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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사의 숨은 거장들, '마이너리티'가 다가온다!
"음악사의 숨은 거장들, '마이너리티'가 다가온다!" 내용보기
클래식 음악사에서 모차르트, 베토벤, 차이콥스키, 말러와 쇼스타코비치 등 굵직굵직하게 장식한 그룹을 '메이저리티'라 한다면, 음악사의 숨은 거장들은 '마이너리티'라 할 수 있겠다.그간 나는 박종호와 이헌석 등의 평론집이나 안내서를 통해 서양 클래식을 접해 왔다. 하지만 대부분 '메이저리티'에 속한 작곡가들이었다. 이번에 이영진이 '마이너리티' 그룹 49인을 발굴, 정리해서
"음악사의 숨은 거장들, '마이너리티'가 다가온다!" 내용보기

클래식 음악사에서 모차르트, 베토벤, 차이콥스키, 말러와 쇼스타코비치 등 굵직굵직하게 장식한 그룹을 '메이저리티'라 한다면, 음악사의 숨은 거장들은 '마이너리티'라 할 수 있겠다.

그간 나는 박종호와 이헌석 등의 평론집이나 안내서를 통해 서양 클래식을 접해 왔다. 하지만 대부분 '메이저리티'에 속한 작곡가들이었다. 이번에 이영진이 '마이너리티' 그룹 49인을 발굴, 정리해서 우리 앞에《마이너리티 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내놓았다. 한결 같이 내게 모두 낯선 이름들이다.

여기서 하나 의문이 생긴다.
과연 이 작곡가들의 음반은 쉽게 구할 수 있을까?

저자 이영진은 이런 우리의 의문을 말끔하게 씻어 준다. 책에 소개된 곡을 쉽게 들을 수 있는 방법, 음반을 구할 수 있는 방법 등을 가능한 한 친절하게 서술해 놓았다. 국내에서 제작 판매 중인 음반, 수입되어 있는 음반, 중고로 구할 수 있는 음반, 재고가 있는지에 대해서까지. 게다가 유튜브 영상이나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찾을 수 있음을 명기하여 '나에게 꼭 필요한 음악의 순간'을 만끽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거 굉장히 중요하다!

나는《마이너리티 클래식》1부에서 첫 번째로 소개한 요하임 라프(Joachim Raff)의 Symphony No.1 in D-major, Op.96 "An Das Vaterland(조국)"을 듣는다. 저자가 친절하게 일러준 대로 유튜브에서 찾았다. 가만 듣고 있노라니 마치 "보석을 주운 느낌"이랄까?  

 

Joachim Raff, Symphony No.1 in D-major, Op.96 "An Das Vaterland(조국)"

 

이번에는 2부에서 첫 소개된 오스카 프리트(Oskar Fired)가 지휘한 베토벤 합창 교향곡(일부)을 들어 보았다. 역시 나름 너무 감미롭다.

 

Oskar Fried, "Beethoven's 'CHORAL' Symphony" (presto finale only)

 

마지막으로 3부에서 소개된 피아니스트 마르셀 메이에르(Marcelle Meyer)의 곡을 찾아 보았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눈을 감고 침잠하듯 잠겨 드니, 온갖 스트레스와 심신의 피로가 싹 풀리는 느낌이다.

 

Marcelle Meyer, Complete suites & pièces en concert, "Rameau(가지)"

 

어떻게 보면 주류와 비주류는 상업성과 편의성에 의한 가르마일지도 모른다. 음악과 클래식이 우리의 영혼을 울리고 인생을 아름답게 바라볼 수 있게 해준다면 그게 주류든 비주류든 무슨 상관있으랴. 어쩌면 내 마음의 명곡(名曲)이 곧 우리 모두의 명곡이 될 수 있겠다싶다.

샤를 단치는 그랬다.

현재 읽히지 않는 걸작은 얼마든지 있다. 그 책들은 미래에는 소멸해 버릴 것이다. 영원한 생명력의 원천은 바로 위대한 독자다. 그들이 많든 적든 간에 현재 읽히지 않는 불멸의 고전은 미래에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니까. 저자가 궁극적으로 바라는 것은 작가와 독자가 한편이 되어 죽음과 결투를 벌이는 것이다. 문학, 즉 예술의 적은 바로 죽음(소멸)이다. 그리고 가장 오랫동안 죽음에 저항한 것 역시 바로 문학이고 예술이다.(왜 책을 읽는가 267쪽)

나는 샤를 단치의 말을 다음과 같이 바꾸어보고 싶다.

현재 듣지 않는 클래식 걸작은 얼마든지 있다. 그것들은 미래에는 소멸해 버릴 것이다.

결국 우리가 마이너리티 작곡가와 그 걸작을 들어야 하는 것은 이들이 영원히 소멸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그래서 걸작은 우리의 오감을 살려 읽고, 듣고, 보는 것이리라. 그리고 온 몸으로 느끼는 것이리라.

나는 저자 이영진에게 깊이 감사드리고 싶다
. 그이의 노력으로 클래식의 문외한인 내가 클래식을 이해하는 지식의 폭을 더 넓히고, 선곡할 수 있는
 지평이 더 다양해졌기 때문이다. 이는 샤를 단치가 지적한 대로 클래식의 '메이저리티'이든 '마이너리티'이든 우리 심금을 울리는 명작임에야 듣고 또 들어야 할 일이다. 그래야 인류의 소중한 자산을 미래에도 온전히 전해줄 수 있으리라.

현암사에서《마이너리티 클래식》의 북트레일러도 만들었다. 비록
55초짜리 영상이지만 책의 엣기스를 제대로 살린 느낌이다. 이처럼 비록 작은 정성일지라도 독자인 나로선 큰 감동을 받는다. ^^

YES마니아 : 로얄 h*******c 2013.08.17. 신고 공감 5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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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입문서로 충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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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는 태어나는 것일까, 만들어지는 것일까. 문득 그런 생각이 든다. 천재적인 재능이 없다면 불가능할 것이다. 최근  피아니스트 알프레드 브렌델의 산문집『피아노를 듣는 시간』과 작가 파스칼 키냐르의 소설 『세상의 모든 아침』을 읽었다. 산문은 피아노에 대한 애정이 가득했고, 소설은 음악의 존재와 의미에 대해 말하는 듯했다. 솔직하게 고백하자면 두 권 모두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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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가는 태어나는 것일까, 만들어지는 것일까. 문득 그런 생각이 든다. 천재적인 재능이 없다면 불가능할 것이다. 최근  피아니스트 알프레드 브렌델의 산문집피아노를 듣는 시간』과 작가 파스칼 키냐르의 소설 『세상의 모든 아침』을 읽었다. 산문은 피아노에 대한 애정이 가득했고, 소설은 음악의 존재와 의미에 대해 말하는 듯했다. 솔직하게 고백하자면 두 권 모두 어려웠다. 그럼에도 음악과 예술에 대한 관심을 놓지 못하는 건 범접할 수 없는 세계에 대한 열망 때문일 것이다.

 

 어려서부터 클래식과 익숙하게 지냈다면 『마이너리티 클래식』에서 만난 마흔아홉의 예술가 중 낯익은 이름을 발견할 수 있었을까? 아닐 것이다. 그 점이 바로 특별한 이유다. 음악을 평생의 업으로 삼고 살아왔음에도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았다. 세상은 왜 그들을 잊었을까? 저자 이영진의 설명처럼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거대한 소용돌이를 벗어날 수 없었음을 짐작해본다.

 

 책은 작곡가, 지휘자, 피아니스트, 현악기 연주자로 나누어 마흔아홉 명의 예술가의 삶을 조명한다. 각각의 생애를 돌아보고 영향을 받거나 영향을 준 음악가를 짚어준다. 말러를 사랑한 독일 출신의 지휘자 오스카 프리트, 오직 바흐와 모차르트 만을 향했던 지휘자 카를 리슈텐파르트, 베토벤은 자신의 태양이라고 말한 피아니스트 리히터 하저, 그들에겐 음악이 아닌 다른 삶은 존재하지 않았다.

 

 마흔아홉 명의 음악가는 저마다 힘겨운 삶을 살았다. 알코올 중독자 아버지와 무기력한 어머니를 둔 알란 페테르손의 음악에 대한 열정은 대단했다. 독학으로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네 차례 낙방 끝에 스톡홀름 왕립음악원에 입학하여 작곡을 공부한다. 하지만 작곡만 전념하라는 순간 류머티스 관절염에 걸리고 만다. 음악이 전부였던 그에게 생은 정말 가혹하다.

 

 “나의 작품을 형성하는 음악의 질료는 바로 축복하고 저주받았던 나 자신의 인생입니다. 나의 영혼이 한때 불렀던 노래를 돌이키고자 하는 것입니다.” 107쪽 (작곡가, 알란 페테르손 중에서)

 

 대부분 어린 시절부터 악기를 연주하고 전문적인 교육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건강이 악화되거나 전쟁이라는 피할 수 없는 운명의 피해자가 된 것이다. 애국과 이념 때문을 지키기 위해 예술을 나래를 접어야 했던 것이다. 어쩔 수 없는 상황 외에도 믿었던 이에게 배신을 당한 절망은 얼마나 컸을까. 그리스에서 태어나 독일에서 유학한 미트로풀로스가 그렇다. 자신의 콘서트를 보고 충격과 감동을 받아 찾아와 제자가 된 번스타인은 미트로폴로스에 대한 거짓 추문으로 그를 몰아내고 그 자리를 차지했다. 그뿐 아니라 피아니스트 마리아 유디나는 독실한 신앙 때문에 모스크바 음악원에서 해임되어야 했다.

 

 음악이 있어야만 음악가는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니 명예와 인기는 어떤 의미를 지니지 않았다. 그저 자신의 일부나 다름없는 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 삶, 그것만이 중요할 뿐이다.

 

 “나는 내 능력이 되는 한 최선을 다해 연주할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보다 더 잘할 수 있어서 연주하는 게 아닙니다. 다만 연주하는 것 자체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422쪽 (바이올리니스트, 앨버트 스폴딩 중에서)

 

 클래식은 여전히 멀다. 저자는 그것이 안타까웠을 것이다. 세상이 기억하지 못하는 낯선 거장을 향한 저자의 무한 애정이 전해지는 책이다. 그들의 음악이 영원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마흔아홉 명의 작품을 음반을 추천하고 직접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대중 속으로 스며들도록 말이다. 몸으로 기억한 음악을 기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음악이란 알고 있는 게 아니라 직접 경험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r*********s 2013.09.2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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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라, 듣기보다 더 섬세한 아다지오로 '마이너리티 클래식'
"읽어라, 듣기보다 더 섬세한 아다지오로 '마이너리티 클래식'" 내용보기
혁신이자 도전이고 그 이상의 모험이 아닐까 생각한다. 무식한 사람의 본데없는 생각일지도 모르겠지만, 클래식을 주제로 해서 그것도 누구나 한번쯤 들어본 적도 없을 음악가들을 내세운 이 방대한 분량의 책은 이런 책이 존재해야 하기 때문에 라는 이유로 세상에 나왔다는 말이 너무나 당연하게 느껴지는 낯선 시도였다. 소위 팔리는 책을 만들기 위한 여타 출판사들의 갖은 노력
"읽어라, 듣기보다 더 섬세한 아다지오로 '마이너리티 클래식'" 내용보기

 

 혁신이자 도전이고 그 이상의 모험이 아닐까 생각한다. 무식한 사람의 본데없는 생각일지도 모르겠지만, 클래식을 주제로 해서 그것도 누구나 한번쯤 들어본 적도 없을 음악가들을 내세운 이 방대한 분량의 책은 이런 책이 존재해야 하기 때문에 라는 이유로 세상에 나왔다는 말이 너무나 당연하게 느껴지는 낯선 시도였다. 소위 팔리는 책을 만들기 위한 여타 출판사들의 갖은 노력에 비하면 이 겉표지 색상만 발랄하게 뽑은 두툼한 책은 외려 숭고하게 느껴지기까지 한다. 책 한 권에 과잉된 반응이라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책 한 권에 담긴 판매를 향한 목적의식이 책의 제작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부분 영향을 미치는지 모른다. 그런데 이 정도 내용에 이 정도 분량의 책이라니. 클래식 분야에 전혀 깜깜한 독자의 눈으로 보았을 때, 그리고 나와 같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를 떠올려봤을때, 이 책의 가치를 이해할 수는 없어도 인정할 수는 있는 것이다.

 

 책을 읽기 전에 기대했던 것이, 과연 어떤 식으로 표현할까 하는 점이었다. 이건 신의 물방울이나, 노다메 칸타빌레로 와인과 클래식의 문앞을 기웃거린 이 가련한 독자의 탓인데, 원래 그렇게 사용하는 것인지 아니면 만화라 좀 더 극적인 표현을 사용한 것인지 잘 모르겠으나, 현란한 수식을 붙여 꼭 한번 마셔보고 싶거나 들어보고 싶게 만드는 면은 있었다. 그래서 이 책에서도 예술가들과 그들의 음악을 소개하면서 마치 그런 느낌의 표현을 만나게 되지 않을까 기대했던 점이 있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풍부하고 화려한 미사여구는 적고 그들의 삶과 작품 활동에 대한 사실적인 설명을 위주로 구성되어 있었다. 초반에는 전반적인 삶의 흐름을 보여주고, 그들의 손에서 태어난 음악들 중 어떤 것들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또 들어볼 만한 것은 어떤 음반이 있는지 소개해주는 형식이다. 이 책을 선택할 다른 독자들에게는 딱 입맛에 맞는 정보를 종합해놓은 실용서겠지만, 화려하고 풍성한 묘사에 빠져보고 싶단 기대를 갖고 있던 독자라면 약간은 아쉬움을 느끼겠다.

 

 대신, 영화 그리고 시와 소설 등의 문학 작품과 그림, 철학자들의 명언이나 격언등을 고루 맛볼 수 있는 다채로움이 있었다. 음악가들의 이야기를 하면서 맞닿아 있는 예술가들의 작품을 함께 소개한다던가, 어떤 분위기나 시대적 배경을 느낄 수 있는 영화를 언급하고, 그들의 삶을 표현할 때 문학 작품의 구절을 인용하여 소개하는 등의 부분은 단순히 음악만이 아닌 전반적인 예술을 함께 다루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그리고 그런 부분들에서 나도 아는 것이 생기고, 그로 인해 어떤 분위기를 언급하고 있는지 짐작해 볼 수 있는 여지를 준다. 허들이 높다고 생각했던 책이 문턱을 낮춰 책을 찾아온 손님을 맞아주는 것 같다는 기분이 들게 한다. 

 

 책에서 소개된 음악가들의 삶은 대부분 굴곡져 평탄하지 못한데, 똑같이 어려운 시절을 보냈다 하더라도 읽다가 가장 마음이 쓰였던 부분은 '헤르베르트 케겔'의 말년이었다. 생전에 아예 빛을 보지 못한채 스러진 사람들도 있는데 굳이 케겔의 삶이 씁쓸했던 것은 자신이 가장 원하는 것을 잃어버린 사람이 어떻게 자신까지도 잃게 되는지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삶을 살았기 때문인 것 같다. 음악을 할 수 없게 되자 섬세한 마음에 균열이 일고, 그 균열을 시작으로 주변 사람들과도 점점 멀어지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열정을 바칠 대상도, 그런 아픔을 이해해줄 사람도 아무도 남지 않아 선택하게 되는 것은 죽음뿐. 먼 후에 남겨질 자신의 음반만을 남긴 채. 이런 예술가들이 많다보니 마치 이 책이 낯선 거장들의 재조명을 위한 책이 아닌 그들에게 바치는 레퀴엠과 같아 보인다. 독자가 아닌, 책 속에 등장한 인물들을 위한 책.

 

 읽으면서 무엇보다도 아쉬움을 많이 느꼈던 것은 요리를 글로 배우거나, 화장을 글로 배우는 것과 마찬가지로 음악을 글로 느끼려니 손에 쥐듯이 잡히는 것이 없는 것 같은 기분이 많이 들었던 점이다. 책 안에는 친절하게 이 음악가의 이 앨범을 듣는 것이 좋고, 또 어떤 앨범을 구할 수 있는지 자세한 설명이 있었지만, 초심자에게 가장 만만한 것은 인터넷 검색이었다. 때문에 소개된 곡들 중 관심이 가는 몇몇 곡은 CD를 구하기 이전에 인터넷으로 찾아보려고 노력해보았는데 확실히 초보자에겐 그마저도 쉬운 일은 아니었다. 그래서 느꼈던 아쉬움이 언급된 모든 곡들을 다 포함한 것은 아니더라도 초심자의 귀를 틔워줄 수 있는 몇 곡은 따로 CD로 제작하여 수록해놓았더라면 좋았을 것 같다. 아니면 QR코드를 마련해놓아 곡별로 들어볼 수 있도록 했다면 좀 더 현대적인 문화를 즐기는 독자층의 입맛까지도 만족시킬 수 있었을 것 같다. 키치-치키함이 세련된 문화인양 만연한 시점에 이 정도 무게감을 가진 책이라면 그만큼의 서비스가 있다하더라도 흠은 아닐 것 같다.

 

 이 책 외에도 명곡/명반 길잡이로 다른 책들에 대한 소개가 뒷표지 날개에 있는데, 그 부분에 언급된 책들에도 관심이 옮아가게 되었다. 시작이 더 낯설고 어려웠는지 모르겠지만 덕분에 충분히 재미있었고 또 새로운 관심으로 클래식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흥미로운 시리즈가 많아 책뿐 아니라 출판사 자체에 대해서도 더 신뢰와 관심이 가게 됐다. 좀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자신의 시선이 닿는 분야를 늘려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m******j 2013.09.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