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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어릴땐 역사이야기가 마냥 고리타분하게느껴졌을까. 평소 손이 잘가지않던 장르인데 나쁜남자라는 단어때문인지 호기심이 생겼다. 어설프게나마 알고있다고 생각했던 이야기도,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져서 그런가 소설로 읽으니 새롭고 흥미롭게 느껴진다. 실패한자의 입장에서는 대중에게는 알려지지않은 또다른 역사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나쁜남자편에 이어 나쁜여자편도 기다려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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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도 좋고 구성도 깔끔합니다. 봉이와 철종의 이야기가 가슴 아팠어요. 인현왕후전을 빗대어 쓴 장옥정전도 인상 깊었어요. 장옥정이 자신의 신분에 대해 이야기할 때 많이 공감했습니다. 부드러운 소설 느낌이 딱딱한 역사를 가깝게 느끼게 해줘서 다음 편도 빨리 보고싶어요. 최문정 작가를 다시 보게 만든 소설이었습니다. 휴가 하루만에 다 읽었습니다. 작가의 다른 작품도 읽어보려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