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레보스는 쾌락과 지성/이성 중 어느 것이 인간에게 진정으로 좋은 것인가를 주제로 삼은 철학적 대화편이다.
쾌락을 최고선이라 주장하는 필레보스에 맞서 소크라테스는 쾌락이 아닌 지혜와 측정의 질서가 행복의 핵심이라고 주장한다. 이 과정에서 플라톤은 혼합된 삶, 즉 지성과 적절한 쾌락이 조화된 삶이 최고의 삶이라는 결론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