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치통감 증보판 시리즈 209권입니다. 중국 역사의 수천년 동안의 여러 이야기를 방대하면서도 믿을 만한 자료들을 가려 뽑은 역사책입니다. 이번 209권에서는 당나라 시대 측천무후 시대 후반기의 여러 역사적 사건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
| 자치통감 209년, 당나라시대 25, 끝나는 위황후의 전횡. 중종 사후 위황후의 섭정 시도는 (열여섯 살 이중후를 즉위시키니, 상제) 임치왕 이륭기의 활약으로 끝납니다. 그 부친 상왕이 예종으로 즉위하고, 적장자는 송왕 이성기지만 공로를 따져 이륭기가 태자가 됩니다. 상왕에게 '알리지 않고' 거사를 성공시키고, 정작 황제가 아닌 태자... 흥미로운 상황이지요. |
| 북송 구법파의 영수인 사마광이 황제의 명을 받들어 지은 중국 최고의 편년체 역사서 자치통감 209권입니다. 역시 당나라 시대를 다루고 있습니다. 위황후의 전횡이 끝나고 드디어 현종의 시대가 시작되는군요. 측천무후의 시대때부터 혼란했다가 이제 정리되는 분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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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은 708년 1월~710년 7월입니다. 중종의 재위 마지막 3년. 여전히 중앙정치는 황후 위씨와 안락공주 일파에 의해 주도되고 있습니다. 중종이 어머니 시절처럼 권력을 잃어버린 건 아니지만 가족들에게 너무 무르다 보니 아내와 딸의 전횡을 통제하지 못하는군요. 이는 나중에 결국 큰 화가 됩니다. 한편 또다른 가족인 여동생 태평공주는 딸 안락공주와 불화를 보이고 가족 사랑은 끔찍한 중종은 이를 걱정하지만 별다른 대책을 찾지 못합니다. 황후 일파의 전횡에 대해 간하는 사람도 있지만 모두 주살되었고, 이로 인해 황후 일파가 우려하는 마음을 갖게 된 게 중종 독살의 계기라는 흐름으로 서술되어 있습니다. 중종이 별다른 움직임을 보였던 건 아니라서 어디까지 믿어야 할 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중종이 죽고 황후와 공주가 막내아들(황후의 자식은 아님)을 제위에 올린 뒤 권력을 장악하려 하지만 위험 인물에 대한 대비가 없었고, 결국 문제의 이융기가 정변을 일으켜 이들을 죽이고 아버지 예종을 다시 제위에 올립니다. 이융기는 황태자가 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