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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성 유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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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문기행 3 /송재소/창비/ 2020시리즈를 2권까지 읽고 나서 코로나가 터져서 더 나올 수 있을까 했는데, 두 권이나 나왔더라는. 저자가 이미 이전에도 여러 번 다녀왔던 지라 정리해서 글을 쓰는 것은 어렵지 않았던 것 같다. 이제 중국 가는 길도 다시 열렸고 심지어 한정적이지만 무비자까지 된 상황이나 다시 여행을 시작하셨을 지도. 다만 연로하셔서 걱정이긴 하다.  3권은 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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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문기행 3 /송재소/창비/ 2020
시리즈를 2권까지 읽고 나서 코로나가 터져서 더 나올 수 있을까 했는데, 두 권이나 나왔더라는. 저자가 이미 이전에도 여러 번 다녀왔던 지라 정리해서 글을 쓰는 것은 어렵지 않았던 것 같다. 이제 중국 가는 길도 다시 열렸고 심지어 한정적이지만 무비자까지 된 상황이나 다시 여행을 시작하셨을 지도. 다만 연로하셔서 걱정이긴 하다. 
 3권은 호남성으로 애주가인 저자가 앞의 두 권에서 술 이야기를 길게 했던 것과는 달리 굴원과 두보 라는 양대 시성과 제백석, 추근, 모택동, 유소기(치바이스, 추징, 마오쩌뚱, 류사오치)등 근현대 유명 인사들이 즐비하게 나온 곳이라 이들이 지은 글들과 이들과 연고가 있는 곳에 생긴 숱한 관광지에서 볼 수 있는 숱한 글들을 주로 실어서 시적인 풍취가 가득한 책이었다. 대표 관광지가 악록서원이니 그야말로 문인과 학자들의 세상이라 하겠다. 마지막에는 마왕퇴 유물을 소개하면서 역시 중국 어디나 유적지임을 보여주고 있다.
중국 역사, 문화, 문학 등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정말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 
이달의 사락 r*******n 2025.05.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