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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서 우연히 책을 보게 되었는데 목차만 봐도 꼭 읽어보고 싶어 벼르다가 한참이 지나서 구매하게 된 책이다.조선이라는 나라가 알고보면 남자들만의 나라는 아니라는 것이 이책에 나타나 있다. 지금도 인류의 절반은 여성인데 처우나 의식은 별로 달라진것이 없다는 생각이 드는것은 무엇때문인지 모르겠다. 왕비라는 화려한 삶,또는 왕의 여인이자 왕을 낳은 어머니라는 것 이면에 삶이 저작거리에 있는 우리네 삶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사실이 책을 읽다보면 여기저기서 볼 수 있다. 왕비로 살다가 가도 왕곁에 묻히지 못한 삶이 꼭 나쁜 일일까?혹은 같이 묻혀있다고 행복한 일일까 솔직히 잘 모르겠다. 서오릉에 가서 보니 사색하기 좋은 장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것만으로도 마음이 편햊ㅆ으니 더 바랄것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