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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 겨울방학때 사서 슬쩍 밀어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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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이 된 아이가 5학년 겨울방학때 혹시나 읽을까 해서 슬쩍 밀어준책입니다. 단편소설에서 나오는 단어가 좀 생소한게 제법 있어서인지 약간은 어려워하지만 옆에다 두고 간간히 읽고 있습니다. 책 본문 옆에 부분에 어려운 단어 풀이도 있어서 쉬엄쉬엄 읽기에 괜찮은... 교과서에 나올 단편소설을 모은 책입니다. 지금까지 읽어왔던 초등생 책들에 비해서 수준이 껑충 뛰어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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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이 된 아이가 5학년 겨울방학때 혹시나 읽을까 해서 슬쩍 밀어준책입니다.

단편소설에서 나오는 단어가 좀 생소한게 제법 있어서인지 약간은 어려워하지만 옆에다 두고 간간히 읽고 있습니다.

책 본문 옆에 부분에 어려운 단어 풀이도 있어서 쉬엄쉬엄 읽기에 괜찮은... 교과서에 나올 단편소설을 모은 책입니다.

지금까지 읽어왔던 초등생 책들에 비해서 수준이 껑충 뛰어오른것 같은 책인듯 합니다만 모르는 단어는 사전에서 찾거나 저한테 물어보며 독서로 성장해가는 아이의 모습을 봅니다.

중학교 가기전에 지나간 역사가 묻어있는 소설을 찬찬히 읽어간다면 중학교 가서도 큰 난관이 되지 않고 도움이 되리라 여겨집니다.

s*******e 2014.09.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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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월광곡...전쟁후유증&지식인의 고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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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선 ‘월광곡(月狂曲)’   우선, 제목부터 살펴보자. 월광의 원래 한자는 月光이다. 그러므로 제목부터 조금은 핀트가 맞지낳는 복선을 깔고 있다. 달이 미친 건 지 자신이 미친 건 지 분간이 되지 않는다. 삶의 희망이 사라지면 인생은 껍데기만 남는 것....   주인공 이호인 선생은 시골 읍내 국어선생이다. 어릴 때부터 똑똑하다는 소릴 들으면서 자랐던 이 선생이지만 최근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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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선 ‘월광곡(月狂曲)’

 

우선, 제목부터 살펴보자. 월광의 원래 한자는 月光이다. 그러므로 제목부터 조금은 핀트가 맞지낳는 복선을 깔고 있다. 달이 미친 건 지 자신이 미친 건 지 분간이 되지 않는다. 삶의 희망이 사라지면 인생은 껍데기만 남는 것....

 

주인공 이호인 선생은 시골 읍내 국어선생이다. 어릴 때부터 똑똑하다는 소릴 들으면서 자랐던 이 선생이지만 최근엔 놀림감이 되는 일이 잦다. 기억의 편린 속에 자신도 모르게 깜빡깜빡 하는 게 생겼기에 주위로부터 웃음거리가 자주 된다.

 

그러나 이런 이 선생에게도 과거는 화려했다. 그리고 그는 희망을 가지고 살아왔다.

 

그건 바로 아들이었다. 그건 이 선생 삶의 전부였다. 그러나 그 외아들이 전쟁통에 전사했다. 그러니 희망이 사라진 것은 말할 것도 없다.

 

그러나 50이 넘어 두 번째 희망을 가지면서 예전의 활력을 회복했다. 그건 다름 아닌 교장이 되는 것이다. 현재 이사장이자 교장이 퇴임한다는 전갈 때문이었다.

 

그렇지만 이 역시 교장 아들(이 선생의 제자이자 30대 초반으로 정치에 관심이 많은 젊은이다.)이 들어오는 바람에 기대는 산산이 깨어지고 만다.

 

하지만 다시 한 번 마지막 인생의 희망이 싹트기 시작한다. 다름 아닌 어지러운 국내 정세(이승만 정권 붕괴후 장면 정권, 그리고 드디어 군사혁명 발발) 속에 정치적인 야망을 펼치고자 젊은 교장이 유학을 꿈꾸기 시작하면서 부터이다.

 

이 선생 나이 환갑이다. 그리고 유학은 수속 절차 밟는 데 상당한 기간이 소요되어 1년 후에나 가능할 것이라는 걸 들으면서도 하루하루가 희망에 차 있다.

 

아, 그러나 이게 왠 말인가. 어느날 이 선생은 아연실색하고 만다. 교장 댁에서 아들 유학 자축연을 베푸는 날 아침에 신문 지상에 난 기사 하나가 마지막 희망마져 앗아가고 말았다.

 

그건 다름 아닌 “61세 정년퇴직”제가 실시된다는 기사였던 것이다.

 

그날 저녁 연회가 끝난 후 술에 취한 이 선생은 학교 운동장에 있는 단상에 올라 일장 연설을 한다. 마치 교장인양....그러나 이는 공허한 메아리 일 뿐...

 

뒤이어 연락 받고 달려온 이 선생 부인은 단상에서 그를 끌어내리며 비아냥거린다. 달이 웃는다고...그러나 이 선생 왈, 내가 미친 게 아니고 달이 미쳤다고....

 

전체적으로 흡사 전영택 ‘화수분’을 연상케하는 불행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으며, 이야기가 전개되면 될수록 그런 암시를 내포하고 있다. 이 작품 역시 전쟁 후유증과 대체 수단으로 제2의 인생 목표를 설정하였으나 급변하던 정세 속에서 결국 희생양이 되어야만 했던 지식인의 한계를 엿볼 수 있다.

 

k****d 2013.12.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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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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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애환이 담겨 있는 책이다. 또한 가난하고 어려운 시기를 살아가지만, 그 와중에서도 순수한 마음과 사랑, 애국심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그리고 몇십년 전 이땅을 살다가 간 우리 조상들의 체취와 숨결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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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애환이 담겨 있는 책이다. 또한 가난하고 어려운 시기를 살아가지만, 그 와중에서도 순수한 마음과 사랑, 애국심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그리고 몇십년 전 이땅을 살다가 간 우리 조상들의 체취와 숨결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k****7 2017.01.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