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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향 당착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368)의 중간부에서 황금정이 나왔잖아요. 황금정 네거리에서 종로를 향하여 페이브먼트 위를 천천히 걸어오는 사람이 있었다고.. 한사람은 키도 크고 체격도 든든하게 생겼으나 점액질로 생겨 보이고 한사람은 키도 작고 그렇게 건장해 보이지 않으나 다혈질로 생겨보인다고.. 바람이 불어서 뺨을 에이는 듯하고 눈을 쏟아지려는지 하늘은 별하나 없이 깜깜했다니.. 묘사가 잘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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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향은 그의 작품을 통해 누군가를 관찰하는 느낌이 강한데 특히 길에서 우연하게 만날 수 있는 사람을 다시 한 번 묘사하게 하여 상상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이 작가의 강점이라는 생각이 들고 이 작품도 황금정 종로라는 길 속에서 사람을 만나게 되는 그리고 지켜보게 만드는 힘이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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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향 당착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368)은 나도향작가의 문체를 잘 느낄 수 있었던 책이였던것 같아요.저는 이 말이 제일 기억에 남네요. 무얼 취하지도 않았으면서 취한체했다고 했잖아요. 그 문장에 담긴 의미랄까... 다혈질인 그 젊은이의 마음은 홱 풀리면서 아무 소리 없이 서 있었잖아요. 그리고 그 주정꾼을 붙잡고 자신을 구하려다 도리어 모욕당한걸 용서해주는것도 대단한 용기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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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향 당착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368)을 구매해서 읽고 바로 리뷰를 작성합니다. 소설의 배송은 밤두시가 넘고 몹시 추운 겨울이 배경이더라고요. 황금정 네거리에서 종로를 향하여 페이브먼트 위를 천천히 걸어오는 사람들이 있었다니.. 한 사람은 키가 크고 체격도 든든하게 생겼으나 점액질로 생겨 보이는 한 사람은 키도 작고 건장해 보이지도 않고 다혈질로 생겨보인다는 글이있어 겉모습을 잘 표현한건가 싶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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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짧은 소설이지만 어쩌면 얼어죽지 않기 위해 불에 가까이 갔다가
슬픈 한 시대의 자화상을 그리 슬프게만은 그리지 않아 더 슬퍼보이는것이 나도향의 재주인듯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