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도 절도 없이 떠돌다 이 마을 저 마을에셔
밥한끼 얻어 먹고 또 다른 마을로...
춥다 읽는 내내 참으로 춥다
산골 나그네
참 정겨운 말인데 춥고 배고픈 말이었다
산골나그네인 아내가 밥값을 하느라
술한잔에 모르는 남정네들의 희롱에 눈물이 주르륵...
가짜 결혼까지 하고
아픈 남편을 위해 옷을 훔쳐 달아난다
그 옷을 입은 남편이 옷이 크다 좀 작았으면 하고
푸념을 하는데...참 사는게 그런거구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