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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과 대만거주, 국제학교, 해외파견교사에 관심있는 이들을 위한 책
"베트남과 대만거주, 국제학교, 해외파견교사에 관심있는 이들을 위한 책" 내용보기
보통 직장에 입사하면 3,6,9년 단위로 '이 길이 내 길이 맞나? 퇴사하고 싶다.' 등 직장에서의 권태를 느낀다고 한다. 나 역시도 마찬가지 였다. 3년차부터 온 초등교사로서의 권태를 이기기 위해 업무관리시스템(구, 문서관리시스템)의 문서관리대장에서 '해외, 파견, 연수'등의 키워드로 열심히 검색을 해보았던 기억이 떠오른다. '해외파견'이라는 공문의 제목이 나를 강하게 끌어당
"베트남과 대만거주, 국제학교, 해외파견교사에 관심있는 이들을 위한 책" 내용보기
보통 직장에 입사하면 3,6,9년 단위로 '이 길이 내 길이 맞나? 퇴사하고 싶다.' 등 직장에서의 권태를 느낀다고 한다. 나 역시도 마찬가지 였다. 3년차부터 온 초등교사로서의 권태를 이기기 위해 업무관리시스템(구, 문서관리시스템)의 문서관리대장에서 '해외, 파견, 연수'등의 키워드로 열심히 검색을 해보았던 기억이 떠오른다. '해외파견'이라는 공문의 제목이 나를 강하게 끌어당겼으나 '안전지향'의 성향이 강했던 나는 항상 인생의 선택을 안전성이 최대한 보장된 바운더리의 내에서 도전을 했고 그 결과 선택한 것이 6개월 영어 심화연수였다. 당시에는 한창 영어심화연수가 붐이 일던 시기여서 운좋게 3개월 호주에 머무르게 되었고 호주와 싱가폴의 학교에도 다녀왔고 서울교대에서도 양질의 영어연수를 듣게 되었다. 하지만 뭔가 해소되지 않은 아쉬움이 있었는데, 나의 이루지 못한 작은 소망을 실현한 그녀가 책을 출간했다.

저자는 교직경력 3년차면 받는다고 하는 1급 정교사 연수도 받지 않고 과감하게 해외 파견을 선택했다. 대학생 때 경험했던 중국교환학생의 경험이 파견교사로서의 삶의 시작점이었던 것 같다.

'넌 사막에 가도 선인장으로 김치를 담글 수 있겠다.'

이 표현으로 저자가 어떤 사람인지 느낌이 확 왔다. 어느 교사이건 선생님의 영향력은 말로 설명해서 뭐하겠냐만은 초등학교 교사가 가진 에너지가 아이들의 삶에 너무나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하루에 많은 시간(적게는 4시간 많이는 6시간)을 아이들과 한 공간에서 지내면 하루의 시작과 마무리, 그 속에서 주고 받는 대화, 친구와 관계를 맺고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 학습을 하는 방법 이 모든 것을 1년간 담임 교사의 스타일대로 아이들은 받아들이게 된다.

저자의 글을 읽으면서 그녀는 누구보다 배움과 도전을 사랑하고 삶을 즐기는 사람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교사가 이런 사람이라면 아이들은 무한한 에너지와 성장의 원동력을 얻게 된다. 그녀와 함께한 5년동안의 아이들은 분명 행복한 1년을 보냈으리라는 것을 의심치 않는다.

'아이들에게 선생님 말은 아직도 어렵다. 아이들에게 이야기 하는 것을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싶은 마음에 나 혼자 신나서 한참 설명하다 보면 여전히 어리둥절한 표정인 학생들이 있다. 오늘도 자기 생각을 한 마디라도 더 한국어로 이야기하려는 것에 귀 기울이고 꼬물꼬물 자기 생각을 적은 생각장에 작은 격려를 덧붙이며 하루를 보낸다. '

저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3년, 대만 가오슝에서 2년간 국제학교 교사로 근무했다. 국제학교 생활을 하면서 그녀가 했던 경험과 생각, 외국인으로서 바라본 베트남과 대만의 모습, 5년간 그녀가 근무하면서 여행했던 지역의 이모저모에 대해 아는 재미도 있다.

'세상엔 한국에 살고 있어서 당연한 것들이 많다. 이 당연한 모든 것들을 당연하지 않게 만드는 것이 바로 해외살이이 묘미가 아닐까? 내가 너무나도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당연하지 않을 수 있다는 깨달음은 앞으로의 삶에 있어 큰 배움이다.'

'대만을 떠나게 되면 가장 그리울 한 가지를 꼽으라면 망설임 없이 '대만 사람들의 친절'이다. 낯선 이방인에게 아낌없는 친절을 베푸는 사회 속에서 살았던 경험은 그 무엇보다도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이다.'

나 또한 대만 타이베이 여행을 할 때 대만사람들에게서 받은 친절 잊을 수 없다. 예류로 가는 버스를 타고 도착할 때까지 길을 알려주고 한국에 관심을 많이 가져주었던 그 분이 순간 떠오른다.


베트남, 대만 여행이나 거주에 관심이 있는 사람, 베트남 하노이 국제학교, 대만 가오슝 한국학교에 관심 있는 학부모나 재외학교 근무에 관심있는 교사들에게 단연코 이 책을 추천한다.

http://m.blog.naver.com/alsfla/222105750292

c*****6 2020.10.0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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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읽고싶은 책 :)
"함께 읽고싶은 책 :)" 내용보기
어릴 적 나의 다양한 꿈 중에 하나는 여행가, 지리 선생님,승무원 이었다.지금은 이 직업과 전혀 상관없는 일을 하고 엄마가 되었지만 “재외학교 생활”이라니...게다가 해외 적응기라니...표지를 보곤 선생님이 해외에서도 근무할 수 있구나! 내가 생활하던 때에도 이런 게 있었나 싶었는데 이 분은 벌써 해외에서 선생님으로 지낸지 몇 년이나 지나셨고 게다가 그곳에서 현지인처럼 여
"함께 읽고싶은 책 :)" 내용보기
어릴 적 나의 다양한 꿈 중에 하나는 여행가, 지리 선생님,승무원 이었다.
지금은 이 직업과 전혀 상관없는 일을 하고 엄마가 되었지만 “재외학교 생활”이라니...게다가 해외 적응기라니...
표지를 보곤 선생님이 해외에서도 근무할 수 있구나! 내가 생활하던 때에도 이런 게 있었나 싶었는데 이 분은 벌써 해외에서 선생님으로 지낸지 몇 년이나 지나셨고 게다가 그곳에서 현지인처럼 여행도 하셨다니 너무나 부러웠다.

현지인이 아니면 알 수 없는 이사를 다닐 때 주의해야 할 부분들, 거주지를 옮길 때 유의해야 할 점들, 해외 어느 곳에 가든지 어떤 마음을 지녀야 하는지 작은 책에 나와있다.

코로나 시대로 해외를 가지 못한 지 몇 달...
책을 통해 훌쩍 여행을 다녀왔다.

한편으로는 내가 직접 경험하지 못한 선생님이라는 직업을 국내가 아니라 해외에서도 할 수 있구나, 이렇게 근무할 수 있구나 배울 수 있었고 김행화 작가님의 특유의 유쾌함과 모든 사람과 둥글둥글하게 지내는 성격, 지혜로움이 부러웠다.

짧다면 짧은 해외에서의 선생님으로서 해야 할 일도 많으셨을텐데 사진도 찍고 취미 생활도 하고 여행도 하셨다니... 게다가 한국에서는 책까지 출판하셨다니 만능 재주꾼이 틀림없다.

누군가 만약, 교사로서 지내고 있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누군가 해외로 이민을 간다면, 여행을 간다면, 베트남이나중국, 대만... 아시아권의 나라로 간다면 이 책을 먼저 건네주고 싶다,

책을 통해 소소하고 소중한 여행자의 팁, 현지인의 팁을 얻을 수 있다.
언어와 공부를 배우는 자세도 얻을 수 있다.

인생을 다르게 살아가는 눈을 키울 수 있다고 이 책을 추천한다.




YES마니아 : 로얄 0******e 2020.09.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