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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인 / 프렌드북 유출 사건 / 토마스 파이벨 지음 부모님이 이혼하면서 엄마와 단둘이 살게 된 조쉬, 이혼 후 엄마의 감정은 들쑥날쑥해지기 시작했고 다니던 은행에서 상사에게 불만을 토로했다 잘리면서 엄마의 감정 기복과 집안 상태는 엉망이 돼버린다. 조쉬가 학교에 갈 때 아침밥은커녕 일어나 보지도 않는 엄마, 학교에서 돌아와서도 싱크대나 냉장고는 텅텅 비어있어 조쉬는 굶주린 배를 채울 길이 없다. 그런 무기력한 엄마의 존재는 가끔 집에 남자 손님이 올 때면 180도 다른 모습으로 변하는데 그럴 때마다 조쉬는 저녁때까지 집 밖을 서성거려야 한다. 재미없고 따분하며 즐거운 일이란 1도 없는 하루하루 속에 조쉬는 학교 아이들의 호감 대상 1호인 알렉스와 우연찮게 친해지게 되면서 어울리게 된다. 그리고 조쉬의 마음에 들어온 또 한사람 리키, 학교에서 그녀를 눈으로 좇지만 막상 앞에선 한마디도 할 수 없어 조쉬는 애가 타고 그런 마음을 알렉스에게 털어놓으며 도와달라고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알렉스가 리키의 주변을 돌며 자연스럽게 친해진 것 같아 조쉬는 알렉스를 오해하기 시작한다. 그런 와중 친구라고 생각했지만 알렉스의 생일에 초대받지 못한 조쉬는 리키와 다정하게 있는 알렉스에게 화가 나 알렉스의 프렌드북 계정에 몰래 들어가게 되고 메시지함에 도착해있는 안나의 누드 사진을 목격하게 된다. 이미 질투에 제정신이 아니었던 조쉬는 알렉스를 골탕 먹이기 위해 안나의 누드 사진을 알렉스의 계정에 올리게 되고 결국 가볍게 생각했던 장난으로 인해 사건은 걷잡을 수없이 번지게 되는데.... <프렌드북 유출 사건>은 이미 수많은 폐해를 낳았던 SNS의 피해를 담고 있다. 왕따의 괴롭힘 속에 벗은 몸을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SNS에 올려 피해자의 심적 고통을 극대화하는 수법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될 만큼 심각함을 시사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지금도 어디선가 자행되고 있고 알지 못하는 누군가에 의해서도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얼마나 끔찍한 범죄인지 깨달을 수 있다. 타인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치부를 드러냄으로써 대인기피증은 물론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없게 되고 심지어 자살에 이르게 되는 SNS 범죄 피해는 정작 가해자가 사건의 피해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다는 게 문제로 지적되는데 통신의 발달과 점점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지 못하는 병적인 사회로 인해 이런 사건들을 끊임없이 마주해야 하는 건 아닌가 싶었다. 걷잡을 수없이 커져버린 상황에서 도망치지 않고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고백한 조쉬의 모습은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지 않는 현실 속 인간들에게 진정한 사과와 용기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만드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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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음 - 토마스 파이벨 옮김 - 최지수 미래인
작년 가을 쯤 딸이 조용히 엄마를 부르며 "엄마, 이거 엄마가 쓴거 맞아?"라며 페이스북의 한 글을 보여주었다. 그 글엔 이상야릇한 글이 쓰여져 있었다. 당연히 나는 아니다. 필요에 의해 계정만 만들고 사용을 하지 않았다. 그래서 누군가 내 계정을 이용해 글을 올리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당장 계정을 삭제 하고 글을 쓴 이에게 한마디 해주었더니 싹 사라졌다. 말로만 듣던 일이 나에게도 일어나다니.... 그래서 소셜인터넷 네트워크 사용에 있어 조심스러워졌다.
예전엔 안면만 익을 사람들하고 인사를 나누고 친분을 쌓았는데 요즘엔 온갖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모르는 사람과도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광범위하게 친분을 나누고, 헤어졌던 친구를 찾아 기쁨도 누리고 여러 사람이 동시에 소식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나의 모든 일거수일투족을 보여주고 있는 셈이된다. 내가 매일 올리는 사진과 글은 나에 대한 모든 정보가 되고 나쁜 마음을 먹은 사람에겐 표적이 될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프렌드북 유출사건의 내용은 조쉬의 한순간의 실수로 사건이 시작된다. 사진 한장을 홧김에 프렌드북에 올리면서 일파만파 일이커지고 친구들이 상처를 입고 서로를 불신하며 죽음의 문턱까지 넘나드는 일이 생긴다. 책을 읽으면서 '헐, 이게 중고등 학생들 사이에서 일어나고 있단 말이지?' 좋아하는 사람에게 잘보이기 위해, 또는 어떤것을 얻기 위해 자신의 노출사진을 찍어 보내고 그걸 공유하는 아이들,,, 그리고 상처로 인해 자살시도를 하고 한순간에 왕따가 되어가는 그 과정을 보니 아찔한 생각이 들면서 우리 아이들이 떠 올랐다. 매일매일 핸드폰을 쥐고 사는 아이들에게 인터넷 사용의 도덕적 에티켓을 가르쳐야겠다고 절실히 느꼈다.
알랙스의 SNS계정을 이용해 안나의 노출사진을 공개해 버린 조쉬는 자신의 행동에 양심을 느끼고 고백을 시도하지만 그 후폭풍이 너무나 두려웠을 것이다. 자신이 아닌 척 친구들을 위로하는 말과 행동이 위선적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일을 저지른 자신이 얼마나 후회되고 미웠을지 안쓰럽기도 했다. 자신의 몸을 찍어 보내는 청소년의 행동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그게 과연 올바른 행동인지, 그렇게 하고 있는 아이들이 있다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을 뿐이다. 친구들의 약점을 가지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힘으로 휘두르려 하는 아이들 역시 청소년기의 똥폼이라 할 수 있으며 그것이 진정한 우위를 얻는 행동인지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
읽으면서 계속 반전에 반전이 나와 "이럴수가!!!!"라는 말이 계속 나왔다. 친구들과의 사이를 돈독히 하려는 소셜 네트워크의 의도를 정확히 알고 사용해야 할 것 같다. 인터넷에서도 지켜야 할 도덕과 약속과 예절이 있다. 조쉬처럼 장난으로, 한번의 실수로 여러 사람이 피해를 입을 수 있으며 억울한 누명을 받을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SNS 무단 공유와 사이버 왕따의 심각성과 이로 인해 생기는 문제점을 직시하고 넘어가야 할 것이다. 모든 사람이 인터넷을 생활화하는 현대인인 우리들이 경각심을 알려주는 책이였다. 또한 호기심과 자유분방하고, 행동이 먼저 앞서는 우리 청소년 친구들이 꼭 읽어보며 올바른 프렌드북을 사용했으면 좋겠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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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은 책의 제목은 <프렌드북 유출사건>입니다.
토마스 파이벨이라는 독일 작가님의 작품이구요, 작가님은 '아동, 청소년과 컴퓨터'를 주제로 한 칼럼과 강연으로 유명한 저널리스트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작품도 아이들과 컴퓨터가 주제입니다. SNS 게시물 무단 공유와 사이버 폭력, 왕따라는 심각한 주제를 담고 있지요. 함께 읽어볼까요. 이야기의 주인공은 조쉬라는 소년입니다. 리키라는 같은 반 여자친구를 짝사랑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게 왠일?! 단짝인 알렉스가 나만 빼고 다른 친구들은 해변파티에 모두 초대했고, 리키와 다정한 사진까지 찍어 올렸네요. 아.. 사랑앞에선 우정도 별수 없는 건가요;;;; 조쉬는 둘이 이미 사귀고 있으면서 비밀로 하고 있는건 아닌지 이를 확인하기 위해 알렉스의 프렌드북을 해킹하게 되고..같은 반 여학생인 모범생 안나가 알렉스에게 좋아한다며 자신의 야한 사진을 보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조쉬는 복수를 위해 그리고 리키가 이 사실을 알게되면 더이상 알렉스와 어울리지 않을거라 믿고 안나의 사진을 알렉스 계정의 SNS에 게시하고 말지요. (으악;;;;) 이 엄청난 일은 어떻게 흘러갈까요.. 그저 알렉스를 좀 놀려주려고, 리키에 대한 질투에 눈이 멀어 안나의 입장을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저지른 이 한순간의 일 때문에.. 안나가 급기야 자살을 시도해 병원에 실려가는 일까지 발생하게 됩니다. 부끄러움, 분노, 걱정..결국 알렉스에게 모든 걸 털어놓으려고 하던 그 때, 이제 반 채팅방에서 알렉스가 이 일로 비난당하며 왕따를 당하기 시작합니다. 아...조쉬의 양심의 가책은 점점 조쉬를 괴롭게 만들고..
과연 이런 상황에서 조쉬의 선택은 무엇이었을까요.
진짜 심각한 주제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그만큼 무거운 분위기로 내내 흘러갔습니다. 조쉬의 잘못은 정말 절대로 용서받기 힘든 일이기 때문이죠. 아무래도 요즘 원격수업도 많이 하고, 아이들도 너무 쉽게 온라인 상에 노출되어 온라인상으로 친구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기존 사이버 폭력(댓글로 특정 한명을 공격하는 일) 뿐만 아니라 사이버 왕따(조롱, 희화하)를 하거나 개인의 게시물을 무단으로 유포하는 일까지.. 정말 문제라는 기사를 본 적 있는데.. 소설 속의 일이 아닌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니 너무 걱정되기고 끔찍하기도 했네요. 시대의 흐름상 어쩔수 없이 아이들이 스마트 폰을 사용할 수 밖에 없다면 올바로 사용할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경각심을 심어주어 잘못 사용하지 않도록 어른들이 더 많이 더 깊이 신경써야한다는 걸 느꼈습니다. 초등학교 고학년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SNS의 올바른 사용과 사이버 에티켓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볼 기회를 주는 좋은 작품이라 확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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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조슈아,우리 아들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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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청소년들의 SNS 사용이 문제가 되죠. SNS에 너무 빠져서 사는 것도 문제지만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SNS를 통한 신상 노출, 마녀사냥, 따돌림 등입니다. 아이들의 삶 속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는 SNS를 지혜롭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이런 책들도 많이 읽어봐야 할 것 같아요. '프렌드북 유출사건'은 같은 학급 아이들이 함께 보는 SNS로 인해 벌어지는 일들을 다룹니다. 끔찍하지만 현실성이 있는 내용입니다. 책 표지 그림을 보니 한 소녀가 감옥에 갇혀 있네요. 자세히 보니 이 감옥은 스마트폰입니다. 타인이 소녀를 SNS라는 감옥에 가둬두고 자기들끼리 말풍선으로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군요. 보기만 해도 섬뜩합니다. 아이들이 SNS를 악용하지 않고 잘 사용하려면 주의점을 꼭 기억해야겠지요.
이 이야기는 한 아이가 '홧김에' 친구의 SNS 계정을 해킹해서 같은 반 여학생의 노출 사진을 공개 계정에 올리면서 시작됩니다. 순간의 잘못으로 일은 걷잡을 수없이 커지고 그 과정에서 아이들 간의 갈등이 드러납니다. 아이들의 우정, 연애 감정, 갈등, 질투, 오해, 죄책감, 사이버 폭력 등 아이들이 흔하게 겪을 수 있는 문제들을 다루면서 여기에 SNS가 관여됐을 때 파장이 얼마나 커질 수 있는지 함께 보여줍니다. 노출 사진, 합성 사진 등 듣기만 해도 무섭지요. 청소년들은 성인에 비해 충동적이고 자극적인 것에 둔감하기 때문에 SNS 폭력이 빈번하게 일어나는데요. SNS 상에서 친구를 따돌리고 무시하고 상처를 주는 것은 오프라인과는 또 다르게 일어납니다. '아이들의 실수'가 아니라 '범죄'라는 인식을 제대로 심어줘야 하는 것은 어른들의 몫이겠지요. 어릴 때부터 학교, 가정에서 철저하게 교육해야 함은 물론이고, SNS 폭력과 범죄 앞에서 단호한 처벌을 내리는 것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또 느낀 점은 화목한 가정이 중요하다는 것인데요. 부모가 신뢰를 주지 못하면 아이들은 입을 다물게 됩니다. 꼭 필요한 용돈이 부족할 때도 잘못된 유혹에 빠지기 쉽지요. 우리 아이들이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든든한 부모가 되어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하네요. 책에서는 노출 사진이 공개된 여학생의 자살 시도까지 나와서 마음을 무겁게 하네요. 정작 가해자들은 별다른 처벌을 받지 않고 지내는 걸 보니 속상합니다. SNS에 남긴 글과 사진은 누군가의 캡처 한 번이면 평생 따라다니게 됩니다. 아이들은 순간의 실수가 인생을 망칠 수 있음을 꼭 알아야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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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드북 유출사건] 저자 토마스 파이벨은 주로 아동. 청소년과 컴퓨터를 주제로 하는 강연과 더불어 집필된 도서도 소셜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듯 하다. 프랜드북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의 개개인적 심리묘사 그리고 스토리뒤에 숨겨진 반전들에서 우리마음속에 존재하는 검은그림자들을 수면위로 올라오게 한다. 죠쉬 ? 이혼한 엄마와 살며 스크터를 사기 위해 돈을 모으고 있다. 엄마의 남자친구가 생길때마다 토요일은 혼자 시간을 보내야 하고 같은반 리키를 좋아하고 있다. 언제부터인가 친구 알렉스와 멀어지는 듯. 결국 알렉스의 프렌드북을 훔쳐보다 장난으로 안나의 사진을 프렌드북에 올린다 이로 인해 안나는 자살시도까지 하게 되며 등장인물들의 내면의 소용돌이를 보게 된다. 한순간의 실수와 오해는 대형문제로 이어지며 그 안에서 숨겨진 개개인의 사연들. 청소년기 흔히 할 수 있는 실수들이지만 그에 대한 책임을 생각하게 한다 안나의 자살시도를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말하지 않은 과정에서 리키가 학교에 던진 말 “우린 왜 진실을 알아선 안되나요? 선생님은 언제나 연대감과 공동체 정신을 중요하다고 하셨쟎아요” p69 성인으로 독립을 향해 가는 청소년들이 부모에게서 벗어나 독립된 하나의 인격체로 성장해 가는 과도기적 발달단계에 있는 질풍노도의 시기, 충동성과 우울 같은 변화의 기복이 크고 특히 교우나 이성 관계속에서 강력한 자기 방어와 자기중심적 행동을 하는 청소년들이 저마다의 갈등과 오해속에 극복해 나가기 위한 노력과 도전을 본다. 충분히 지금의 아이들도 겪을 수 있는 네트워크 상의 타인의 사진 공유 댓글, 마녀사냥, 등의 다양한 토론주제가 담겨진다. 등장인물들의 심리를 추측해보고 유추해보며 읽어본다. 나라면을 대입시키며 읽어본다. 엎질러진 물은 담기 힘들다. 어그러진 관계를 회복하기도 어렵다. 나의 청소년기를 되돌아 본다. 죠쉬야 용기를 내줘서 잘했어. 토닥토닥. 리키의 마음을 읽는다. 나는 어떤 어른이 되고 있는가를 생각했던 시간. 청소년들이 꼬옥 한번 읽어봤으면 좋겠다. #프렌드북유출사건 #토마스파이벨 #미래인 #책과콩나무 #책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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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파이벨(Thomas Feibel)’ ‘프렌드북 유출사건(#SELBSTSCHULD: Was heißt schon privat)’은 SNS 무단 공유와 왕따 문제를 그린 소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