서 문제지...
c*****i 2020.12.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