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치통감 199권을 읽었습니다. 꼼꼼한 한국어 번역 및 한문 원문도 같이 실려 있는 증보판 버전입니다. 199권에서는 당나라 시대에 대한 여러 역사 기록을 방대하게 집대성만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흥미진진하고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 자치통감 199권, 당나라시대 15, 무씨에게 빠진 고종. '당에는 3세 이후에 여자 주군인 무왕이 대신 천하를 가질 것이다' 라는 비기가 떠돌고 이를 믿은 이세민이 여자 이름을 지니고 관직 명칭과 봉읍에 무 자가 들어 있는 이군선을 주살하고, 비슷하다고 의심되는 사람을 모두 다 죽일까 했지만 이순풍이 말려서(지금 설사 잡아서 그를 죽여도 하늘이 혹 건장한 사람을 낳아서 그의 원망하는 독한 짓을 마구하게 하면 아마도 폐하의 자손은 그 비슷한 것도 남지 않을 것입니다) 중지합니다. 마지막 챕터에서는 무씨의 황후 즉위가 거의 결정되네요. |
| 북송의 이름난 신하인 사마광이 황제의 명을 받들어 지은 중국 최고의 편년체 역사서 자치통감 199권입니다. 당나라시대 고종을 다루고 있습니다. 중국 역사상 유일한 여자 군주인 측천무후가 처음으로 등장하는군요. 태종의 시대는 가고 측천무후의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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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권에서 무후가 처음으로 나옵니다. 등장은 고종 즉위 이후이고 앞서 태종 대에 이와 관련된 이군선과 여주무왕의 얘기도 나오네요. 이외에 이 권의 주요 사건으로는 태종-고종의 황제 교체, 방유애의 모반(?)과 이에 연루된 몇몇 왕실 인물 숙청 등이 있습니다. 앞부분에는 서역과 천축의 정세와 당의 개입 얘기가 나오는데 음차된 이름이 읽기 까다로와서 머리에 잘 안 들어왔습니다.^^; 눈에 띄는 얘기가 하나 있는데 태종의 생전에는 피휘 대상이 世民이라는 두 글자가 연이어 나오는 경우 한정이었는데 고종 즉위 이후 世와 民이 모두 피휘 대상이 되었다는 것. 그래서 이세적(李世勣)은 태종 때에는 이세적이었고 고종 이후로는 이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