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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와 쌀 그리고 밥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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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먹는게 넘치는 시대이기도 하고 빈곤한 나라에서는 굶주림에 고통받는 이들도 있고 어찌 보면 참 불평등한 시대에 살고 있기도 한것 같아요 다행스럽게도 우리 나라는 쌀이부족하지는 않아서...정말 다행이란 생각을 이 책을 읽고 나서 한번 더 하게 되었어요 시골에서 자라지 않아서 농작물들을 잘 모르고 나물도 주부이지만 제가 요리해서 먹는 것 이외에는 이름도 잘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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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먹는게 넘치는 시대이기도 하고 빈곤한 나라에서는 굶주림에 고통받는 이들도 있고

어찌 보면 참 불평등한 시대에 살고 있기도 한것 같아요

다행스럽게도 우리 나라는 쌀이부족하지는 않아서...정말 다행이란 생각을 이 책을 읽고 나서

한번 더 하게 되었어요

시골에서 자라지 않아서 농작물들을 잘 모르고 나물도 주부이지만 제가 요리해서 먹는 것 이외에는

이름도 잘 몰라요 ^^;;

이 책을 읽고 나서 쌀을 씻어 밥을 지을때...물에 떠 내려가는 쌀 몇알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저 자신을 반성했답니다.

쌀이란 단어가 주는 의미도 새로웠답니다

쌀미의 하자가 사람소길이 여든여덟 번 간다고 하여 여덟 팔 자 두개를 포개어 쌀미가생겨났다고하니

그런 수고로움을 잊고 그냥 흘러보내면서 아무렇지 않게 생각한 제 자신을 되돌아 보게 되더군요

매일 접하는 쌀이고 밥인데 이 책을 읽고 나니 농부가 한 톨의 볍씨가 자라서 한톨의 쌀이 되는 과정도

이해가 되고 또 쌀로 해 먹는 음식의 종류 그리고 농부들이 사용하는 농기구...등

학교 다닐때 배웠는 내용들이 다시 떠오르면서 새로운 지식까지 얻을 있어서 책을 펴서 어떤 내용인지

한 번 볼까하는 마음으로 책을 들었었는데 어느새 책 한권을 다 읽고 우리 아이에게 이 책에 어떤 내용이

있는지 짧게 설명해주고 읽도록 권했더니...매일 먹는 밥에 대한 이야기라서 그런지 좋아라하며 책을

들고 읽기 시작했는데 술술...잘 넘어가서 금방 한권을 읽었어요

우리 아이는 저 보다 더 모르는 내용들이 많아서 농사짓는 과정과 우리는 봄과 가을에 여행가면서 보던

그 멋진 풍경들이 농부들에게는 아주 중요한 일의 한 부분이란걸 아이도 느꼈는지 앞으로 밥공기의 밥은

한톨도 안남기겠다고 말을 하네요 ^^

생소한 단어들도 있었지만 농경사회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것 같아요

황금물결을 보며서 수확하는 농부의 기쁨이 얼마나 클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네요

시골에 젊은이 들이 없고 나이든 어르신만 남는다고 하는 요즘 귀농하시는 분들도 계시잖아요

그 분들이 있기에 우리가 맛난 밥상을 차릴수 있고 그 밥상으로 인해 건강할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오늘 저녁밥은 더 맛있게 먹을 것 같아요 

농민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고 정당한 댓가를 받을 수 있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되었음 하는 바램도

한쪽 마음속에 들었답니다.

g******o 2013.07.30.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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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와 쌀 밥 그리고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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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와 쌀, 그리고 밥 이야기         거대한 습식 사우나가 되어가는 한국의 2013년 여름, 폭염(heat wave)에 90대 노인분이  숨지셨다는 뉴스를 들었습니다. 30도를 훨씬 넘기는 살인적 더위에  4시간 째 밭일을 하시다가 그만 운명을 달리하셨다지요. 마음이 아팠습니다. 저는 평소에도 아이들이 음식, 특히 쌀밥을 남기면 잔소리를 많이 합니다 (엄마 딴에는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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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와 쌀, 그리고 이야기
 
 
 
 
거대한 습식 사우나가 되어가는 한국의 2013년 여름, 폭염(heat wave)에 90대 노인분이  숨지셨다는 뉴스를 들었습니다. 30도를 훨씬 넘기는 살인적 더위에  4시간 째 밭일을 하시다가 그만 운명을 달리하셨다지요. 마음이 아팠습니다. 저는 평소에도 아이들이 음식, 특히 쌀밥을 남기면 잔소리를 많이 합니다 (엄마 딴에는 설명이지만 아이에게는 잔소리겠지요). 이 쌀 한톨 한톨이 얼마나 소중한지, 얼마나 많은 땀방울이 들어간 생명의 먹거리인지를......<벼와 쌀, 그리고 밥 이야기>가 바로 그런 메세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 이상배 선생님은 실제로 충북 중평의 산골 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랐다합니다. 들과 산에서 뛰놀고, 새참 내가시는 어머니 졸졸 따라 다니고, 거름터에 친구들과 퇴비 만들며......작가의 살아 숨쉬는 체험이 생생하게 녹아 있어서 <벼와 쌀, 그리고 밥 이야기>는 살갗으로 와닿는 감동을 줍니다.  아이와 읽다보니, 페이지는 빨리 넘어가지 않네요. 설명해줄 것도, 저 역시 새로 배워야 할게 많았거든요. 예를 들어, 줄곧 도시에서만 자란 아이는 은행마을의 배산임수 정경을 낯설어했어요.  아이에게 배산임수의 지형에 터를 잡고 살았던 조상들의 지혜를 설명하는 데에 한참이 걸렸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농본기 절기변화에 따른 일러스트레이션만 보아도 대자연과 함께 가는 농사일, 그리고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이 와 닿습니다.
 
 
 



 
 
 <벼와 쌀, 그리고 밥 이야기>에서 이상배 작가는 세상에서 가장 듣기 좋은 소리 세가지로 이야기 문을 엽니다. 농부에게는 "논에 물 들어가는 소리"가 제일 좋답니다. 우리 생명을 이어나가게 해주는 귀한 벼 키우는 농부의 마음은 아기를 키우는 엄마의 그 마음입니다. 쌀은 한낱 곡식의 낟알이 아니라, 한 톨 한 톨마다 생명이 깃들어 있대요. 우리 조상들은 이를 곡령이라 했다지요. "에이, 쌀에 어떻게 영혼이 있어요?"싶지요? 쌀 한 톨을 만드는데는 여든여덟 번이나 사람의 손길이 간다는데 어찌 영혼이 깃들지 않겠어요? <벼와 쌀, 그리고 밥 이야기>는 일년 365일 하루도 쉬지 않고 일하는 농부와 땅, 그리고 생명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아낙들이 광주리 이고 새참 내가는 풍경
 

 
 
 
 <벼와 쌀, 그리고 밥 이야기>는 세밀화와 함께 하는 생태지식 그림책이기도 합니다. '알고 보면 더 재미있어요'라는 부록형 정보 페이지에서 벼와 쌀, 밥에 대한 좀 더 깊고 알찬 정보를 소개합다. 벼의 생김새를 세밀화로 자세히 보기는 처음인지라, 아이와 꼼꼼히 관찰하였답니다.  이런 생태학적 정보뿐 아니라  24절기 농사 달력, 밥 짓는 법, 쌀로 만든 음식 등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어요. 본문에도 여러차례 등장하지만 '쌀과 밥에 대한 속담'도 따로 모으고 보니 참 많군요. 흙과 땅에 근간을 둔 우리 문화의 뿌리를 재확인하게 됩니다.
 
 
 
 

 

 
 

식량 자급률이 점점 떨어지고 식생활이 서구화되어가는 현실에서 우리 농촌과 우리 나라의 미래가 염려됩니다. 수입밀 절대사절, 가급적 쌀밥 위주의 식탁을 자리는데도 책 읽어주다 보니 아이들은 찹쌀이니 여러 잡곡의 이름과 생김을 모르더라고요. 야속해라! 즉석에서 곡식 낱알을 가져와서 책과 비교해 보며 읽었더니 좋아합니다. 찹쌀 꺼내김에, 팥 넣고 저녁은 찰밥을 해먹었네요. 하루 3끼중 2끼는 적어도 쌀밥, 우리 한식을 먹는 생활 속 운동, 우리 모두 동참해보아요. 농촌을 지키고 땅을 지켜야 우리 나라의 미래가 있지 않을까요?
 

 
 
쌀’을 한자로 ‘米(미)’라고 해. 사람 손길이 여든여덟 번 간다고 하여 ‘여덟 팔(八)’ 자 두 개를 포개어 ‘쌀 미(米)’ 자가 생겨난 거지.
그러면 누가 쌀 한 톨을 만들기 위해서 여든여덟 번이나 손길을 주는 걸까? 바로 농부들이지. 농사가 시작되는 봄부터 가을 수확 때까지 피땀을 흘리며 일하고 정성껏 벼농사를 짓는 사람이 바로 농부들이란다.  (18~19쪽)


y*******a 2013.08.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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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와나무 / 벼와 쌀 그리고 밥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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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한톨의 쌀이야.]우리들의 흔한 인사중 하나는 '밥먹었니?' 혹은 '밥한끼 먹자'라는 인사다. 요즘 세상에 밥을 굶고 사는 사람은 없겠지만, 우리에게 밥은 생명이다.고로 '밥 잘먹고 다닌다'는 말은 아무일없이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는 뜻과 같다.그렇게 우리의 삶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밥.벼, 즉 쌀에 대해서 우리 아이들은 얼마나 많이 알고 있을까? 우선 쌀은 벼의 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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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한톨의 쌀이야.]
우리들의 흔한 인사중 하나는 '밥먹었니?' 혹은 '밥한끼 먹자'라는 인사다.
요즘 세상에 밥을 굶고 사는 사람은 없겠지만, 우리에게 밥은 생명이다.
고로 '밥 잘먹고 다닌다'는 말은 아무일없이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는 뜻과 같다.
그렇게 우리의 삶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밥.
벼, 즉 쌀에 대해서 우리 아이들은 얼마나 많이 알고 있을까?
우선 쌀은 벼의 껍질을 벗긴 알맹이다. 밀.보리와 함께 세계 3대 곡물중의 하나이지만 곡물중에 으뜸이란다. 현미쌀이 좋다는 소리는 어려서부터 어머니께서 자주하셨는데, 나는 그동안 사실 현미라는 것이 따로 있는 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현미는 벼에서 겉껍질(왕겨)를 벗겨 낸 알곡을 현미라고 부른다고한다. 현미의 쌀겨층과 씨눈을 깍아낸 씨젖 부분이 바로 우리가 먹는 흰쌀, 백미였다니! 여태껏 그것도 모르고 살았던 내가 참 부끄럽다. ^^;;

쌀은 다 같은 쌀 아닌가요?
(나처럼) 아직 헷갈리기 쉬운 아이들을 위해 책속에 친절하게 그림과 설명으로 구분한 페이지가 있고, 지루하지 않도록 우리 옛이야기와 노랫가사등을 적절하게 섞어 이해를 도왔다.
그냥 이야기책 읽듯 읽어가며 자연스럽게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떻게 농사를 지었고 어떻게 해서 우리의 식탁에 맛있는 밥이 올라오는지 알게해준다.
풍족한 생활로 밥한톨의 소중함을 잘 모르는 아이들에게 꼭 읽어주고싶은 책이랄까!

마침 엊그제 '입추'가 지났다. 한여름같은 날씨에 무슨 가을의 시작 입추냐며, 웃어넘겼지만, 입춘, 경칩, 소만, 대한, 소한, 처서 등 달력안에 조그만한 그 문구들이 모두 24절기와 농사달력을 말하고 있다고 한다.
입추는 김장담글 무와 배추 씨뿌리는 시기!
입동는 가을걷이 마무리, 김장하는 시기!
봄여름가을겨울 농사는 한시도 손을 놓을수 없는 일들로 참 가득하다.

[부지깽이도 바쁘다]
사실 나같이 농사는 커녕 논밭을 구경해보지도 못하고 자란 도시의 어른이 아이들에게 농사에 대해 설명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올여름 강원도로 휴가갔다가 아이가 저 밭이 무슨 밭이냐고 물었을때 무척 당황한 기억도 있었고..)
헌데 책을 읽어보니, 사람들이 줄지어 모내기와 김매기를 하는 장면이나 힘들게 일한다음 모여 먹는 새참 풍경등을 보며 시골풍경을 어렴풋이나마 떠올려볼수 있다는게 참 좋았다.
그리고 어릴적 할머니 무릎위에서 들었던 옛날이야기들이 중간중간 들어와 있어서 우리 아이들에게 그때의 향수를 함께 느끼는 시간도 보낼수 있을것같다.

7, 8월에는 그동안 씨뿌리고 모내고 김매고 하느라 고생한 농부들이 조금 한가한 시간을 갖는 기간이다. 그중에 백중날(음력7월 15일)이야기는 생소하지만 참 재미있다.
'백중날 일 시키면 일 년 내내 중얼거린다.'는 말이 있다는데, 봄부터 여름까지 고생한 일꾼들이 이날 만큼은 편안하게 쉬면서 풍물 놀이를 하고 장에가서 맛난것도 사먹고, 하루를 재미나게 노는 날이라 그렇단다.
이처럼 책속에는 엄마도 아빠도 잘 몰랐던 옛이야기와 '중간이 아저씨'처럼 지은이가 기억하는 옛날이야기가 숨어있어서 아이에게 읽어줄때 아이보다 부모님이 더 재미나게 읽을수 있을것같다.

 

n****o 2013.08.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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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으뜸 양식, 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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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을 한자로 '米' 이다. 사람 손길이 여든여덟 번 간다고 하여 여덟 팔(八)자 두 개를 포개어 생겨난 말이라고 하니 신기하다. 그동안 보면서도 별 다른 생각을 하지 못했었는데 농부의 손길이 정성스럽게 많이 가야 벼가 수확 되는지를 깨달을 수 있다. 아이 방학을 하고 나니 하루 세 끼를 꼬박 챙기게 된다. 그러다 보니 오늘은 무엇을 해먹을까 계속 고민을 한다. 요즘 아이들은 먹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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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을 한자로 '米' 이다. 사람 손길이 여든여덟 번 간다고 하여 여덟 팔(八)자 두 개를 포개어 생겨난 말이라고 하니 신기하다. 그동안 보면서도 별 다른 생각을 하지 못했었는데 농부의 손길이 정성스럽게 많이 가야 벼가 수확 되는지를 깨달을 수 있다. 아이 방학을 하고 나니 하루 세 끼를 꼬박 챙기게 된다. 그러다 보니 오늘은 무엇을 해먹을까 계속 고민을 한다. 요즘 아이들은 먹거리가 풍부해서 그런지 한 끼의 식사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지 못한다. 그래서 그것을 꼭 알려주고 싶었다.

 

어릴적에는 시골에 살아서 사계절 농부들이 어떤 생활을 하는지를 자주 보아왔었다. 이제는 아이와 시골 나들이를 해야 기껏 경험할 수가 있다. 직접 경험해 보면 그 고마움을 더 잘 알텐데 그러지 못하는 환경이 아쉽기만 하다. 그나마 책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쌀에 대해 배우고,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 알게 되어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 쌀이 무엇인지, 그 생김새, 종류, 여러가지 쌀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농사를 짓는 데에 필요한 도구, 24절기와 농사 달력, 벼가 어떤 식물인지, 쌀로 만드는 음식 등 다양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얻을 수 있었다.

 

쌀과 밥에 대한 재미있는 속담까지 접할 수 있었다. 쌀과 밥에 얽힌 내용들이 많아서 놀랬고, 그 내용을 접하면서 다시금 그 중요성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다. 인류의 으뜸 양식 벼와 쌀 그리고 밥이 어떤 것인지를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그 동안 아이에게 밥 잘 먹어야 한다, 쌀 한 톨이라도 아껴야 한다고 잔소리를 했지만 좀더 깊이 있게 접근하지는 못했던 것 같다. 이번에 아이와 함께 책을 보면서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땅과 농부들의 고마움, 쌀의 소중함을 잊지 말자.

p*******0 2013.08.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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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와 쌀 그리고 밥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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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 재미있게 읽었지만, 아이와는 다른 재미를 느낀 책이 벼와 쌀, 그리고 밥 이야기입니다. 별 생각 없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상배 선생님의 책이라는 이유로 보게 된 책이었는데 막상 읽다보니 내가 더 재미있었습니다. 요즘은 시골 농사도 기계로 다하고 시골 아이들도 농사일을 거드는 걸 볼 수 없습니다. 어쩌다 시골에 가서 봐도 장소만 시골일 뿐이지 문화나 생활은 도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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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 재미있게 읽었지만, 아이와는 다른 재미를 느낀 책이 벼와 쌀, 그리고 밥 이야기입니다. 별 생각 없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상배 선생님의 책이라는 이유로 보게 된 책이었는데 막상 읽다보니 내가 더 재미있었습니다. 요즘은 시골 농사도 기계로 다하고 시골 아이들도 농사일을 거드는 걸 볼 수 없습니다. 어쩌다 시골에 가서 봐도 장소만 시골일 뿐이지 문화나 생활은 도시 아이와 비슷했습니다. 학교 끝나고 학원가고 자기들끼리 모여 노는 것이며... 그런데 우리 세대는 시골과 도시의 생활은 완전 달랐습니다. 나 어릴 때만 해도 어쩌다 도시에 한번 나가면 다르다는 것만으로도 기가 죽었으니까요.

어릴 때 주말에 시험공부를 해야 할 때도 부모님이 일에 바쁘면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던 생각이 납니다. 이 책에서 정겨운 시골 풍경이 보고 또 보게 만듭니다. 지금은 경지정리다 뭐다 해서 논도 반듯하고 기계로 다 하지만, 예전에는 이 책의 그림처럼 황소로 논을 갈고, 사람들이 하나하나 모를 심고, 점심과 새참을 논둑에서 먹었지요. 그때 먹던 국수는 이후로도 그리 맛있는 국수는 없었던 거 같습니다. 누렇게 벼가 익으면 또 사람들이 모여 하나하나 낫으로 벼를 벴습니다. 요즘은 벼를 추수하면 바로 방앗간으로 가던데 예전에는 추수 과정도 길고 절차도 많았습니다. 벼를 말려 집 곳간에 쌓아 두고도 일이 끝난게 아닙니다. 다음 해를 준비하며 가마니도 짜고 세끼도 꼬고 겨울에는 좀 한가하기는 하지만 일이 없는게 아니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예전의 농사 절차를 24절기를 들어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옆에서 이야기해주는 것처럼. 시골의 풍경도 한 마을을 겨울에서, 황소가 논가는 것부터, 모내기를 하고 모가 자란 모습까지 변해가는 모습을 정겹게 그려 참 좋습니다. 우리 생활에서 밥을 뺀다는 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지요. 그 밥, 쌀을 생산하기 위해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아는 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을 읽으면 충분히 1년의 과정을 알 수 있겠네요. 재미있게 읽은 책입니다.

 

k*******2 2013.07.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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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와 쌀, 그리고 밥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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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의 손길을 여든여덟 번 거쳐야 만들어지는인류의 으뜸 양식, 벼와 쌀 그리고 밥”   '쌀'은 양식입니다. 양식은 '사람이 생존하기 위하여 필요한 먹을거리'인데, 그중에서도 쌀은 으뜸입니다. 쌀은 곧 '밥'입니다. 사람은 밥을 먹고 살지요. 특히 우리는 밥을 하루라도 안 먹으면 못 삽니다. 왜 꼭 먹어야 할까요? 먹을거리 중에서 밥이 최고로 맛있습니다. 한 공기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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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의 손길을 여든여덟 번 거쳐야 만들어지는
인류의 으뜸 양식, 벼와 쌀 그리고 밥”

 

'쌀'은 양식입니다. 양식은 '사람이 생존하기 위하여 필요한 먹을거리'인데, 그중에서도

쌀은 으뜸입니다. 쌀은 곧 '밥'입니다. 사람은 밥을 먹고 살지요. 특히 우리는

밥을 하루라도 안 먹으면 못 삽니다. 왜 꼭 먹어야 할까요?

먹을거리 중에서 밥이 최고로 맛있습니다. 한 공기 먹으면 기분 좋게 배부릅니다.

영양가가 최고입니다. 밥맛은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습니다. 아침에 먹고, 점심에 먹고,

저녁에 먹고, 365일 매일같이 먹어도 맛있습니다. 이렇듯 쌀은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생명의 양식입니다. 쌀 한 톨마다 농부의 손길이 여든여덟번이나 닿는다고

하였습니다. 이렇듯 쌀을 생산하기 위해서 농부들은 온 정성을 다하니, 어찌 거기에

영혼이 없다 하겠습니다. 이 책에서는 쌀이 생산되는 과정을 계절별로 담고 있습니다.  

 

 

 인류의 으뜸 양식, 벼와 쌀 그리고 밥

외할아버지께서 각종 채소와 쌀 농사를 지으시고 계셔서 울 아이는 농산물에 대한 소중함을
누구보다 느끼고 있답니다~ 외할머니가 갖가지 채소과 과일들을 택배로 보내 주신 날이면,
아이는 할머니에게 항상 전화를 걸어 "감사히 먹겠습니다!" 라고 말한 뒤 맛있게 음식을 먹는답니다^^
울 아이에게 농촌과 농사란 것이 낯설지는 않지만, <벼와 쌀, 그리고 밥 이야기 >를 읽으면서
농부들의 땀과 정성이 가득 담긴 쌀로 밥을 지어 감사하는 마음으로 먹어야 한다는 것을

 농부의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
울 아이는 밥을 잘~ 먹는 편이라 걱정이 없지만, 밥을 잘 먹지 않고 군것질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읽어줘도 좋은 교육적 효과를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p*******7 2013.07.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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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알 하나가 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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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버리면 죄 받는다' 크면서 내~ 들었던 말이네요 그때는 밥알 하나 버리는 것도 큰 일이라고 생가갷ㅆ는데 요즘 우리 아이들은 밥을 너무 쉽게 가볍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쌀이 쌀나무에서 난다고 알고 있는 아이들도 있다니 참 큰일이다 싶지요 우리 아이들은 그래도 시골을 오가며 보는 것이 제법 ㅣㅇㅆ는데도 밥의 소중함을 느끼지는 못하는 것 같더라구요 이 책을 읽으며
"밥알 하나가 되기까지" 내용보기

'밥 버리면 죄 받는다'

크면서 내~ 들었던 말이네요

그때는 밥알 하나 버리는 것도 큰 일이라고 생가갷ㅆ는데

요즘 우리 아이들은 밥을 너무 쉽게 가볍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쌀이 쌀나무에서 난다고 알고 있는 아이들도 있다니 참 큰일이다 싶지요

우리 아이들은 그래도 시골을 오가며 보는 것이 제법 ㅣㅇㅆ는데도 밥의 소중함을 느끼지는 못하는 것 같더라구요

이 책을 읽으며 밥한 숟가작이 나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손이 가는지 다시 살펴 봤어요

이야기는 싸르이 자기 소개에서 시작하네요 ㅎㅎㅎ

쌀 하면 무엇이 떠오르는지 쌀이 오래전부터 우리 민족에게 어떤 의미였는지 이야기를 시작해요

그러면서 쌀바위 전설도 슬슬 얘기해주고

보릿고개 이야기도 아이들에게 알려주지요

그리고 보충자료 '알고보면 더 재미있어요'라는 제목으로 쌀은 무엇일까에 대해 찬찬히 설명이 나와요

쌀의 생김새가 어떤지, 종류는 무엇이 있는지 등등

아이들이 생각하지 않았던 부분들을 제대로 짚어주며 알려주지요

두번째 이야기는 겨울에서 시작해요

왜 봄이 아니고 겨울일까요

사실 본격적인 농사의 준비는 겨울에 이미 시작해야 하거든요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가마니짜기나 보리밟기가 요즘은 거의 없어졌지만 여전히 겨울에 다음 농사를 준비해야 하는 건 마찬가지니까요

보충자료에서는 농사를 짓는 데 필요한 여러가지 농기구들을 소개해 주어요

세번째 이야기, 이제 봄이네요

본격적인 농사가 시작되는 시기지요

봄 농사를 이야기하면서 24절기 이야기도 알려주고 게으른 형제들에게 교훈을 준 아버지의 옛날 이야기도 들려 주네요

보충자료에서 24절기를 더 상세히 소개하고 있어요

네번째 이야기는 여름이 시작될 무렵이에요

모내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네요

그리고 보충 자료에서 벼의 생태에 대한 상세 설명을 볼 수 있어요

그림과 함께 설명이 나와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해 주고요

다섯번재 이야기, 이제 본격적인 여름이에요

김매기와 물대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도깨비에 대한 이야기도 슬쩍 들려주네요

그리고 보충자료에서는 논에 사는 생물들을 소개하고 있어요

자연관찰과 연계해서 보면 더 풍부한 자료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여섯번째 이야기, 여름의 한가운데네요

장마도 지나고 틈틈이 여유를 즐기는 농부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어요

보충자료는 벼의 다양한 활용에 대해 소개하구요

일곱번째, 이제 드디어 가을이에요

봄부터 시작해서 여름내 땀 흘렸던 곡식을 수확하는 시기이지요

보충자료에서는 그렇게 수확한 쌀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음식을 소개하고, 가마솥으로 밥짓는 번까지 알려주고 있어요

여덟번째 이야기는 늦가을이에요

겨울을 맞을 준비가 시작되지요

초가지붕의 이엉을 새로 갈고 창호지도 다시 바르는 우리네의 전통 생활상을 소개하고 있어요

보충자료에서는 겨울동안 논이 어떤 역할을 햇는지, 벼농사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등등에 대해 이야기해 주어요

그리고 쌀에 대한 다양한 속담까지 소개하고 있네요

쌀이 이야기하고 있는 이 이야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차분히 읽다보면 우리 아이들 밥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게되지 않을까 싶어요

t****n 2013.07.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