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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홀로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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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내게 '넌 왜 시를 좋아하게 됐니?' 하고 물은다면, 난 주저없이 '서정윤님의 시를 만나게 된 후부터야.' 하고 말할 수 있다. 난 정말, '시'란 것에 흥미가 없었다. 학교에서 과제로 '시쓰기'를 내면 밤늦게서 오빠에게 써달라고 부탁하는 등 '시'와는 거리가 멀었었다. 그런데, 어느 날 삼촌 방에서 나는 '홀로서기'라 제목 붙어있는 시집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리고 훑어보려고
"나의 홀로서기." 내용보기
누군가 내게 '넌 왜 시를 좋아하게 됐니?' 하고 물은다면, 난 주저없이 '서정윤님의 시를 만나게 된 후부터야.' 하고 말할 수 있다. 난 정말, '시'란 것에 흥미가 없었다. 학교에서 과제로 '시쓰기'를 내면 밤늦게서 오빠에게 써달라고 부탁하는 등 '시'와는 거리가 멀었었다. 그런데, 어느 날 삼촌 방에서 나는 '홀로서기'라 제목 붙어있는 시집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리고 훑어보려고 폈는데, '소망의 시'란 제목에 가지런히 놓여있는 글자들을 읽게 되었다. 거기서부터가 내 삶에 '시'란 단어가 끼어들게 된다. 나는 정말 서정윤이란 작가를 좋아한다. 내가 미숙하게나마 시를 쓸때도 서정윤님의 풍과 느낌을 어떨결에 따라가게 되는 것도 그런 이유이다. 만약, '시'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친구들을 만나게 되면, 난 '홀로서기' 란 제목의 서정윤님 시를 선물할 것이다.

[인상깊은구절]
소망의 시 2 스쳐 지나는 단 한 순간도 나의 것이 아니고 내 만나는 어떤 사람도 나는 알지 못한다. 나뭇잎이 흔들릴 때라야 바람이 분다는 것을 느낄 수 있고, 햇빛조차 나와는 전혀 무관한 곳에서 빛나고 있었다. 살아 있음이 어떤 죽음의 일부이듯이 죽음 또한 살아 있음의 연속인가. 어디서 시작된지도 어떻게 끝날지도 알 수 없기에 우리는 스스로의 생명을 끈질기게, 지켜보아 왔다. 누군가, 우리 영혼을 거두어 갈 때 구름 낮은 데 벼려질지라도 결코 외면하지 않고 연기처럼 사라져도 안타깝지 않은 오늘의 하늘, 나는 이 하늘을 사랑하며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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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서기.. 이제는 정말 홀로 설때가...
"홀로서기.. 이제는 정말 홀로 설때가..." 내용보기
처음 서정윤님의 홀로서기를 읽었던 것이 89년 이었던가? - 내가 군에 입대하기 전이었으니까..- 억제(?)되었던 생활이 대학생활이라는 부푼 꿈에 터져버리고, 꿈많던 청춘의 방황의 시기를 맞았었다. 머언 옛날에 잃어 버렸던 나의 반쪽을 찾기 위해 맹목적인 감상과 시의 늪에서 헤메이던 시기... 이제와서는 그러한 감성을 잃어버린 아쉬움이 때늦은 미련으로 가슴을 메운다. 다
"홀로서기.. 이제는 정말 홀로 설때가..." 내용보기
처음 서정윤님의 홀로서기를 읽었던 것이 89년 이었던가? - 내가 군에 입대하기 전이었으니까..- 억제(?)되었던 생활이 대학생활이라는 부푼 꿈에 터져버리고, 꿈많던 청춘의 방황의 시기를 맞았었다. 머언 옛날에 잃어 버렸던 나의 반쪽을 찾기 위해 맹목적인 감상과 시의 늪에서 헤메이던 시기... 이제와서는 그러한 감성을 잃어버린 아쉬움이 때늦은 미련으로 가슴을 메운다. 다시금 읽어 보았다. 아련하게 저미어 오는듯한 아픔이 가슴 한 켠에 남아 있는 것이 지금도 그때를 기억하는 조그마한 씨앗을 남기고 있나보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많은 감상들을 잊고 살아왔다. 가끔씩, 아주 오래전에 읽어 보았던 시집 한권을 다시 잡아보면서 오늘 나는 이제는 어른이 되어버린 자신을 발견하고. 나의 젊었던(?) 날의 추억을 곰 새겨 본다...
c******8 2000.06.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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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선 둘이 되는것은....
"홀로 선 둘이 되는것은...." 내용보기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읽을 글 한구절이 꼭 나에게만 국한된 것처럼, 내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들릴 때가 있다. 많은 이들이 나와 같이 생각을 할테지만 말이다. 서정윤의 시는 외로움과 사랑 이별에 대한 글이 많다. 그리고 그 안에서는 삶에 대한 깨달음을 얻는다. 나는 내가 알던 '기다림은 만남을 목적으로..... 어디엔가 있을 나의 한 쪽을 위해 헤매이던 숱한 방황의 날들. 태어나
"홀로 선 둘이 되는것은...." 내용보기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읽을 글 한구절이 꼭 나에게만 국한된 것처럼, 내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들릴 때가 있다. 많은 이들이 나와 같이 생각을 할테지만 말이다. 서정윤의 시는 외로움과 사랑 이별에 대한 글이 많다. 그리고 그 안에서는 삶에 대한 깨달음을 얻는다. 나는 내가 알던 '기다림은 만남을 목적으로..... 어디엔가 있을 나의 한 쪽을 위해 헤매이던 숱한 방황의 날들. 태어나면서 이미 누군가가 정해졌었다면, 이제는 그를 만나고 싶다'라는 이 시를 처음 접했을때가 고등학교때 였다. 단연 읽고 또 읽어 0외웠었다. 진지함과 순수함이 이루어낸 아름다움. 나는 그렇게 생각했었다. '슬픔은 홀로 슬퍼하고 외로움은 속으로 속으로 삭이는 것이지만 인생은 살아주는 게 아니라 살아가는 것이다' 이처럼 서정윤의 시는 외로움과 사랑을 너무도 투명하게 담아내고 있다. 그러나 사랑만으로 끝나지 않고 삶에 대한 노래로도 이어진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은 이 많은 이야기들이 우리에게 쉽게 편하게 그러면서 아름답게 읽히는 것과 함께 공감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오랜시간이 지나도록 꾸준한 사랑을 받는 이유라고 본다.

[인상깊은구절]
사랑한다는 것으로 새의 날깨를 꺾어 너의 곁에 두려 하지 말고 가슴에 작은 보금자리를 만들어 종일 지친 날개를 쉬고 다시 날아갈 힘을 줄 수 있어야 하리라 -31- 너 나 할 것 없이 고통스러운 아직은 그때가 아니길 얼마나 원했는지 모른다 미처 자유롭지 못한 나에게 연약한 날개를 그려주고 그렇게 날아갈 수 있길 하늘이 까매지도록 바랐다 -46- 우울 어떤 모습으로든 우울하다. -112-
s*****5 2001.04.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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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말로 홀로 서야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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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지난 몇달은 정말로 내가 홀로설 수 있을지를 시험하는 기간이었다. 아니, 앞으로 1년은 더 그 시험속에 있겠지만,,,그런 의미때문에 "홀로서기"란 시집은 더 내 마음 깊은 곳까지 후벼파고 들어왔는지도 모른다. "둘이 만나 서는게 아니라 홀로선 둘이가 만나는 것" 참 마음에 와닿는 말이다. 그렇다.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늘 자신을 상대방에게 맞추려고 노력한다
"이제 정말로 홀로 서야할 때..." 내용보기
나에게 지난 몇달은 정말로 내가 홀로설 수 있을지를 시험하는 기간이었다. 아니, 앞으로 1년은 더 그 시험속에 있겠지만,,,그런 의미때문에 "홀로서기"란 시집은 더 내 마음 깊은 곳까지 후벼파고 들어왔는지도 모른다. "둘이 만나 서는게 아니라 홀로선 둘이가 만나는 것" 참 마음에 와닿는 말이다. 그렇다.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늘 자신을 상대방에게 맞추려고 노력한다. 그가 좋아하는 색깔, 그가 좋아하는 음식, 그가 좋아하는 향수, 그가 좋아하는 행동, 그가 좋아하는 말투, 그가 좋아하는 머리스타일....사소한 것에까지 상대방에게 맞추다 보면 언젠가는 그 사람과 동화되어 버린다. 내가 아닌 그가 된다. 그리고 그들은 사랑이 흔적도 없이 깨져 버리면, 자신을 잃어 버리고,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의 모습 안에서 홀로 아파한다. 그리고 방황한다. 그리곤 또다시 누군가를 만나서 다시 그에게 자신을 맞춰간다. 아니, 다시 그가 되어간다. 그러기를 몇번,,,,결국 자신은 없어지는 것이다. 아무것도 남은 게 없을때, 진정 홀로 서야 할때, "나"라는 정체성을 잃어버린 그들은 홀로 일어서지 못한다. 결국에 인간은 혼자다. 어느 누구도 자신과 완전히 같을 수는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랑을 하더라도 자신의 부분은 남겨 두어야 한다. 나중에 정말 혼자가 되었을때, 남겨둔 자신의 부분을 가지고 홀로 일어설 수 있게... 그렇지만 그 홀로 일어선다는 것이 사회와 전혀 상관 없이 홀로 일어서는 것은 아니다. 그러니까, 다른 이들과 더불어 살되, 자신만의 무엇을 가지고 그 안에서 자신을 잃지 않고 서 있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시인의 말처럼 "그가 홀로 서 있지 못한다면, 다른사람에게 짐이 되고 부담이 될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 이 사회를 살아가기 위해서, 누군가에게 무언가 도움을 주기 위해서, 사랑을 주기 위해서, 우리는 먼저 나 자신을 홀로 일어켜 세울 수 있는 힘이 필요하다. 서정윤의 홀로서기는, 그렇게 홀러 일어서려는 이들을 위한 작은 힘이다.
a*****7 2001.11.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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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라고 느껴질때..혼자이고 싶을 때...
"혼자라고 느껴질때..혼자이고 싶을 때..." 내용보기
요즈음 모커피 광고 카피에는 이런 말이 나온다... '사랑은 서로 마주 보는 게 아니라, 같은 곳을 보는 거래요'.. 바로 내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사랑의 모습이다.. 이 시집이 전달하는 중요한 메세지는 '홀로서기'이다... 둘이 만나 서는 게 아니라 홀로 선 둘이가 만나는 것... 이 시집은 참 좋다.. 어렵지 않다.. 여기서 여렵지 않다 함은 시를 대했을 때..뭔가가 뭉클하게 느껴진다
"혼자라고 느껴질때..혼자이고 싶을 때..." 내용보기
요즈음 모커피 광고 카피에는 이런 말이 나온다... '사랑은 서로 마주 보는 게 아니라, 같은 곳을 보는 거래요'.. 바로 내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사랑의 모습이다.. 이 시집이 전달하는 중요한 메세지는 '홀로서기'이다... 둘이 만나 서는 게 아니라 홀로 선 둘이가 만나는 것... 이 시집은 참 좋다.. 어렵지 않다.. 여기서 여렵지 않다 함은 시를 대했을 때..뭔가가 뭉클하게 느껴진다는 것이다.. 그것이 비록 시인이 의도한 바대로 이든 아니든.. 한 편의 시를 읽고서 가슴에 와닿을 수 있음은 정말 의미 있는 거라고 생각한다... 반대로 시를 읽고서도 별 감흥이 없을 때.. 그 시는 나에게는 어려운 것이다.. 나는 시집을 잘 사지 않는데..그 이유는 시집 한 권에 쉬운 시만 담겨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나에게는 어려운 시가 더 많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이 시집엔 쉬운 시가 더 많은 것 같다..그래서 망설임 없이 사게 되었다.. 기다림은 만남을 목적으로 하지 않아도 좋다..로 시작하는 '홀로서기' 란 시는 너무나 유명해서 말할 것도 없겠고.. 그 외에도 나를 가장 사랑하는 나조차 허상일 수 있고 눈물로 녹아 없어질 수 있는 진실일 수 있다고 말하는 '눈 오는 날엔', 하늘처럼 맑은 ..'소망의 시 1, 2',사랑한다는 것으로 새의 날개를 꺾어 너의 곁에 두려하지 말라는 '사랑한다는 것으로', 사랑을 하며 산다는 건 생각을 하며 산다는 것보다 더 큰 삶에의 의미를 지닌다고 말하는 '의미' 등 .. 쉬우면서도 뭉클함을 주는 시들이 참 많다..

[인상깊은구절]
소망의 시 2 스쳐 지나는 단 한 순간도 나의 것이 아니고 내 만나는 어떤 사람도 나는 알지 못한다. 나뭇잎이 흔들릴 때라야 바람이 분다는 것을 느낄 수 있고, 햇빛조차 나와는 전혀 무관한 곳에서 빛나고 있었다. 살아 있음이 어떤 죽음의 일부이듯이 죽음 또한 살아 있음의 연속인가. 어디서 시작된지도 어떻게 끝날지도 알 수 없기에 우리는 스스로의 생명을 끈질기게, 지켜보아 왔다. 누군가, 우리 영혼을 거두어 갈 때 구름 낮은 데 벼려질지라도 결코 외면하지 않고 연기처럼 사라져도 안타깝지 않은 오늘의 하늘, 나는 이 하늘을 사랑하며 살아야지.
a******e 2001.02.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