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고결하게 살아가렴. -영웅처럼" 이번 이야기는 '소드 오라토리아', '에피소드 류'에 이어 세 번째 외전 '에피소드 프레이야'이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여신 '프레이야'에 관련된 이야기로 뜬금없이 도진 반려를 찾기 위한 여정을 그리고 있다. 여기서 반려란 종합적이라 하겠다. 결혼을 해서 같이 살아가는 그런 반려에 속하기도 하고, '오탈'처럼 옆에 서서 묵묵히 받쳐주는 그런 사람을 일컫기도 한다. 요컨대 마음에 드는 사람을 사냥하러 나간다는 그런 말이기도 하다. 그동안 본편에서 그녀의 이미지는 마음에 드는 남자를 잡아먹는 그런 역할이었으니까 이번에도 그런 이야기일까 싶기도 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반전이 아닐 수 없는 신선함을 보여준다. 그동안 [헤스티아 파밀리아]나 [로키 파밀리아]는 숱하게 다뤄 왔으나 본편에서조차 제대로 다뤄지지 않았던 '프레이야'의 진짜 모습과 성격 등이 적나라하게 서술되어 있으며, 그녀가 여행을 하며 보여주는 순수함과 냉혹함 그리고 자상함은 그동안 보지 못했던 신선함을 자아낸다. 자신이 선호하는 세상 순수하고 맑은 영혼을 찾아 밖으로 나온 프레이야는 어떤 노예랑 마주친다. 다른 사람들은 모두 프레이야의 미모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반면에 그 노예는 어찌 된 일인지 프레이야의 매료에 빠지지 않는다. 그것이 프레이야의 눈길을 잡게 된다. 하지만 그 노예의 영혼 색은... '너의 이름은?' '알리' 영웅은 달리 태어나지 않는다. 프레이야는 알리에게서, 알리의 영혼에서 무엇을 본 것일까. 까마득한 삶을 살아온 프레이야에게 있어서 그녀의 흥미를 끄는 알리의 정체는 무엇이고, 알리의 정체를 간파한 그녀가 알리에게 어떤 길을 제시할 것인가는 이 이야기의 백미가 아닐 수 없다.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라는 작품의 본질은 '영웅'이다. 본편의 벨이 그렇고, 소드 오라토리아의 본질도 영웅과 연결이 되어 있다. 류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알리를 사들인 프레이야는 그녀(알리는 여자다)에게 길을 제시한다. 이대로 나와 같이 오라리오로 갈 것인가,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 영웅의 길을 갈 것인가. 알리는 왕자다. 사막 귀퉁이의 나라에서 왕녀로 태어나 운명을 비틀듯 그녀는 왕자로 키워졌다. 그녀의 나라는 침공을 받는다. 멸망의 기로에서 알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얼까. 어쩌면 프레이야를 만난 건 운명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프레이야는 그녀의 영혼이 순수하고 맑게 자라길 바란다.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프레이야는 그녀를 도와주지 않는다. 오탈을 위시한 파밀리아 간부진이 출전한다면 알리의 나라는 분명 구원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래선 안 된다. 나라에 위기가 닥치고 노예로 전락한 왕녀의 운명은... 스스로 개척하고 잡아야만 한다. 나비가 애벌레에서 고치가 되고 고치를 뚫는 아픔을 겪었을 때, 영웅은 달리 태어나지 않는다. 고고하고 색이 넘치는 그동안의 이미지를 벗어던진다. 프레이야의 이면은 이 작품의 또 하나 백미이다. 노예가 보기 싫다고 죄다 사들여서 자기 전리품으로 삼는 장면은 어쩌면 여왕다운 면모를 보여준다. 삶의 의욕을 잃고 눈이 죽고 탁한 영혼은 그녀의 성미에 맞지 않다. 그래서 사들였다. 하지만 노예에서 해방된 사람들은 그녀의 마음이 어찌 되었든 삶의 희망을 준 그녀를 찬양하지 않을 수 없다. 프레이야의 인맥은 이렇게 만들어진다. 그녀는 손을 내밀지 않는다. 하지만 같이 갈래?라는 자기 스스로 걷게 만들어 삶의 의지를 심어준다. 그러나 그것도 부질없을 때가 있다. 전쟁의 업화는 그녀, 프레이야에게 미친다. 진정으로 화가 난 것이 무엇인지, 그녀의 역린을 건드린다는 게 무엇인지 하는 대목은 소름이 다 돋는다. 때론 자신의 했던 일이 부질없을 때가 있다. 정말 슬픈 일이 아닐 수 없다. 자, 사람을 지킨다는 것, 백성을 지킨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리는 알아간다. 그런 과정에서 알리는 프레이야에게 연민을 느끼게 된다. 뜬금없이 백합이라니 작가가 거침이 없다. 그러나 운명은 서로의 길이 다르다는 걸 일깨워 간다. 프레이야는 손을 내밀지 않는다. 그저 길을 제시할 뿐이다. 어디로 가야 될지 몰라 가만히 서 있는 알리에게 이쪽으로 가면 된다고. 맺으며: 본편보다도 소드 오라토리아보다도 200%는 더 흥미진진한 에피소드가 아닌가 싶다. 프레이야가 이런 사람이었나 싶을 정도로 본편과는 180도 다른 면모를 보여준다. 실로 여신 다운, 때론 여왕 다운, 때론 인간적으로, 자유분방하게 여행을 하며 소녀처럼 웃고 떠드는 장면 장면은 시간 가는 줄 모르게 한다. 사실 크게 기대하지 않은 에피소드였는데 이렇게 기대하지 않는 작품일수록 당첨이 되는 행운을 얻기도 하는 게 묘미가 아닐까 싶기도 한다. 하지만 솔직히 중반 이후는 좀 질질 끄는 면이 없잖아 있다. 후기에서도 편집부에서는 170페이지로 끝내라고 했는데 작가가 300페이지로 늘렸으니 이야기가 좀 늘어지는 건 어쩔 수 없을 것이다. 그래도 본편보다는 흥미롭다는 게 필자의 주관이다. |
|
오모리 후지노의 인기작 라이트노벨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에서 세 번째로 출간된 외전 '파밀리아 크로니클 episode 프레이야'는 일전의 episode 류처럼 본편의 벨 크라넬이나 장편으로 연재되고 있는 외전 소드 오라토리아의 아이즈 발렌슈타인을 조명하던 것과 달리 호시탐탐 벨을 노리던 여신 프레이야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간 본편에서 단순히 신들과의 문란한 관계나 노리는 것을 반드시 차지하려는 집착과 탐욕을 보여주기도 했던 프레이야의 또 다른 모습을 본격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외전이다. 프레이야 파밀리아하면 빼놓을 수 없는 대표 모험가 맹자 오탈에 대한 이야기를 포함해 프레이야 파밀리아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했거나,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시리즈의 팬이라면 읽어볼만한 외전이다. |
|
제목이 정말 긴 라이트 노벨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에 부제목 까지 붙어서 너무나도 길어진 파밀리아 클로니클 에피소드 프레이야 를 전자책으로 구매해서 읽어보았습니다. 오리지널 작품에서도 중간 중간 나와서 이 사람이 흑막인가 뭔가 있나 냄새를 풀풀 풍기는 프레이야의 파밀리아 이야기를 따로 외전으로 써냈습니다. 안 읽으면 원전도 재미없을 것 같고 잘 보았습니다. |
|
프레이야 는 이 소설에서나 던전에서 만남을 시리즈에 등장하는 여신 들 중에서도 아름다운 신 입니다. 그러나 그녀는 하나의 사랑에는 만족을 하지 못하는 인물 입니다.그래서 그녀는 감정적 허기를 느끼는 여신처럼 보이기도 합니다.헤스티아 와는 다른 여신의 모습을 보여주며 능력의 힘을 본다면 프레이야는 나이도 많고 던만추의 여신들 중에서도 상위의 여신 입니다.외모도 좋은지 미의여신 이라고 합니다.벨에게 관심이 있는듯 합니다. 독자들은 아이같은 면이 있는 헤스티아를 더 좋아하는듯 한데 프레이야 도 매력이 있습니다.미의 여신 이니까요. |
|
──부디 네가 나의 반려가 되기를.
지난번에는 류외전이었는데 이번에는 벨의 독점하려고 하는 프레이야 외전이군요. 시점은 벨을 만나기전 의외로 프레이야는 착한 신이었다. |
|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 파밀리아 크로니클 episode 프레이야를 읽었습니다. 던만추는 헤스티아 파밀리아, 소드 오라토리아는 로키 파밀리아가 주체인 이야기인데 스토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프레이야 파밀리아는 상대적으로 정보가 적은 편입니다. 본편에 등장할 때마다 큰 활약을 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파밀리아라서 이렇게 외전을 통해 과거사, 비하인드 스토리를 보니 좋습니다. |
|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외전 중 하나인 '파밀리아 크로니클 episode' 중 '프레이야'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작품이라 보면 될 듯 싶었다. 여하튼 첫 장부터 "내 반려는 어디 있을까?"라고 웅얼거리는 프레이아의 모습과 자기 주군이 그런 모습을 보이는 것에 대한 웃픈 리엑션을 보여주는 오탈을 보여주는 것으로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작중 삽화가 상당히 괜찮았을 뿐 아니라 적절한 타이밍에 재미있는 요소들이 등장했던 것이 마음에 들었고.. 다음 에피소드 시리즈도 나와주었으면 좋겠다. |
|
프레이야의 이야기입니다. 솔직히 로키와 프레이야가 2대 파밀리야이면서 로키쪽은 이야기가 많이 전개가 되지만.. 프레이야는 비중이 거의 없죠. 그래서 그런지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풀어주니 괜찮은 것 같습니다. 솔직히 미의 여신이라고 하지만.. 너무 선정적인 차림이라 좀 그런 느낌을 받기가 힘듭니다. 하지만 이야기에서 나오는 미의 여신은 매료라는 능력을 쓰지 않지만.. 매료라는 능력을 쓰는 것처럼 보이는 듯한 느낌을 사람들에게 보이는 것 같군요. 하지만 원래의 능력을 아는 파밀리아의 사람들에게는 매료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을 아는 것이죠. 그리고 원래 미의 여신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원래 하계에 내려오면 신의 능력은 못쓰는 것이 아닌가 싶은데.. 미의 여신의 매료는 예외인가요? 파밀리아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매료를 쓰면 거의 사기던데..실제적으로 잠깐 사용했을 때도 사기적인 능력이었고.. 마지막엔 시르와의 연관성이 잠깐 나오던데..정확하게는 안나오네요.. |
|
안녕하세요. re.start입니다. 이번에 리뷰할 라이트노벨은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외전 파밀리아 크로니클 episode 프레이야 입니다. 이번의 이야기는 저번 1권에서 류의 이야기를 중점으로 돌아갔듯이 이번엔 제목에 나와있는 프레이야 파밀리아 주신인 프레이야를 중점으로 이야기가 흘러갑니다. 이번 프레이야는 자신의 운명을 찾기위해 홀로 여행을 떠나는데요. 이때 프레이야는 데저트 쉽을 타고 오아시스에 세워진 도시 리오드를 찾아가게됩니다. 이런 스토리도 있고 오탈의 과거도 볼수있는 스토리가 쓰여있어 재미있게 읽을수있었습니다. |
|
던만추 외전 파밀리아 크로니클 episode 프레이야 펀입니다. 작년에 소드 오라토리아 12권이 나온 후 거의 1년만에 나온 던만추 시리즈라 너무 반갑네요. 이번 이야기는 프레이야가 벨을 발견하기 이전, 자신의 반려를 찾기 위해 파밀리아 간부들에게 편지 한 장 달랑 남겨 놓고 훌쩍 여행을 떠나버리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본편에선 도도한 여왕님이나 흑막 같은 모습이 많았지만 이번 외전에선 다른 일면이 많이 나옵니다. 다음에 나올 던만추 16권에서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비중이 높다니 그전에 이번 외전을 읽으면 좋아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