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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라는 존재를 시작으로 김유정이 그리는 작품속에서는 참 따뜻함도 있고 순박함도 있고 이 작품에서는 어머니에 대한 사랑도 있고 그의 작품속에 있는 한국인만이 가질 수 있는 정서가 너무 아름답고 그의 작품들은 정말 해학과 따뜻함이 같이 있는 수작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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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의 옥토끼는 천진하고 순수한 등장인물이 토끼를 키우면서, 사랑을 쏟아서 정성 들여 키우는 듯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군데군데 디테일한 묘사의 일환처럼 토끼를 키우는 노하우 같은 이야기도 언급되는데, 김유정이 살던 시대의 미시사 내지 상식처럼 여겨지는 이야기마저도 재미있게 느껴지는 소설입니다. 차분하고 가라앉은 분위기 속, 인상적인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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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심청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364)이 궁금해서 구매해서 읽어보았습니다. 어머니는 얼른 두 손을 화로 위에 부비면서 무척 기뻐하던 모습이 눈에 선하넹. 우리가 이 신당리로 떠나온 뒤로는 이날까지 지지리지지리 고생만 하였으니깐요. 옥토끼가, 그것도 자신의 집에 네 가구가 있으련만 그 중에서도 자신들을 찾아왔을 적에는 새해부터 아마 운수가 좀 피렫던건 아닐까하는 기대감이 당연히 생겼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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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휴무이다보니 김유정 옥토끼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363)을 구매해서 읽게 되었습니다. 숙이를 불러내다가 그 토끼를 좀 잠깐만 뵈 달라 하여도 아무 대답이 없이 얼괄만 빨개져서 서 있는걸 보면 잡아먹은 것이 확실했던거같아서 저도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이렇게 되면 이놈의 계집애파가 자신에게 벌써 맘이 변찬한것은 넉넉히 알 수 있었던 계기가 된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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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옥토끼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363)을 구매해서 읽고 바로 리뷰를 작성합니다. 어머니는 얼른 두 손을 화로 위로 부비면서 무척 기뻤했다니 어머니가 기뻐하시는 모습이 상상가더라고요. 효자는 효자네요. 어머니의 기뻐하는 모습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는거보면.. 효심이 남다른 자식을 둔 부모도 행복할 것같아요. 요즘은 워낙 세상이 험해서 이런 행복한 모습만 봐도 기분좋아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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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한마리 키우며 그 토끼를 통해 꿈을 키우는 지난한 시절. 그러나 그 토끼를 둘러싼 뜻밖의 일이 벌어진다.
아, 아, 그렇게 하면 뼈가 부서져 죽수. 토끼는 두 귀를 붙들고 이렇게‥‥‥」 하고 토끼 다루는 법 까지 아르켜 주지 않을 수 없었다. 하라는 대로 두 귀 를 붙잡고 섰는 숙이를 가만히 바라보며 나는 이 집 이 내 집이라 하고 또 숙이가 내 안해라 하면 얼마나 좋올까하였다. 숙이가 여자 양말 하나 사달라고 부탁 하고 내가 그래라고 승낙한 지가 탄장간이 되련만 그 것도 못 하는 걸 생각하니 내 자신이 뚤쌍도 하였다.
김유정 특유의 감각적인 문체와 해학적인 입담이 드러나는 작품속 그러나 웃고 넘길 수만은 없는 그 시절의 아픔이 드러나 있다.
김유정은 이처럼 우리들의 소설사에서 가까이서 보면 비극. 멀리 보면 희극인 시대상을 잘 아우러낸 작가라고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