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4)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75%
  • 리뷰 총점8 25%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10.0
  • 40대 9.0
  • 50대 8.0

포토/동영상 (3)

리뷰 총점 종이책
건강하게 살다 가고 싶은 이라면 정크푸드를 멀리 하라.
"건강하게 살다 가고 싶은 이라면 정크푸드를 멀리 하라." 내용보기
늦잠을 자서 아침을 먹지 못했다며 삼각 김밥을 맛있게 먹는 학생은 등굣길 편의점에 들렀다고 너스레를 떤다. 빨리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즉석식품은 감미료, 인공착색료, 방부제 등의 화학 첨가물을 넣어 만든 자극적인 맛으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최소 영양소를 함유한 인공 재료나 감미료 등으로 조리 공정을 거친 후 치킨, 피자, 햄버거 등의 음식으로 제공되는 가공
"건강하게 살다 가고 싶은 이라면 정크푸드를 멀리 하라." 내용보기

    늦잠을 자서 아침을 먹지 못했다며 삼각 김밥을 맛있게 먹는 학생은 등굣길 편의점에 들렀다고 너스레를 떤다. 빨리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즉석식품은 감미료, 인공착색료, 방부제 등의 화학 첨가물을 넣어 만든 자극적인 맛으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최소 영양소를 함유한 인공 재료나 감미료 등으로 조리 공정을 거친 후 치킨, 피자, 햄버거 등의 음식으로 제공되는 가공식품 역시 즉석식품 범주로 묶인다. 가공식품과 즉석식품에 맛을 들인 이들은 맛을 보는 혀의 감각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해 자연 음식을 섭취할 때는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없어 자극적인 맛을 찾게 되는 관행은 중독으로 드러난다.

 

    도시락을 싸 오는 대신에 학교 단체 급식으로 점심을 해결하며 지낸 지도 18년이 지났다. 출근으로 바쁜 아침에 도시락을 준비하지 않아도 따뜻한 밥과 국, 기본 반찬 세 가지를 곁들인 음식으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어 다행이라 여겼다. 그런데 해를 거듭할수록 학교 급식에 나오는 식단은 건강한 음식과는 거리가 있는 가공식품들이 자주 나오는 데다 육식 비중이 높아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컸다. , 쿠키, 비엔나소시지 등으로 조리된 반찬을 볼 때마다 건강한 음식과는 거리가 먼 학교 급식으로 마음이 무거웠다. 편의점 음식에 빠져든 학생들은 하굣길에 삼각 김밥을 먹으며 학원으로 향한다.

 

    최소한의 노력으로 빨리 먹고 빠르게 소화해 지방세포로 빠르게 흡수되는 즉석식품은 과량의 소금과 설탕을 함유하고 있어 고열량 식품이다. 해로운 가공식품 성분들이 인체에 유입돼 심장질환과 뇌졸중, , 비만, ADHD, 자폐증, 알레르기, 자가면역질환 등을 유발해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는 사실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 먹어도 되는 음식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합성 물질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프랑켄 푸드를 식탁에서 몰아낼 당위성은 절대적이다. 자연에서 만들어진 진짜 식품과는 생물학적, 화학적인 특성이 전혀 다르다고 한다.

 

   식단과 생활 습관에 따른 행동은 한 사람의 건강과 전반적인 기능에 영향을 끼친다. 몸과 마음을 지키는 약으로 삼을 음식은 내 몸을 살리기도 하지만 저비용 프랑켄푸드로 불리는 음식은 인류의 체내에 독성물질을 쌓아 질병을 일으킨다.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소비자는 비용 부담이 커지고, 잦은 병원 치료로 피폐해진 정신은 우울을 더해 삶의 질은 낮아지고, 수명을 단축한다는 연구 결과는 인간에게 중요한 먹거리에 대한 생각을 돋운다. 지난 시간 먹은 음식의 재료가 어디서 어떻게 생산돼 자신의 입으로 들어왔는지 따지지 않고 맛이 좋은 음식인지 묻기만 한다. 식당과 식료품 가게에서는 어떻게 조리돼 판매되는지 진지하게 생각해 먹어서는 안 될 음식들은 먹지 않을 결정권을 행사해야 한다.

 

    인생은 선택의 총합이라는 말처럼 질병의 고통 없이 천수를 누리다 가는 일은 장수 시대의 과제로 남아 있다. 사는 동안 양질의 영양소를 먹으면서 건강과 수명을 최적의 상태로 만드는 식습관인 뉴트리테리언 식단은 건강한 삶의 전제로 작용한다. 이 식단은 신선한 과일, 채소, , 버섯, 양파, 발아곡물, 견과류, 씨앗 등 식물성 자연식품을 90%이상 포함한 식단이다. 씨앗과 견과류를 채소  양파 버섯 베리류와 함께 섭취하면 유방암과 전립선암의 발병위험성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131) 비타민과 영양소가 풍부한 짙은 잎사귀 채소가 결여된 식단은 인간의 행동양식을 바꿔 폭력을 야기해 국가 간의 긴장감을 고조시켜왔다.

 

    출산과 육아를 병행하며 불어난 살을 주체하지 못한 채 비만에 이른 중년 여성으로 이 글을 읽으며 부끄러움이 더했다. 올바른 식습관으로 일상을 유지하고 있지만 알코올을 가까이한 것이 독자에게는 치명적이다. 일상이 녹록치 않다는 이유를 들어 술 한 잔에 관대해져 즐기는 상황에 이르렀으니 건강한 음식을 섭취해도 적정 체중을 유지하기 힘들었다. 생각지 못한 질병으로 MRI촬영을 할 정도로 건강에 적신호가 들어와 완경을 앞둔 불안감은 증폭되었다. 이석증으로 판명된 뒤 스트레스를 안 받고 지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보지만 직장인의 고충은 끝없이 이어져 쉽게 해결되지 않는다.

 

   식단에 오르는 정체불명의 농산물은 농약살포 단계를 지나 유전자변형까지 이르러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바깥음식은 삼가고 있다. 흰 설탕과 밀가루, 염분 섭취를 제한한 음식으로 자연의 맛에 가까운 음식으로 건강하게 먹으며 일상을 보내고 싶다. 노화의 진행과 함께 골다공증이 쉽게 일어나는 만큼 칼슘이 풍부한 녹색채소, , 씨앗 등을 섭취하며 골절에 대비하는 것도 나이 들어 건강을 지키는 방편일 것이다. 패스트 대학살을 예방하기 위해  자신이 섭취한 음식이 스스로를 파괴할 수도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기억함으로써 위험한 선택을 최소화하는 일을 미뤄서는 안 될 것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n*****9 2020.09.22. 신고 공감 7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무엇을 먹어야하는지 알려주는 책
"무엇을 먹어야하는지 알려주는 책" 내용보기
제목이 너무 센거 아닌가 생각할 수 있지만,실제로 패스트푸드, 가공식품이 얼마나 안좋은지 알게 되면'패스트푸드 대학살'이 딱 맞는 제목이라고 말하게 될 것이다. "설탕이 많이 든 음식이랑 초코** 같은 달콤한 과자 많이 먹으면아이들 성격이 괴팍해지고 말도 잘 안듣는대" 약 30여 년 전, 나의 이종사촌 언니가 우리 엄마께 했던 말이다.'설마. 단 음식이 성격이랑 무슨 상관있다고?
"무엇을 먹어야하는지 알려주는 책" 내용보기

제목이 너무 센거 아닌가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 패스트푸드, 가공식품이 얼마나 안좋은지 알게 되면

'패스트푸드 대학살'이 딱 맞는 제목이라고 말하게 될 것이다.

 

"설탕이 많이 든 음식이랑 초코** 같은 달콤한 과자 많이 먹으면

아이들 성격이 괴팍해지고 말도 잘 안듣는대"

 

약 30여 년 전, 나의 이종사촌 언니가 우리 엄마께 했던 말이다.

'설마. 단 음식이 성격이랑 무슨 상관있다고? 못먹게 하려고 그러시는거겠지?'

초등생이었던 나는 이렇게 생각했고, 그 당시엔 음식이 행동이나 정서장애에

영향을 미칠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많이 알려져있다.

정확하게 이유는 말하지 못해도,

사탕, 초콜릿 등의 단 음식은 충치를 비롯해서 비만등의 질병은 물론

가공식품의 여러 화학 첨가물로 인해 건강에 좋지 않을거라고 막연히 알고 있다.

 

 

 

 

미국에서 옥수수가 대량 생산이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옥수수로 만든 음식을 주식으로 삼았는데,

그 때 피부병 이외에도 공격적 성격, 우울증 등 질병이 유행했다.

그것이 옥수수 때문일거라 생각도 못했지만, 현실이 그랬다.

 

옥수수에는 오메가3 지방산, 나이아신이 부족하고,

이 성분들은 '정서적 안정에 필요한' 세로토닌 조절과 관계있다.

적은 양의 세로토닌과 다량의 테스토스테론이 문제가 된 것이다.

 

 

 

 

 

 

 

 

 

책에서 이러하니 정크푸드, 패스트푸드를 줄여보자!!!

라고 아무리 외쳐도 아이스크림의 달콤함과 라면의 유혹을 끊기는 어렵다.

특히 우리집 식구들은 간식을 좋아해서 귓등으로도 듣지를 않는데....ㅠ.ㅠ

 

정크푸드의 중독은 정크푸드를 자제하는 것으로 밖에 치료가 안된다니

최소한 (밖에서 사먹는 것 까지 막을 수는 없으니) 집에서라도 자연식품을 먹어야겠다.

늘 후식이라고만 생각했던, 샐러드가 주요리라니 샐러드에 다양한 채소과 견과류 등으로

맛있게 만든다면, 다른 음식에서 부족했던 파이토케미컬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막연히 '안좋을 것이다'라는 생각만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확실히 줄여야겠다는 결심을 했고,

책에서 팁으로 준 메뉴들도 직접 만들어봐야겠다.

자연식품 만나기가 어려운 요즘, 모두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골드 z*******u 2020.10.1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패스트푸드 대학살
"패스트푸드 대학살" 내용보기
패스트푸드 대학살시선을 도망 못가게 붙잡는 책 제목이다. 이 책은 미국의 가정의학자인 조엘 펄먼이 패스트푸드가 우리 몸에 주는 영향과 몸에 좋은 음식에 대해 쓴 책이다. 나는 평소 패스트푸드를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이 책에 더 눈길이 갔던 것 같다. 이상하게도 패스트푸드, 특히 햄버거를 먹으면 백발백중 속이 안 좋았다. 그 사실을 몸소 깨닫고 난 뒤부터는 햄버거를 내
"패스트푸드 대학살" 내용보기

패스트푸드 대학살
시선을 도망 못가게 붙잡는 책 제목이다. 이 책은 미국의 가정의학자인 조엘 펄먼이 패스트푸드가 우리 몸에 주는 영향과 몸에 좋은 음식에 대해 쓴 책이다. 나는 평소 패스트푸드를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이 책에 더 눈길이 갔던 것 같다. 이상하게도 패스트푸드, 특히 햄버거를 먹으면 백발백중 속이 안 좋았다. 그 사실을 몸소 깨닫고 난 뒤부터는 햄버거를 내 돈 주고는 거의 사먹지 않는다. 그런 경험을 하고 나니 건강한 재료가 우리 몸에 가져다주는 이로움이 생각보다 크다는 것을 느껴왔다. 신선하고 몸에 좋은 음식은 맛부터가 다르다. 자극적이지 않고 순수한 재료 본연의 맛이 살려진다. 패스트푸드에선 절대 느낄 수 없는 고유하고도 기분 좋은 맛이다


이 책이라면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수퍼스타인 패스트푸드도 옴짝달싹 못할 것 같다. 

이 책에서는 무려 9장에 걸쳐 패스트푸드에 대해 상세히 파헤쳐 나가고 몸에 좋은 음식에 대한 소개를 펼쳐나가고 있다. 패스트푸드가 우리 몸에 안 좋다는 건 전부터 익히 알고 있었지만 이 책을 통해 가정의학자이면서 영양학 분야의 전문가인 저자의 명명백백한 설명과 함께 더 구체적으로 왜 패스트푸드가 우리 몸에 안좋은지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 유익했다. 다양한 과학적 연구결과가 뒷받침되어 그의 의견의 신뢰를 더한 점도 플러스 요인인 것 같다. 

'패스트푸드'는 말 그대로 주문하면 즉시 완성되어 나오는 즉석 식품이다. 즉, 최소한의 노력으로 빨리 먹고 빠르게 소화하여 지방세포로 빠르게 흡수할 수 있다는 뜻이다. 

아직도 어렸을 때 동네 친구들과  처음 동네에 유명 패스트푸드점이 생겼을 때 뛰어가 햄버거를 처음 맛 본 날이 생각난다. 주문과 거의 동시에 햄버거가 나와 눈이 동그레지며 친구들과 즐겁게 햄버거를 먹었었다. 빨리 나온다며 좋아했는데, 그 속도가 음식물이 지방세포로 빠르게 흡수될 수 있다는 말과도 동일하다니.. 실로 충격일 수가 없다. 

나는 패스트푸드를 두 가지로 정의한다. 첫째, 패스트푸드는 전 세계에서 복제 및 확산되고 있는 상업용 식자재와 조립공정을 이용하여 육류, 피자, 버거, 프렌치프라이, 탄산음료, 기름진 디저트를 가공하는 프랜차이즈 전문점에서 제공되는 음식이다. 둘째, 패스트푸드는 최소한의 영양소를 함유한 인공 식재료, 가공 곡물, 감미료, 소금, 기름을 가지고 상업적으로 생산한 식품이다. 
저자가 설명한 패스트푸드의 두 번째 정의를 들으니 입맛이 싹 사라지는 것 같았다. 광고에서 나오는 피자를 보면 먹음직스럽고 군침이 돌기 마련인데 정의를 읽고나니 그런 이미지는 와장창 깨지는 느낌이다.  

패스트푸드의 저격수답게 저자는 거침없이 패스트푸드에 대해 파헤치며 사이다 발언을 하는데, "패스트푸드는 할부 형태로 진행되는 자살행위다". 라는 말이 특히 무섭게 다가왔다. 할부로 끊을 때는 모르지만 막상 다 합쳐보면 그게 이승과의 이별을 향해 달려가는 행위라는...  

패스트푸드를 많이 섭취할수록 더 뚱뚱해지고, 쉽게 병들며, 빠르게 노화한다. 또한 패스트푸드 섭취에 의한 조기사망률은 흡연에 의한 조기사망률보다 높다.  


책 중간중간 삽입된 삽화는 원초적이면서도 핵심을 콕콕 찌르고 있었다. 

심장질환은 미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이다. 미네소타 공중보건대학이 약 5만 명을 대상으로 패스트푸드를 섭취하는 빈도와 심장질환에 의한 사망률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 패스트푸드를 주 2-3회 섭취한 경우: 관상동맥 질환에 의한 사망률이 50퍼센트 이상 증가했다.
- 패스트푸드를 주 4회 이상 섭취한 경우 : 관상동맥 질환에 의한 사망률이 80퍼센트로 높아져 매우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 패스트푸드를 주 1회만 섭취해도 심장질환 발병률이 20퍼센트 증가했다. 


이 외에도 이 책에 소개된 여러 연구결과를 보면 패스트푸드는 몸에 이로운 것이 하나도 없다! 
그저 빨리 쉽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을 빼고는 우리에게 좋은 점은 없는 것 같다. 저자의 의견에 따르면 패스트푸드를 먹는 건 돈을 주고 스스로 몸을 망치는 일을 하는 셈이다.   

패스트푸드에는 여섯 가지 특징이 있다. 
- 소화와 흡수가 매우 빠르다. 
- 다수의 인공식재료를 포함한다.
- 고열량이다.
- 영양소가 거의 없다. 
- 매우 맛있다. 
- 과량의 소금과 설탕이 들어있다. 

이런 특징을 읽고 있자니 또 다시 패스트푸드에 대한 생각이 똑 떨어져버렸다. 
정말 건강에 좋을 게 하나 없는 음식이다. 



저자는 책에서 패스트푸드에 반해 몸에 좋은 음식에 대해서도 친절히 설명해주고 있다. 
이 책을 읽기 전엔 몰랐는데, 파이토케미컬은 열량이 없는 식물성 화학물질로 건강을 증진시키고 질병을 예방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녹색채소, 씨앗, 딸기, 버섯과 같은 자연식품에 들어있다고 한다. 즉, 패스트푸드 말고 이런 파이토케미컬이 함유된 식품을 먹으면 몸에 좋다는 얘기!


녹색 잎채소와 과일이 풍부한 식단에 들어있는 다양한 항산화제와 파이토케미컬은 염증반응을 억제하고 자가면역질환을 예방하는 동시에, 뇌의 유해산소를 억제하여 뇌 기능 유지에도 도움을 준다.

패스트푸드엔 저격수였던 저자는 책 말미에 마음과 영혼을 위한 그리고 우리 몸에 좋은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몸에 좋은 조리법에서부터 건강식단에 대한 자세한 소개가 되어 있어 실생활에 참고할 수 있게 되어 있어 좋았다. 


몇 년 전 부터 단짠단짠, 매운 맛, 많이 먹는 것, 간편음식이 이슈가 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게 된 사회 현상에 너무 안타깝게 느껴졌다. 왜 건강한 음식은 대중의 큰 관심을 받지 못할까? 먹는 것을 놀이처럼 생각하고 유행으로 즐기는 요즘, 좀 더 건강에 신경쓰고 몸과 마음에 좋은 음식에 대한 관심과 지지도 많아졌으면 한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t********7 2020.10.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패스트푸드 대학살
"패스트푸드 대학살" 내용보기
어떤 음식이 몸에 안좋다고 얘기하면 '안좋은거 다 빼고 먹으면 이 세상에 먹을게 어딨어?'라고 말하며 나쁜 음식을 섭취하는 일을 합리화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삼각김밥, 햄버거, 피자, 치킨, 아이스크림, 빵, 도넛 등 수많은 패스트푸드들을 쉽게 접할 수 있고, 맛있고 편하기 때문에 아예 안먹기는 정말 힘든 일이다. 패스트푸드가 몸에 안좋다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알겠지만 패스
"패스트푸드 대학살" 내용보기

어떤 음식이 몸에 안좋다고 얘기하면 '안좋은거 다 빼고 먹으면 이 세상에 먹을게 어딨어?'라고 말하며 나쁜 음식을 섭취하는 일을 합리화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삼각김밥, 햄버거, 피자, 치킨, 아이스크림, 빵, 도넛 등 수많은 패스트푸드들을 쉽게 접할 수 있고, 맛있고 편하기 때문에 아예 안먹기는 정말 힘든 일이다. 패스트푸드가 몸에 안좋다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알겠지만 패스트푸드를 판매하는 곳은 항상 사람들로 붐빈다. 안좋은 건 알지만 얼마나! 어떻게! 안좋은지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섭취하게 되는 것 같다. 

나는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이라는 책을 읽은 지 10년 정도 되었는데, 자세한 내용은 잘 기억나지 않지만 그 책으로인해 색소가 든 사탕, 설탕이 많이 들어간 군것질, 아이스크림 등이 매우 안좋다는 사실을 항상 기억하고 덜 먹게 되었다. 주변에서 어떤 음식이 안좋다더라는 말을 듣거나, 혹은 TV다큐멘터리에서 어떤 음식이 해롭다는 것을 보게 되더라도 곧 잊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책을 통해서 읽은 사실은 정말 더 심각하게 와닿았고, 그런 음식을 멀리해야겠다는 의지가 강해지며 실제로 실천하게 되는 힘을 가지게 되는 것 같다. 

이번에 읽은 '패스트푸드 대학살'이라는 책도 정말 읽어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읽는 내내 들었으며, 이 책에 담긴 유익한 정보를 나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꼭 알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패스트푸드의 유해성에 대해 객관적인 정보만을 담은 책이 아니다. 음식중독, 뇌와 패스트푸드의 관계에서부터 부실한 영양을 무시해온 역사적 유산, 치명적 굶주림, 식량사막과 같은 내용을 다루며 거대기업, 정치, 이해관계와 얽힌 음식이야기를 비판적 시각으로 고찰하기도 하였다. 


패스트푸드는 섬유질이나 미량영양소 대신 우리 몸에 독성물질과 노폐물을 쌓이도록 함으로써 인간의 수명을 단축시킨다고도 했습니다. 그래서 패스트푸드 대학살이라고 말하는 겁니다. p11


저자는 '프랑켄푸드'라는 말을 자주 언급하였는데, 이는 유전자 변형 식품, 프랑켄슈타인(frankenstein)과 음식(food)의 합성어로서 부자연스럽고 인위적인 가공 패스트푸드는 우리 사회의 섬유질을 파괴하고 새로운 사회문제를 만들어내며 수많은 사람들의 건강과 행복에 손상을 입힌다고 말한다. 단지 한 사람의 건강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DNA 자체를 나쁘게 변형시키고 정신과 행동방식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이다.


패스트푸드는 호르몬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패스트푸드로 인해 인슐린이 과량으로 분비되면 당뇨뿐만 아니라 지방저장과 체중증가와 세포복제를 촉진하고 결국에는 암까지 유발하기도 한다고 한다. p42


"흰 밀가루와 설탕에 인공감미료와 인공색소를 입혀 기름에 튀긴 도넛은 죽음을 부르는 유전자 변형식품으로 프랑켄푸드나 다름이 없다" p44 

요즘 폴딩박스나 앞치마 등 사람들을 유혹하는 마케팅을 펼치는 도넛회사가 있는데, 이러한 사실을 알고나니 먹고 싶은 마음이 싹 사라졌다. 

쾌락과 소비를 극대화하는 '욕망의 끝점'에 도달하기 위해 모든 음식을 달게 만들면, 소비자의 미뢰는 점차 둔감해질 수밖에 없다고 하는데, 내가 먹어봐도 정말 달다고 느끼는 아이스크림 체인점이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는 까닭도 이 때문인 것 같다. 정크푸드를 먹는 아이들은 과일과 채소를 좋아하지 않는데 과량의 소금과 설탕에 의해 혀의 맛 기능을 상실하면 진짜 음식에서 느껴지는 미묘한 맛의 차이를 감지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감미료를 첨가한 탄산음료나 도넛, 케이크 같은 정크푸드를 어린아이에게 먹이는 것은 위스키나 담배를 건네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한다. p46


이 책을 통해 '액상과당'의 심각성에 대해서도 잘 알게 되었다. 액상과당은 정말 대부분의 음료, 과자 등에 많이 들어있고 설탕 대신 단맛을 내는 물질이라고만 생각했지 먹거리에 사용하면 안되는 까닭이 있을 거라고는 심각하게 생각조차 안했었다. 액상과당이 첨가된 식품의 농축과당은 전신의 근육세포로 흡수되는 대신 간으로 곧장 이동하여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같은 지방의 생성을 촉진한다고 한다. 지방간과도 연관이 있는 것이다. 액상과당이 많이 든 가공식품을 정말 멀리해야겠다.


또, 배달앱을 통해 치킨을 주문할 때면 리뷰참여를 하고 감자튀김을 서비스로 받는 편인데 감자튀김도 이렇게 몸에 나쁜지 몰랐다. 감자튀김에 트랜스지방이 많다는 얘기는 들어봤지만 트랜스지방이 들어간 음식이 한 두가지가 아니기 때문에 알면서도 그냥 먹게 되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감자튀김에는 감미료, 소포제, 방부제, 착색제를 비롯하여 무려 23가지 성분이 들어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감자튀김은 이 책에서 처럼 '발암튀김'이라고 불리는게 맞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음식과 더불어 짠음식도 정말 큰 문제인 것 같다. 제조업자들은 더 많은 음식을 먹게 하기 위해 제조식품에 나트륨을 첨가하여 과식을 유도한다고 한다. 나트륨이 고혈압에 큰 영향을 준다는 사실만 알았지 포만감을 인지하지 못하게 하며 과식과 비만을 유도하는지는 몰랐다. 

이 책을 통해서 핫도그처럼 아이들이 자주 먹는 음식도 잘 살펴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브롬산칼륨은 발암물질이면서 요오드 대사를 손상시켜 요오드 결핍과 뇌 손상을 일으킨다고 하는데, 세계보건기구(WHO)는 요오드 결핍이 전 세계의 평균 IQ를 8~10점 정도 떨어뜨린다고 추산한다고 한다. 뇌는 영양소에 의존하는 매우 정교한 생체기관이라서 어린 시절 가공식품을 소량만 섭취해도 막대한 뇌 손상을 입을 수 있다고하니 조심 또 조심하자. 우리나라는 학교급식을 시행하고 있는데 점점 가공식품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듯하다. 학교급식실에서는 핫도그, 돈까스, 생선가스 등 시판 가공식품을 그대로 이용하는데, 이런 음식을 자주 제공하지 않으면 학생들의 급식만족도가 낮게 나오기 때문이라고 한다. 학교에서 제공되는 음식은 '맛'에 대한 평가를 높게 받는 것을 목표로 하면 안될 것 같다. 학교급식도 비타민, 미네랄, 파이토케미컬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바뀌었으면 좋겠다. 


패스트푸드의 섭취는 우울증과도 관련이 있다고 한다. 패스트푸드를 먹는 사람들의 우울증 발병률은 패스트푸드를 적게 먹거나 아예 먹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51퍼센트 더 높다고 한다. 또, 패스트푸드는 열량섭취를 중단시키는 스위치를 망가뜨려 우리를 먹는 기계로 만든다고 한다. 설탕, 기름, 소금의 혼합체는 열량을 조절하는 신체능력을 저하시킨다고 하는데, 요즘 피자가게 들도 라지 사이즈가 아닌 특대 패밀리 사이즈를 주력상품으로 판매하고 있고, 치킨이나 떡볶이 가게들도 할인율이 높은 셋트메뉴를 구매하도록 유도하는데 사람들이 점점 많은 양을 섭취하게 되는 것 같다. 


이 책을 통해서 아가베, 꿀, 메이플시럽도 좋은 당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들 농축된 감미료도 우리 몸에 동일한 당화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에 위험하기는 마찬가지라고 한다. 이러한 당을 사용하는 것이 건강에 이롭다고 홍보하며 마치 몸에 유익하고 좋은 음식이라고 착각하게 만드는 기업들이 있는데 소비자로서 현명한 판단을 해야겠다.

네덜란드에서 문제행동을 보이던 고등학생들에게 캔디와 탄산음료를 없애고 더 나은 식단을 제공하자 공공기물파손, 약물 및 무기와 관련된 불법행위, 중퇴와 퇴학, 자실시도 등의 부장적인 행동이 사라지다시피 했다고 한다. 아이들이 먹는 음식에 대해 TV광고도 정말 많고, 또 마트에 가면 수많은 군것질거리가 있는데 아이들이 이런 음식을 최소한으로 먹게 하기 위해(아예 안먹으면 더 좋겠지만)서는 부모를 비롯한 어른들의 협조가 정말 필요한 것 같다. 학교나 학원에서도 잘한 행동의 보상으로써 사탕을 주거나 하는 것 대신 다른 건강한 음식을 생각해보면 좋겠다. 예전에 어떤 가정선생님께서 맛있게 볶은 멸치와 견과류를 사탕대신 주셨다도 하는데, 아이들도 의외로 굉장히 좋아했다고 한다. 

최근에 저탄수 다이어트가 많이 유행했고 지금도 탄수화물 대신 고기 등을 많이 섭취하는 다이어트를 계속 실천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많이 있다. 그러나 고단백질/저단수화물 식단을 고수하는 여성들이 심혈관질환과 관련된 사고를 당하거나 사망할 위험성이 60퍼센트 증가하였다고 한다. 이 책을 통해서 고기의 섭취를 줄이고, 채소/과일/견과류를 많이 먹어야한다는 사실을 잘 알게 되었다. 동물성 단백질을 많이 먹을수록 인슐린 유사성인자(IGF-1)가 다량으로 생성되어 인간의 수명이 단축된다고 한다. p191


"뉴트리테리언 식단(Nutritarian diet)은 양질의 영양소를 먹으면서 건강과 수명을 최적의 상태로 만드는 식습관의 최적기준을 말한다. 이 식단은 신선한 과일, 채소, 콩, 버섯, 양파, 발아곡물, 견과류, 씨앗 등 식물성 자연식품을 90퍼센트 이상 포함한다.'


이 책에서 건강을 위해 십자화과 채소를 많이 먹을 것을 권하고 있는데 루꼴라, 꽃양배추, 무, 청경채를 비롯한 십자화과 채소들은 유방암과 같은 호르몬에 의한 암을 예방하는데 특히 도움이 된다고 한다. 콩이나 베리류, 그리고 아마씨를 특히 강조하고 있는데 정말 좋은 식품이니 많이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예방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이런 좋은 식단은 이른 나이 때부터 시작해야한다고 하니 아이들이 먹는 음식에 특별히 관심을 기울여야겠다. 적대적이고 무자비한 사람일수록 음식섭취를 제대로 조절하지 못하고 간식과 패스트푸드, 알코올에 쉽게 중독된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몸에 좋은 슈퍼푸드 20가지를 소개하고, 제 8장 '건강하게 먹는 법'에서는 구체적인 식단과 레시피도 제공하고 있다. 레시피 중에서는 한국인이 구입하기 쉽지 않은 식재료나 우리나라 한식에서 대체하기에 너무 생소한 음식들도 있으니 각자에 필요에 맞게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그러나 슈퍼푸드 20가지를 되도록 자주 식재료로 이용하고, 샐러드를 하루 한끼 식사로 먹는 것은 아주 중요한 핵심인 것 같다.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으면 확실히 몸이 가뿐해지고 컨디션도 좋아지는 것을 자주 느꼈다. 그리고, 가족이 함께 식사하는 것이 아이들의 회복탄력성을 키워준다고 하니 건강한 식단으로 가족 모두가 함께 식사하는 시간을 늘려야겠다. 책 한권을 정독하고나니 패스트푸드가 왜 나쁜지 객관적 정보를 많이 얻은 것도 유익했지만, 무엇보다도 나쁜 음식을 반드시 멀리해야겠다는 강한 의지가 생겼다. 당장 냉동실에 있는 감자튀김부터 버리게 되었으며, 식재료를 구입할 때에도 가공식품은 되도록이면 구입하지 않기로하였다. 이 책은 정말 한 번 읽어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건강한 음식을 선택하고, 식단을 짜는 것에 굉장히 큰 도움이 되었고 확실히 패스트푸드를 지금처럼 자주 이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 주변에 널리 추천하고 싶은 좋은 책이다. 

p****9 2020.09.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