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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향 은화 백동화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367)을 읽어보았습니다. 주인 마누라가 나온 뒤에 술집의 공기는 웬일인지 근신하듯이 조용했을때가 기억남네요. 그리고 우글우글 끓어오르는 국솥의 물김까지 입을 딱 담은 듯이 아무 소리가 안났을때 어떤 마음이였을지 모르겠네요. 옆에서 떡을 굴던 거지는 얼른 떡을 집어먹고 아무 소리 없이 밖을 나갔을때 그제서야 심정이 이해갔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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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향 작품에서 느껴지는 한 풍경이 지금 눈앞에 보이는 것처럼 보이네요 그가 보여주는 그 당시의 시대는 암울 힘들다 그런 것 보다 서민의 삶을 있는 그대로 풍경처럼 사진처럼 보여주는 것이 그 시대를 살지 않았어도 그 시대를 배우게 되는 그 풍경속으로 같이 있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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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향 은화 백동화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367)을 구매해서 읽고 바로 리뷰를 작성합니다. 모퉁이 담배가게에서는 빈지 떼는 소리가 덜그럭 덜그럭 나고 학교 갈 도련님의 아침먹을 팥죽을 사러가는 행주치마 입은 큰 대문집 어멈은 시뻘건 팔뚝을 하나는 겨드랑이에 팔짱 찌르고 한 손에는 주발을 들고 동리 죽집으로 갔다고 되어있던데.. 그 모습만 봐도 당차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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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공휴일이다보니 책을 읽기 좋은 날 같더라고요. 그래서 나도향 은화 백동화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367)을 구매해서 읽어보았습니다. 어린 주은은 얼굴이 불그레하여 아무 소리 없이 앉아 있을 때 속으로는 어떤 심정이였을지 궁금해지더라고요. 자신의 어린 마음속에서도 어린 주인은 거지에게 떡 한 꼬챙이 준 것이 잘못이 아닌 줄을 알았지만 그래도 자기 자신에게 굳고 굳은 자신을 주지 못했으니 말이죠. |