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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 작가의 책을 처음 읽었다. 우연히 이영하 작가의 책읽어주는 남자에서 듣고 소설이 너무 공감이 가고 소설의 끝이 공금해서 책을 샀다. 첫째, 책이 예쁘다. 그리고 여기 실린 단편들 모두 너무 재밌게 읽었다. 그래도 또 다시 읽고 싶은 소설들 이었다. 그리움을 위하여: 내가 필요해서 사촌동생을 파출부로 쓰면서 화자는 형편이 나쁜 사촌 여동생을 도와주는 것 이라는 생각이 맘속에 있다. 서로 도와주고 또 서로 도움 받는 것 인데 말이다. 우리는 모두 다 그렇다. 지극히 이기적인 것이 인간들이다. 화자가 말하기를 결혼하고 서로 사는것에 바쁘다가 자식들 혼사 시킬때 쯤 되어서 소식 끊고 살던 먼 일가친척과 동창들을 찾는다고. 옥탑방에서 폭염에 힘들어 하는 사촌여동생이 안타깝지만 내집에 와서 지내라는 말은 하지 않는다. 너무 이해가 된다. 그래서 우리모두는 구차해 보일지 않을 만큼의 돈이 노년에는 필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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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80대 노년이 되어서 집필하신 것이지는 확실치 않지만, 주인공의 노여인(?)이 이야기하는 내용이다. 가족이야기이며, 또 같이 늙어가는 사촌 여동생의 인생을 이야기 하고 있지만, 아직은 젊은 사람들은 다소 너무 노인들의 수다같은 이야기 일 수도 있겠다 싶다. 하지만 찬찬히 읽어 내려가다 보면 잔잔한 노여인의 인생이 섬세한 필체로 속삭이는 듯 금세 빠져든다. 수다란 처음 운을 떼기 힘들어서 그렇지 빠져들면 헤어나오기 힘들듯 노여인의 수다에 빠진듯하다. 늙으면 서럽다라는 노인들의 회환석인 푸념을 많이 들었다. 주인공 노여인은 이미80대지만 평탄한 삶은 산 다소 냉소적이고 세침한 구석이 있다 하지만 삶에 대한 사랑에 대한 그리움이 느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