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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먹는게 넘치는 시대이기도 하고 빈곤한 나라에서는 굶주림에 고통받는 이들도 있고 어찌 보면 참 불평등한 시대에 살고 있기도 한것 같아요 다행스럽게도 우리 나라는 쌀이부족하지는 않아서...정말 다행이란 생각을 이 책을 읽고 나서 한번 더 하게 되었어요 시골에서 자라지 않아서 농작물들을 잘 모르고 나물도 주부이지만 제가 요리해서 먹는 것 이외에는 이름도 잘 몰라요 ^^;; 이 책을 읽고 나서 쌀을 씻어 밥을 지을때...물에 떠 내려가는 쌀 몇알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저 자신을 반성했답니다. 쌀이란 단어가 주는 의미도 새로웠답니다 쌀미의 하자가 사람소길이 여든여덟 번 간다고 하여 여덟 팔 자 두개를 포개어 쌀미가생겨났다고하니 그런 수고로움을 잊고 그냥 흘러보내면서 아무렇지 않게 생각한 제 자신을 되돌아 보게 되더군요 매일 접하는 쌀이고 밥인데 이 책을 읽고 나니 농부가 한 톨의 볍씨가 자라서 한톨의 쌀이 되는 과정도 이해가 되고 또 쌀로 해 먹는 음식의 종류 그리고 농부들이 사용하는 농기구...등 학교 다닐때 배웠는 내용들이 다시 떠오르면서 새로운 지식까지 얻을 있어서 책을 펴서 어떤 내용인지 한 번 볼까하는 마음으로 책을 들었었는데 어느새 책 한권을 다 읽고 우리 아이에게 이 책에 어떤 내용이 있는지 짧게 설명해주고 읽도록 권했더니...매일 먹는 밥에 대한 이야기라서 그런지 좋아라하며 책을 들고 읽기 시작했는데 술술...잘 넘어가서 금방 한권을 읽었어요 우리 아이는 저 보다 더 모르는 내용들이 많아서 농사짓는 과정과 우리는 봄과 가을에 여행가면서 보던 그 멋진 풍경들이 농부들에게는 아주 중요한 일의 한 부분이란걸 아이도 느꼈는지 앞으로 밥공기의 밥은 한톨도 안남기겠다고 말을 하네요 ^^ 생소한 단어들도 있었지만 농경사회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것 같아요 황금물결을 보며서 수확하는 농부의 기쁨이 얼마나 클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네요 시골에 젊은이 들이 없고 나이든 어르신만 남는다고 하는 요즘 귀농하시는 분들도 계시잖아요 그 분들이 있기에 우리가 맛난 밥상을 차릴수 있고 그 밥상으로 인해 건강할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오늘 저녁밥은 더 맛있게 먹을 것 같아요 농민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고 정당한 댓가를 받을 수 있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되었음 하는 바램도 한쪽 마음속에 들었답니다. |
거대한 습식 사우나가 되어가는 한국의 2013년 여름, 폭염(heat wave)에 90대 노인분이 숨지셨다는 뉴스를 들었습니다. 30도를 훨씬 넘기는 살인적 더위에 4시간 째 밭일을 하시다가 그만 운명을 달리하셨다지요. 마음이 아팠습니다. 저는 평소에도 아이들이 음식, 특히 쌀밥을 남기면 잔소리를 많이 합니다 (엄마 딴에는 설명이지만 아이에게는 잔소리겠지요). 이 쌀 한톨 한톨이 얼마나 소중한지, 얼마나 많은 땀방울이 들어간 생명의 먹거리인지를......<벼와 쌀, 그리고 밥 이야기>가 바로 그런 메세지를 담고 있습니다. *
이 책의 저자 이상배 선생님은 실제로 충북 중평의 산골 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랐다합니다. 들과 산에서 뛰놀고, 새참 내가시는 어머니 졸졸 따라 다니고, 거름터에 친구들과 퇴비 만들며......작가의 살아 숨쉬는 체험이 생생하게 녹아 있어서 <벼와 쌀, 그리고 밥 이야기>는 살갗으로 와닿는 감동을 줍니다. 아이와 읽다보니, 페이지는 빨리 넘어가지 않네요. 설명해줄 것도, 저 역시 새로 배워야 할게 많았거든요. 예를 들어, 줄곧 도시에서만 자란 아이는 은행마을의 배산임수 정경을 낯설어했어요. 아이에게 배산임수의 지형에 터를 잡고 살았던 조상들의 지혜를 설명하는 데에 한참이 걸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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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한톨의 쌀이야.] 쌀은 다 같은 쌀 아닌가요? 마침 엊그제 '입추'가 지났다. 한여름같은 날씨에 무슨 가을의 시작 입추냐며, 웃어넘겼지만, 입춘, 경칩, 소만, 대한, 소한, 처서 등 달력안에 조그만한 그 문구들이 모두 24절기와 농사달력을 말하고 있다고 한다. [부지깽이도 바쁘다] 7, 8월에는 그동안 씨뿌리고 모내고 김매고 하느라 고생한 농부들이 조금 한가한 시간을 갖는 기간이다. 그중에 백중날(음력7월 15일)이야기는 생소하지만 참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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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을 한자로 '米' 이다. 사람 손길이 여든여덟 번 간다고 하여 여덟 팔(八)자 두 개를 포개어 생겨난 말이라고 하니 신기하다. 그동안 보면서도 별 다른 생각을 하지 못했었는데 농부의 손길이 정성스럽게 많이 가야 벼가 수확 되는지를 깨달을 수 있다. 아이 방학을 하고 나니 하루 세 끼를 꼬박 챙기게 된다. 그러다 보니 오늘은 무엇을 해먹을까 계속 고민을 한다. 요즘 아이들은 먹거리가 풍부해서 그런지 한 끼의 식사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지 못한다. 그래서 그것을 꼭 알려주고 싶었다.
어릴적에는 시골에 살아서 사계절 농부들이 어떤 생활을 하는지를 자주 보아왔었다. 이제는 아이와 시골 나들이를 해야 기껏 경험할 수가 있다. 직접 경험해 보면 그 고마움을 더 잘 알텐데 그러지 못하는 환경이 아쉽기만 하다. 그나마 책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쌀에 대해 배우고,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 알게 되어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 쌀이 무엇인지, 그 생김새, 종류, 여러가지 쌀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농사를 짓는 데에 필요한 도구, 24절기와 농사 달력, 벼가 어떤 식물인지, 쌀로 만드는 음식 등 다양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얻을 수 있었다.
쌀과 밥에 대한 재미있는 속담까지 접할 수 있었다. 쌀과 밥에 얽힌 내용들이 많아서 놀랬고, 그 내용을 접하면서 다시금 그 중요성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다. 인류의 으뜸 양식 벼와 쌀 그리고 밥이 어떤 것인지를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그 동안 아이에게 밥 잘 먹어야 한다, 쌀 한 톨이라도 아껴야 한다고 잔소리를 했지만 좀더 깊이 있게 접근하지는 못했던 것 같다. 이번에 아이와 함께 책을 보면서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땅과 농부들의 고마움, 쌀의 소중함을 잊지 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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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 재미있게 읽었지만, 아이와는 다른 재미를 느낀 책이 벼와 쌀, 그리고 밥 이야기입니다. 별 생각 없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상배 선생님의 책이라는 이유로 보게 된 책이었는데 막상 읽다보니 내가 더 재미있었습니다. 요즘은 시골 농사도 기계로 다하고 시골 아이들도 농사일을 거드는 걸 볼 수 없습니다. 어쩌다 시골에 가서 봐도 장소만 시골일 뿐이지 문화나 생활은 도시 아이와 비슷했습니다. 학교 끝나고 학원가고 자기들끼리 모여 노는 것이며... 그런데 우리 세대는 시골과 도시의 생활은 완전 달랐습니다. 나 어릴 때만 해도 어쩌다 도시에 한번 나가면 다르다는 것만으로도 기가 죽었으니까요. 어릴 때 주말에 시험공부를 해야 할 때도 부모님이 일에 바쁘면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던 생각이 납니다. 이 책에서 정겨운 시골 풍경이 보고 또 보게 만듭니다. 지금은 경지정리다 뭐다 해서 논도 반듯하고 기계로 다 하지만, 예전에는 이 책의 그림처럼 황소로 논을 갈고, 사람들이 하나하나 모를 심고, 점심과 새참을 논둑에서 먹었지요. 그때 먹던 국수는 이후로도 그리 맛있는 국수는 없었던 거 같습니다. 누렇게 벼가 익으면 또 사람들이 모여 하나하나 낫으로 벼를 벴습니다. 요즘은 벼를 추수하면 바로 방앗간으로 가던데 예전에는 추수 과정도 길고 절차도 많았습니다. 벼를 말려 집 곳간에 쌓아 두고도 일이 끝난게 아닙니다. 다음 해를 준비하며 가마니도 짜고 세끼도 꼬고 겨울에는 좀 한가하기는 하지만 일이 없는게 아니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예전의 농사 절차를 24절기를 들어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옆에서 이야기해주는 것처럼. 시골의 풍경도 한 마을을 겨울에서, 황소가 논가는 것부터, 모내기를 하고 모가 자란 모습까지 변해가는 모습을 정겹게 그려 참 좋습니다. 우리 생활에서 밥을 뺀다는 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지요. 그 밥, 쌀을 생산하기 위해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아는 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을 읽으면 충분히 1년의 과정을 알 수 있겠네요. 재미있게 읽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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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의 손길을 여든여덟 번 거쳐야 만들어지는
'쌀'은 양식입니다. 양식은 '사람이 생존하기 위하여 필요한 먹을거리'인데, 그중에서도 쌀은 으뜸입니다. 쌀은 곧 '밥'입니다. 사람은 밥을 먹고 살지요. 특히 우리는 밥을 하루라도 안 먹으면 못 삽니다. 왜 꼭 먹어야 할까요? 먹을거리 중에서 밥이 최고로 맛있습니다. 한 공기 먹으면 기분 좋게 배부릅니다. 영양가가 최고입니다. 밥맛은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습니다. 아침에 먹고, 점심에 먹고, 저녁에 먹고, 365일 매일같이 먹어도 맛있습니다. 이렇듯 쌀은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생명의 양식입니다. 쌀 한 톨마다 농부의 손길이 여든여덟번이나 닿는다고 하였습니다. 이렇듯 쌀을 생산하기 위해서 농부들은 온 정성을 다하니, 어찌 거기에 영혼이 없다 하겠습니다. 이 책에서는 쌀이 생산되는 과정을 계절별로 담고 있습니다.
인류의 으뜸 양식, 벼와 쌀 그리고 밥 외할아버지께서 각종 채소와 쌀 농사를 지으시고 계셔서 울 아이는 농산물에 대한 소중함을 농부의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읽어줘도 좋은 교육적 효과를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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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버리면 죄 받는다' 크면서 내~ 들었던 말이네요 그때는 밥알 하나 버리는 것도 큰 일이라고 생가갷ㅆ는데 요즘 우리 아이들은 밥을 너무 쉽게 가볍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쌀이 쌀나무에서 난다고 알고 있는 아이들도 있다니 참 큰일이다 싶지요 우리 아이들은 그래도 시골을 오가며 보는 것이 제법 ㅣㅇㅆ는데도 밥의 소중함을 느끼지는 못하는 것 같더라구요 이 책을 읽으며 밥한 숟가작이 나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손이 가는지 다시 살펴 봤어요 이야기는 싸르이 자기 소개에서 시작하네요 ㅎㅎㅎ 쌀 하면 무엇이 떠오르는지 쌀이 오래전부터 우리 민족에게 어떤 의미였는지 이야기를 시작해요 그러면서 쌀바위 전설도 슬슬 얘기해주고 보릿고개 이야기도 아이들에게 알려주지요 그리고 보충자료 '알고보면 더 재미있어요'라는 제목으로 쌀은 무엇일까에 대해 찬찬히 설명이 나와요 쌀의 생김새가 어떤지, 종류는 무엇이 있는지 등등 아이들이 생각하지 않았던 부분들을 제대로 짚어주며 알려주지요 두번째 이야기는 겨울에서 시작해요 왜 봄이 아니고 겨울일까요 사실 본격적인 농사의 준비는 겨울에 이미 시작해야 하거든요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가마니짜기나 보리밟기가 요즘은 거의 없어졌지만 여전히 겨울에 다음 농사를 준비해야 하는 건 마찬가지니까요 보충자료에서는 농사를 짓는 데 필요한 여러가지 농기구들을 소개해 주어요 세번째 이야기, 이제 봄이네요 본격적인 농사가 시작되는 시기지요 봄 농사를 이야기하면서 24절기 이야기도 알려주고 게으른 형제들에게 교훈을 준 아버지의 옛날 이야기도 들려 주네요 보충자료에서 24절기를 더 상세히 소개하고 있어요 네번째 이야기는 여름이 시작될 무렵이에요 모내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네요 그리고 보충 자료에서 벼의 생태에 대한 상세 설명을 볼 수 있어요 그림과 함께 설명이 나와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해 주고요 다섯번재 이야기, 이제 본격적인 여름이에요 김매기와 물대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도깨비에 대한 이야기도 슬쩍 들려주네요 그리고 보충자료에서는 논에 사는 생물들을 소개하고 있어요 자연관찰과 연계해서 보면 더 풍부한 자료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여섯번째 이야기, 여름의 한가운데네요 장마도 지나고 틈틈이 여유를 즐기는 농부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어요 보충자료는 벼의 다양한 활용에 대해 소개하구요 일곱번째, 이제 드디어 가을이에요 봄부터 시작해서 여름내 땀 흘렸던 곡식을 수확하는 시기이지요 보충자료에서는 그렇게 수확한 쌀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음식을 소개하고, 가마솥으로 밥짓는 번까지 알려주고 있어요 여덟번째 이야기는 늦가을이에요 겨울을 맞을 준비가 시작되지요 초가지붕의 이엉을 새로 갈고 창호지도 다시 바르는 우리네의 전통 생활상을 소개하고 있어요 보충자료에서는 겨울동안 논이 어떤 역할을 햇는지, 벼농사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등등에 대해 이야기해 주어요 그리고 쌀에 대한 다양한 속담까지 소개하고 있네요 쌀이 이야기하고 있는 이 이야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차분히 읽다보면 우리 아이들 밥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게되지 않을까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