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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인공인 여자 아이는 오늘 밤 친구 마이와 텐트에서 자기로 했어요. 좋아하는 친구와 텐트에서 함께 자기로 한 것은 아이에게는 큰 모험이자 즐거움이었어요. 마이는 곰 인형을 주인공인 아이는 고양이 인형을 가져와 텐트에서 함께 자기로 했답니다. 집 마당에 텐트를 쳤지만 여자 아이 단둘이 하룻밤을 보내는 것은 아이들에게 큰 모험과도 같았어요.
가방에서 보무들을 꺼내는 아이. 그 보물들 중에는 마술 반지들도 있어. 그런데 밖에서 여우 울음소리가 들립니다. 캄캄한 하늘에 무서워 떠는 것 같은 친구 마이를 달래 주었어요. 쿵쿵 커다란 무언가가 달려 오늘 소리도 들리는 것 같자 마이는 무서워했답니다. 무서움에 떠는 아이들은 콩알들을 던져 콩이 하늘까지 쑥쑥 자라면 거인들이 콩 줄기를 타고 하늘에 있는 자기 집으로 돌아갈 거라고 생각했어요.
거센 바람이 불어 텐트가 흔들리자 무서움에 떠는 아이들은 텐트 밖으로 나갔어요. 마이는 그림자로 용을 발견했습니다. 아이는 마이에게 푸른 알을 던져 용이 알을 가지고 갈 수 있게 하겠다며 마이를 안심시켰어요. 둘 만 밤을 보낸다고 생각하자 즐거우면서도 무서워하는 아이들. 위험한 일이 생기지 않게 마법 반지를 나눠 끼기로 했어요. 마법 반지를 끼자 용감해진 아이들은 무서워하지 않기로 합니다. 마이가 잠이 들자 마이를 지켜주던 아이도 사실은 겁이 났어요. 하지만 용기를 내어 마법 반지로 해적들을 날려 버리는 생각을 하며 이겨낼 수 있었답니다. 아이들은 무서운 상상으로 벌벌 떨기도 하지만 반대로 멋진 상상으로 그 두려움과 무서움을 떨쳐 내기도 합니다. 친구와 함께 두려움을 이겨내는 아이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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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캐스린 화이트는 '가을이 계속되면 좋겠어'라는 작품만 우리나라에 소개되었는데요~
남편과 5명의 아이들과 함께 지내고 있다고 해요.. 오.. 대단하죠~~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 시선에서 상상력 가득한 내용인 것 같아~
읽어주는 저도 신이나서 읽어준 책입니다.
글들이 뭐랄까.. 의성어 의태어를 많이 쓰기도 하고, 아기자기 해요~~^^
책에서처럼 각자의 보물들을 가지고 왔어요~~ㅎㅎㅎㅎㅎㅎ
보물들을 잘 넣어놓고 우리도 책에 나온 것처럼 씻고 잠옷으로 갈아입고 여기서 자기로 했죠~~^^
아이들이 진짜 '신난다!' 라면서 소리치고 좋아했어요~~ㅎㅎㅎ
키즈엠 그림책 주인공처럼 스르르 잠이 들려고 하고 있어요~~
오늘 밤 우리 아이들~ 꿈속에서 여우와 용을 물리치는 멋진 모험을 할 것 같지 않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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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도서] 키즈엠 그림책 - 오늘밤 우리는 + 용의 푸른 알 꾸미기
아침에 네이버 뉴스를 보는데 고속도로 위 기나긴 피서지 행렬과 반대로 텅 빈 서울 도심의 모습이 극명하게 대조되는 사진 한장이 올라와 있더라구요~ 저희도 원래 7월 중순쯤 강원도로 휴가를 가려고 펜션이랑 렌트카까지 다 예약해뒀다가 엄청난 장맛비에 포기를 했었다죠.ㅠ.ㅜ 그래서 오늘은 키즈엠 그림책 중 여름하면 떠오르는~ 캠핑과 관련된 유아도서 <오늘밤 우리는>를 읽고 간단히 용의 알을 꾸미는 독후활동을 진행해 보았어요.
[키즈엠] 춤추는 카멜레온 110 오늘밤 우리는 글 캐스린 화이트 그림 미리엄 래티머 옮김 최용은
<오늘밤 우리는>은 캠핑과 관련된 책이라고 했지만 사실 마당 위 텐트가 이야기가 전개되는 장소라는 점을 제외하곤 캠핑이 연상되는 내용은 없어요.
주인공 나와 마이는 오늘 밤 텐트에서 자기로 했어요!
처음 책을 읽기 시작했을 때, 아직 텐트에서 자 본 적이 없는 4살 종호의 눈에는 친구들의 멋진 아지트가 그닥 흥미로워 보이지 않는 것 같더라구요. 이래서 4,5살 무렵부턴 다양한 경험이 중요하다고 사람들이 누누히 말을 하는구나 깨달으면서 이야기를 계속 읽어내려갔어요.
나는 가방에서 보물들을 꺼냈어. 푸른 알 한개, 쪼그마한 콩알들, 그리고 마술반지들. 마이는 보물들이 멋지다고 말해줬어요.
얼마 전 키즈엠 그림책 <샤를의 기적>을 읽은 후라 종호가 푸른 알은 누구의 알이냐고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어요. 요즘 책을 읽을 때마다 가끔 흐름이 끊길 정도로 질문이 많아진터라 "글쎄 누구 알일까? 뒷장에 나올지 모르니 우리 얼렁 넘겨 볼까?" 하고 슬쩍 호기심을 유도했어요.
나랑 마이는 둘 다 상상력이 풍부한 소녀들이에요. 하지만 마이는 상상력만큼이나 겁도 많은 편이라 여우 우는 소리에 떨고, 바깥에서 나는 쿵쿵 소리에 거인이 온다고 겁을 냈어요.
종호도 호기심이 많아서 남들이 선뜻 나서지 못하는 뱀 만지기 체험같은 것도 여러번 줄을 서서 만져봐야 직성에 풀리는 스타일이에요. 그래서 마이가 겁을 내는걸 이해하지 못하길래.. 주인공 내가 말하는 것처럼 "종호야, 거인이 오려나봐!"하고 살짝 겁을 줬어요. 하지만 거인이 무엇인지 아직 이해 못하는 4살 종호는 "엄마, 내가 거인 때려줄게. 그럼 엄마도 안 무섭지?" 하면서 오히려 절 달래더라구요.
내가 가방에 들고 온 콩알을 텐트 밖으로 던지면 거인은 콩 줄기를 타고 하늘로 돌아갈거에요.
상상력이 풍부한 주인공 나의 이야기를 읽다보니 4살 종호보다 엄마가 더 흥미진진해지더라구요. 그 다음 이야기는 어떻게 풀어나갈까? 하지만 종호는 거인 이야기는 전혀 관심없어하는 표정이라서 재빨리 다음 페이지를 넘겼어요.
갑자기 센 바람이 불고 텐트가 흔들리기 시작했어요. 마이랑 내가 밖으로 나가 살펴보니 마당 위에 커다란 용 그림자가 보였어요.
상상력이 풍부한 주인공 내가 마당 위 그림자를 "용이야"라고 말하는 순간.. 종호는 두 눈을 감아 버리네요.^^; 용이 무서워서 그랬냐고 물어보니 "엄마, 이건 용이 아니에요. 드래곤이에요!" 하면서 며칠 전에 읽은 키즈엠 그림책 <샤를의 기적>의 주인공 드래곤 샤를을 떠올린거래요.
나는 마이를 안심시키려고 가방 속 푸른 알을 높이 들고 "용아, 너의 알을 가져가!" 라고 외쳤어요.
종호도 이 장면부터 유아도서 <오늘밤 우리는>이 마음에 들었는지 그림책에 집중해서 보기 시작했어요. "엄마, 나도 이 푸른 알이 갖고 싶어!" 하길래 오늘의 독후활동은 푸른알을 만드는 걸로 당첨~
나는 더 이상 위험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마이와 함께 마법 반지를 꼈어요. 마이는 할아버지에게 들은 달에서 온 해적들이 마법의 배를 타고 보물을 찾아다니는 이야기를 해줬어요.
"엄마, 이 해적들이 우리집에도 올까? 토마스나 제임스 달라고 하면 어떻하지?" '토마스와 친구들'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기차들을 가족처럼 끔찍히 아끼는 종호의 눈에 살짝 걱정이 서리기 시작했어요. 종호가 말을 안 들을 때마다 "너 자꾸 그러면 이 기차 친구네 준다~"하면서 살짝 겁을 줬더니만.. 오후 내내 엄마 말 안 들은게 찔리는지.. 자꾸 해적들이 우리집에 못 오게 하라고 하네요.^^;
텐트 밖 쉭~소리에 나는 조금 겁이 나서 마이를 깨웠지만 마이는 깊게 잠이 들어 있었어요.
나는 용기를 내어 마법 반지를 낀 손을 들고 바람이 불어 해적들을 날려 버리라고 외쳤어요.
한참 책에 푹 빠진 종호는 마법 반지가 탐이 나는지 "나도 마법 반지 하나 주면 안돼?" 하고 소리치더라구요!ㅋ 자기는 텔레비젼에 대고 "토마스와 친구들 모두 나와라~" 하고 소리칠꺼라며 아주 기대가 가득 찬 눈으로 말이죠!
모든게 다 잘됐어. 나는 마법 반지를 낀 손으로 손을 감싸고 말했어요. "거인아, 용아, 해적들아 잘 자!"
주인공 나와 마이의 상상으로 만들어진 친구들도 모두 잠이 든 걸 보고 종호도 자기는 이렇게 잘거라면서 한 손으로 턱을 괴고 있네요.
4~5살 시기가 되면 아이들의 상상력이 한없이 커져서 상상 속의 친구를 만들어 혼자 놀면서 중얼중얼 거리기도 하고, 한밤 중에 일어나 방금 꾼 꿈과 현실을 구분 못하고 무섭다고 울기도 한대요. 이런 시기에 상상력을 불러 일으키는 다양한 창작 그림책을 보여주는 것이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우는데 좋대요.
그리고 이런 상상력을 키즈엠 유아도서 <오늘밤 우리는>의 주인공 나처럼 본인이 컨트롤해서 밝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친구 마이처럼 상상 속의 거인도, 용도, 해적도 무섭다며 두려움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다고 해요. 그래서 이런 그림책을 많이 읽어주고 두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상상을 많이 할 수 있도록 유도해주면 밝고 자신감 넘치는 아이로 클 수 있다고 하네요. ^^
:: 엄마와 함께 독후활동 - 용의 푸른 알 꾸미기 ::
종호랑 키즈엠 그림책 <오늘밤 우리는>을 읽고 삶은 달걀로 용의 알을 꾸며보는 놀이를 해봤어요. 사실 엄마는 주인공 나와 마이처럼 옥상에 텐트를 치고 다양한 상상의 세계를 펼쳐보고 싶었지만.. 올해는 유난히 서울에 비가 많이 내려서 옥상에 텐트를 칠 수가 없더라구요.ㅠ.ㅜ 대신 종호가 그림책을 읽는 내내 관심을 가지던 푸른 알을 만드는 독후활동으로 급히 바꿨답니다.
남편이 3대 장손이라서 제사를 지내는터라 교회 근처에도 안가봤지만.. 어릴 적 친구 따라 가본 교회를 떠올리면서 부활절 계란 꾸미 듯 하얀 달걀을 삶아서 푸른 알을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종호가 아빠랑 옥상 풀장에서 물놀이를 하는 동안 하얀 달걀을 삶아서 식혔놨어요. " 용이 나타나면 이 달걀로 푸른 알을 만나서 던져주자~" 하고 엄마가 말이 끝나기도 무섭게... 좋아하는 빨간색 크레용으로팍팍 색을 칠해주는 4살 종호랍니다.ㅠ.ㅜ
"그럼 종호는 빨간 알 만들어~ 엄마는 푸른 알을 만들어서 용에게 줘야겠다!" 했더니만.. 엄마 손에 있던 달걀을 뺏어선 푸른색 크레용으로 덕지덕지 선 긋는 중..--;;; 엄마 마음 속에는 알록달록 예쁜 푸른 알을 만들고 싶었지만.. 아들을 차마 말릴 수가 없더라구요.
한가지 색상만으로 아쉬웠는지 주황색에~ 초록색에~ 이 색 저색 칠하면서 잔뜩 신이 난 종호에요.
태어나서 한번도 부활절 달걀을 먹어본 적 없는 남편도 무얼 그려야 하냐고 물어보더니만 종호처럼 줄긋기 삼매경이네요.ㅠㅜ
종호는 푸른 알을 꾸미다 말고 배가 고픈지 달걀 껍데기를 벗겨서 한입 먹고 있어요.--; 그래서 완전 초스피드 독후활동이 될 뻔 했는데...
갑자기 사파리튜브에서 잠자리랑 거미 피규어를 들고 오더니 "엄마, 잠자리가 알을 낳았어! 잠자리는 하얀 알이 좋대!" 하면서 뚱딴지같은 소리를 내뱉는 종호에요. 얼마 전에 뉴마메모 <animals>로 잠자리가 dragonfly라는 것을 배우더니만 용을 영어로 dragon이라고 한다니깐 잠자리 생각이 났나봐요.^^;;;
잠자리 피규어랑 달걀을 들고 한참 동안 키즈엠 그림책 <오늘밤 우리는>에 나오는 대사를 외치면서 놀더라구요. "잠자리야, 너의 알을 가져가!" "안돼~ 이건 내거야. 내가 먹을거야." "잠자리는 알을 낳아요. 거미도 알을 낳구요~"
같이 물놀이를 한 아빠가 출출하다고 달걀 껍데기를 까서 드시는걸 보더니 또 자기가 할거라고 마구 나서요. 그리곤 달걀 하나하나 꺼내선 "이건 누구 알이지? 상어 알인가? 참새 알인가?"?" 하면서 아는 동물들 이름 한번씩 죄다 말하곤 아빠 드시라고 달걀 껍데기를 하나씩 까고 있네요.
뭐 껍데기를 까다가 이미 절반은 본인 입에 들어갔지만 말이죠.--;
그래도 키즈엠 그림책 <오늘밤 우리는> 덕분에 작은 달걀 하나로 푸른 알도 꾸며보고, 누구 알인지 상상도 해보면서 즐거운 독후활동 시간을 가져봤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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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우리는
나와 친구가 둘이서 마당 앞에 텐트를 치고 하룻밤을 지내는 이야기예요. 어린 두 여자 아이가 이야기하는 무서운 것들을 둘이서 지혜롭고 용감하게 이겨내는 모습이 정말 예쁜 그런 그림책이었어요.
그리고 이렇게 문장에 의성어, 의태어에는 강조가 되어 있는 서체를 사용하여 아이와 함께 읽을 때 강조해주니 아이가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두 아이가 상상해내는 두려운 존재들 중에 이렇게 해적이 나오는 부분이 있거든요.
우리 아이는 이 부분에서 얼마나 가슴졸여하며 듣고 즐거워하던지.
아이가 정말 즐거워하면서 함께 보았기에 이 책을 우리 아이 또래의 4세~5세 아이들에게 강력 추천하고 싶더라구요.
상상력이 팡팡 자라나며 친구와의 우정이라던가 두려운 존재를 이겨내는 용기와 지혜 등이 너무 멋지게 보였어요.
한참 해적에 빠져있던 아이를 위해서 해적 모자를 함께 만들어 보았어요.
모자 모양을 만들어서 풀로 붙여 모자 형태를 만들어주고 이렇게 해적 마크도 해적 모자에 달아주어서 완성!
이렇게 완성되어서 아이가 해적 모자를 써봤어요. 아이가 정말 즐거워하더라구요.
오늘 밤 우리는 책을 재미있게 보고 이렇게 멋진 해적 모자도 만들어보고.
정말 즐거웠는지 요즘 들어서 잠들기 전에는 꼭 이 책을 함께 보자고 가져오더라구요.
아이와 함께 재미있고 즐거운 책읽기 많이많이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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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둘이서 텐트에서 밤을 보내기로 하고 텐트에 누워 환상적인 모험을 상상해보며 밤을 보내는데 멋진 밤을 보내고 있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우리도 함께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아요^^
나랑 마이는 텐트에서 하루밤을 지내기로 하고 마당에 텐트를 치고 기쁨에 들떠서 텐트로 입성을 해요. 좋아하는 인형도 챙겨오고 보물들도 챙겨와서 서로의 물건들을 보며 이야기 나누고 드디어 잠을 자려고 하는데 깜깜한 밤이 참 무서워요. 거인이 오는 것도 같고 용이 나타나는 것도 같고 해적들이 쳐들어 오는 것도 같아서 무섭고 떨렸지만 가져온 보물들로 물리치는 상상을 하며 마음을 달래며 잠이 들어요.
" 거인아, 용아, 해적들아......" " 잘 자!"
귀여운 소녀들의 캠핑기는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그대로 담아 놓아서 공감가는 이야기예요. 텐트에서 자기들끼리 잔다는 생각에 들뜨고 기쁘지만, 막상 어른도 없이 자기들끼리 텐트속에 들어가면 온갖 생각과 상상을 하게 되는데 침착함, 씩씩함, 용기를 가지고 무서움을 이겨낼 수 있어요. 아이들 속에 들어있는 강인함이 발휘되는 거죠. 아이들에게 상상력을 길러주고 정신력의 중요성도 함께 배울 수 있는 재미나고 신나는 오늘 밤 우리는 ... 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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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장마철이라서... 하늘에 별을 볼 수 없는 찌푸린 날씨의 연속입니다. 이럴 땐 키즈엠의 그림책 단행본 < 오늘밤 우리는...> 책을 읽으면서... 두 소녀들이 텐트에서 나누는 배겟잎 속삭임에 귀를 기울여보며 한 여름밤 하늘의 정취를 느껴봅니다.
![]() ![]() ![]() 키즈엠 단행본 <오늘 밤 우리는...>
한 여름밤 근사한 생각으로 텐트에서 자기로 한 두 소녀들의 상상을 바탕으로 두려움을 이기는 긍정의 힘을 배울 수 있는 건강한 비타민과 같은 책이네요.
두려움 때문에 소심한 겁쟁이 아이가 되는 것이 아니라, 밝고 자신감있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상상력을 제공해주는 좋은 그림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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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밖에서 야영하는 아이들의 설레임과 환상이 가득한 그림책 [오늘밤 우리는]이랍니다.
[춤추는 카멜레온 110]
글 캐스린 화이트 / 그림 미리엄 래티머
캐스린 화이트란 이름이 낮익어서 살펴봤더니 예전에 아이들과 재미있게 읽었던 <가을이 계속되면 좋겠어>의 작가네요. 영국 출생으로 여러 권의 어린이책을 집필했다고 해요. <가을이 계속되면 좋겠어>도 키즈엠의 그림책이랍니다.
미리엄 래티머는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며 주요 작품으로 <에밀리는 화가 나면 호랑이로 변해요> <바퀴소녀 몰리>등이 있어요.
▷▶ 책 소 개 ◀◁
나랑 마이는 아주 근사한 생각을 해냈어. 오늘 밤 텐트에서 자기로 한 거야!
텐트에 들어갈 때, 우리는 우아 소리쳤어. 껑충 뛰었어. 데구루루 굴렀어. 그러다가 콩 부딪쳤지. 그래도 하하 웃었어.
친구와 함께 텐트에서 자는 아이의 신나고 즐거운 마음이 잘 표현되어 있어요. 우리 홍근군도 이 책을 읽고 나서 텐트에서 자고 싶어하더라구요. 친구와 함께 텐트에서 잔다는 건 생각만 해도 신나는 일 같아요.
나는 가방에서 보물들을 꺼냈어. 푸른 알 한 개, 쪼그마한 콩알들, 그리고 마술 반지들.
텐트에서 자는 게 너무 신이 나서 보물들을 모두 가져왔네요.
밖에서 자는 것이 신나는 일이긴 하지만 무섭기도 하는 아이들이랍니다.
그때 바깥에서 쿵쿵! 쿵쿵!
"마이야, 거인이 오나 봐."
"걱정 마. 내가 이 콩알들을 던지면 콩이 하늘까지 쑥쑥 자랄 거야. 그러면 거인은 콩 줄기를 타고 하늘에 있는 자기 집으로 돌아갈 거야."
나는 콩알을 텐트 밖으로 힘껏 던졌어. "거인아, 하늘로 돌아가!"
아이들의 상상력은 참 무한한 것 같아요. 고요한 밤 들려오는 소리를 듣고 거인을 상상해 내는군요. 그리고는 잭과 콩나무의 얘기처럼 콩알을 던지면 콩이 쑥쑥 자라고 거인이 콩 줄기를 타고 자기 집으로 간다고 말하네요. 정말 아이다운 발상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갑자기 센 바람이 불어와서 밖으로 나가 살펴보니 그림자가 있네요.
"저 그림자 좀 봐!"
"용이야"
"너무 걱정 마. 용이 불을 뿜으며 다가오면, 내가 푸른 알을 던질게. 용은 자기 알을 찾았다며 푸른 알을 가지고 돌아갈 거야."
나는 푸른 알을 높이 들고 말했어. "용아, 너의 알을 가져가!"
이야기를 읽고 있으면 아이들의 상상력이 정말 무한하고 무서움을 자기가 가진 것으로 무마시키려는 마음이 역시 아이답다는 생각이 들어요. 텐트에 들고 간 보물들이 점점 진가를 발휘하고 있네요.^^
마법 반지를 마이와 함께 나눠가지며 용감해지는 아이들이랍니다. 하지만, 곧 또다른 상상을 하게 되네요. 그건 바로 해적들이 온다는 것이지요.
"해적들은 몸에서 구린내가 날거야. 얼굴은 무섭고 말투는 시끄러울 거야. 오, 들어 봐. 해적들이 가까이 왔나 봐."
끝없이 이어지는 아이들의 상상이 참 재미있어요. 저도 어렸을 때는 조그만 일에도 이렇게 상상을 더해가며 신나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해적들이 오고 있는데 마이는 색색 자고 있어요.
"마이야, 일어나, 일어나 봐!"
하지만, 마이는 깊이 잠들어서 일어나지를 않네요.
나는 용기를 내기로 했어. 마법 반지를 낀 손을 들고 외쳤지. "이 마술반지가 너희를 혼내줄거야. 바람아, 불어라! 해적들을 전부 날려 버려라!"
모든 게 다 잘 됐어. 아주 조용해졌지. 나는 마법 반지를 낀 손을 꼭 감쌌어. "거인아, 용아, 해적들아...."
"잘자!"
무서움을 모두 해결하고 거인도, 용도, 해적들도 그리고, 아이들도 모두 편안하게 자고 있어요.
아이들이 텐트에서 잔다는 건 참으로 멋지고 설레는 일일 거예요. 깜깜한 밤이라 무섭기도 하겠지요. 아이들의 상상은 끝이 없어서 조그만 소리에도 거인을 만들어내고 용을 만들어내고 해적들을 만들어 내지만 모두 물리쳐 버리네요. 그리곤 모두 다 함께 편안하게 잠자리에 든답니다. 아이의 동심이 가득한 유아도서 같아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즐겁고 설레는 그림책 <오늘 밤 우리는>이랍니다.
▷▶ 아이와 함께 책읽기 ◀◁
요즘 텐트에서 자고 싶다고 자주 얘기하는 홍근군이예요. 그래서 인지, 더 흥미를 가지고 보네요. 텐트에서 잔다는 건 아이들에게 분명 신나고 설레는 일일거예요.
깜깜한 밤에 밖에 있다는 건 좀 무섭기도 할 것 같아요. 그래도, 텐트안에 누워 바라보는 밤하늘은 정말 멋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 홍근군도 밖에서 텐트치고 자는 게 참 멋진가봐요.
바깥에서 쿵쿵! 쿵쿵! 소리가 들려요. 우리 홍근군 거인이 왔다고 하네요. 거인이란 말에 옆에서 놀고 있던 둘째가 급~ 다가왔어요.
거인이 와도 콩알들만 있으면 문제가 없네요. 거인이 콩줄기를 타고 하늘로 돌아가고 있거든요.
우리 홍근군 용이 나타났다고 하네요. 푸른 알을 보고 이게 뭐냐고 묻기에 용의 알이라고 얘기해줬어요.
"용아, 너의 알을 가져가!" 우리 홍근군도 이렇게 외쳐보았답니다.
해적들도 나타났네요. 하지만, 마법 반지가 있으니까 걱정이 없겠어요.
우리 둘째 저렇게 하고 괴물이라고 하네요.^^
"거인아, 용아, 해적들아..."
"잘 자!"
거인도, 용도, 해적들도 모두 달 위에 편안하게 누워서 자고 있어요. 우리 홍근군 왜 모두 달 위에 누워있냐고 물어보네요.
우리 두 아들과 함께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신나는 유아 그림책 <오늘 밤 우리는>을 읽어봤어요.
▷▶ 아이와 함께 독후활동해요 ◀◁
얼마 전, 마트에 갔을 때 텐트 판매를 하기에 들어가봤어요. 아이들이 너무 신나하더라구요. 이날 텐트도 하나 구입했는데 조만간 아이들 데리고 캠핑 한번 다녀와야 할 것 같아요. 집에 들고와서 애들 아빠랑 텐트를 쳐보긴 했는데 실내라 안되더라구요. 우리 홍근군 그날 급실망했어요.
책을 읽고 텐트처럼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텐트가 없어서 종이집 안에 이불을 깔고 우리 두 아들 한참을 신나게 놀았답니다. 잔다면서 누워보기도 하고 용이 온다고 하기도 하고 거인이 온다고도 하면서 말이죠.
또보인형을 하나씩 업고 집을 만든다고 종이블록을 쌓기도 했어요.
엄마가 읽어도 신나는 그림책 <오늘 밤 우리는>을 읽어보고 오늘 밤 우리 아이들은 이렇게 놀았답니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즐겁고 신나는 그림책 <오늘 밤 우리는>~ 캠핑가거나 여름밤에 아이들과 읽어보기에 더없이 좋은 유아도서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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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도서 - 키즈엠 그림책] 오늘밤 우리는... 엄마표책놀이-우산놀이, 역할놀이, 유아물감놀이
글 캐스린 화이트 ㅣ 그림 미리엄 래티머 ㅣ 옮김 최용은
키즈엠 그림책 <오늘밤 우리는...>을 읽으면서~ 캠핑이야기도 나눠봤어요. 이 책은 집 앞 마당에서 텐트치고 하룻밤을 지내면서 즐거운 상상을 하며 노는 두 여자아이의 이야기 랍니다.
주인공 여자아이와 마이는 아주 근사한 생각을 해 냈어요. 바로 텐트에서 자기로 한 거에요. 강이는 텐트에서 자면 정말 재밌을 것 같다고 하네요. (엄마는 별론데~~ ^^;) 강이를 위해서~ 한 번은 캠핑을 가야할 듯해요. ^^;;;;;
마이는 곰 인형을, 나는 고양이 인형을~ 그리고 가방에 담아온 보물들을 꺼내 보이며 놀았어요.
그런데 밖에서 무서운 소리가...들렸어요. 바로 여우 울음소리~! 우리나라에서 여우는 동물원에서만 만날 수 있는데... 진짜 여우가 나타나면? 강이도 물 수 있냐고 물어보네요.ㅋ 토끼도 무느냐고...ㅋㅋㅋ
여우 울음소리, 거인의 발소리, 용 까지... 모두가 상상속에서 만들어 낸 거였지요.
어렸을 때 한 번 만들어주면 멋진 추억이 되지 않을까싶네요. 마당이 있으면... 꼭 멀리 나가지 않더라도 텐트치고 하룻밤 자 보는 것도 정말 재미날 것 같아요. 우리 집은 아파트라서... 불가능하니... 아이가 좀 더 크면~ 큰 맘 먹고 캠핑에 도전을 해봐야겠어요.
독후활동 1 - 우산으로 캠핑 역할놀이 집에 텐트 비슷한 게 없는 관계로~ 우산으로 텐트놀이 했어요.
우산없는 집은 없으니... 아이랑 함께 놀이 해 주면 좋을 것 같아요. 대형 우산은... 앉아서 놀기에도 괜찮았어요. 인형들 데리고 와서 재워주고 먹여주면서~ 강이랑 쫑알쫑알 역할놀이 재미났답니다. 책에 나왔던 내용도 재현해보고, 새로운 이야기도 만들어서 놀았어요.
아침이 되어 아침밥을 먹이는데... 인어공주 엄마(강이)가 강이인형은 밥 잘 먹는지 물어보네요. 잘 안먹으면 "억지로 먹이면 된돼!."이래요.ㅋㅋㅋ 그래도 안먹으면??? "일단 맛을 느껴봐!"하고 이야기하면 된다는 강이 ㅋㅋㅋ 강이야~! 너도 맛을 한 번 느껴봐!!!
아이들 밥먹고 아이스크림도 사줬어요. 초코랑 딸기 아이스크림도 사와서 맛나게 먹고~, 엄마들은 시원한 커피 한 잔씩 했답니다.
독후활동2 - 투명비닐우산 쓰고 목욕탕에서 색깔비 놀이 / 유아물감놀이
※이웃 헬렌님 블로그 놀러갔다가~ (출처:비바놀이유치원활동)재밌는 놀이 보고 따라해봤어요.
날이 더우니~이런 시원한 물놀이~! 엄마도 좋았어요. 물감 뿌려서 색깔비놀이도 하면서~ 바닥에 색깔 섞인 것도 보며 재밌어 했답니다. 엄마 물감 뿌리는 게 더 재밌어 보였는지? 해 보겠다고 해서~~ 강이도 물감 뿌리고 물뿌기리 했어요.
엄마도 같이~!!! ㅋㅋㅋ 완전 즐거운 물놀이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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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짱과 오늘 읽은 책은 키즈엠 단행본 오늘 밤 우리는.. 텐트 그림을 보더니만.. 캠핑 덕에 텐트에서 자본 경험이 몇번 있는지라.. 엄마 우리도 텐트에서 잤었지?? 라며 아는 척을 하더라구요^^
나와 마이는 오늘 밤.. 마당에 쳐놓은 텐트에서 잠을 자기로 했어요.
각자 좋아하는 곰 인형과 고양이 인형을 데려온 아이들.. 너무 신나보여요. 저도 어릴때 어쩌다 한번 씩 친구랑 같이 자는 날엔.. 너무 신나고 설레여서 잠이 안왔던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 밖은 어두컴컴하고... 신나던 것도 잠시... 나와 마이는 무서워지기 시작했어요. 밖에서 쿵쿵 소리도 들리고... 거인이 오는건 아닌지.. 용이 온건 아닌지...
해적들이 해적선을 타고 올지도 모르니.. 절대 소리를 내서는 안돼~~
마이는 먼저 잠이 들고.. 혼자 남은 난 더 무서워졌지만.. 마법반지를 끼고 용기를 내어 소리쳤어요. 그리고.. 마이와 함께.. 텐트에서 잠이 들어요. 재미나게 책을 읽고 나서.. 민짱도 텐트를 만들어 동물 피규어, 공룡 피규어들과 한참을 놀았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