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치통감 208권, 당나라시대 24, 무위로 끝나는 중종의 복벽. 국호는 당으로 바뀌고 이씨 황제가 돌아왔는데 중종의 위황후가 '조정에 간여하였는데, 마치 무후가 고종의 시절에 있었던 것 같았다'... 태자(위황후 소생이 아니라 미워함)가 반란을 일으키고 패망하는 등 나라는 오히려 더 혼란스러워진 듯하네요; |
| 북송의 구법파의 거두 사마광이 황제의 명령을 받들어 십수년간 노력을 기울여 지은 중국 최고의 편년체 역사서 자치통감 208권째입니다. 당나라시대 측천무후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제 측천무후도 늙어죽고 그녀의 권력을 놓고 세력들끼리 다투는 모습이 대단합니다. |
| 무후가 퇴위해서 다시 태후가 되고 중종이 황제로 복위하면서 무주가 15년만에 끝나고 다시 당 왕조로 돌아왔지만 조정은 혼란스럽습니다. 무후가 물러나고 무씨의 세력은 한풀 꺾였지만 새로 정권을 잡은 반정 주역들이 과도한 숙청을 꺼려 권세만 깎였을 뿐 무사했는데 이들이 다시 예전의 권력을 회복하지는 못했지만 위황후를 비롯한 중종의 측근들과 결탁하면서 반격에 나서는군요. 결국 힘의 근원은 황제의 측근인지라 이게 꼭 숙청이 없어서라고 보기는 어렵겠지만. 태자가 정변을 일으켜 무삼사 부자를 살해했는데도 실패로 끝난 걸 보면 문제는 황제 일가인데 다른 선택은 불가능했을 테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