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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하나. 다언삭궁(多言數窮), 말이 많으면 망한다는 말을 새기며 살려 노력하는 내게 '말'이란 주제는 무조건 읽어야 하는 순례처럼 여겨져 끌렸다. 참 많은 부분 공감하며 읽는다. 특히 어린 시절 친구를 만났을 때의 즐거움과 큰소리로 떠들고 거친 말투와 의미 없는 넋두리를 쏟아내는 중년들의 모습. 그게 나와 내 친구들이라는 게 함정이지만. 어쨌거나 50 정도 됐으면 페르소나는 벗어던지고 적당히 자신의 얼굴로 살아야 한다는 그의 말이 부끄러워 온몸을 따끔거리게 만든다. 나는 품격이 있는가?를 곱씹게 만드는 책이었다. 입이 꽤나 거친 탓에 시작부터 나와는 동떨어진 이야기를 예감했지만 그래도 이제라도 고상해지면 싶어 화려한 커리어를 자랑하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의 품격을 탐한다. 한데 '생각해보니 부끄럽기 이를 때 없다'라는 그의 이야기에 여적 생각해 본 적이 없는 나는 그보다 좀 더 부끄러울 수밖에.
아무것도 배우지 않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나'밖에 될 수 없다는 것을. '좀 더 나은 자신'이 되길 원한다면 어렵더라도 변화하는 게 맞다. p19 말투를 포함한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에 관한 나름의 통찰을 이야기하는 그를 통해 나 역시 통찰까지는 아니더라도 한 줄 한 줄이 반성하게 한다. 다치기 전에는 운동을 했다는 이유를 방패 삼아 거친 말투를 합리화하거나, 늦은 나이에 시작 나이 어린 상사를 모시는 게 적잖이 힘겹다는 핑계를 퇴사 운운하며 밀려나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게 아닐까 싶다. 한편으론 나이 많은 걸로 적당히 퉁치면서 격이 없는걸 자랑처럼 착각하는 일은 나 혼자만의 일방통행일지 모른다. 지금 돌아보면 말이 생각을 거치지 않으니 말이 말이 아니었을게다.
작가도 말했다시피 그럼에도 말투 하나 바꾸는 것도 쉽지 않을 나이지만 앞으로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할 가치는 충분하다고 본다. 리더는 부하가 하는 일에 책임을 지는 사람이지, 부하의 일을 대신해 주는 사람이 아니다. 아무리 CEO라도 아랫사람의 권한까지 함부로 침범해선 안 된다. p95 굳이 나서도 되지 않을 일을 본인이 나서면서 '이렇게 하는 상사'를 본 적이 있느냐며 생색을 내는 사람이 떠올랐다. 한데 그런 그를 보며 정작 직원들은 늘 "왜 저럴까"라며 혀를 내두르게 만들던 사람이었다. 그의 리더십은 그렇게 아랫사람의 권한을 침범하는 상사 그 이상도 아니다. 본인이 해야 할 일이 뭔지, 뭣이 중한 지도 모르는 사람일 뿐이다.
소름이 돋을 정도로 번쩍 정신이 들었다. 얼마 전에 읽었던 책, 김재식의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에 보면 "웃을 수 없는 말을 해서 웃지 않으면, 농담이라고 할 게 아니라 미안하다고 해야 한다."라는 글을 읽으며 뜨끔했었는데 역시 '말'은 생각을 거쳐 좀 느리게 나와도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 책은 딱히 50이라는 나이에 묶어 두기엔 아깝다. 젊거나 늙거나, 리더거나 직원이거나 그냥 묻고 따지지 말고 읽기만 해도 피가 되고 살이 될만한 충고고 조언이고 부탁에 요청이며 자기고백이 선물상자 보물섬처럼 가득 담겼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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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자리가 바뀌는 것에 대한 설렘이 있었다. 십대는 이십대에 대한 설렘, 당연히 어른이 된다는 설렘이 있을 수 밖에.... 이십대는 삼십대가 된다는 설렘... 삼십대는 사십대가 된다는 설렘... 나의 이십대는 IMF를 맞으면서 뭔가가 쉽지 않게 시작을 해서인지 삼십대가 기다려졌고, 삼십대는 엄마가 되면서 시작을 했었다. 삼십대는 열심히 살았다. 박터지게 열심히 살아서 사십대를 맞이하는 게 그냥저냥 뿌듯하게 어른된 느낌으로 맞이할 수 있었다. 이 다음으로 맞이하게 될 나이는 오십대. 오십대를 맞이한 다른 어른들을 보면서 그들의 말투를 접했고, 그들의 말투를 보다가 상처를 받기도 하고, 나도 그들처럼 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에서 이 책을 보게 되었다. 과연 오십이라는 나이에 걸맞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나는 뭘 준비해야 하나, 그리고 오십이라는 나이가 되면 나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맞을까, 그리고 오십이라는 나이에 나는 우리 아이들에게는 어떤 부모가 되어 있어야 할까를 고민하면서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오십은 낮은 자였다. 오십이라는 나이가 말하는 고압적인 어른이 아닌 나이에서 경험을 토대로 더 낮은 자세로 사람을 대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래야 존중 받을 수 있고 더 많은 사람과 어울릴 수 있었다. 더 가까워 질 수 있었고, 보다 더 오래 기억될 수 있었다. 그 밖에도 더 많은 팁이 있었지만 기본적으로 오십의 나이에 품격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일단 기본적으로 꼰대가 되지 않으려면 척하지 말아야 하고 엎드려야 했다. 마음으로 다가서야 한다고 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오십이라는 나이.... 몸이 먼저 건강하게 준비되어야 한다는 게 최우선이지만, 그와 더불어 마음을 준비할 수 있기를 조금씩 노력해야 할 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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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게 전해지는 그 사람의 말투를 겪다보면 더욱 대화하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주제가 늘 행동을 평가하는 듯한 말투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본인은 모르지만 아무리 좋은 뜻을 가지고 있다고해도 오해를 받기 쉽다고 생각하구요. 50이라는 나이가 주는 진중함과 무게감이 아니라 배려없이 쉽게 말하는 사람이 되기전에 이런 책을 미리 읽어둔다면 도움이 많이 될것 같습니다. 내용들이 충분히 공감되고 부담없이 읽혀졌습니다. 말은 특히나 수정이 되지 않아서 관계를 흐트리고 의도치 않은 상처를 주게 되는데 말투가 습관이 되기전에 고칠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변해야할것 같아요. 오구오구 페이백으로 볼수 있어서 좋았고 따듯함과 겸손과 배려가 있는 말로 어떻게 하면 대화를 이끌어가고 성숙한 말하기로 이어질수 있을지 일상에서도 노력을 많이 해야할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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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이 된 사람의 말투가 “내가 말이야, 엉! 동기 중에서 제일 먼저 대로로 승진했고, 엉! 팀장 될 때도 전사 최연소였고, 엉! 임원이 되는 것도 나이 마흔이 넘어서 바로, 엉!” 이런 식이라면 얼마나 없어 보이는가. 오히려 인생에서 실패를 맛보았던 경험을 자주 들려주는 50을 볼 때, 사람들은 그를 가깝게 느끼고 소통을 원하며 존경하게 된다는 것을 잊지 말자. 자신을 낮춤으로써 상대방을 오히려 높여주게 되는 겸손의 말투를 50에게 적극 추천한다. -50의 품격은 말투로 완성된다 중 발췌
50은 지천명이라고 한다. 하늘의 뜻을 알고 행한다는 의미인데, 실제 우리 주변의 50대 이상이신 분들 가운데 그렇게 사시는 분들이 과연 얼마나 될까 갸우뚱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삶을 단편적으로 드러나게 하는게 말 습관이다. 그런데 처음 보는 사람에게 무조건 반말하거나 그보다 못한 수준 이하의 하대로 상대의 인격을 말살하면서도 인식 자체를 못하는 분들이 꽤 있다. 이 책의 저자의 저작 의도와 상관없이 모든 연령대에서 한번쯤은 다 읽어봤으면 싶을 만큼 삶의 기본적인 지점들을 잘 다뤄주고 있어 유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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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구오구 페이백으로 대여한 김범준 작가의 50의 품격은 말투로 완성된다 리뷰입니다. 꼭 50살이 아니더라도 읽어보면 좋을 책이네요. 나이 불문하고 말을 막하는 사람들 은근히 너무 많죠.... 생각하는 걸 그대로 가감없이 다 말한다고 해서 솔직한 것도 아니고, 그게 좋은 것도 아닌데 말이에요. 저도 말투가 기본적으로 날카로운 편이라 이것땜에 오해도 많이 샀었는데 한 번 읽어보기에 좋은 책이었어요. 알고는 있어도 고치기가 쉽지는 않네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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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준 작가의 <50의 품격은 말투로 완성된다> 리뷰입니다.
오구오구 5천원 페이백 이벤트로 저렴한 가격에 대여했습니다.
이 책은 습관적으로 써오던 말투를 점검해 주고 젊은 사람들과의 소통을 힘들어하는 4050세대들에게 어떤 태도로 그들과 커뮤니케이션해야 하는지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나는 4050세대는 아니지만 평소에 사람들과 대화할 때 말투 때문에 종종 오해받기도 하고, 능숙하지 못한 의사소통으로 고민이 있었고 많은 도움이 됐다.
"말에도 값이 있다"라는 문구가 굉장히 인상 깊었고 내 말투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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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은 아니지만 부모님과 같이 읽기 위해 구매했습니다. 젊은 사람들에게도 충분히 도움되는 책이에요 품격있는 50을 미리 대비하고 싶다면 모두들 읽는 걸 추천드리겠습니다 공감가지 않는 부분이 많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제가 애늙은이인지 책이 술술 잘 읽혀서인지 뭔지 공감이 많이 가더라구요 제 부모님을 떠올리면서 읽기도 했는데 그래서인지 더 와닿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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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준 작가님의 50의 품격은 말투로 완성된다 리뷰입니다. 페이백으로 만난 작품이었는데 좋은 내용이 많이 있어서 좋았다. 꼭 50살에 보지 않아도 되는 내용이었다. 평소에 나의 말이 상대방을 기분나쁘게 했다면 이 책을 보고 말투를 바꿀 수 있을것이다. 지금부터라도 말하는 방법을 바꾸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싶고 나 역시도 말을 어떻게 해야 나도 기분이 좋고 상대방도 기분이 좋은지 알 수 있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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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유영'에서 출간된 김범준 작가님의 <50의 품격은 말투로 완성된다>를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50살이 되려면 아직 시간이 꽤 남아 있기는 하지만, 요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가 어른스럽지 못한 말투나 단어 선택이라서 이 책을 구입해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당장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이 담겨 있어서 좋았어요. 페이백 이벤트 덕에 유익한 지식을 얻게 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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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50이 되었으면, 아니 나이를 먹어간다면, 다른 것은 못해도 말만이라도..... 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ㅍ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ㅍ제발제발제발제발ㅍ제발제발ㅍㅍㅍ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ㅍㅍㅍㅍㅍㅍㅍ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ㅍ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