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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사 산책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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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사 산책 2 헤이르트 마크/옥당    2011년 7월 노르웨이의 오슬로, 유소년 캠프가 열리던 평화롭던 해변의 한 마을이 순식간에 피비린내가 진동하는 지옥으로 변했다. 32살의 무장한 한 남자가 무차별적으로 가한 총격으로 77명의 젊은이들이 살해되었다. 그는 전형적인 백인 남성으로 현장에서 붙잡혀 연행될 때에도 얼굴빛하나 변하지 않았으며 자신이 자신의 나라 뿐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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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사 산책 2

헤이르트 마크/옥당


   2011년 7월 노르웨이의 오슬로, 유소년 캠프가 열리던 평화롭던 해변의 한 마을이 순식간에 피비린내가 진동하는 지옥으로 변했다. 32살의 무장한 한 남자가 무차별적으로 가한 총격으로 77명의 젊은이들이 살해되었다. 그는 전형적인 백인 남성으로 현장에서 붙잡혀 연행될 때에도 얼굴빛하나 변하지 않았으며 자신이 자신의 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의 언론에 집중 보도되고 있다는 사실에 흡족한 듯 미소를 지어보이며 태연하게 행동했다. 요즘 그의 재판이 시작되어서 그의 기이한 얼굴을 TV에서 다시 보게 되었다. 노르웨이가 이슬람 이민자들을 받아들여서는 안 되기 때문에 그것을 막기 위해 자살 테러를 시도 했으나 자신은 계획대로 죽지 못했으며, 한국과 일본이 이상적인 단일국가라고 말했다는 황당한 주장들을 펼치기도 했다. 이 사건으로 노르웨이 뿐 아니라 유럽은 큰 충격에 빠졌으며 이것이 단순한 정신적 문제를 가진 개인이 저지른 사건인지, 유럽이 현재 처해있는 이민자의 문제, 경제적, 사회 문화적 상황에서 발생한 문제인지 고민하고 있는 것 같다. 


  저자가 이후 또 다른 역사 여행 서적을 집필한다면 노르웨이에서는 이 사건의 현장에 있었던 생존자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지 않을까. 1권에 이어 2권은 현재와 가깝기에 더 친숙한 역사적 사건들이 등장한다. 나치 독일이 일으킨 전쟁의 기억들, 러시아의 등장, 60년대 비틀스의 등장으로 시작된 문화 격변, 러시아 공산주의 붕괴를 이끌어냈다고 평가되는 체르노빌 원전 사고, 사람이 살 수 없는 땅 체르노빌에 다시 사람들이 산다는 이야기, 코소보 사태, 아름다운 울림을 주는 발음에도 불구하고 끔찍한 전쟁과 살육의 현장, 보스니아의 사라예보의 이야기까지다. 현재의 유럽이 있기까지, 아니 아시아, 한국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까지 큰 영향을 미친 중요한 사건들에 대해 저자는 직접 현장을 찾아가 그 시대를 살아온 평범한 사람들, 그 역사적 사건의 어떤 부분을 담당했던 사람들, 중요한 직책을 맡았던 사람들과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가끔 아흔을 바라보시는 아버님께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의 이야기를 들을 때가 있다. 일제 식민지를 어찌 어찌 넘기고, 한국전쟁이 터진 후 결혼을 했다고 한다. 큰 아들을 낳고 나서 저녁밥 먹다가 잡혀가 5년을 살고 오니, 아이가 자기도 못 알아보더란 이야기, 양구에서, 춘천에서 휴전을 앞두고 죽을 뻔한 이야기,  거제도 포로수용소에서 지낸 기억들, 그 당시에는 그저 그런 옛날이야기라 생각했다. 그러나 생존자들의 증언하는 유럽의 역사를 기술한 책을 읽다보니 지금 내가 함께 살아가는 이 분들이, 우리가 바로 역사를 이루어가는 존재란 사실이 깨달아진다. 몇 달 후면 유럽을 갈 텐데, 유럽을 여행할 때도 아름다운 성, 번화한 도시의 모습, 박물관에 감탄하기보다는 이들이 살아온 과거의 시간을 읽으려고 노력하며 현재의 유럽을 본다면 훨씬 중요한 것을 경험하는 여행이 될 것이다.

f****l 2012.04.24.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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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일상은 역사가 된다? [유럽사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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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史"자 붙은 책을 다른 부류의 책보다 좋아하는 편이다. 다른 분야보다 역사책을 읽고 나면 가장 뿌둣하기 때문이다.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될 때의 만족감 같은 게 가장 크기도 하고... 제목 때문에 두말할 것 없이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했던 책 [유럽사 산책]. 전체 분량 700쪽에 가까운 양장본의 책이다.  글쓴이는 "헤이르트 마크" "그는 네덜란드에서 미국, 아시아, 동유럽 등지의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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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史"자 붙은 책을 다른 부류의 책보다 좋아하는 편이다. 다른 분야보다 역사책을 읽고 나면 가장 뿌둣하기 때문이다.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될 때의 만족감 같은 게 가장 크기도 하고... 제목 때문에 두말할 것 없이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했던 책 [유럽사 산책]. 전체 분량 700쪽에 가까운 양장본의 책이다.  글쓴이는 "헤이르트 마크" "그는 네덜란드에서 미국, 아시아, 동유럽 등지의 여행 보도기자로 유명하며, 역사 분야의 베스트 셀러 작가로도 명성이 높다."(책 앞날개)고 한다. 음... "2009년에는 유럽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고 널리 전파한 공로를 인정받아 프랑스 정부로부터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았다."(책 앞날개)는 사람.

 

   음... 이 책은 그간 내가 읽어온 역사책들과는 성격이 많이 다르다. [유럽사 산책]이라는 이 책의 제목은, "20세기, 유럽을 걷다"가 더 적절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20세기 유럽의 흔적을 따라가는 황홀한 역사 여행"이라는 제목이 붙은 프롤로그부터가 그렇다. "천년 시대의 끝을 서너 달 앞둔 때였다. 나는 1년 내내 유럽 전역을 돌아다녔다."(p17)는 글쓴이. 이 책은 글쓴이가 그렇게 1년 내내 유럽 전역을 돌아다니며 보고 쓴 기행문의 성격이 짙은 책이다. "여행 보도기자"였기 때문인지 그의 여행지에 대한 묘사는 꼼꼼하게 세밀하다. 글쓴이의 스케치 위로 역사 속의 사건이 오버랩되는, 그런 글로 만들어진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사실 내가 기대했던 바와는 너무나 다른 책이라 읽기가 버거웠다. 1부의 제목은 "균열의 시작, 드레퓌스 사건"이다. 드레퓌스라는 사람에 대해, 드레퓌스 사건이 불러온 파장에 대해 많은 걸 알 수 있겠다는 기대감으로 책을 펴들었지만.. 글쎄다. 글쓴이는 이 책의 독자들을 유럽인, 혹은 역사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을 염두에 두고 책을 쓴 것일까. 드레퓌스 사건이 일어날 때 즈음의 전반적인 유럽의 상황들에 대한 언급, 그리고 내가 파악하기엔 드레퓌스 사건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어 보이는 인물들과 지역에 대한 설명에 치중하고 있다.

 

   미시사에 대해 배우면서, 어디까지를 역사의 범주에 넣어야 하는가를 고민했던 적이 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새삼스레 역사란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된다. 과연 역사란 무엇인가. "그들의 일상은 역사가 된다!"는 이 책 앞표지의 문장에서 "그들"에 넣을 수 있는 사람은 어디까지인가? 어렵다. 세상 모든 "아무개"의 이야기가 역사가 될 수 있지는 않을텐데.... 헤이르트 마크가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 그가 지나갔던 거리의 모습들은 과연 "역사"라고 불릴 자격이 충분할까. 글쎄다. 내겐 여전히 결론이 내려지지 않는다.

 

   좀더 많은 고민 후에 다시 펴들어야 할 책이다. 헤이르트 마크의 [유럽사 산책1]

h****i 2011.08.17.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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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사 산책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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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유럽의 역사를 한눈으로 알 수 있는 책이 나왔다니 너무나 흥미롭게 느껴졌던 주제라 기대감을 갖고 읽기 시작했다. '유럽사 산책'이란 표지 글을 보며 유럽 역사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일거라 생각했다. 유럽에 대한 아주 기초적인 상식 밖에 가지고 있지 않은 나에게 유럽의 역사를 쉽게 알려주는 책이라 유달리 다른나라 역사에 약한 나의 흥미를 자극하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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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유럽의 역사를 한눈으로 알 수 있는 책이 나왔다니 너무나 흥미롭게 느껴졌던 주제라 기대감을 갖고 읽기 시작했다. '유럽사 산책'이란 표지 글을 보며 유럽 역사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일거라 생각했다. 유럽에 대한 아주 기초적인 상식 밖에 가지고 있지 않은 나에게 유럽의 역사를 쉽게 알려주는 책이라 유달리 다른나라 역사에 약한 나의 흥미를 자극하였으며 이 책의 저자인 헤이르트 마크는 기자의 관점에서 20세기 유럽사를 다시 쓰기 위해 직접 발품을 팔아 20개국 이상의 국가를 돌아다녔다니.. 단 12개월의 시간을 가지고 유럽 역사의 현장을 꼼꼼히도 다녔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행의 출발지인 암스테르담을 시작으로 저자의 역사 여행은 시작된다. 유럽 사회를 충격에 빠트린 작가 오스카 와일드의 성도착적 행위보다 프랑스 장교 알프레드 드레퓌스 사건은 유럽 전역에 커다란 충격을 안겨준다. 무죄를 입증할 증거들이 밝혀졌음에 그가 유대계라는 이유와 당시 프랑스가 겪고 있는 두 권력 사이의 분쟁이 중심에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예상치 않게 일어난 제 1차 세계 대전과 가장 치열했던 프랑스 베르됭 마을의 전투, 전쟁의 사망자보다 많은 수의 사람들이 스페인 독감으로 사망을 하며 독일이 궁지에 몰리고 미국이 개입하면서 세계 1차 대전은 종식을 하게 된다.

 

볼셰비키 혁명의 중심인물이였고 러시아 최초의 국가원수이며 혁명가에 정치가였던 레닌과 나치당의 당수로 국무총리에 당선된 아돌프 히틀러, 나치스에 대한 이야기나 이탈리아의 지도자로서 이탈리아 국민들이 가지고 있던 열등감을 기회로 삼아 이탈리아를 세계 대전으로 끌어들인 인물 무솔리니, 우연히 스페인에 갔다가 민병대에 들어간 조지 오웰 그는 이탈리아의 파시스트와 맞서고 싶어 했다. 책은 2차 세계대전까지 다루고 있는데 저자 헤이르트 마크는 자신이 만난 사람들과의 이야기와 자료,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이야기하며 역사의 현장에서 20세기 유럽의 역사를 들려주고 있다.

 

역사적 사실 위에 미처 알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당시 상황이나 주변 정세들을 같이 담아내며 들려주고 있다. 사람들은 말한다. 만약에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다면.. 이런 행동을 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변했을까? 책에서도 말했듯이 윈스턴 처칠이 1931년 뉴욕에서 발생한 택시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면? 1918년 히틀러 상병이 겨자 가스 공격에의해 다순히 시력을 잃은 대신 질식사 했다면? 혹은 라테나우에 대한 암살기도가 실패도 끝났다면.... 지난 사실을 되돌릴 수 없지만 이런 생각을 하다보면 많은 역사 달라졌을 것이다. 누군지도 몰랐던 발터 라텐나우가 히틀러만큼 대중을 사로잡는 마력을 가지고 있으며 20세기 독일과 유럽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이라는데 그의 죽음이 가져온 불행이 너무나 커 안타깝게 느껴졌다.

 

역사의 현장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남다른 생각에 빠져들게 된다. 몇년 전에 가 보았던 서대문 형무소의 모습은 지금은 고문의 흔적조차 찾아보기 힘들지만 형무소 안을 둘러보며 당시 그곳에 잡혀 있는 사람들의 심정과 고문을 생각해 보며 섬뜩한 생각이 들기도 했다.

 

기존에 읽었던 역사서와는 다르게 주제별로 연관 사건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신선하고 흥미롭게 느껴졌다. 기존에 미처 몰랐던 것들을 알게 되는 즐거움 또한 빼놓을 수 없는데 책에서는 이런 점을 많이 발견한다. 그만큼 당시의 상황을 담은 여러가지 이야기를 다루고 있기에 가능하다고 느껴졌다. 2차 세계 대전에 대한 이야기로 끝을 맺는데 '유럽사 산책 1'만 읽고 책을 내려 놓기에 너무나 아쉬운 마음이 들며 '유럽사 산책 2'권에서는 어떤 역사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을지 너무나 기대가 된다



q******5 2012.04.24.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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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사 산책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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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유럽을 걷다  유럽사 산책 2  옥당 헤이르트 마크 지음 강주헌 옮김   우와~ 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이렇게 두꺼운 책을 내가 읽는다니 뿌듯한 느낌도 들기도 하지만 주춤거리는 것도 어쩔수가 없다. 남편의 말을 빌리자면 너 학교 다닐때 이렇게 책을 읽었으면 하버드대로 갔겠다며 빈정상한 말을 하기도 하고 수준이 너무 높은것 아니냐 질투섞인 목소리를 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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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유럽을 걷다  유럽사 산책 2 

옥당

헤이르트 마크 지음

강주헌 옮김

 

우와~ 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이렇게 두꺼운 책을 내가 읽는다니 뿌듯한 느낌도 들기도 하지만 주춤거리는 것도

어쩔수가 없다.

남편의 말을 빌리자면 너 학교 다닐때 이렇게 책을 읽었으면 하버드대로 갔겠다며

빈정상한 말을 하기도 하고 수준이 너무 높은것 아니냐 질투섞인 목소리를 내기도 하고

 왜? 유럽갈라고? 하면서 비꼬는 듯한 말을 들으면서

기어코 이책을 읽어내리라 라는 생각만이 강해지고 있었다.

나의 미래의 꿈 중에 유럽의 도서관과 미술관을 둘러보는 것을 꿈도 있고 또

유럽에 대한 기본 지식을 알기위해서 집어든 책이었지만 너무나 방대한 양이 나를

기함하게 만들었고. 남편의 말에 김이 빠졌다. 그래도 나름 숨을 쉴수 있게 만들어

놓은 것은 바로 사진들이 었다. 그리고 그때 그때 상황에 맞는 지도들이 눈에 뛰기도 하였다.

중간 중간 인터뷰가 나와 있어서 또 다른 숨구멍을 띄우 주기도 했다.

처음부터 차근 차근 읽는 재미도 물론 있을 것이다.

궁금증을 자아내는 소제목 들이 나를 빠르게 인도 하기도 했다.

유럽사 산책 2권의 첫부부은 독일의 2차 세계대전에 대해서 나오고

그 이후에는 노르망디 상류작전에 대해서 체르노빌 원전에 대해서 코소보 사태에

대해서 쭉 나오고 있다.

정신없이 읽는대에 치중하다 보니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간 부분들이 눈에 보인다.

그렇지만 이책은 한번 보고 넘어가는 책이 아니기에 모르척 하고 넘어가기도 한다. 

내가 궁금했던 부분이나 흥미를 끄는 소제목을 찾아보면서 읽는 재미도 쏠쏠할것이다.

나는 항상 이런 책을 읽을때는 지루함을 없애기 위해서 하는 방법중에 하나가 바로

뛰엄뛰엄 내가 맘에 드는 제목을 찾아서 읽는 것이다.

어떤 분들은 이런 독서방법이 못마땅해 하는 것도 있지만 나는 이 방법이 좋고

또 이런 방법을 고수해 나갈 작정이다.

 

 

k*****7 2012.04.2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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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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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을 보는 지도자의 시각은 각양각색이다 루즈벨트는 이전쟁이후 세계 패권국으로의 위치를 호시탐탐노리고 있었고 대영제국을 구해야 한다는 생각과 강박관념처럼 공산주의를 미워했던 처칠 소련의 스탈린은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고 서구의 적을 분쇄하고 싶어했다 당연히 불란서의 드골은 권위적인 프랑스 애국자에 가까웠다   이런시각에서 2차대전과 전쟁후의 재편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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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을 보는 지도자의 시각은 각양각색이다

루즈벨트는 이전쟁이후 세계 패권국으로의 위치를 호시탐탐노리고 있었고

대영제국을 구해야 한다는 생각과 강박관념처럼 공산주의를 미워했던 처칠

소련의 스탈린은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고 서구의 적을 분쇄하고 싶어했다

당연히 불란서의 드골은 권위적인 프랑스 애국자에 가까웠다

 

이런시각에서 2차대전과 전쟁후의 재편과정은 파노라마처럼 미국의 의도대로

흘러가는 것이다

역사가 재미있는 것은 어떤 시나리오대로 움직임이   있다는 것이다

임의적이고 무작위적으로 움직이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이후 미국의  절대적인 세계패권국가는 인류사의 패권국가의 범주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다

즉 전쟁이다

전쟁은 지금도 계속중이지만 패권국의 중독증은 아마도 전쟁인가 보다

 

k*******n 2013.06.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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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사 산책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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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좋은 내용을 담고 있는데 잘 읽히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 책을 처음 펴본 건 한 달은 족히 넘은 것 같다. 그렇다고 역사적 배경이나 사건을 찾아가며 꼼꼼하게 읽은 것도 아니다. 늦어도 2주 내에 한 권을 읽는 편이지만 요즘 책읽는 컨디션이 그다지 좋지 않은 편이어서 이대로라면 1년이고 2년이고 묵힐 것이 뻔해 보이기에 어쨌거나 글로 남겨 본다.  저자 헤이르트 마크는 네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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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좋은 내용을 담고 있는데 잘 읽히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 책을 처음 펴본 건 한 달은 족히 넘은 것 같다. 그렇다고 역사적 배경이나 사건을 찾아가며 꼼꼼하게 읽은 것도 아니다. 늦어도 2주 내에 한 권을 읽는 편이지만 요즘 책읽는 컨디션이 그다지 좋지 않은 편이어서 이대로라면 1년이고 2년이고 묵힐 것이 뻔해 보이기에 어쨌거나 글로 남겨 본다.

  저자 헤이르트 마크는 네덜란드인으로 법학과 사회학을 전공했고 교수, 기자, 작가로 활동했다. 1946년 생이니까 우리 나이로는 66살이다. 얼마 전에 읽은 <나의 문화 유산답사기> 생각이 나서 찾아보니 유홍준 씨보다 3살이 많다. 20세기의 마지막을 서너 달 남겨두고 저자는 20세기의 사건들을 반추하면서 1년 동안 유럽을 여행한다.

"1년 내내 유럽 전역을 여행하면서, 나는 낡은 페인트를 벗겨내는 기분이었다. 유럽인에게 공통된 역사가 있을까? 물론 누구라도 별 생각없이 로마제국, 르네상스, 종교개혁, 계몽 시대, 1차 세계대전과 2차 세계대전 그리고 1989년이 공통된 역사가 아니겠느냐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유럽인 개개인이 경험한 역사는 엄청나게 다르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첫 여행지는 프랑스 파리. 20세기에 들어서는 시기에 '드레퓌스 사건'으로 유럽의 균열이 시작되었다. 유대인이던 프랑스 대위가 명확한 증거없이 간첩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는데 반유대적 편견과 민족주의의 영향이 컸다. 이후 군부는 진범을 알아내고도 숨기고 드레퓌스를 변호하던 에밀 졸라 등의 노력으로 12년 후에야 드레퓌스는 무죄로 풀려난다. 저자는 파리를 '시골 냄새 나는 대도시'라 일컬으며 호텔, 길거리, 항공 박물관 등에서 보고 느낀 점을 풀어놓는다.

오스트리아 황태자 부부가 세르비아 청년에게 살해된 '사라예보사건'은 1차 세계대전의 불씨가 되었다. 저자는 빈 도서관의 신문에서 그 즈음의 오스트리아 분위기를 짚고 황태자의 총알맞은 제복, 검시관의 보고서를 살피고 1차대전의 격전지도 찾아간다. 이어 볼셰비키 혁명, 스페인내전, 2차 세계대전으로 전개된다. 그의 여행은 보통 우리가 하듯이 발빠르게 역사적 장소만을 찾아 확인하고 넘어가는 게 아니라 과거를 생생하게 알려줄 관계자나 후손과의 만남, 흔적과 기록을 통해 우연과 필연, 음미할 만한 개개인의 역사를 보여주고 이는 현재의 모습과 오버랩된다. 유럽 역사기행을 하는 이에게 특히 좋은 가이드가 될 것 같다.



c******o 2011.10.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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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클러버] 유럽사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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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근대 역사 관련 유투브를 보다가 흥미가 생겨 관련 서적도 찾아보게 되었다.이 책은 단순히 역사적 사실을 시간 순서대로 기재한 것이 아니라,드레퓌스 사건, 스페인 독감, 볼세비키 등 주요 테마를 토대로관련 사항들을 기술하여  역사적 흐름을 이해하기가 쉬웠다.다만,  번역된 책이라 그런지 아니면 내가 당시 상황에 대한 역사적 배경지식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책이 마냥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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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근대 역사 관련 유투브를 보다가 흥미가 생겨 관련 서적도 찾아보게 되었다.

이 책은 단순히 역사적 사실을 시간 순서대로 기재한 것이 아니라,
드레퓌스 사건, 스페인 독감, 볼세비키 등 주요 테마를 토대로
관련 사항들을 기술하여  역사적 흐름을 이해하기가 쉬웠다.

다만,  번역된 책이라 그런지 아니면 내가 당시 상황에 대한 
역사적 배경지식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책이 마냥 쉽게 읽히지는 않았던 것 같다.

긴호흡을 가지고 20세기 유럽 역사가 알기 원한다면
읽어볼만하다.
e*******1 2024.03.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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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사 산책 2 - 헤이르트 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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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사 산책'은 기자출신의 작가인 '헤이르트 마크'가..1999년 '세기말'을 앞두고 '20세기'를 마무리하며, 역사속 장소들을 다니며'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요..'20세기'의 역사이야기는 아무래도 '자료'가 많습니다.'문서'와 '사진','동영상'뿐만 아니라.'생존자'나 그들의 '가족'들도 남아 있으니까요..그래서 당시 살았던 사람들의 '인터뷰'들도 재미가 있는데요..'빌헬름황제'의 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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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사 산책'은 기자출신의 작가인 '헤이르트 마크'가..

1999년 '세기말'을 앞두고 '20세기'를 마무리하며, 역사속 장소들을 다니며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요..

'20세기'의 역사이야기는 아무래도 '자료'가 많습니다.

'문서'와 '사진','동영상'뿐만 아니라.

'생존자'나 그들의 '가족'들도 남아 있으니까요..


그래서 당시 살았던 사람들의 '인터뷰'들도 재미가 있는데요..

'빌헬름황제'의 손자와 '히틀러'에게 쫓겨난 '대통령'의 아들..

전쟁에 참여했던 군인들과, 참상을 목격했던 소년 (당시에..)

그리고 '홀로코스트'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의 이야기까지.


1권 후반부에서는 '히틀러'의 성공이야기가 등장합니다.

1차 세계대전에서는 근처도 못갔던 '프랑스'를 함락하고..

'영국군'을 쫓아내버립니다.

'오스트리아'를 합병하고,. '폴란드'도 점령하며 온 유럽이 '히틀러'의 손아귀에 들어가자

'히틀러'는 자신이 계획했던 것을 실행합니다.

바로 '유대인 말살'이지요..


2권은 잔혹한 '인종청소'의 장면으로 시작이 되는데요


그런데 우리가 잊고 있는것은 '히틀러'하면 '유대인'의 600만명 학살을 생각하지만..

실제로 '히틀러'는 다른 나라들에도 엄청난 '학살'들을 저질렀습니다

'폴란드'사람들도 600만명이 전쟁중 희생당했다는 것을..

(물론 절반은 유대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교만한 '히틀러'는 큰 실수를 저지르지요..

바로 '히틀러'가 저지른 치명적 실수 .,'소련침공'입니다.


예전에 '스탈린그란드'라는 영화를 본적이 있었는데요

기존에 2차세계대전을 다룬 영화와 달리 '독일군'들이 주인공이였고..

'택시운전사'에 출연했던 '토머스 크레취만'이 주인공으로 나왔었는데

'스탈린그란드'의 '비극'을 리얼하게 보여주더라구요.


그리고 그 와중에 '스탈린'의 '공포정치'도 등장합니다.

'역사'는 '승자'의 이야기라고 하죠..

'히틀러'를 잔혹한 '폭군'이라고 하지만..

'스탈린'은 더하면 더한 인간임에도, 아무런 댓가도 치르지 않고 평온하게 죽는..

하기사 역사상으로 이런 일이 한두번 있는건 아니지요..


그리고 드디어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평화'가 찾아오리라 생각했지만..

'미국'과 '소련'의 새로운 전쟁이 시작이 됩니다.

바로 '냉전'이지요..


그러나 '냉전'가운데도 '혁명'은 일어나고 사회는 변하는데요..

2권은 '2차 세계대전'부터 '코소보'사건까지 다루고 있는데요

읽으면서 왜 중요한 사건들이 안나오지? 하다가..

생각해보니 이 책은 '유럽사'만을 이야기하고 있지? 싶었던 ㅋㅋㅋㅋ


'유럽사'속의 주요도시들을 찾아가고..

'생존자'들과 '관련자'들을 만나 '인터뷰'하고..

그 속에서 생생하게 전달해주는 '역사이야기'가 재미있었습니다.

s*****o 2020.03.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유럽사 산책 1 - 헤이르트 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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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로나'때매 '방콕'중인지라, 예전에 묵혀둔 '구간'들을 찾아 읽고 있는데요..'유럽사 산책'은 묵혀도 너무 묵혀둔 책입니다.ㅠㅠ2011년에 샀는데....벌써 9년이나 지난 ㅋㅋㅋㅋㅋ'유럽사 산책'은 소제목이 '20세기 유럽을 걷다'인데요..1999년, 세기말을 앞두고...작가인 '헤이르트 마크'가 20세기 중요 '유럽사'들의 '흔적'을 돌아다니면서 역사를 이야기하는 내용입니다.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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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로나'때매 '방콕'중인지라, 예전에 묵혀둔 '구간'들을 찾아 읽고 있는데요..

'유럽사 산책'은 묵혀도 너무 묵혀둔 책입니다.ㅠㅠ

2011년에 샀는데....벌써 9년이나 지난 ㅋㅋㅋㅋㅋ


'유럽사 산책'은 소제목이 '20세기 유럽을 걷다'인데요..

1999년, 세기말을 앞두고...작가인 '헤이르트 마크'가

20세기 중요 '유럽사'들의 '흔적'을 돌아다니면서 역사를 이야기하는 내용입니다.


실제 역사적 '배경'뿐만 아니라

'생존자'나 그들의 '자손'을 만나 '인터뷰'를 하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어느분이 '유럽판 문화유산 답사기'라고 말씀하시던데..

읽다보니 공감이 가더라구요 ㅋㅋㅋㅋ


첫 장은 '20세기의 시작'을 알리며

'암스테르담','파리','런던','베를린','빈'

당시 대표적인 다섯나라의 수도의 이야기를 합니다.

'경제','정치','산업','군수' 여러분야의 강국들..

더럽고 냄새나던 '도시'들이 '현대'적인 도시로 변해가는데요..

단순히 '도시'만 바뀌는게 아니라 사람들도 바뀌어갑니다.


20세기의 급격한 변화속에..

아주 큰 사건이 일어나지요...바로 '1차 세계대전'입니다.

'헝가리 - 오스트리아'제국의 '황태자'의 죽음..

금방 끝날꺼 같은 전쟁은, 엄청난 참극으로 돌변하는데요..


'1차 세계대전'은 사실 '2차 세계대전'에 비해 인기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재미'가 없기 때문이지요...

'참호전'이란 별명처럼...뛰어난 지략이나, 전략은 없고

서로가 서로를 향해 대포만 쏘다가 '보급'이 먼저 떨어진 쪽이 '항복'하는..


특히 '신식무기'들을 제대로 활용못했던 '전쟁'이라고도 합니다.

다행인것은 '2차 세계대전'에 비해 '민간인'피해는 거의 없었다는거..

그럼에도 수많은 '군인'들이 허무한 죽음을 당했지요..


그러나 그후 이야기는 '2차 세계대전'의 예고편으로 진행이 됩니다.

불평등한 '베르사유 조약'

그리고 '나치'의 출현, '유대인'들의 비극

'러시아'는 '붉은 혁명'이 일어나고, '스페인'은 '내전'에 들어가는데요.


'베르사유 조약'을 보다보면 아무리 피해자라고 하지만 '프랑스'가 넘 하긴 했습니다.

어느정도는 적당하게 해야지...

승전국인 '프랑스'가 '아량'을 베풀었다면..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났을까? 그런 생각도 문득 들었습니다.


20세기 역사의 큰 사건들..

'사건'들 차제는 워낙 유명해서 알고 있었지만..

그 '사건'들의 '내막'이나 '경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았는데..


말 그대로 '유럽사 산책', '유럽사'의 주요 배경을 다니며..

'인터뷰'도 하고, 조사도 하며..

역사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요,

사놓고 두께에 지레 겁먹고 시작못했었는데, 의외로 술술 읽히는..ㅋㅋㅋ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우야동동...

1권은 '2차 세계대전'의 시작으로 끝이 났고

2권은 '2차 세계대전'의 본격적인 이야기로 시작할듯 싶네요..

2권도 얼른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s*****o 2020.03.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유럽사 산책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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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사 산책 1 헤이르트 마크/옥당   좋은 가문에서 태어나 부와 명예를 누리며 언제나 영원히 그 자리에 있을 것 같은 사람이 어느 날 보니 서서히 흔들린다. 여전히 멋져서 수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지만 자세히 보면 그의 고뇌는 깊어 보인다. 내가 보는 지금의 유럽의 모습이다. 복지, 교육, 문화, 경제, 전 세계를 이끌며 큰 소리 치던 유럽이 금융위기, 실업,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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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사 산책 1

헤이르트 마크/옥당


  좋은 가문에서 태어나 부와 명예를 누리며 언제나 영원히 그 자리에 있을 것 같은 사람이 어느 날 보니 서서히 흔들린다. 여전히 멋져서 수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지만 자세히 보면 그의 고뇌는 깊어 보인다. 내가 보는 지금의 유럽의 모습이다. 복지, 교육, 문화, 경제, 전 세계를 이끌며 큰 소리 치던 유럽이 금융위기, 실업, 복지, 인종문제 등 복잡한 문제들에 얽혀있다. 한 나라의 문제를 수습하기도 시간이 걸리고 어려울 텐데 여러 나라가 경제적으로 관련되어 있어 정치인들이 연일 모이고 회의 하는 모습을 보니 참 복잡해 보인다.


  아름다운 지중해의 낭만으로 기억되는 남유럽, 러시아 소비에트 연방의 일환이었다가 20세기 말 독립한 국가들로 이루어진 동유럽, 대표적인 제국주의의 전형으로 수많은 식민지를 가지고 전 세계를 쥐었다 폈다 했던 서유럽, 극한의 기후 속에서도 나름대로의 생존전략을 가지고 살아온 북유럽, 지역마다 독특한 역사와 문화를 가진 유럽은 어떻게 현재의 모습을 가지게 되었을까? 이 책은 20세기 유럽의 역사를 바꾼 중요한 역사적 사건을 통해 현재의 유럽을 볼 수 있게 한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시작해 프랑스, 영국, 독일, 스페인, 동유럽, 유럽의 곳곳을 여행하며 역사의 현장에서 살아왔던 이들을 만났고 그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지역별 나라별로 굵직한 사건을 겪었던 현장에서 시대별로 다시 이야기는 시작된다. 1권은 1부 ‘구세대의 생존 투쟁’이었다고 불리는 드레퓌스 사건을 시작으로 6부 2차 세계대전의 시작으로 마친다. 2권에서는 본격적인 2차 세계대전, 나치스 독일의 기억, 비틀스, 체르노빌 등 보다 현재에 가까운 역사적 이야기가 펼쳐진다.


  ‘20세기, 유럽을 걷다’란 부제에서 보듯 저자는 네덜란드 기자출신의 여행가다.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과 암스테르담 대학에서 법학, 사회학을 전공하고 기자로 활동했으며, 미국, 아시아, 동유럽 등지의 여행 보도 기자로 명성을 갖고 있다고 한다. 유럽의 역사 분야의 베스트셀러 작가인 저자가 들려주는 20세기의 유럽 이야기, 처음에는 그 방대한 양에 기도 눌리고 약간의 저항감도 생겼다. 하지만 언제 내가 이렇게 자세히 유럽의 곳곳을 들여다보며 말도 안 통하는 이들과 이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인가? 친절한 안내자인 저자와 함께 여행하며 사람 냄새나는 허름한 유럽의 어느 골목 카페에서 지역 신문을 펼쳐 놓고 읽고 있다고 생각하니 새로운 느낌이었다. 

f****l 2012.04.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